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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강후 "반짝스타 보다는 깊이 있는 배우가 될래요."

성씨 강에 자랑할 후, '강후'.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어디서 많이 봤다 싶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90년대 후반, 소녀들이 열광하던 미소년밴드 클릭비의 보컬 김태형이 배우로 전향하면서 이름을 개명한 것이다. 30대 후반에 이르러서야 배우로 전향한 강후는 패기와 열정만으로 뭉친 신인과는 달리 조금 더 단단하고 조금 더 내려놓은 모습이었다. 연기자로서 대중 앞에 섰을 때 이전의 이미지가 겹쳐보이지 않게끔 하기 위해 개명까지 한 강후. 그의 결심과 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999년 클릭비로 데뷔, 2005년 사실상 그룹 해체 후 어떻게 지냈나 2011년에 전 소속사와 계약을 만료하면서 일이 이어졌으면 좋았겠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어요. 연예계를 떠나서 조용히 쉬고 싶었어요. 진지하게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고민을 했었죠. '연예계 생활과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배우라는 꿈을 펼쳐보기도 전에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올해 지금의 엔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계획하게 됐어요. 그동안 중국어도 배웠고, 연기학원도 다니면서 틈틈이 자기개발하면서 보냈죠. -가수 활동을 하다가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있나 클릭비로 활동할 때도 연기가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당시에는 겸업이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HOT 강타 형이 연기를 시작하고,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겸업을 하더라고요. '나도 그렇게 겸업하면 되겠구나'라고 꿈에 부풀었을 때는 사건이 터지면서 클릭비 활동을 중단했죠. 이후에는 군대에 갔다오고, 뮤지컬로 대중을 만난 게 전부에요. -연기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생겼는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좋아해요. 혼자 영화를 본다든가, 가끔은 밥도 혼자 먹기도 하고요.(웃음) 그러다가 사람들을 만나서 어울릴 때가 있는데 이야기를 하다가도 혼자만의 사상을 할 때가 많아요. '내가 저 사람의 삶을 살고 있다면?' 이런 게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니까 제 머릿 속에 있는 추상적인 생각을 표현하려면 연기밖에 없더라고요. 노래는 부르는 것보다는 이제 듣는 게 더 좋고요.(웃음) -무대에 선 경험이 있다. 당시 본인의 연기에 대한 생각은? 뮤지컬을 두 작품 정도 했어요. 솔직히 가수 활동할 때에도 신곡을 발표하고 첫 음악방송 출연은 항상 떨렸거든요. 뮤지컬 역시 똑같았어요. 무대가 처음이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떨렸어요. 그래서 첫 무대에 대한 기억은 없어요. 어떻게 극을 소화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두달 공연하면서 무대가 익숙해지니까 그때부터는 객석을 볼 여유도 생기고 흐름을 살필 줄 알게 되더라고요. -신인배우로서 계획이 있다면. 드라마가 됐든, 영화가 됐든, 작품이 크건 작건 상관없이 도전하려고 해요. 배우로 첫 발을 떼는 입장에서 배역을 고를 형편도 안될 뿐더러, 지금은 다양한 연기 경력을 쌓아가야할 시기라고 생각해요. 가장 목전에 두고 있는 목표는 어쨌든 '클릭비' 타이틀을 떼는 게 숙제죠. -재작년 클릭비 완전체 콘서트를 열었다. 당시 감회가 어땠나 대놓고 홍보한 것도 아니고 오랜 공백기를 가진 게 사실이라서 관객이 모일지 걱정이 많았죠. 코엑스 아트홀 1100석 규모에서 공연했는데, 티켓 오픈 3분 만에 서버가 다운되고 표가 매진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7명이 무대에 선 게 2003년 이후 처음이었는데 팬들 모습 하나하나 놓치기 싫더라고요. 그때의 뭉클하고 벅찬 감동은 잊을 수가 없어요. -클릭비로 정점을 찍고 그 후에 느낀 것들. 2005년에 완전히 활동을 접고, 이듬해에 입대를 했어요. 그래서 활동 직후에는 허탈감을 못느꼈죠. 그러다 제대하고 나서 사회에 나와보니까 저라는 사람이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허무했다고 해야 할까요? 기분이 묘했어요.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을 겪고나니까 내면적으로 더 단단해졌어요. 상처를 받더라도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면역력이 생긴 거죠. 많은 걸 내려놓은 지금은 조바심이 나기보다 오히려 여유로운 것 같아요.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들려달라. 연기에 있어서나 삶에 있어서나 '깊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눈빛이 깊은, 진실된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가 되는 게 오랜 목표예요. '반짝' 사라지는 스타보다는 굳건하게 터를 잡고 일구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성씨 강, 자랑할 후 '강후'라는 개명한 이름처럼 스스로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죠.

