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철도·공항 운영 기관의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
공단은 18~19일 충북 충주시에서 2026년도 철도·공항 운영 기관 승강기 실무 책임자 협의회 'Safe-Mate'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공단, 19개 협의회 참여 기관의 실무 책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Safe-Mate는 철도·공항 운영 기관 19개사의 승강기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운수시설 내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승강기 사고 사례의 유형별 원인 분석, 기관별 사고 예방 우수 사례 공유, 지능형 승강기 안전플랫폼 구축 사업, 맞춤형 안전 컨설팅 추진 현황,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실태조사 계획 등이 논의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행정안전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승강기 안전 검사와 사고 조사, 기술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도 방문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 등지에 분산돼 있던 본사와 생산시설을 충주 제5산업단지로 통합 이전하면서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실무자들은 자동화 생산 공정과 235m 규모의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를 시찰하며 초고속 주행 안전성 테스트와 안전 부품 검증 과정을 참관했다.
공단 사고조사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운수시설 내 승강기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이동 환경을 위해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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