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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안산시립국악단, 창단 30주년 기념 제71회 정기연주회 개최

안산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인 안산시립국악단이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 무대를 선보인다.

 

안산시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71회 정기연주회 및 창단 3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1996년 창단 이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을 선보여 온 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현직 지휘자의 협력과 다채로운 협연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서막은 전임 상임지휘자인 임상규 지휘자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위촉 작곡한 새로운 국악관현악 곡으로 장식한다. 이어 임교민 현 상임지휘자가 편곡한 곡에 오수연 안무가의 화려한 부채춤이 더해진 무대가 펼쳐진다.

 

대중성 있는 출연진의 무대도 마련된다. 소리꾼 남상일과 가수 김태연이 공동 진행을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한편, 이들의 듀엣 곡과 개별 솔로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안산시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인 단원 김홍도를 주제로 한 모듬북협주곡 '단원의 꿈'이 장식한다. 이 곡은 임교민 지휘자가 새롭게 작곡한 곡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승호 연주자를 비롯한 다수의 모듬북 협주자들과 안산시립국악단의 합동 연주를 통해 웅장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교민 상임지휘자는 "1996년에 창단된 안산시립국악단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그에 맞추어 뜻깊은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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