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리홀딩그룹 산하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가입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최근 프리미엄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국내에 공개한 데 이어 협회 회원사로 합류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커코리아가 신규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AIDA 회원사는 지커를 포함해 국내에서 공식 수입·판매 중인 22개사 29개 브랜드로 늘었다.
지커는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 내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파트너사와의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프리미엄 중형 전기 SUV '7X'를 국내에 선보였다. 최대 483km의 주행거리와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지커는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전국 9개 전시장에 차량 전시를 시작했으며 연내 14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커는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소비자와의 스킨십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커코리아는 오는 27일 경기 성남 지커 판교 스페이스, 28일 경기 고양 지커 일산 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7X 테크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커 본사 담당자들이 방한해 디자인 철학, 핵심 기술, 내부 공간 활용성, 안전 기준 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앞서 지커코리아는 지난 20일과 21일에도 부산 해운대 센터 플러스와 서울 강남 센터 등에서 같은 내용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커 7X는 3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이다.
한편 지커는 지리홀딩그룹이 2014년 4월 15일 만든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로 2025년 상반기까지 아시아와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58만 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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