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주요 교통·도시기반시설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9기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인수위는 지난 23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도시기반시설 현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인수위원들은 환경기초시설부터 광역교통망, 도시 연결도로까지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별 추진 상황과 현안 등을 공유했다.
먼저 세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지하화 사업과 상부 야구장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 인수위는 도시환경 개선과 공공시설 활용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추진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통 분야 핵심 사업인 오산휴게소 스마트IC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인수위는 스마트IC가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과 물류 이동 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역시 지역 간 연결성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해당 도로는 서부로 통행 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개설된 도로로, 지난 5월 18일 개통 이후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를 연결하며 사고 구간 복구 기간 중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수위는 마지막 일정으로 동부대로·대원지하차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오산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교통과 기반시설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들을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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