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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염경엽 LG 감독, 통산 700승까지 단 1승 남아

삼성전 승리 시 KBO리그 역대 9번째 700승 감독 등극

지난 9일 오후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LG 염경엽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뉴시스

염경엽 엘지(LG) 트윈스 감독이 1승만 추가하면 통산 700승을 달성한다.

 

염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통산 700승에 도전한다. 통산 699승을 기록한 염 감독은 이날 삼성전에서 승리하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700승 고지에 오른다. 2013년 넥센 히어로즈(現 키움 히어로즈) 지휘봉을 잡은 염 감독은 그해 3월31일 무등 기아(KIA) 타이거즈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2014년 6월6일 목동 두산 베어스 상대로 100승을 달성했고, 2015년 7월29일 목동 케이티(KT) 위즈전에서 200승, 2016년 9월 15일 고척 KT전에서 300승을 기록했다.

 

2019시즌 에스케이(SK) 와이번스(現 SSG 랜더스)를 이끌었던 염 감독은 2020년 5월31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에서 400번째 승리를 챙겼다. 2023시즌 LG 감독으로 부임하며 현장에 복귀한 염 감독은 2024년 4월7일 잠실 KT전에서 500승, 2025년 5월23일 인천 SSG전에서 600승을 달성했다. 염 감독은 넥센에서 305승, LG에서 293승, SK에서 101승을 기록했다.

 

역대 KBO리그에서 700승 이상을 거둔 감독은 김응용 전 감독(1554승), 김성근 전 감독(1388승),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1055승), 김인식 전 감독(978승), 김재박 전 감독(936승), 강병철 전 감독(914승),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807승), 김영덕 전 감독(707승) 등이다. 염 감독이 700승을 달성하면 역대 최고령 700승 감독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1968년 3월1일생인 염 감독은 24일 삼성전에서 승리하면 58세 3개월 23일의 나이로 700승을 달성해 종전 기록인 2005년 김인식 전 감독의 58세 1개월 13일을 넘어 최고령 700승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염 감독이 700승을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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