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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새 핵시설 공개...핵무력 강화 선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핵물질 생산공장을 방문해 핵무력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북한은 최근 5년간 무기급 핵물질 생산능력이 기존의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주장했다.

 

4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전날 새롭게 조업을 시작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 지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보다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돌아보며 생산 지표와 전망 생산 계획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5년간 핵무력 강화 노정을 거치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능력이 종전의 2배를 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핵무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 협의도 진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국가 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방대한 계획 실행 순차와 담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핵무력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은 변함없는 정치·군사적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북한 핵무기연구소 간부들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