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9일 오전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시정 발전에 헌신한 우수 공무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소통 이벤트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이번 직원조회는 민선 8기의 값진 성과를 직원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 9기를 향해 더 큰 각오로 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임기 동안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등 대형 위기들이 잇따랐지만,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대응해 준 덕분에 성남시의 위기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선거 기간 중에도 시정 공백 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준 직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신 시장은 성남시의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일류 도시'를 제시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민선 9기에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민생 행정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잊지 않았다. 신 시장은 기습적인 폭우와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재난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점검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공직사회의 신뢰를 유지하라고 두터운 주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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