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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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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공모전 실시

최우수작 300만원…지역·나이 제한없어 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시민 공모전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3일 서울시는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서울시 동물보호 캐릭터 시민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주제 아래 동물보호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한다.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 파일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디자인은 1차 심사를 거쳐 5배수를 선정하고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 모바일 투표시스템인 'M엠보팅'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 심사단에서 최종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작은 동물보호 포스터, 팸플릿 등 홍보물과 동물보호 웹툰 등에 활용된다. 12월 21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작을 게재하며 최우수작에 선정된 자에게는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김창보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시민 공모에서 선정된 캐릭터는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물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서울시 동물보호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된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03 14:4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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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시 문화 축제 '풍성'

11월 서울시가 문화 축제로 물든다. 겨울이 오기 전 늦가을을 만끽하며 문화행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5 서울 국화전시회 서울시와 함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광장에 '2015 서울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서울·함평 재배농가에서 생산된 국화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실제 독립문의 2분의 1 크기(7m 높이)인 '국화독립문'이 세워진다. 시민들이 소원을 적어 장식하는 국화 소원터널도 볼거리다. ◆2015 서울 김장문화제 6~8일 서울광장,~광화문 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2015 서울 김장문화제'가 열린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국 음식문화인 '김장'을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김장하는 날(김장잔치·퍼포먼스) ▲대한민국 김장마켓(판매·클래스) ▲오색찬란 김치컬처(공연·전시·체험) 총 3개 분야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빛초롱축제 청계광장~수표교 약 1.2km 구간에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개최된다. 2000년 고도 서울의 문화 유산들을 수백개의 아름다운 빛 작품으로 재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소망등 띄우기' '등만들기 콘테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인 이번 축제는 6~22일까지다. ◆2015 서울 사진축제 '2015 서울 사진축제'가 서울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하면서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북서울미술관으로 전시공간을 확대했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다. 지난 70년 동안 변화해 온 우리 사회의 모습을 사진으로 돌아보고 동시대의 흐름을 바라볼 수 있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지난 9월부터 오케스트라, 재즈, 비보잉, 합창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온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8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를 기념해 8일 오후 2시부터 '함께와락! 거리예술 축제'와 '굿바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함께와락! 거리예술 축제'는 프로·아마추어 예술가가 한무대에서 만나는 축제다.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굿바이 콘서트'는 오후 5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인디밴드 어쿠스틱 콜라보, 10cm, 장미여관 등이 출연한다. ◆세종문화회관·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세종문화회관은 평일 오전 11시 총 3개의 마티네 공연을 한다. '오페라 마티네' '앙상블 마티네' '오천의 판소리'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비올라 연주를 1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2014년 첫선을 보인 이후 4회를 맞은 '비바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의 고정관념과 경계를 허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바 시리즈 : 비바! 비올라'에는 서울시향의 4명의 비올라 단원으로 구성된 '발티카 콰르텟'이 무대에 오른다.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을 비올라가 가진 매력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북서울미술관·서울시립미술관·금호미술관 전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8일까지 '2015 서울포커스 손의 축제전'을 연다. 공예와 디자인 중심의 생활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내달 13일까지 디지털 모바일 기기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결합·제작된 '디지펀 아트:도시 풍경'이 전시된다. 오늘날 가장 두드러진 모바일 기기를 예술적 도구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미술관은 건축재료에 대한 실험 정신을 담아낸 'OUT OF THE BOX: 재료의 건축, 건축의 재료전'을 내달 13일까지 전시한다. 저렴하면서도 유익한 11월의 문화행사 및 공연은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G::20151103000092.jpg::C::320::손의 축제./서울시}!]

2015-11-03 14:45: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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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꽃의 비밀' 내달 개막…여성 취향 저격

12월 공연티켓 1+1 행사…1인 2만원 연극 '꽃의 비밀'이 올겨울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장진 감독의 신작 연극 '꽃의 비밀'(제작 문화창작집단 수다, 수현재컴퍼니)이 내달 1일 개막한다. 지난달 27일 1차 티켓 오픈 이후 절찬리에 예매 중이다. '꽃의 비밀'은 문화창작집단 수다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장진의 컴백작으로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 만이다. 수현재컴퍼니(대표 조재현)는 "팍팍한 삶을 잊고 배꼽 빠지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코미디"라며 "즐거운 연말을 관객에게 선물하고 싶어 공동제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연극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 '리턴 투 햄릿' 등 다작을 통해 중독성 강한 코미디로 호평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장진과 '잘자요 엄마' '리타' '스피킹 인 텅스' 등 공연마다 화제를 낳은 수현재컴퍼니의 만남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꽃의 비밀'은 골 때리는 아줌마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우스꽝스러운 아줌마들의 분장과 능청스러운 1인 2역 연기는 웃음을 유발한다. 또 아줌마 네 명이 벌이는 수다는 여성들의 공감은 물론, 어떤 부분에서는 통쾌함까지 선사해 올겨울 여성의 취향을 저격하는 코믹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김연재, 추귀정, 한예주, 김대령, 조연진, 한수연, 이창용, 오소연, 심영은, 김나연, 차재미, 권세린 등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1차 티켓오픈은 12월 한 달간의 공연에 해당한다. 창작 초연을 기념하며 12월 1~10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 40%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돼 12월 한 달간 2명이 함께 관람 시 1인 2만원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유쾌 발랄한 시놉시스와 다재다능한 배우들의 총집합으로 전 국민을 매료시킬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은 12월 1일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한다. 문의 (02-766-6506)

