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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외래종의 부산항 유입 차단 총력

부산항만공사 관계자 등 합동조사단이 '부산항 수입 공(空) 컨테이너'에 대한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최근 '2026년 상반기 부산항 수입 공(空) 컨테이너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해외에서 반입되는 공 컨테이너를 통한 유해 외래생물(붉은불개미 등)의 국내유입 예방·안전한 항만물류환경 조성에 목적을 뒀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실태조사는 지난 11~19일 기간 북항신선대부두(BPT) 및 신항 4부두(HPNT)에서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국립생태원,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등과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점검반은 공 컨테이너 내부의 생물 또는 사체 유무 등 유해 외래생물의 서식 또는 존재 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내외부의 청결 상태(청소·세척)와 손상 여부(수리·교환)를 확인하는 등 불량 공 컨테이너 발생 현황을 항목별로 살펴봤다.

 

조사 결과는 수입 공 컨테이너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기관 및 부두 운영사·선사·'컨'수리세척 업계 등에 공유된다.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해 온 실태조사의 누적된 조사 자료와 대조·분석해, 향후 수입용 공 컨테이너 간이검사 방법의 개선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관련기관 및 업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유해 외래생물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불량 공 컨테이너를 최소화하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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