2017-03-30 13:5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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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즐기고, 만화도 보고!

여의도 봄꽃축제 즐기고, 만화도 보고! 4월 1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에 만화 부스 차려져 365일 만화상상력이 가득한 한국만화박물관이 4월 1~9일,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으로 찾아간다. 30일 한국만화박물관은 여의도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 '행복한 만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부스가 차려진다고 밝혔다. 다양한 만화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가족 나들이를 나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박물관' 부스에는 사탕과 풍선 증정 이벤트가 열리며 만화도서 200여권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만화도서를 열람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화 캐릭터를 색칠하는 활동과 나뭇가지만 그려진 포토존에 직접 종이로 꽃을 만들어 붙이는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말인 4월 1, 2, 8, 9일에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을 '좋아요'하면 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어린이 미술도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오는 7월 19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사전등록도 4월 6일부터 9일까지 접수받는다. 사전등록할 경우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입장권을 기존 5000원에서 40%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2017-03-30 13:5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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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시간위의 집' 안도하는 순간 심정지

[필름리뷰] '시간위의 집' 안도하는 순간 심정지 월드스타 김윤진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그녀가 3년만에 국내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시간위의 집'은 한마디로 볼만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스승의 은혜'와 '무서운 이야기-공포 비행기'를 통해 스릴러 장르의 강자임을 입증한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시간위의 집'은 관객의 심리를 십분 자극하는 긴장감과 모성애가 빚어내는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영화다. '시간위의 집'은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기절했던 미희(김윤진)가 본능적으로 아들과 남편을 찾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윽고 미희의 눈 앞에 펼쳐진 건 지하실에서 칼에 찔린 채 숨져있는 남편과 겁에 질린 아들 효재의 모습. "괜찮아"라고 아이를 달래는 그 순간, 미희의 눈 앞에서 아들이 벽장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다음날 미희는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25년의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옥살이를 끝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미희. 유일하게 미희를 믿는 최신부(옥택연)는 그녀를 찾아가 진실을 묻지만, 미희는 '그들이 남편을 죽이고 아이를 데려갔다'는 말만 되풀이할뿐이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최신부는 그 집에 무언가 있다고 확신하게 되고, 미희에게 집을 떠날 것을 경고한다. 그럼에도 집에 남은 미희는 25년 전 그날처럼 집 안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직감한다. 극 중 미희는 끊임없이 실종된 아이와 살해된 남편의 용의자가 본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장 검증을 마친 경찰들은 사건 현장에 오직 미희의 지문만 가득하다고 설명한다. 관객은 과연 미희의 말처럼 집 안에 가족 외에 다른 존재들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미희의 오해인지 혼란을 겪게 된다. 감독은 영화 안에 단 몇 명의 등장인물과 몇 가지 장치들만 던져두고 관객에게 추리를 맡긴다.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는 재미도 상당하지만, 무엇보다 극에 몰입할 수 있는 이유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감독은 자극적인 시각 요소는 완벽히 배제하는대신 소리와 분위기만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안도의 숨을 내쉬려는 찰나, 심장을 내려앉게 만드는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져 그야말로 스릴 넘치는 영화감상을 할 수 있다. 영화는 가족의 따뜻한 공간인 집을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설정, 한정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일본식 가옥 구조의 집 안 내부는 마치 미로같은 느낌을 자아내 미스터리함을 증폭시킨다. 김윤진은 이번 작품에서 모성이 가득했던 25년 전 '미희'와 수감생활 후 누구도 믿지 않은 채 홀로 사건의 전말과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60대 '미희'까지 상반된 두 모습을 소화한다. 25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드러내는 주름진 피부 표현을 위해 매 촬영마다 3시간씩 특수분장은 물론, 허리가 굽은 노인의 발걸음, 후두암에 걸린 노인의 거친 숨소리와 목소리 등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연기했다. 여기에 모성애와 분노, 그리고 공포심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을 그려내 관객과 호흡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미스터리한 사건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질수록 영화의 포커스는 주인공 미희에게 맞춰진다. 결국 자식을 지키기 위해 외로움과 공포를 이겨내는 한 어머지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스릴러의 기본인 관객에게 지루할 틈은 주면 안된다는 원칙은 완벽히 지키면서 결말은 모성애가 빚어내는 감동까지 안긴다. 영화 속 단 한 장면도 헛되게 쓰이지지 않은 영화인만큼 감독의 연출은 훌륭하다. 거기에 김윤진이 펼치는 모성애와 스릴러 연기는 '시간위의 집'을 봐야하는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 15세이상 관람가, 4월 5일 개봉.

