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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를 경영하는 지혜

사람이 살아가는 건 수많은 변화 속에서 사는 것이다. 만일 뜻하지 않게 길이 열려서 국회의원을 하게 된다면 그것도 싫어할까. 큰 변화가 왔지만 좋은 쪽으로 가는 변화는 오히려 반길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사업이 어려움에 처하고 위기가 온다면 어떨까. 그런 변화는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변화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나에게 나쁜 변화만 싫어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게 좋은 것만 받아들이는 변화가 가능할까? 당연히 불가능하다. 사주에서 대운은 10년 동안의 운을 주관하는 운세를 말한다. 각자의 사주 구성에 따라 대운이 시작되는 해가 다르다. 대운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큰 틀이 변하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대운의 향방에 따라 삶의 모습이 천지차이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인생의 큰 성패는 대운에 달려있다.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사건인 직업의 변화 재물 이혼 죽음 등이 대운에 따라 움직인다. 대운이 나쁘다면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괴로워질 가능성이 크다. 대운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것이다. 운세라는 건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는 게 우주의 이치이다. 그러니 나의 운세가 어떻게 달라지든 나에게 어떤 변화가 오든 받아들여야 한다. 자기에게 주어진 운명 같은 운세를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조금 덜하게 또는 조금 더하게 바꿀 수는 있다. 운세를 받아들이되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 좋은 운세의 시기에는 최선의 효과를 볼 수 있게 하고 나쁜 운세가 힘을 얻을 때는 최악의 상황으로 떨어지지 않게 애써야 한다. 상담을 오는 사람 중에 경영능력이 탁월한 사업가가 있다. 그는 자기의 운세에 따라 사업전략을 달리 한다. 좋은 대운의 시기에는 사업을 과감히 확장한다. 도약하는 시기로 삼는 것이다. 반대로 나쁜 대운이 올 때는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대운이 나쁜 시기에는 재정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그동안 약했던 부분을 보강한다. 개인들에게는 자기 운세를 타고 무엇을 얻을까를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게 탁월한 운세경영이다. 운세 탓이나 팔자 탓으로 돌리고 징징거리기만 하면 삶이나 운명이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사람의 운세는 항상 변한다. 변화는 운명과도 같다. 운명을 거스르고 피해 다닌다면 인생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해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5-18 07:00:35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18일 금요일 (음 4월 4일)

[쥐띠] 48년 함께 일하는 동려와 뜻을 맞추니 보람찬 하루가 된다. 60년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날이다. 72년 들판에 거친 바람이 부는 격이니 마음잡기 어렵다. 84년 기분 변화의 기복이 큰 하루. [소띠] 49년 능력에 부치는 무리한 일의 진행은 컨디션 하향이다. 61년 엎드려 절받기 식의 형식적인 대접은 사양하라. 73년 기쁨은 사물보다 내안에 있음을 알자. 85년 내가 심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남을 쉬게 한다. [호랑이띠] 50년 새로운 디자인의 감각이 큰 효과를 내는 시기다. 62년 즐거운 마음이 건강유지의 촉진제가 된다. 74년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타고 나갈 때다. 86년 이성과 기쁜 만남을 갖는 날이니 감정 조절을 잘하라. [토끼띠] 51년 재성에 흉살이 있으니 금전적 손해가 없도록 하자. 63년 매사 침착하게 대하여 오해가 없도록 할 때다. 75년 작은 약속을 어기는 것은 신뢰의 줄을 끊는 것이다. 87년 상하가 화합하니 어려웠던 일도 수월해 진다. [용띠] 52년 현실을 직시하고 눈높이를 낮춰 생활할 때. 64년 방심하여 산재 사고 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하자. 76년 역마살이 동하여 지방 출장수가 있다. 88년 정겨운 대화로 연인의 사랑을 확인할 좋은 기회다. [뱀띠] 53년 사업가의 생명은 신용을 지키는 것이다. 65년 동업자와 화합이 되어 일이 순조로운 하루가 된다. 77년 일의 마무리가 덜 된 상태이니 새로운 계획은 내일로. 89년 윗사람의 조언을 경청해야 성공한다. [말띠] 54년 새로운 일의 도전장을 제시하는 날. 66년 오늘은 용이 승천하는 기분으로 일하라. 78년 기회는 왔을 때 잡을 능력이 있어야 한다. 90년 잠재돼 있던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사람들의 인정을 받도록 노력 하자. [양띠] 55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67년 사랑으로 가족을 대하면 매사 평온하다. 79년 상대방에게 불만이 있어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때. 91새로운 이성을 만나 꿀 같은 사랑이 주위를 맴돈다. [원숭이띠] 56년 대인관계에서 마음을 좋게 고쳐먹어야 적이 없다. 68년 행복의 원천은 가정에 있으니 가족 중심으로 일하는 때. 80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는 시기. 92년 일시적 감정이 도를 벗어나 체면을 깎일 수 있다. [닭띠] 57년 서로 격한 언쟁은 달걀로 바위 치는 격이다. 69년 독존적 생각으로 함부로 행동하면 손해난다. 81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는 법이다. 93년 아랫사람 관리를 잘해서 나중에 후회할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자. [개띠] 58년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70년 갑자기 격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82년 말 실수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된다. 94년 장래 발전을 위하여 무언가를 준비하는 하루가 된다. [돼지띠] 59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71년 상부상조 하는 마음이 성공의 요소다. 83년 신세진 사람의 빚은 꼭 갚도록 해야 일이 생긴다. 95년 매사에 웃는 얼굴 표정이 웃음을 보시하는 것이 된다.

