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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키단, 전국체전 ‘금메달’…12년 만 정상 탈환

김해시는 시청 하키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시청 하키단은 지난 22일 부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성남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3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쾌거다. 김해시청 하키단은 올해 들어 승승장구했다. 지난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 8월 제39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석권하며 전국 최강 하키팀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조선대, 국군체육부대, 부산외대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 4쿼터에서 최지호, 서인우 선수가 골망을 흔들며 최종 스코어 2대 1로 성남을 제압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김해시청 하키단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우리 시 실업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지속적인 지원 정책의 결실로,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2025-10-23 22:41: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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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진드기 감염병 예방 총력

봉화군이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철저한 자기 보호를 당부했다.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현장 홍보가 이뤄졌다. 봉화군보건소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 기간 동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 캠페인은 영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질환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잠복기를 거쳐 발열, 근육통, 식욕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특히 진드기와의 접촉 자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과 토시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아울러 풀밭에 직접 앉는 것을 피하고 돗자리를 활용하며, 외출 후에는 옷을 분리 세탁하고 샤워를 통해 진드기 물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제돈 보건소장은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며 "코로나19 음성 판정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드기 질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3 22:41:3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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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로 심리지원 확대

봉화군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상담부터 고위험군 연계까지, 촘촘한 지원이 이뤄졌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석포2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 상담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정신건강 관리가 쉽지 않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 간단한 체험형 활동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버스 내부에는 개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전문 상담사가 1대1 심층 상담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게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후속 상담,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은 삶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41: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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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부산의료원과 ‘통합 건강 지원’ 선포식 개최

부산의료원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23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통합 건강 지원'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의료와 복지를 연결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부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검사·치료·재활 등 의료 서비스와 복지 지원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용 부산의료원 원장, 김형수 공공의료본부장, 정영회 공공의료협력과장, 성화신 통합건강지원센터 팀장, 박설영 의료사회복지사,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박선욱 사무처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통합·건강·안전·협력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나눔의 가치를 담은 상자에 함께 꽂는 퍼포먼스를 통해 의료와 복지가 함께하는 다짐을 표현했다. 이세용 원장은 "부산은 이미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통합 건강 지원은 단순한 병원 치료를 넘어 의료와 복지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모델이다. 부산의료원은 시민 곁에서 든든한 건강 파트너로서, 더 안전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회장은 "오랫동안 부산시민의 건강을 책임져 온 부산의료원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오늘 선포식은 의료와 복지가 하나로 연결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의료원은 2005년 4월 질병 없는 세상 만들기 협약을 맺은 이래 부산사랑의열매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의료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의료와 복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통합 돌봄 체계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5-10-23 22:40: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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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줄잡이 안전작업표준 매뉴얼 공청회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BPA)는 23일 BPA 본사에서 '부산항 줄잡이 안전작업표준 매뉴얼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줄잡이 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요구와 개선안을 청취한 결과, 줄잡이 안전 작업에 대한 표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줄잡이 업체마다 작업 방법과 절차, 인력 관리 기준이 달라 이를 보완하고자 국내 최초로 통일된 작업표준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해 부산항 소재 줄잡이업체와 부두운영사, 해운·항만물류·항만 산업·도선사 등 관련 협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매뉴얼의 표준 작업 방법과 절차, 장비 운용, 안전 점검 및 비상 대응 절차 등을 공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BPA는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부산항 특성을 반영한 최종 작업표준을 부산항 안전 매뉴얼에 포함시켜 배포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작업 절차가 확립되면 작업자 안전은 물론 선박 접·이안 과정의 연속성과 부두 운영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정 청장은 "이번에 마련한 안전작업표준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만 안전 사고 근절을 위해선 업계 스스로의 자구노력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상근 사장은 "줄잡이 작업은 선박과 부두를 잇는 안전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실무자와 관계 기관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4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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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새마을 지도자 수련대회 개최

봉화군의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새마을운동의 방향을 함께 그리는 수련대회를 열었다. 표창 수여와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다. '2025 봉화군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17일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역할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봉 봉화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금동윤 봉화군 부의장, 임종득 국회의원, 박창욱 경북도의원, 봉화군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지도자들을 위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고, 이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새마을 가족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태봉 회장은 "2025년에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새마을운동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수련대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과거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듯,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심축으로서 새마을지도자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봉화군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40: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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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등 4개 기관,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MOU 체결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은 23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울산 지역 3개 기관과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학교다. 이번 협약은 울산 RISE사업 단위과제 D2 동반 성장형 늘봄 캠퍼스 에듀케어 지원체계 구축의 하나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울산 지역 돌봄·방과 후 교육 지원 기반을 튼튼히 한다는 목표다. 협약식에는 4개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인력 풀 제공, 커리큘럼 공동 설계 및 운영 관리, 취업 연계 및 피드백 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기관이 협력해 울산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과 돌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울산형 늘봄학교 모델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이 중심이 돼 지역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부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기관이 하나의 교육 공동체로 협력해 여성과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지속 가능한 교육 및 고용 연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23 22:39:1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