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연임에 성공한 신상진 성남시장이 5일 시청으로 복귀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성남시청에 출근해 부시장과 실·국·소·단장,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의 환영을 받은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는 선거 기간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누리홀에는 본청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해 신 시장의 복귀를 맞았다. 신 시장은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으며, 참석자들은 박수로 복귀를 환영했다.
이날 신 시장은 간담회 직후 부시장과 관계 부서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고에서는 민생경제와 복지, 도시개발, 교통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시장은 "선거 기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이자, 지속적인 성남 발전을 바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신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민선 9기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등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우선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날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분야별 현안 회의를 순차적으로 열어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확대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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