2018-05-18 06:3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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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조진웅 "이해영 감독이 보듬어 탄생한 독한 영화"

배우 조진웅이 '독전'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에 대한 무한신뢰를 드러냈다. 17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독전' 인터뷰에서 조진웅은 "'독전'은 이해영 감독님이 있었기 때문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문을 뗐다. 조진웅은 "'독전'을 본 어떤 분이 쓴 글을 봤는데, '독전'에서 가장 큰 반전은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연출에 이해영 감독님 이름이 적혀있는 거라더라"며 "감독님의 전작과 사뭇 다른 색깔의 영화이지만, 전혀 우려되지 않았다. 감독님은 현장에서도 상당히 즐기면서 촬영하셨다. 다른 건 몰라도 이해영 감독님의 부드러운 성품 덕분에 이렇게 독한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해영 감독이었기 때문에 '독전'을 보듬어 안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내가 감독이었다면 '독전'을 찍으면서 현장 분위기도 점점 독해졌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성령 선배가 큰 누나처럼 비타민을 챙겨주시는가하면 차승원 선배는 늘 유쾌했다. 지치지 않을 요소들이 곳곳에 있었다"라며 "위험하고 어두운 장면도 즐기면서 찍을 수 있었고, 이렇게 작업하면 좀 더 오래 영화 일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거대한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극이다. 22일 개봉.

2018-05-17 17:2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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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사다드림' 홍보 "해외 구매 대행 신청하세요~"

한보름, '사다드림' 홍보 "해외 구매 대행 신청하세요~" 배우 한보름이 쇼핑 여행 예능 '사다드림' 시청자 사연 모집에 나섰다. 배우 한보름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번에 트렌디(TRENDY)채널 웹 예능 '사다드림'에 출연하게 됐어요. 도쿄로 쇼핑투어 가는 프로그램인데 여러분 필요하신 물건 사다 드릴게요.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라이브 방송도 할꺼니까 많이많이 들어와주세요"라며 동영상 포스팅을 올렸다. 한보름은 또 "일본에서만 파는 물건이 꼭 필요한 분 사다드립니다"라며 #사다드림 #한보름 #장도연 #경리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트렌디 채널 관계자는 "타고난 예능감과 끼를 발산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패션과 아트 분야에서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한보름이 쇼핑 투어 예능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캐스팅 하게 되었다"고 MC 발탁 이유를 밝혔다. '사다드림'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물품을 연예계 대표 여행 마니아와 쇼핑 고수가 해외 구매 대행해주고 쇼핑투어 노하우도 전하는 프로그램. 여행 예능에 쇼핑을 접목시킨 컨셉으로 기존 예능과 차별화를 추구한다.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과 패션 센스를 인정받은 배우 한보름은 MC로 출연을 확정, 개그우먼 장도연, 나인뮤지스 경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5월 23일까지 '사다드림' 구매대행 서비스의 주인공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사다드림' 공식 이메일로 사연을 보내면 된다. 접수된 사연 중 특별한 이야기를 선정해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개념 쇼핑 여행 예능 '사다드림'은 오는 6월 18일부터 매주 월~금 1편씩 네이버TV에서 선 공개되며 이후 TV판은 7월 초 케이블 채널 트렌디(TRENDY)와 드라마H에서 방영된다.