2017-03-30 13:4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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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장국영 특별전 '돌아온 그대, 장국영' 진행

롯데시네마, 장국영 특별전 '돌아온 그대, 장국영' 진행 4월 1일. 만우절이다. 이때 만큼른 거짓말이나 가벼운 속임수를 주고 받아도 서로 이해하고 용서해 준다. 그러나 2003년 이후부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4월 1일은 만우절보단 배우 장국영이 거짓말처럼 우리를 떠난 날로 기억되고 있다. 롯데시네마에서 장국영 추모 14주기를 맞아 '장국영 특별전-돌아온 그대, 장국영'을 준비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내 중국영화 전용 상영관-실크로드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4월 1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된다. 상영작으로는 '영웅본색' '영웅본색2' '천녀유혼' '야반가성' '금옥만당' '백발마녀전' 여섯 편이 선정됐다. '영웅본색' 시리즈는 홍콩 누아르 장르의 시발점이 된 작품으로 오우삼이 감독을 맡고, 주윤발, 장국영 등이 출연한다. 비극적이고 낭만적인 영웅주의, 남자들의 의리와 우정, 명예를 위한 희생을 감각적이고 유려하게 그려냄으로써 홍콩 및 아시아 액션영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장국영은 두 편에서 경찰 '아걸' 역을 맡아 남성 캐릭터들의 진한 의리와 액션,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특히 2편에서의 공중전화박스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가는 장면은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그가 직접 부른 OST인 '당년정'과 '분향미래일자'도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1987년 작인 '천녀유혼'은 중국 설화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인간과 귀신 간의 사랑을 그린 무협영화다. 귀신과 사랑에 빠지는 순수한 청년 '영채신' 역은 장국영, 인간보다 아름다운 귀신 '섭소천' 역은 왕조현이 맡아 인간과 귀신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아름답고 슬프게 그려냈다. 홍콩 개봉 후 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야반가성' '금옥만당' '백발마녀전' 이 상영돼 스크린 속에 살아있는 아름다운 배우 장국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이 진행하는 씨네토크도 마련된다. 4월 14일 오후 8시 '야반가성' 관람 후 진행되며 그 당시의 감성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상영 일정 및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3-30 13:4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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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세계 6대륙 진출 완성

CGV 4DX, 세계 6대륙 진출 완성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2017 CinemaCon(이하 '시네마콘')'에서 잇따라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6대륙 모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지난 28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호주 극장사업자 '빌리지 시네마(Village Cinemas)'와 연내 상영관 오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CJ 4DPLEX는 기존 5대륙에 이어 미진출 대륙이었던 오세아니아까지 진입하며 사업 영역 확장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빌리지 시네마'는 호주에 총 23개 극장, 223개 스크린을 보유한 멜버른 지역 1위 극장사업자다. 호주의 첫 4DX관은 멜버른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센츄리 시티 워크 몰' 내 빌리지 시네마 극장에 설치된다. 빌리지 시네마 CEO 커크 에드워즈는 "4DX 도입으로 호주 관객들에게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옵션과 독특한 영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4DX 기술이 얼마나 많은 세계 관객들에게 폭넓은 영화 경험을 선사하게 될 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CJ 4DPLEX는 호주 빌리지 시네마와의 계약 체결 이후 곧바로 아프리카 앙골라 1위 극장사업자 '씨네맥스(Cinemax)'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앙골라는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아프리카 대륙 내 2번째 진출국이 된다. 앙골라는 국가 전체에 5개 극장, 31개 스크린이 있는데, 씨네맥스는 이 중 4개 극장, 24개 스크린을 보유했다. 4DX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0년까지 앙골라 수도 루안다 지역을 중심으로 4DX 상영관 3개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4DX의 세계 6대륙 사업 진출은 글로벌 주류 영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많은 국가 영화 팬들에게 한국 토종 기술을 통한 새로운 영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 4DPLEX는 올해로 4년 연속 참가한 '2017 시네마콘'에서 4DX 신규 모션 효과 'Sway&Twist'를 전격 공개했다. 'Sway&Twist'는 영화 장면에 따라 좌우 움직임 및 회전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기존보다 약 4배 이상 강렬하고 리얼한 모션을 선사한다. 특히 우주에서의 유영 및 부양, 하늘에서의 낙하 및 비행, 도로 주행 장면에서의 가속도를 실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CJ 4DPLEX가 자체 개발한 3가지 VR 스포츠(카약, 보드, 바이크) 중 '바이크' 타입을 출품했다. 4DX VR '바이크'는 하이킹, 모토 사이클링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17-03-30 13:4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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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재욱 "10년 만의 재발견? '보이스' 인기 실감 나네요"

