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기사사진
우리금융, 빛고을 광주에 '굿윌스토어' 오픈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30일 광주광역시에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 자립 목적으로 2011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판매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0개의 굿윌스토어가 운영 중이며, 4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이곳에서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작년 하반기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굿윌스토어에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발달장애인 1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개점을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는 창립기념식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밀알우리금융점을 개점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중순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밀알정자점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지역 거점 도시에 오픈하는 첫 번째 콜라보 점포다. 우리금융은 ▲시설공사 ▲인테리어 ▲집기구입 ▲직원 1년 치 급여 등 초기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은 ▲영업 ▲마케팅 채용관리 등 점포 경영을 담당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 오픈으로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발달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31 11:57:2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1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0.50%…신용카드채권 부실↑

은행의 신규 부실채권이 올해 1분기 4조5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부실채권은 줄었지만 기업여신 신규 부실채권이 3조1000억원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이같은 내용의 '3월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20개 은행의 신규 부실채권 규모는 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원)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전체 부실채권 규모는 13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9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10조7000억원), 가계여신(2조5000억원), 신용카드채권(2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3월 말 국내 은행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5000억원 증가했지만, 부실채권 증가로 대손충당금적립률(203.1%)은 전분기말보다 10.9%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2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3000억원 줄었다. 신규부실은 대기업(3000억원)이 전분기 대비 8000억원, 중소기업(2조8000억원)이 전분기보다 4000억원 감소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1조20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했다. 은행들은 1분기 중 3조5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 증가한 규모며,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지난해 말 0.47%에서 3월 말 0.50%로 상승했다. 이어 상·매각(대손상각 9000억원, 매각 1조4000억원), 담보처분 통한 여신회수(8000억원), 여신 정상화(4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0.61%)은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여신(0.48%)은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여신(0.69%)은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중소법인(0.89%)은 전분기말(0.85%) 대비 0.04%포인트, 개인사업자여신(0.41%)은 0.07%포인트 올랐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0.27%)은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0.18%)은 전분기말 대비 0.02%포인트, 기타 신용대출(0.53%)은 0.06%포인트 상승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1.61%)은 전분기말 대비 0.25%포인트 올랐다. 이처럼 올해 1분기 은행 부실채권비율은 신규 부실이 감소했지만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더 줄면서 소폭 상승한 모습이다. 금감원은 "대손충당금 증가에도 부실채권 잔액 증가로 대손충당금적립률은 하락했지만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잠재리스크 현실화에 따른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31 11:20:0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30일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한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강화하며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여행 및 숙박, 레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원비즈플라자는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이다. 구매 및 공급·금융·경영 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회원사에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이대훈 하나투어 상무 ▲김진수 모나용평 부사장 ▲김영훈 도미노피자 사장 ▲오유근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진희동 특허법인 다나 대표 변리사 등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회원사 임직원들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5~9% 할인된 가격의 롯데관광 및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용평리조트 숙박 및 시설 이용권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20% 할인권도 수시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회원사들은 나이스 디앤비 공공 입찰 신용평가 비용 최대 50% 할인과 특허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조병규 은행장은 "원비즈플라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급망 관리에서 출발해 임직원 복지 서비스 제공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원비즈플라자 기능 개선과 콘텐츠 확대로 회원사와 임직원을 아우르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5-30 15:36:3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