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는 18일(현지시간)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신청 선박들에 대해 통행료 없이 최대한 신속하게 통과 신청을 처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란최고국가안보 회의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해각서에 전자 서명을 마친지 몇 시간 뒤에 그런 성명을 발표, 이란 매체들이 이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란 SNSC는 양해각서에 따라서 호르무즈해협 통과신청 선박들에게는 60일 동안 아무런 요금도 부과하지 않으며 모든 비용은 이란 정부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원하는 선박들은 이란의 페르시아만 관리국(PGSA)에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고 최고회의는 발표했다.
"해협 통과 항로의 특수 상황과 아직도 남아 있는 일부 안전 문제 때문에, 그리고 해상 사고를 막기 위한 교통안전을 위해서, 통과 선박들은 반드시 정확한 루트와 지정된 시간을 지켜서 통과해야 한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과 선박은 곧 서서히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이란은 해협 통과시의 행정적 수칙과 기술적인 세부 사항들은 곧 PGSA당국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미국, 파키스탄은 이란과 미국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투를 끝낸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최종 타결했다고 15일 오전 발표했다. 양국 대통령은 18일 오전에 이 양해각서에 전자 서명을 마쳤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과를 허용한다고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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