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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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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리 유적서 전·중기 구석기 문화 담은 석기 발견

[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 예천 삼강리 유적에서 전·중기 구석기 문화 담은 석기가 발견됐다. 동국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6월부터 '예천 삼강리 유적'을 발굴조사 중이다. 예천 삼강리 유적은 내성천 인근의 하안단구에 있다. 약 4~4.5m의 퇴적층에는 당시 생활면이 재퇴적되면서 여러 단위에 걸쳐 5개의 유물층으로 이뤄져있다. 발굴한 유적에서는 전기(8만 년 이전)·중기(8만~4만 년) 구석기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층이 확인됐다. 예천 삼강리 유적에서 확인된 석기는 160여 점으로 석기 제작과 관련된 몸돌·격지·찍개·여러면석기 등이 출토됐다. 1~3문화층에서는 주로 강돌을 갖고 만든 석기가 확인됐으며 1~2문화층에서 출토된 석기 중에는 긴 직사각형 석재를 얇은 너비의 조각으로 떼어내는 방법의 석기제작법을 보여주는 유물도 확인됐다. 하층인 4~5문화층에서는 안산암을 비롯한 화산암으로 만든 석기가 출토됐다. 화산암으로 만든 석기는 주로 전기와 중기 구석기 시대에 많이 발굴된다. 이러한 석기 재료와 문화층의 차이로 볼 때 예천 삼강리 유적의 시기는 전기 구석기 시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다양한 문화층과 유물 구성을 보여주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예천 삼강리 유적 현장은 19일 오후 2시 학계 연구자와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IMG::20151118000067.jpg::C::480::구석기 3문화층 내 석기 출토 모습./문화재청}!]

2015-11-18 11:5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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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측 "어머니 채무액 존재하지 않아…돈 갚은 상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이정재 측이 어머니의 채무로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는 17일 자신의 법무법인을 통해 이날 보도된 피소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정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발표한 공식입장을 통해 어머니와 자신이 15년 동안 무리한 주장과 압박에 시달렸으며 더 이상의 명예훼손을 원치 않는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정재의 법무대리인은 "언론에 보도된 한쪽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상대 측에 이정재의 어머니가 변제해야 할 채무액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미 돈은 다 갚은 상대"라고 일축했다. 또한 "상대방은 마치 이정재의 어머니에 대한 형사고소를 하고 나서야 이정재가 나서서 어머니의 채무를 대신 변제하겠다고 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그 주장이 그대로 기사화되면서 오해가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상대 측이 2년 전부터 언론사에 제보를 하겠다고 이정재를 압박했다. 일부 언론은 법률 대리인에게 연락을 하기도 했는데 본 법률대리인이 제시한 증거들을 검토한 뒤 보도를 포기한 바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재의 법무대리인은 "이 재판이 기각될 것을 확신하며 재판 과정에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한쪽의 주장만을 보도할 경우 배우와 가족에게 직접적인 명예 훼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자산가 A씨는 2000년 초까지 이정재의 어머니에게 네 차례 총 1억9370만원을 빌려준 뒤 원금과 이자를 갚으라고 요구해 이정재를 통해 일부 변제를 받은 뒤 나머지 금액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A씨는 올해 4월 이정재와 이정재의 어머니를 상대로 한 대여금 지급명령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5-11-18 09:38: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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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검은 사제들' 박소담 "악령에 쓰인 소녀, 우울하지 않았어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년이 시작할 무렵, 박소담(24)에게는 한 가지 바람이 있었다. "올 한해는 사람들이 박소담이 누구인지 알아주는 뜻 깊은 해가 됐으면 하는것"이었다. 2015년이 저물어가는 지금, 박소담의 바람은 현실이 됐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등의 영화는 물론 장편 드라마와 단막극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 정점에 바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있다. 박소담은 악령에 쓰인 소녀 영신 역을 맡아 김윤석, 강동원 등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는 입소문과 함께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비수기 극장가에서 이례적인 흥행 성적이다. 소녀의 순수함과 악령에 쓰인 퇴폐적인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한 박소담의 열연도 영화의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 박소담이 '검은 사제들'의 오디션을 본 것은 올해 초의 일이다.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이하 '설행')를 촬영할 당시였다. "'설행'에서는 수녀 역할을 연기했어요. 그래서 '검은 사제들' 오디션을 보기 전에 '나한테 이런 이미지가 있었나' 생각했죠(웃음). 처음 오디션을 볼 때는 5페이지 정도 되는 대사만을 봤어요. 뜻을 알 수 없는 말, 그리고 사자와 개의 울음소리 같은 걸 내야해서 온몸에서 힘이 빠졌죠. 그런데 시나리오를 받고 나니 영신이 정말 중요한 역할이더라고요. 걱정과 부담이 있었죠. 그러면서도 흥미로웠고요." 장재현 감독은 긍정적인 성격의 배우가 영신을 연기하기를 바랐다.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역할인 만큼 그 감정을 견뎌낼 배우가 필요했다. 그런 점에서 박소담은 적역이었다. "저는 떨려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요. 감독님이 오디션 때 제가 힘든 연기를 한 뒤 질문에 답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평소처럼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대요(웃음)." 하지만 캐스팅이 된 뒤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겼다. 삭발을 해야 했다. "캐스팅 됐을 때는 정말 기뻤어요. 하지만 삭발 때문에 고민이 됐죠. 소속사 대표님께서도 머리를 다시 기르는 과정에서 다른 작품을 하기 힘들 수도 있을 거라고 걱정해주셨고요. 여자로서의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해질 것 같았어요." 그러나 그런 걱정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냈다. 엄마의 한 마디가 결정적이었다.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머리는 또 자라는데 뭐'라고요(웃음). '그렇지? 머리는 열심히 기르면 되지. 내가 언제 또 머리를 밀어보겠어'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박소담은 영신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배우가 어떤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서는 그 역할의 심리와 감정을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영신은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는 점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은 배역이다. 악령에 쓰인 채 분노와 저주, 조롱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일방적으로 표출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손발이 묶인 상태에서 표정과 눈빛, 그리고 작은 몸짓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었다. 중국어·독일어·라틴어 등의 대사를 할 때는 각각의 언어에 맞게 성량과 목소리 톤을 달리하는 디테일도 필요했다. "그 어떤 작품보다도 철저한 계산이 필요했어요. 영신의 말과 행동은 김신부(김윤석)와 최부제(강동원)의 말에 대한 응답이지만 '소통'은 아니거든요. 저 혼자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더 계산을 하며 연기했어요." 선배 배우들의 배려도 힘든 촬영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됐다.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친 뒤에는 선배님들과 촬영이 어땠는지 같이 이야기했어요. 용기도 주셨고요. 그래서 숙소에 들어가서도 우울한 적이 없었어요. 정신적으로 힘들거나 무언가에 시달리지도 않았고요(웃음)."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는 '검은 사제들'의 영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박소담을 만날 수 있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그럼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평범한 20대 한송이를 연기하고 있다. "영화에서는 한 번도 평범한 보통 아이를 연기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었어요. 또래들과 유쾌하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친구를 얻은 기분이에요. (샤이니의) 민호도 일본에 갔다 와서 심야영화로 '검은 사제들'을 봤다며 연락이 왔더라고요(웃음)." 뜻하던 대로 한 해를 보낸 박소담의 내년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아직 세워놓은 계획은 없어요. 어떤 모습으로 많은 분들 앞에 서게 될지, 그리고 저도 어떤 작품을 만나게 될지 궁금해요.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신 만큼 높아진 기대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좋은 부담으로 안고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잘 이겨내고 싶어요. 그리고 영신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어요(웃음)." [!{IMG::20151117000086.jpg::C::480::배우 박소담./손진영 기자 son@}!]

