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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공방 X 17HOLIC, 감성 생일 축하송 'HBD to my love' 발매

싱어송라이터 17HOLIC(세븐틴홀릭)이 새벽공방(SBGB)과 손잡고 신곡 'HBD to my love'를 26일 정식 발매한다. 새롭고 조금은 특별한 너와 나의 생일 축하송을 만들어보자는 기획 당시부터 새벽공방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HBD to my love'는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세븐틴홀릭이 작사, 작곡했다. 'HBD to my love'는 태어나줘서 고마운 사랑하는 이들에게 불러주고 싶은 생일 축하 곡으로, 포근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새벽공방의 음색이 따뜻하고 귀여운 감성을 잘 담아냈다. 너만을 위해 준비한 노래, 마음 깊숙이 오래 새겨달라는 가사처럼 세븐틴홀릭 특유의 따스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이 묻어나는 곡으로, 피아니스트 황준익, 드럼 은주현, 베이스 배영근 그리고 제인팝(JANE POP)으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김기림 등이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인 스페셜 비디오는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연령과 상황에 포커스를 맞춘 생일 축하 영상으로 제작됐다.이번 작업에는 클래프컴퍼니와 함께 범키 '견뎌야 되잖아', 이영현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어', 케빈오 '등대' 등 여러 아티스트와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임경철 감독이 참여해 곡의 콘셉트에 맞은 다양한 스토리를 연상할 수 있는 장면을 효과적으로 구현하여 감성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특히 새벽공방은 클래프컴퍼니와의 인연이 각별하다. 이번 신곡 외에도 2023년 1월에는 소소한 이야기 Pt.14 '달과 별', 2022년 11월에는 COLOR PROJECT Pt.3 '선물(Little Forest)'에 협업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함께한 바 있다. 클래프컴퍼니를 통한 세븐틴홀릭과의 새로운 감성 생일 축하송 ''HBD to my love'의 협업에 대해 새벽공방은 "봄날씨와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았고, 녹음부터 메이킹 필름 촬영까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즐겁게 작업했다. 곡을 만들 때부터 새벽공방의 목소리를 떠올리셨다는 말에 감동했다. 소중한 누군가의 생일에 많이 많이 들려오기를 바라며, 'HBD to my love'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4월에는 '기분이 좋아'를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도 데뷔한 바 있는 세븐틴홀릭는 빅마마 '나홀로', 김연우 '사랑한다는 흔한 말', 거미 '혼자만 하는 사랑', 영화 '카트' OST - 디오(EXO)의 '외침' 등에 작사가로, 비투비 서은광 & 이창섭 '소란한 하루', 노을 강균성 '하늘만 쳐다봐', 요조 '뒹굴뒹굴' 등을 작곡했으며,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 소소한 이야기 프로젝트 등의 음원을 프로듀싱, 제작하는 등 다수 대중음악은 물론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동하고 있다. 'HBD to my love'에 참여한 새벽공방은 희연(보컬, 기타), 여운(피아노)으로 구성된 듀오로, 최근 새벽공방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업로드한 커버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좋아', 'Cloudy, sunny' 등의 곡이 숏폼 콘텐츠의 BGM으로 수십만 건 이상 사용되며 새로운 형태의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새벽공방이 피처링에 참여한 17HOLIC의 사랑하는 이들에 불러주고 싶은 생일 축하곡 'HBD to my love' 싱글은 26일 정오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유튜브 등 SNS 채널 등을 통해 스페셜 비디오 및 메이킹필름이 동시 공개된다.

