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4명이 개교 8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3000만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예동근 학과장을 비롯해 김현태 인문사회과학대학장, 서창배, 리단 교수는 지난 11일 오후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배상훈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교수진은 "학생들이 중국은 물론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중국학과 교수진은 기부 릴레이 39호 주자가 됐다. 중국학과에서는 이에 앞서 김창경 교수가 2000만원, 이중희 교수가 500만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개교 80주년과 함께 1996년 부산수산대·부산공업대 통합 30주년을 동시에 맞았다. 1941년 부산고등수산학교로 출발한 대학은 광복 이후인 1946년을 개교 기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 5월 8일에는 개교 80주년 기념 및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용기와 혁신, 도전으로 미래를 여는 강한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대학 측은 릴레이를 통해 모인 발전기금을 우수 인재 양성과 연구중심대학·AX혁신대학·글로벌혁신대학 등 중장기 비전 실현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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