2015-11-18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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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015 MAMA' 프리위크 행사 28일부터 홍콩서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J E&M은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2015 MAMA')의 프리위크(pre-week) 행사인 '2015 MAMA 노미니즈' 데이 & 나잇(Nominees' Day & Night)'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 동안 홍콩 플라자 할리우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인 '2015 MAMA'의 사전 행사다. 4일 동안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과 K-컬쳐 관련 대규모 확대 행사로 펼쳐진다. 제품 판촉전에는 43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해외 유통 및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공동전시관에서 다양한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뷰티, 패션,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CJ E&M이 함께 중소기업을 모집해 43개사를 초청했다. 역대 'MAMA'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전시, '2015 MAMA' 후보작의 커버댄스 공연, 출연 아티스트 밋앤그릿, 홍콩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워크숍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MAMA'의 팬들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과 케이팝, 패션, 뷰티 등 K-컬쳐를 매개로 한 유관산업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CJ E&M 신형관 엠넷콘텐츠부문장은 "'MAM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과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해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5 MAMA 노미니즈' 데이 & 나잇'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아티스트는 물론 아시아 음악 팬과 유관 산업관계자 모두가 공연장 밖에서도 'MAMA'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융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 MAMA'는 다음달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2015-11-17 17:07: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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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겨울 소극장 공연 '보이스 오브 마이 하트' 12월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정동하가 겨울을 맞이한 소극장 공연을 선보인다. 정동하는 다음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소극장 공연 '보이스 오브 마이 하트(Voice of my heart)'를 개최한다. 올해 전국 9개 도시를 거친 전국투어 콘서트와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정동하는 이번 소극장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고 교감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동하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개최하는 공연이기에 더욱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관객들에게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갈 공연으로 팬들과 더 가까이 교감하고 싶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2005년 보컬리스트로 가요계에 첫 걸음을 내딛은 뒤 드라마 OST과 뮤지컬은 물론 '불후의 명곡' 출연과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첫 솔로 앨범 '비긴(BEGIN)'을 발표해 솔로 가수로도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최근에는 뮤지컬 '투란도트'의 주인공 칼라프 왕자 역에 캐스팅됐다. 한편 정동하의 소극장 공연 '보이스 오브 마이 하트'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2015-11-17 16:58:3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