2025-03-25 10:20: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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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타이베이서 올해 첫 월드투어 성료 "함께 교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룹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가 지난 23일(현지 시간) 타이베이에서 'Dreamcatcher 2025 World Tour [Finale Of 7 Doors] in Taipei(드림캐쳐 2025 월드 투어 [피날레 오브 세븐 도어스] 인 타이베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20분가량의 공연은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의 환호로 현장분위기를 앞도했다. 드림캐쳐는 이들의 첫 싱글인 'Full Moon(풀문)'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BOCA(보카)', '데자부 (Deja Vu)', 'JUSTICE(저스티스)' 등의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다양한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풍성한 무대 연출도 눈에 띄었다. 컨페티부터 레이저까지 적재적소에 다양한 장치를 활용하며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들은 폭발적인 라이브에 노련한 무대 매너까지 더한 퀄리티 높은 공연을 완성,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드림캐쳐는 "마음껏 즐겨주는 인썸니아(공식 팬덤명) 덕분에 너무 재밌었고, 팬분들도 다시 꺼내보고 싶은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 한 번 이렇게나 많은 인썸니아와 교감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마카오에서 올해 첫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드림캐쳐는 멜버른, 시드니에 이어 타이베이까지 4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꾸준하게 투어를 펼치며 '공연 맛집'으로 위상을 떨친 이들이 유닛 활동과 밴드 활동으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2025-03-24 13:22: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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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웨이브 인 방콕' 엔하이픈부터 민니까지, K팝 축제 성료

K-POP 팬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 '골든웨이브 인 방콕'이 지난 22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개최됐다. 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니(MINNIE)·엔하이픈(ENHYPEN)·영재(YOUNGJAE)·이븐(EVNNE)·제이비(JAY B)·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휘브(WHIB)·TWS(투어스)가 축제에 참석해 현지 K팝 팬들과 소통했다고 축제 관계자가 전했다. 태국 방콕 썬더돔에는 일찍부터 수많은 K-POP 팬들도 진풍경을 연출했다. 본 공연에는 1만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한다. 골든웨이브는 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K-POP 가수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먼저 그룹 갓세븐 의 영재와 제이비가 각자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고 갓세븐의 '나나나' 합동 무대로 현지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갓세븐 신곡 '파이톤(PYTHON)'을 후배 그룹 휘브가 함께 하면서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골든웨이브 인 도쿄'에 이어 '골든웨이브 인 방콕'에도 함께한 휘브는 갓세븐의 '하드캐리' 커버 무대로 열기를 더했고 4월 발매될 신곡 '뱅 아웃(BANG OUT)'을 선공개 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이븐은 2월 발매한 '핫 메스(HOT MESS)'를 비롯해 NCT127의 '삐그덕(Walk)' 커버 무대 등을 소화했다. 청량함부터 강렬한 매력까지, '올라운더' 아이돌다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핫걸' '서머퀸' 수식어를 갖게 된 '스티키(Sticky)',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 커버 무대 등 알찬 무대를 선물했다. 특히 태국인 멤버인 나띠가 고향으로 금의환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태국 출신 아이돌 (여자)아이들 민니는 퍼포머이자 공동 MC로 대활약했다. 지난 1월 데뷔 7년만에 첫 솔로 앨범을 도전한 민니는 '허(HER)', 큰 사랑을 받은 tvN '선재 업고 튀어' OST '꿈결같아서' 무대 등을 선보였다. 멤버들 없이 홀로 오른 무대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TWS(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부터 옴니버스 공연에선 처음 선보이는 '파이어 컨페티(Fire Confetti)' 무대를 공개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엔하이픈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선 환호성과 떼창이 터져 나왔다. 오는 4월 K팝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엔하이픈은 방콕의 더위를 날리는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엔하이픈은 30여분간 'XO(Only If You Say Yes)' '브로우트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 Back)' '데이드림(Daydream)' 등 6곡을 소화했다. 민니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현성은 '골든웨이브'로 MC에 도전해 합격점을 받았다. 배현성은 첫 진행임에도 유려한 솜씨로 현장을 이끌었다. 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태국어 멘트로 박수를 받았다. 또한 공연 후 7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미니 팬미팅으로 호흡하며 태국에서의 첫 공식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골든웨이브 인 방콕'은 4월 5일 오후 10시 50분 JTBC4, 4월 6일 오후 6시 JTBC2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2025-03-24 12:02: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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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美 LA 뜨겁게 달궜다...'2024 Unforgettable Gala' 비하인드 공개

