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하나은행, 기업용 스마트폰 서비스 개편

하나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하나N CBS'를 고객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단순 아이콘 나열방식을 탈피하고 스마트폰에서 터치 및 조작이 쉽고 직관적인 화면으로 서비스를 재구성했다. 조회 및 자금이체 등의 금융거래 화면도 이미지 사용을 최소화해 거래 속도가 높아져 고객 입장에서는 더욱 빠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자금이체 등 중요 업무 처리 시 '하나금융알리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중간 관리자 또는 최종 결재권자가 결재요청 알림을 받고 결재 완료시 기안자가 결재완료에 대한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쌍방향 결재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하나금융알리미 서비스' 는 하나은행의 금융거래 애플리케이션의 알람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향후 '하나N 뱅크' 서비스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용카드 정보 조회, 환율정보, B2B전자결제의 채권내역 등 고객의 요청이 많은 서비스들을 신규로 지원하고 자금이체 내용을 SMS, 카카오톡, 이메일 등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수취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 등도 추가했다. 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서비스 개편은 고객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 고민한 결과"리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1-14 09:23:49 박정원 기자
외환은행,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 출시

외환은행이 외환은행으로 급여이체를 하는 직장인 고객들에게 금리우대, 수수료면제, 환율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을 15일 출시한다. 가입대상은 만18세이상 35세이하의 고객들이다. 사회초년생과 젊은 직장인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급여이체실적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우대 혜택은 물론 각종 수수료면제 혜택과 환율우대 및 부가혜택을 제공한다. 금리 혜택은 매 결산일(3, 6, 9, 12월 넷째주 토요일) 전월 또는 해지일 전월 기준으로 과거 3개월 이내에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2개월 이상일 경우평균 잔액 구간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제공된다. 예를 들어 결산기 평균 잔액이 300만원인 경우, 100만원 미만까지는 연 2.5%, 100만원 이상부터 200만원 미만까지는 연 1.0%, 2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기본금리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전월 또는 전전월에 월 50만원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인터넷, 모바일, 텔레뱅킹 포함) 및 외환은행 CD/ATM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자금을 이체하거나 영업시간 종료 후 출금할 경우는 물론 다른 은행 CD/ATM을 이용하여 출금할 경우에도 횟수에 제한없이 수수료가 면제된다. 영업점 창구에서 외화 환전이나 송금을 할 경우에는 최대 60%의 환율우대 혜택이 가능해 해외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도 유리하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인병휴직 또는 퇴사 등의 특정 사유로 인해 급여이체 실적이 중단되더라도 증빙서류 제출시 등록월로부터 6개월간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2014-01-14 09:07:14 김민지 기자
'금융권 인사태풍' 몰아치나

올해 초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인사가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의 임기만료는 각각 3월과 2월이다. 또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외환은행 수장들도 3월 중 임기가 끝난다. 특히 올해 금융권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한은 차기 총재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총재직을 둘러싼 하마평이 무성하다. 학자 출신으로는 조윤제 서강대 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조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에서 활동해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다. 박 대통령 경제공부모임 멤버인 김인준 서울대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도 오르내리고 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역시 차기 총재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해 왔으나, 2011년 9월 한국은행법 개정으로 차기 총재는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잠재성장률을 4%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라며 "차기 한국은행 총재도 통화확장을 선호하는 비둘기파 인사로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차기 총재 취임을 앞둔 1분기 말부터 다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환 수은 행장의 임기도 다음달 6일까지다. 수은 차기 행장은 기획재정부장관이 제청하면 바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허경욱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비롯해 전직 기획재정부 차관보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설 이후 차기 행장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CEO들도 올 3월경 대부분 임기가 끝난다. 최흥식 하나금융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모두 임기가 3월까지이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하나금융 임원의 기본 임기는 2년이고, 1년 연장이 가능하다"면서 "연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4-01-13 16:22:46 김민지 기자
바젤위원회, 은행 레버리지비율 산출 기준서 확정

금융감독원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 감독위원회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GHOS)'에 최수현 금감원장이 참가해 규제 도입과 중장기 업무계획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젤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은행의 과도한 자산 증가를 억제하는 레버리지비율 산출 기준서를 확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 2018년부터 필라1규제(최저자본규제)로 운영할 계획을 마련했다. 은행이 운용 측면에서 1년 이상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보유하도록 규제하는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 공개초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010년 제시된 NSFR 산출안 중에서 수정된 사항을 논의했으며 4월 1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뒤 발표 시기를 정하게 된다. 은행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 30일간 견딜 수 있도록 고유동성 자산을 확보하도록 하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도 2015년 1월부터 공시를 시작한다. 일별 데이터에 기반한 공시는 복잡한 산출기준을 감안해 2017년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바젤위원회는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규제 개편을 마무리짓는 것을 2014~2015년의 최우선 업무계획으로 삼았다. 합의된 규제를 도입, 이행하고 감독을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방안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 재편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며 "지난해 12월 바젤3 자본규제가 국내 시행됐으며 앞으로도 국내 제도를 정비하고 국내 은행이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13 12:55:1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