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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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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13일 첫 방송…강소라·유연석의 '기분 좋게 따뜻한' 드라마

강소라·유연석 주연의 '기분 좋게 따뜻한' 드라마가 온다. 13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제목은 제주도 방언으로 '기분 좋게 따뜻하다'는 뜻이다. 도시의 젊은 청춘 남녀가 제주도로 이주 가서 정착하며서 벌어지는 재미난 일상을 담는다. 8일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홍균 감독은 "도시 일상에 지친 시청자에게 작은 힐링과 5~6월 제주도의 따뜻한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드라마의 배경으로 제주도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강소라는 도시에서의 일상을 정리하고 제주도에 내려가 유연석과 만나게 되는 이정주 역할을 맡았다. 강소라는 "이전 작품의 캐릭터는 강했지만 정주는 허당끼가 있는 캐릭터라 실제 나와 가장 가까웠다. 그래서 편안했다. 나 자신을 조금 더 드러내놓고 연기할 수 있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강소라와 호흡을 맞추는 백건우 역의 유연석은 "많은 분들이 '맨도롱 또똣'하게 볼 수 있는 작품"라고 드라마를 소개하며 "'앵그리맘'의 바통을 잘 이어받아서 시청률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소라와 유연석의 알콩달콩한 케미를 만날 수 있는 '맨도롱 또똣'은 13일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2015-05-08 16:47:54 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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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료로 즐기는 '열린음악의날' 6월 서울 일대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린음악의날'이 서울 시민을 찾아온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는 6월 서울 전역 14곳에서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열린음악의날'을 개최한다. 19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자크 랑의 제안으로 시작된 '열린음악의날'은 2013년 전 세계 108개국 726개 도시에서 진행될 정도로 세계적인 라이브 음악축제로 성장했다. 매년 6월 21일 전후에 열리는 이 축제는 평소 음악연주가 어려운 곳에서 뮤지션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무료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음악을 제공해 음악을 통한 문화시민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프로와 아마추어,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수많은 음악인들의 연주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축제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각국의 축제 실황이 파리 본부를 경유해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공유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올해 무대는 6월 13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앞마당,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강남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충무아트홀 야외간이무대, 인사동 남인사마당, 보라매공원 놀이터 주변, 서울메트로 종합운동장역 예술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어 20일 경의선 숲길공원, 24일 서울시립미술관 앞마당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포함 4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열린음악의날' 대회장인 지휘자 금난새씨는 "음악은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게 하는 하늘이 내려준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2015 '열린음악의날'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했다. 이진배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장은 "자발적 참여와 나눔의 특별한 음악축제를 만들어 문화시민 공동체 정신을 꽃피우는 데 모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열린음악의날' 누리집(www.musicdayinkorea.or.kr)을 참조하면 된다. '열린음악의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가 후원하고 무직클람머가 주관한다. 문의: 02)395-9356

2015-05-08 16:42:5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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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 영화화, 4일 촬영 시작

배우 서갑숙의 자전적인 에세이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가 영화화된다.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는 서갑숙이 자신의 성 경험 고백을 고스란히 담아 1999년 발간 당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책이다. 14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했으나 서가북은 책을 통해 밝힌 파격적인 사생활로 인해 세간의 따가운 시건을 받으며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모두 하차해야 했다. 서갑숙은 기존 한국영화의 멜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멜로를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취지에 동의해 16년 만에 영화화를 허락했다. 제작진은 원작 속 여러 에피소드 중 그녀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영화화할 계획이다.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장성수 감독은 "세간에 오르내리던 그녀의 이야기는 당사자에게는 애절한 사랑이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사랑하면서 서로 소유하려 하지 않고 배려하고 아꼈던 그런 가슴 떨림을 사랑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영화화 동기를 밝혔다. 원작자 서갑숙도 "여자 주인공의 심리를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묘사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성수 감독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박봉곤 가출사건' '한도시 이야기' 조감독을 거친 뒤 2008년 장신영, 백성현 주연의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마이라띠마'로 주목 받은 박지수를 비롯해 한지은, 최리호 등 신인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는 지난 4일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중 개봉 예정이다.

2015-05-08 16:23: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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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재개장 앞두고 무료시사 이벤트 개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오는 12일 재개장을 앞두고 무료시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서울시의 사용제한 해제 발표로 5월 12일부터 정상영업된다"며 "이에 앞서 송파구 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시사 이벤트 '프리오픈'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약 3만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50여편의 영화를 무료시사로 만날 수 있다. '명량' '국제시장'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버드맨' '위플래쉬' 등이 포함된 '다시 보고 싶은 영화'와 '간신' '악의 연대기' '스파이' 등 7편의 개봉 예정작을 만날 수 있는 '미리 보고 싶은 영화'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리오픈'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프리오픈 관람권을 다운 받은 뒤 관람권으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원하는 영화를 예매해 참여할 수 있다. 프리오픈 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유료 영화는 상영되지 않으며 해당 이벤트 참여를 통한 무료 관람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5-08 16:07: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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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로 베니스 비엔날레 빛내

배우 임수정이 출연한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이 세계 최고 권위의 현대 미술 전시회인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공개됐다. 오는 9일로 예정된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을 앞두고 지난 6일 개최된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개막식에서는 임수정이 출연한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이 첫 선을 보였다. '축지법과 비행술'은 한국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한국관의 과거, 현재, 미래 뿐만 아니라 국가관이라는 경계 너머 베니스 비엔날레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전시 작품이다. 직사각형이 아닌 곡선형의 벽 구조를 지닌 한국관의 건축적 특성을 자연스럽게 살려 7개 채널의 영상 설치 작업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물어 외부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에서 종말과 같은 재앙 이후 육지 대부분이 물 속에 잠긴 가운데 부표처럼 떠도는 한국관 속에서 정체 모를 실험을 벌이는 미래의 신인류 역할로 출연했다. 나이도, 성별도 모호한 중성적인 캐릭터로 헤어는 물론 눈썹, 속눈썹까지 은발로 염색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을 연출한 미술작가 문경원, 전준호 작가와 두 번째 만남이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독일 카셀 도큐멘타에서 선보인 '뉴스 프롬 노웨어' 프로젝트에서 함께 한 바 있다. 임수정은 이들의 작품활동에 대한 진정성과 예술적 가치에 의의를 두고 재능기부로 참여를 결정했다.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관계자는 "일반 프리뷰 첫날 4000명 이상의 미술계 관계자들과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지 매체에서도 올해의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가장 주목 받을 전시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신인류를 연기한 배우 임수정 또한 인상 깊은 연기로 현지 언론과 미술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현지 반응을 전했다. 영상설치작품 '축지법과 비행술'은 프리뷰 기간을 거친 뒤 오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전시된다. 한편 임수정은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영화 '은밀한 유혹'으로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2015-05-08 15:36: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