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공연으로 풀어낸 탄소중립·생물다양성 교육 -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5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영양군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됐다. 전문 극단이 참여한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하늘다람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무대에서는 탄소중립이 필요한 이유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지구온난화가 야생동물의 생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노래와 율동, 다양한 캐릭터가 어우러진 공연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영양군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영양군환경교육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존 강의 중심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처음 선보인 이번 환경교육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보전 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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