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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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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FIFA 직접 찾아 '독도 세리머니' 해명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을 방문해 '독도 세리머니'의 경위와 논란을 설명한다. 협회 관계자는 15일 "서면 해명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FIFA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이날 오후 김주성 사무총장을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로 급파했다. FIFA는 11일 런던 올림픽 한국과 일본의 3~4위전에서 박종우의 세리머니가 논란을 일으키자, 16일까지 축구협회의 자체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FIFA 본부에서 이뤄질 브리핑에서는 표현물의 전달 경위뿐만 아니라 독도 영유권 주장의 진실, 이에 대한 한국민들의 공통된 정서, 한일 과거사 등에 대한 배경 설명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번 일과 관련해 유감(regret)의 메시지를 담은 영문 e메일을 일본축구협회에 보냈다고 전날 밝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이날 "한국이 사죄했다"고 보도했으나, 김 사무총장은 "조중연 협회장 명의로 보낸 e메일엔 '사과(apology)'란 단어는 없었다. 박종우의 행동이 의도된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축구협회의 이같은 해명에 축구팬들은 "일본에 꼬투리 잡힐 일을 했다" "원문을 공개하라"며 일제히 비판했다. 사태 막후 해결에 나선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FIFA와 관련된 일이지, 일본축구협회와는 상관 없다"며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유순호기자 suno@

2012-08-15 16:48: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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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2014 브라질 월드컵 사령탑?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수확한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향후 거취에 축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의 수장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최강희 현 월드컵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12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예선이 끝나는 내년 6월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물러나겠다. 본선에서 성과를 거두기엔 내가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선언한 바 있다. 취임 직전에는 "마땅한 적임자가 없을 경우, 홍 감독이 올림픽과 월드컵 감독을 겸임하는 것도 좋다"고 말한 적이 있다. 최 감독의 이같은 발언은 '홍명보호'의 주축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김보경(카디프시티), 김영권(광저우 헝다), 지동원(선덜랜드), 기성용(셀틱), 남태희(레퀴야) 등이 월드컵 대표팀에도 고스란히 투입되므로, 외국인 지도자들보다는 이들을 오래전부터 이끌어 온 홍 감독이 최선의 카드란 뜻으로 풀이된다. 2009년 U-20 대표팀을 시작으로 3년에 걸친 '런던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홍 감독은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앞서 K리그는 물론 일본 J리그에서도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올림픽에만 집중하겠다"며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성준기자 when@

2012-08-15 12:30:5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