드라마 '보이스' 연쇄살인범 모태구 역으로 열연 '커피프린스' 이후 10년 만의 인생작 "쉬운 길 가기보다 나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을 것" 튀지 않아도 자연스레 눈이 가는 배우가 있다. 툭툭 내뱉는 말투, 초연한 표정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법도 한데 어쩐지 자꾸만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김재욱의 이야기다. 김재욱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OCN 금토드라마 '보이스'에서 연쇄 살인범 모태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모태구는 살인을 저지르고도 일말의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전형적인 싸이코패스다. 흔히 악역에겐 반감이 쏠리기 마련인데, 모태구는 달랐다. 김재욱이 그려낸 모태구는 눈빛 형형한 전형적인 살인마와는 사뭇 달랐다. 김재욱 특유의 서늘함과 나른함을 덧잎히자 전에 없던 새로운 '살인마'가 완성됐다. 그러다보니 '모태 섹시', '우아한 살인자' 등 언뜻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들도 속속 등장했다. 최근 종영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김재욱은 "일부러 섹시하게 보이려고 애쓴 적은 없다. 오히려 목욕신 찍을 땐 더럽게만 안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면서 "그런 수식어가 생길 거라고 예상하진 못했지만, 어쨌든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재욱은 '모태구'를 완전히 벗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 역시 "여전히 '보이스'라는 작품에서 오롯이 빠져나오진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근조근 내뱉는 말투에서 모태구의 서늘함이 언뜻 느껴지는 듯 했다. "촬영이 굉장히 타이트하게 진행됐어요. 뒷부분에서 보여드린 감동적인 신이나 이런 게 몰려있던 상황이어서 마지막 일주일은 정신 없이 보낸 것 같아요. 정말 많이 집중하면서 보낸 시간이었거든요. 그러다 끝나니까 뭔가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끝난 느낌이에요. 다른 캐릭터를 벗을 때와는 또 다르네요.(웃음)" 배우들은 때로 자신의 역할이 악인이라 할 지라도 연민과 공감을 느끼곤 한다. 납득 불가능한 극악무도 살인마를 실감나게 그려낸 그에게도 연민 또는 공감의 감정이 있었을까. "연민은 없었어요. 연민이란 건 안타까운 과거가 있거나 동정심이 들 만한 히스토리가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모태구라는 인물의 히스토리를 크게 만들지 않았어요. 그저 '순수한 악의'를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살인을 하고도 일말의 죄의식조차 없는 싸이코패스 모태구는 이렇듯 '무(無)'에서 시작됐다. 다만 작품 중반부부터 모습을 드러낸 만큼 앞선 공백을 채우기 위한 작업은 필수불가결한 과정이었고, 이는 감독과의 대화로 촘촘히 채워졌다. 김재욱은 "제 분량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그렇지만 현장에서 감독님이랑 대화를 계속 나누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이 모태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어느 순간부턴 감독님이 배우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보다 믿고 맡겨주시더라. 그때 '제가 잘하고 있구나, 믿음을 드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김재욱은 모태구가 맞이한 결말에도 아쉬움이 없었다. 그는 "감독님과 늘 얘기했다. 모태구라는 인간의 결말은 늘 '죽여야 한다'로 귀결됐다. 이런 인물이 제대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지 않으면 보시는 분들도 찝찝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담담히 얘기하는데 반해 모태구를 연기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살인 행위를 찍으면서 마음이 편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찍으면 찍을 수록 힘들었다. 물론 나중엔 기술이 생겨서 안 다치고 세게 때리는 것처럼 할 수 있게 되기도 했지만 감정적으론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극심한 감정 소모, 체력의 부침 등 다양한 어려움이 산재했지만 이 가운데 의외의 수확도 있었다. 예상치 못한 수식어가 따라온 것처럼 안방에서는 이하나와 김재욱의 로맨스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속속 들려왔다. 김재욱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얻어 걸린 기분이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작품 속에서 이하나 선배랑 붙는 신이 별로 없어요. 다른 분들과는 멱살도 잡아보고 총싸움도 해보고 그랬는데 하나 선배랑 저는 이렇게 육체적으로 맞붙는 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러다 옥상신을 함께 찍었는데 이 신을 로맨스적으로 받아들여주실 줄 몰랐죠.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분 좋기도 하고 그래요.(웃음)" 그러면서 그는 "이하나 선배만 할 수 있는 코믹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코미디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그런 연기를 같이 해보자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코미디를 좋아한다는 김재욱의 말은 의외가 아닐 수 없었다. 지금까지 코미디와는 거리가 먼 역할만 맡아왔기 때문. 이에 대해 그는 "웃기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간 맡아온 역할이 밝기보단 서늘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드려보고 싶다. 제 작품을 보고 많은 분들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차기작으로 특정 장르를 염두에 두고 있진 않았다. 김재욱은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이 가야 한다는 거다"라며 "싸이코패스나 살인마 역 자체는 제가 너무나 기다려왔던 부분이라 당연히 반가웠지만, 이건 2순위였다. 출연을 결정하는데 캐릭터가 모든 걸 결정하진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이스'는 김재욱의 재발견작으로 꼽힌다. '커피프린스'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데 대해 그는 "10년 만의 재발견이라는 말은 저도 들었다. '보이스' 인기가 실감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연기 생활을 꾸준히 해온 만큼 이번의 인기에 지나치게 집중하진 않을 계획이다. "'보이스'는 저에게 정말 특별한 작품이죠. 그렇지만 늘 생각해요. 누군가는 저에게 쉬운 길을 두고 돌아가냐고 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건 제가 어떤 배우로 남느냐거든요. 저만의 필모그래피를 쌓다보면 언젠간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2017-03-29 14:59: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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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NCSI 영화관 부문 1위

