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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도자료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日 니가타현립대학서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와 일본 니가타현립대학이 지난 20일 니가타현립대학에서 개최한 2026년 공동 국제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제공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오지혜)는 일본 니가타현립대학(학장 와카스기 류헤이)와 지난 20일 니가타현립대학에서 2026년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층적 학습자 시대의 한국언어문화와 교육: 디아스포라와 K-컬처의 변화와 진보'를 주제로 열렸다. 일본 내 한국어 학습자의 다양성과 재일동포 사회의 변화에 주목해 한국어 학습자층의 다변화와 디아스포라, K-컬처 확산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오지혜 회장의 개회사, 하워드 브라운 학부장의 환영사, 임승철 주니가타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의 축사로 문을 연 이번 대회는 주제 강연과 토론, 15개 분과 발표로 이어졌다.

 

주제 강연에서는 히라타 유키에 일본여자대학 교수가 한국과 일본 대중문화 속 여성 재현을 비교적으로 조명했다. 이어진 주제 토론에서는 기준성 교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의 좌장 아래 심상민(경인교대), 노채환(사이버한국외대), 주현주(긴키대), 김세랑(니가타현립대) 교수가 일본 내 한국어 학습자의 다양성과 한국언어문화교육의 현황을 주제로 일본 한국어교육 현장의 변화와 과제를 논의했다.

 

오후에는 AI와 에듀테크, 다층적 학습자와 문화, 상호문화교육, 한국어 교재, 통번역, 한국어교육 일반 등 15개 분과에서 총 46편의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주제는 한국어교육이 단일한 학습자 유형을 전제로 하기보다 학습자의 사회문화적 배경, 이동 경험, 문화적 정체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아스포라와 K-컬처의 확산, 학습자층의 다변화라는 흐름 속에서 한국언어문화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관계자는 "특히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일본 사회 내 한국어 학습자와 재일동포, 계승어 화자 등 다양한 학습자 집단의 현실을 바탕으로 한국언어문화교육의 과제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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