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7일 부산진구 일원의 주요 현안 사업 현장 8곳을 연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첫 방문지인 부산도시철도 부전역 시설 개량 공사 현장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 상황과 공사 중 시민 보행 안전 대책을 살폈다. 김 위원장은 공사 장소가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교통 요충지인 만큼 보행 편의가 신속히 확보되도록 당부했다.
이어 부전도서관 보수·보강과 건립 현장을 찾았다. 부전도서관은 현재 안전 등급 E등급 건물로, 올해 말까지 내진 보수 보강 공사를 거쳐 2027년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공공개발이 계획돼 있다. 김 위원장은 평생학습관 등 구민이 원하는 시설이 내실 있게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후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인 동천 일대로 이동해 집중 점검을 이어갔다. ▲동천 단절보행로 연결 공사 ▲해수도수 관로 정비와 준설 ▲동천 관리사무소 이전 ▲동천 야간 경관 디자인 ▲동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개 사업을 차례로 확인하며 하천 수질 개선과 친수 공간 확보 상황을 살폈다.
동천은 주변 하천과 연결돼 외부 오염원이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로 악취 관련 민원이 잇따르면서 해수 관로 보수 공사 등 수질 개선 사업이 진행돼 왔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신천대로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현장을 방문, 인근 교통 흐름 개선 방안을 청취했다.
김재운 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부전역, 부전도서관, 동천 일대는 부산 도심의 허리이자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민생 현장들"이라며 "동천 관련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마무리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신천대로 일대 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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