롯데시네마, NCSI 영화관 부문 1위 콘텐츠 다양화와 사회공헌활동 강화 롯데시네마가 2017년도 1분기 NCSI(국가 고객 만족도) 조사 영화관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돼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NCS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영화관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최초 6P프리미엄 레이저 영사기 도입 및 영화관 좌석, 카펫, 매점 등 고객과 직접 만나는 편의시설의 리뉴얼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람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 최대 스크린 '수퍼플렉스 G(SUPER PLEX G)', 다양한 특수효과를 통해 온몸으로 영화를 느낄 수 있는 '수퍼4D(SUPER 4D)'등의 스페셜관을 통해 고객의 감성까지 충족시키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설 및 서비스 측면에서의 발전을 넘어 영화 콘텐츠의 다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영화 산업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다양성영화 사업의 육성 및 상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영화 전용 상영관 운영 및 베트남 필름데이 진행을 통해 국가 간의 문화교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해 매년 100회가 넘는 나눔행사 진행,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강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계층이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도 편리한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롯데시네마를 찾은 고객들과의 행복한 기억을 공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면서 "앞으로도 전국 113개 영화관 800개 스크린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2017-03-29 14:48:36 신원선 기자
한국관광공사, 201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 획득

한국관광공사, 201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 획득 한국관광공사가 기획재정부 주관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와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223개 공공기관을 서비스 유형별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상대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는 38개 '산업진흥' 분야 공공기관 중 2년 연속 최상위 'S' 등급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고객만족 '으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S등급은 전체 223개 기관 중 23개 기관에게만 부여된다. 이로써 한국관광공사는 2007년부터 무려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6 정부 3.0 평가에서도 한국관광공사는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에게 선제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 3.0 서비스 실현을 위해 공사는 국내여행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디오 여행 가이드 '스마트 투어 가이드 앱' 등을 통해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한편, 공사의 '스마트 투어 가이드 앱'은 정부 3.0서비스 알리미 10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8만여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다국어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는 미래부의 ICT INNOVATION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03-29 14:47: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