2018-05-17 17:26: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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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류준열 "연기 베테랑 선배들과 호흡, 많이 배웠다"

배우 류준열이 '독전'에서 함께 연기한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에 입을 열었다. 17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류준열을 만났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거대한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극이다. 류준열은 버림받은 마약조직원 락으로 분해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을 소화했다. 마약조직원이자 연락책이기도 한 역할을 맡았기에 류준열은 극 중 모든 캐릭터들과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다. 조진웅, 김주혁, 차승원, 김성령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그는 "공통적으로 현장에서 모든 선배님들이 제 의견을 기분 좋게 들어주셨다. 솔직히 후배가 선배한테 연기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기가 쉽지 않다. 아이러니하겠지만,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독전'으로 만난 선배님들은 편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말씀해주셔서 대화가 잘 통하는, 즐거운 현장이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진웅 선배님의 여러가지 면들을 닮고 싶었어요. 선배님은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분이신데 볼때마다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연기를 하세요. '어떻게 지치지 않고, 연기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됐고, 선배님을 보면서 더 몰입해서 연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성령 선배님은 '못한다'고 말씀하시고는 슛만 들어가면 멋지게 소화하세요. 성령 선배님이 말하는 '못한다'는 거는 늘 편하게 얘기하시는 어법같은 거였나봐요.(웃음)"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차승원에 대해서는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어주시고, 항상 현장에 오실 때부터 퇴근 준비한다고 농담삼아 말씀하시곤 했어요.(웃음) 승원 선배님은 용산역에서 시간적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촬영해야했는데, 간결한 시간 안에 난이도 높은 촬영을 마치시더라고요. 존경스러웠죠. 감독님도 참 좋아하셨어요. 베테랑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처음 봤을 때 한참 쳐다봤어요. 연예인 바라보는 기분이었어요." 영화 속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故 김주혁에 대해서는 "가장 예상을 빗나간 연기를 보여주셨다. 리딩 때 '진하림이라는 캐릭터를 이렇게 준비하겠구나'했는데, 전혀 다른게, 자칫 뻔하게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셨다"고 말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독한 캐릭터들의 경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독전'은 22일 개봉한다.

2018-05-17 17:0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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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류준열 "대사·표정 없어도 감정만 갖고 있으면 스크린에 묻어나"

배우 류준열이 '독전'을 촬영하면서 감정이 스크린에 묻어나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류준열은 "'독전' 속 캐릭터 락을 준비하면서 초반에는 이해영 감독님과 이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영화 속에서 이렇게 하면 최소한 욕은 안먹겠지'하는 안전한 연기를 준비했던 것 같다. 그때 감독님이 '내가 준열 씨한테 본 눈빛, 감정들이 있다. 그것을 표현해달라'하셨다. 본능과 감정에 충실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신기했던 건 무표정하더라도 그때의 감정이 모니터에 드러난다는 거였다"며 "속으로 '왠지 NG일 것 같다'고 생각하면 영락없이 NG를 외치셨고, '이 감정 괜찮은데?'싶으면 어김없이 OK 사인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가 감정을 갖고 있으면, 대사가 없어도 과한 표현 없이도 스크린에 감정이 묻어난다는 걸 이번 작업을 통해 배웠다"고 설명했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거대한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극이다. 류준열은 버림받은 마약조직원 락으로 분해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무후무한 인생 연기를 선보인다. 22일 개봉

2018-05-17 16:4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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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2년 연속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명예집행위원으로 활약

