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달러 대미투자 총괄
초대형 대미 투자 사업을 총괄할 한미전략투자공사의 초대 사장으로 박종원(56)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17일 임명됐다.
박 신임 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정통 산업통상 관료다. 1997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부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자동차항공과장, 중견기업정책관, 통상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재임 시절에는 일본의 핵심 소재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국산화 및 공급망 다변화 대응을 주도한 바 있다.
아울러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행정관, 주영한국대사관 상무참사관을 거쳤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했다.
총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고 '한미전략투자기금'의 조성 및 운용을 전담할 한미전략투자공사는 18일 공식 출범한다. 공사는 작년 11월 한미 양국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전략적 투자의 재원 조성과 관리·운용 등을 맡는다. 투자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해 이날 시행된다. 공사는 설립등기일부터 20년간 운영된다. 법정 자본금은 2조원으로 정부가 현금으로 연차별 분할 납입한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