2015-11-03 13:2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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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피아·십센치, 4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무료 공연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이승환과 밴드 피아, 십센치 등이 오는 4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4일 오후 7시부터 홍대 롤링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뜻을 가진 뮤지션들이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라는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연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15세 이상 29세 이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우려하는 뮤지션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승환, 피아, 십센치 외에도 데이브레이크, 로큰롤라디오, 타틀즈 등의 뮤지션들, 그리고 웹툰 작가 강풀과 시사인 주진우 기자 등이 함께한다. 드림팩토리 측은 "어른들의 부당함과 부조리에 침묵하지 않고 거리에 나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뜻에서 모든 출연진이 흔쾌히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며 "정부의 확정고시 결과와 관계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의 한쪽 눈을 가리려고 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역사를 바로 배우고 현재를 두 눈 똑바로 뜨고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5-11-03 09:28: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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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성유리 "아름답게 나이 먹는 배우 되고 싶어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처음 성유리(34)를 만났을 때 조금 차갑다는 느낌을 받았다. 3년 전 '차형사'가 개봉했을 때였다. 물론 처음 만난 사람에게 진심을 털어놓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성유리는 인터뷰를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다만 한 가지 기억에 남은 말이 있었다. "실제 성격은 털털해요. 친한 사람들은 잘 알죠." 3년이 지나서야 그때 말한 성유리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를 통해서였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가까이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지내온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옴니버스 영화다. 성유리는 까칠한 여배우 서정 역을 맡았다 그런 서정을 짝사랑하는 매니저 태영 역의 김성균과 호흡을 맞췄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어요. 서정에도 공감이 많이 갔고요." 물론 성유리가 공감한 것은 서정의 까다로운 성격이 아니었다. 그녀가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공감했다. "처음에는 서정이 까칠하고 자기 위주인 전형적인 여배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어가보니 서정은 욕구불만 때문에 화를 내는 것 같더라고요. 더 좋은 작품을 하고 싶지만 여러 상황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 공감했어요." 성유리와 다른 점도 많았다. 자신의 답답함을 솔직하게 말하는 서정의 모습이 그랬다. "서정은 속마음을 막 터트리잖아요. 그래서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대리만족도 했고요(웃음)." 성유리는 이번 영화에서 "상대방과 교감하는 연기의 재미"를 느꼈다. "이전까지는 그냥 연기를 잘하고 싶어서 시험 백점 맞듯이 연기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 제 목소리에만 집중했죠. 그런데 지금은 상대방의 리액션에도 더 신경을 쓰려고 해요. 상대방과 교감하는 재미랄까요. 이번 작품에서 그런 재미를 가장 크게 느꼈어요." 상대 배우인 김성균과의 탄탄한 연기 호흡 덕분이었다. 영화 속에서 태영이 드라마 리허설을 통해 서정을 향한 감정을 에둘러 표현하는 신이 있다. 성유리가 이번 영화에서 연기의 재미를 가장 많이 느낀 장면이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갔어요. 서정이 태영에게 뽀뽀를 하는 것이요. 서정은 엄연히 남자친구도 있고, 태영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도 이미 눈치채고 있잖아요. 그런데 뽀뽀를 한다면 사람의 마음을 갖고 노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갔는데 성균 오빠가 대본에 없던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그게 정말 진심으로 느껴져서 뽀뽀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이런 좋은 멜로 배우를 만나 좋은 멜로영화를 찍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웃음)." 배우로 활동 영역을 옮긴 뒤에도 성유리에게는 핑클 시절의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계속 따라다녔다. 그 이미지를 깨고 싶었다. 드라마에서는 억척스러운 역할도 맡았고, 영화에서는 상업성과 거리가 먼 작품들도 과감히 선택했다. "감독님들도 저의 이미지를 깨고 싶어하셨어요. 그러다 보니 저도 제 이미지가 매력이 없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성유리는 자신의 이미지가 오히려 자신만의 매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의 서정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다가온다면 그것은 성유리가 지닌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인터뷰가 끝나갈 무렵 성유리는 "평소에는 의외의 개그감이 있다"며 웃었다. 물론 "판을 깔아줘야 개그가 잘 나온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말이다. "이번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성대모사도 하려고 했는데 그럴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는 꼭 성대모사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려면 얼른 영화를 해야겠네요. (웃음)." 성유리는 그렇게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17년차가 될 때까지 좋은 일도 힘든 일도 많았죠. 그럼에도 잘 버텨준 저에게 고마움을 느껴요(웃음).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목표도 있어요. 정적이고 사연 많은 역할도 하고 싶고 액션 연기도 하고 싶거든요. 언젠가 찾아올 배우로서 변화해야 할 순간을 잘 넘기고 싶어요. 그렇게 아름답게 나이 먹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사진/손진영 기자son@metroseoul.co.kr

2015-11-03 03: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