가수 원호(WONHO)가 미국을 '핫'하게 물들였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2024 언포게터블 갈라(2024 Unforgettable Gala)'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온 원호의 모습을 담은 가운데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의 음료까지 주문한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커피"라며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했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영어로 인터뷰에 응하는 원호의 모습도 공개됐다. 원호는 뻗친 머리에 시스루 소재의 블랙 민소매 의상을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본 공연이 시작되고, 원호는 '루징 유(Losing You)', '에인트 어바웃 유(Ain't About You)', '오픈 마인드(Open Mind)' 그리고 영어 싱글 '왓 우드 유 두(What Would You Do)'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수많은 곡을 열창해 공연 분위기를 달궜다. 무대 중간 재킷을 탈의하고 탄탄한 근육을 드러낸 원호의 모습에 더욱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오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애프터 파티에도 참석한 원호는 댄스 챌린지 무대로 수없이 연습했던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음악이 흘러나오자 "바로 보여줄게"라며 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농염하면서도 파워풀한 몸짓에 곳곳에서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끝으로 원호가 '인생 최고의 커피'로 꼽은 커피 브랜드의 초대를 받은 원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장에 방문한 원호는 브랜드가 준비한 음료 선물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연신 감탄을 쏟아냈고, 선물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한 그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겼다.

2025-03-21 14:50: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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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준, 위로와 희망 전하는 신곡 '지나갈거야' 발매

차세대 감성 보컬리스트 오현준이 지난 16일,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새 싱글 '지나갈거야'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인생의 어두운 시간을 지나는 이들에게 '지나갈거야'라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나갈거야'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오현준은 "살아가다 보면 새까만 밤과 같은 시간들을 마주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작은 위로나 누군가의 존재만으로도 다시 버틸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이 노래가 힘겨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곡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번 신곡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빛의 '불안한 내 맘 달랠 곳은 너밖에 없어'를 작업한 최홍규(Rebuild) 작가가 작사,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더바고에서 제작한 '불안한 내 맘 달랠 곳은 너밖에 없어'는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같은 작가의 음악적 감각이 오현준의 신곡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곡에서 오현준의 목소리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아픔을 통해 성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는 그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소속사 언더바고 관계자는 "오현준은 이번 신곡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대중들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3월 '난 너와 이별을 해왔어'로 데뷔한 오현준은 '고백', 'For You', '들리지 않나요', '언젠가 너에게', '그대 품을 사랑하기 오래 걸렸지만'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리스너들과 소통해왔다. 그의 음악은 SNS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나갈거야'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는 오현준은 올해 대중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오현준의 새 싱글 '지나갈거야'는 현재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5-03-18 10:20: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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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찬, 창작 초연 뮤지컬 '너의 결혼식' 주인공 황우연 役 캐스팅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너의 결혼식'이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있다. 홍주찬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뮤지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홍주찬은 고등학교 시절 전학 온 승희에게 첫눈에 반해 승희만을 바라보는 순정 직진남 황우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극 중 우연과 승희가 스티커 사진을 찍는 장면을 모티브로 첫사랑의 설렘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두 사람의 고등학교 시절을 담아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승희 역을 맡은 배우 강혜인과 함께한 홍주찬은 교복 차림으로 그와 얼굴을 맞대고 브이(V) 포즈를 취하며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첫사랑의 기억을 절로 소환하는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며 '너의 결혼식'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17년 골든차일드 첫 번째 미니 앨범 '골-차!(Gol-Cha!)'로 데뷔한 홍주찬은 음악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광염소나타'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린 그는 '알타보이즈', '이퀄', '할란카운티', '파가니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아이돌'을 넘어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입지를 굳혔다. '너의 결혼식'은 2018년 개봉 당시 282만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영화의 재미와 감동은 살리면서 더욱 풍성한 스토리와 깊어진 캐릭터 서사를 통해 엉뚱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의 추억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잊지 못할 첫사랑의 추억과 이별의 아픔, 성장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MZ세대부터 중년층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 공감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주찬이 출연하는 뮤지컬 '너의 결혼식'은 오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5-03-17 11:41: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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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싱어송라이터 이강승과 컬래버…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 발표

