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장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수사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손재일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대전경찰청 수사전담팀도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가 사업장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도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수사전담팀은 현재까지 관계자 7명과 유족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앞서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4일 대전사업장과 연구개발(R&D) 캠퍼스, 서울 본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노동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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