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를 향한 지지층의 응원 목소리가 온라인 공간에서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21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서 진행한 '이재명정부 성공! 일 잘하는 지방정부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워크숍' 생중계 채팅창에는 정 대표를 지지하는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채팅창에는 "정청래 당대표님 꼭 연임 가자", "정청래 연임 파이팅", "정청래 찍을게요", "정청래 힘내라", "자랑스러운 민주당 꼭 지키자" 등의 응원 글이 잇따랐다. 일부 이용자들은 정 대표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특히, 최근 당·청 관계를 둘러싼 논란과 당내 계파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온라인 지지층 사이에서는 정 대표를 향한 우호적 분위기가 상당 부분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대표는 당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며 집권 여당이 정부를 무조건 추종하는 조직이 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일부 지지자들은 이러한 행보가 오히려 민주당의 견제 기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온라인 지지층의 움직임이 향후 전당대회 판세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당대표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온라인 공간에서 나타나는 지지층 결집 현상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유튜브 채팅창 반응만으로 전체 당심이나 민심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특정 지지층이 집중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 특성상 실제 당원 여론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될수록 정 대표를 향한 지지층 결집 현상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당내에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과 당·청 관계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온라인 공간에서는 정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지층의 결집력이 오히려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정 대표를 향한 지지층의 결집력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당권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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