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런칭데이'에 참석해 LG생활건강과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방향, 모집 분야 및 선발 기준,기술 실증 및 사업화 검증 계획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LG생활건강은 스타트업과 협업해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우선 화장품부터 생활용품, 음료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양사 성장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또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은 물론, 13개 국가에서 해외 법인과 영업권을 갖고 있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9일까지 협력 희망 기업을 모집하며 주요 모집 분야는 뷰티 테크, 인공지능(AI), 컨슈머 테크, 헬스케어 등이다. 소비자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업종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서울경제진흥원(SBA)으로부터 1000만원 지원금을 받고, LG생활건강의 기술 실증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최종적으로 성과가 확인되면 전략적 협업 및 투자 검토로 이어진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파워와 시장 접근성에 스타트업 특유의 속도와 창의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소비자 중심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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