김아중, 2년 연속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명예집행위원으로 활약 배우 김아중이 지난해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명예집행위원으로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17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측은 "김아중을 지난 19회에 이어 연속으로 명예 집행위원으로 예우하며 올해 20회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으로 변함없는 인연 이어간다"고 전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1대 페미니스타부터 명예 집행위원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김아중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과 더욱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영화제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김아중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1대 페미니스타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역임한 데 이어 명예 집행위원으로 위촉되어 여성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바탕으로 관객과의 소통에 앞장선 바, 이번에는 '밤쉘' GV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6월 2일 오후 1시 30분 상영에 이어지는 '김아중과 함께 하는 ' GV는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식 당시 공동사회자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변영주 감독의 사회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10대 여성감독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틴즈 부문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6월 3일 오후 6시 본선 진출작 상영 후 진행되는 GV의 사회자로 직접 나서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명예집행위원으로 또 한 번 인연을 이어가는 김아중은 "저에게 국제여성영화제는 인연이자 가족이다. 특히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영화제만의 매력이 잘 전달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기며 끝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5월 31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총 8일 동안 메가박스 신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8-05-17 16:13: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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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이소윤 '미투' 고백, 2차 가해 댓글도 많아 '경악'

유명 유튜버 양예원과 배우 지망생 이소윤이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하자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2차 가해를 가하는 댓글도 적잖이 등장해 격려하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유튜버 양예원은 16일 '비글커플'이라는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당한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양예원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5년 한 아르바이트 사이트를 통해 피팅모델에 지원해 '실장님'이라고 불린 인물과 계약했다. 하지만 밀폐된 스튜디오에서 20명 정도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노출이 심한 속옷만 입고 강압적인 사진 촬영 등 성추행을 당했다. 촬영을 거부하면 '실장님'이라는 사람한테 "너 때문에 저 멀리서 온 사람들은 어떡하냐, 저 사람들 모두 회비 내고 온 사람들인데 너한테 다 손해배상 청구할 거다. 고소할 거다. 내가 아는 PD, 감독들에게 다 말해서 널 배우 데뷔도 못하게 만들어버릴 거다"는 협박까지 당했다. 결국 양예원은 협박과 성폭행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촬영에 따를 수밖에 없었고, 지금껏 불안함 속에 지내왔다고 털어놨다. 당시 찍었던 사진들이 최근 온라인 상에 유포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도 고백했다. 그의 아픈 사연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용기내줘서 고맙다", "응원한다", "꼭 싸워야 한다"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이중에는 "우는 게 부자연스러워", "여론몰이가 이래서 무섭다. 한쪽 주장에 상대는 성추행범 악질 범죄자가 된다. 상식적으로 계약서 보고 싸인한 사람은 본인이다. 상대 말도 들어봐야 한다", "구독자는 늘겠네. 이건 별개로 개이득", "경찰에 진작에 신고해라. 이거 올려서 어그로 끌지 말고", "서로 합의해서 찍었을텐데 이제와서 피해자라 그러면 곤란하죠" 반감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었다. 이에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던 네티즌들은 반감을 갖는 이들을 향해 "이와중에도 '안타깝지만 모델 사진을 소장하고 싶은 건 남자의 본능'이라며 2차 가해하고 있는 일부 남초카페 댓글들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이*)", "2차 가해자들 수두룩 하다, 우리나라 시민 의식이 저런 정도니 피해자들이 더 힘든 세상이다. 사람들의 머리 빈 소리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유**)", "2차 가해를 하는 그 '소수의'남자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지 그냥 생각이 없는 짐승인건지. 몰카를 유포하고 그에 대해 '야동'으로 소비하는 당신들 때문에 그리고 그것을 넘기는 경찰들 때문에 여성들이 몰카 유포를 처벌하는 공권력에 대해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낀다는 기사까지 뜨게된 것을 알아야 한다. 공권력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몰카 범죄가 이슈화 된 게 몇 년이 지났음에도 전국의 여성들은 잠재적 피해자가 될까 두려움에 떨고 피해여성들은 여전히 제대로된 사과도, 가해자의 처벌도 없이 고통속에 산다(_Hong****)"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양예원이 속마음을 고백하자 배우 지망생 이소윤 역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범죄 사실을 고백했다. 그도 같은 피해를 겪었다며 "5월 초 야동 사이트에 사진이 올라온 걸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됐고 지우고 싶은 기억이었지만 더 이상 혼자 아플 수 없어서 용기 내서 글을 쓴다"라며 이후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2018-05-17 13:59:0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