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싱어송라이터 이강승과 합작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드레스와 이강승의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오래된 놀이터를 배경으로 낡은 놀이 기구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는 드레스와 이강승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빈티지한 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개인 이미지에서, 드레스는 턱을 괸 포즈와 더불어 강렬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는 드레스의 새 음악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냄과 동시에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아티스트가 합작 앨범을 통해 보여줄 케미스트리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앞서 드레스는 지난 4일 새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의 선공개곡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Feat. 강민경)'를 발매했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의 설렘과 공감을 섬세하게 그린 이 곡은 다비치 강민경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고, 그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이강승의 섬세하고 따뜻한 음색과 어우러져 깊고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장르 불문 프로듀서 드레스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강승 두 아티스트가 첫 합작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드레스와 이강승의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3-17 11:37: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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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첫 컴백 활동 성료 "많은 응원과 사랑 덕에 행복한 마무리"

그룹 메이딘(MADEIN)이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이딘(마시로, 미유, 수혜, 예서, 세리나, 나고미)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 듀스(DEUX)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사랑, 두려움'으로 돌아온 메이딘은 다채로운 안무 구성은 물론,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전 세대 리스너를 아우르는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한층 성장한 역량을 자랑했다. 이뿐만 아니라 메이딘은 선공개 타이틀인 'SATURN(새턴)' 무대까지 선사, 남다른 보컬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특히 메이딘은 시선을 사로잡는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러블리부터 힙(HIP)까지 다양한 무드의 착장으로 6인 6색 비주얼을 뽐낸 이들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매료시켰다. 메이딘은 "첫 컴백이었는데 활동 첫 주부터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서 마무리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듀스 선배님의 곡을 리메이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고,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봤는데 팬들이 좋아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메이딘은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13 16:04: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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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김상욱의 과학공부

김상욱 지음/동아시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준말)'를 넘어 '갓성비(God+가성비)'란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극도의 능률을 추구하는 한국인들은 '잉여'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생산성과 효율 극대화에만 온 신경이 쏠려 있는 탓에 '남는 것'을 죄악시하며 심지어는 경멸한다. '김상욱의 과학공부'는 과학적 사고를 하는 물리학자가 우리 사회의 여러 이슈를 인문학적으로 통찰한 결과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 잉여를 허(許)할 것을 촉구한다. 그는 언어와 인간 DNA에 담긴 잉여성을 설명하며, 우리 인간에게도 '여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지난 1970년대 뉴욕 지하철 포스터에 "if u cn rd ths, u cn gt a gd jb w hi pa!"라는 문장이 실린다. 간단한 영어 단어 몇 개로 의미 추론이 가능하다. "If you can read this, you can get a good job with high pay!(이걸 읽을 수 있다면, 당신은 고연봉의 좋은 직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문장에서 철자의 절반을 빼더라도 이해하는 데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는 언어의 잉여성을 이해하게 된다. 책에 따르면, DNA는 잉여성의 종결자다. 인간 게놈 분석을 완료한 과학자들은 전체 유전자 가운데 의미 있는 유전자의 양이 너무 적다는 사실에 놀란다. 이후 이 정크 DNA가 재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기 시작한다. 생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DNA에 엄청난 잉여성을 둔 자연이 진화 과정을 거치며 다시 이것의 일부를 이용하고 있던 것. 저자는 "잉여는 말 그대로 '남는다'와 '필요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잉여인 것과 아닌 걸 나누려면 그 기준이 옳다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며 "영원불멸한 기준이 아니라면 오늘의 잉여가 내일의 필수가 될 수도 있고, 오늘의 필수가 내일의 잉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책은 잉여를 판단하는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다. 저자는 "특허청 직원 아인슈타인의 잉여 연구가 상대론을, 고장 난 기계를 고치던 스티브 잡스의 잉여짓이 애플을 낳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336쪽. 1만6000원.

2025-03-13 16:03:0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