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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공연으로 주민과 문화 소통의 장 열어

울진군(군수 손병복 )이 운영 중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문화 소외 해소에 기여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배달 프로그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문화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예술 프로젝트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주관하며,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녹여낸 무대를 기획해 지역민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해석한 연극과 '바지게꾼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문화 한마당이 마련됐다. 오는 11월 1일에는 울진가족센터에서 '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 공연이 두 차례에 걸쳐 예정돼 있으며, 11월 27일에는 연극, 트롯, 타악연희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이어질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의 문화 접근성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죽변면 주민은 "공연은 도시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기획한 어마무시 측은 "울진의 구석구석에 문화의 온기를 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반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문화배달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한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3:55: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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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1일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과 납부 유예를 시행한다. 최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와 폐업이 잇따르자, 행정안전부에서는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다. 이에 화순군은 중앙정부 방침에 맞춰 공유재산을 활용한 상생경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군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받은 부서에 신청을 통해 환급받을 수 있으며, 특례기간(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안 임대 사용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특례 임대 요율은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가 적용되며, 감면 요율에 따라 재산정된 임대료 초과분은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납부 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연체료는 기존 부과액의 50%로 경감된다. 화순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공유재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한 감면 절차를 추진하겠다"라며, "특례기간 동안 더 많은 군내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1 13:54: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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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6,757가구 대상…정책 설계 위한 총조사 시작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표본 통계조사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5년 주기로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다. 울진군은 「통계법」 제17조에 따라 이번 조사에 참여하며, 결과는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 행정 서비스 개선, 학술 연구와 기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울진군에서는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6,757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됐다. 해당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되며, 인터넷 또는 전화로 비대면 응답이 가능하다. 조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비대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응답은 면접 조사 기간 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3개 항목이 행정자료로 대체됐고, 가족 돌봄 시간, 결혼 계획 및 의향 등 7개 항목이 새롭게 포함돼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확한 통계는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울진군의 실정을 명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조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21 13:54: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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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서울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성공적

고창군은 서울시와 고창군 청소년들이 지난 16~18일(2박3일) 고창군 일원에서 '2025 고창군-서울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시와 고창군의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상하농원, 전통예술체험마을, 세계유산축전 행사장 찾아 '탐조여행', '고인돌마실여행' 등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체험을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고인돌 유적지를 함께 탐방하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상하농원에서는 농촌 체험과 생태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축전 행사 참여를 통해 고창이 지닌 세계적인 문화자산의 가치를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서로의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이어가자는 다짐을 담은 '청소년 우정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인재양성과 유정현 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간 장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매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 또한 "지역 간 교류 확대는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서울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1 13:54: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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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 재난대응 시스템 등 현안 점검

함평군의회 김영인 의원이 10월 21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문제 등 3건의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올여름 집중호우 대응과 관련해 "현장에서 임무 숙지와 지휘·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핵심"이라며, 실무반 정례훈련·현장 모의훈련 제도화, 상황실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상습 침수 구역 배수용량 전수점검 등을 주문했다. 특히 함평천지전통시장 일대 침수 사례를 언급하며 배수 체계의 구조적 보완과 펌프·관로 용량 증설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해선 "민원 발생 시 임기응변식 대응은 행정 신뢰와 정책 일관성이 흔들린다"며, 객관 기준에 근거한 심의와 설명 절차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농가 소득 보전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주민참여형·대규모 프로젝트 모델 검토, 영농형 태양광 제도 변화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보상 신뢰성, 이주단지 분양가, 생활안정대책의 실효성을 차례로 짚었다. 김 의원은 "보상 산정이 법 절차상 문제없더라도 주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근거와 기준을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생활기본시설 비용의 분양가 반영 여부 점검, 이주단지 분양가 인하·대체지원 방안 검토, 공무직 채용 등 일자리 대책의 구체화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군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고시 등 군의 권한 범위를 고려해 "군이 단순 중계자가 아니라 실질적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군정질문을 마무리하며 "오늘 제기된 과제들이 군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기 바란다"며, 집행부에 비전 추진과 함께 현실적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2025-10-21 13:54: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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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강력한 징수 행정 예고...자동차세부터 고액 체납까지

울진군이 재정 건전성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맞춤형 지원책을 병행해 실효성 있는 징수에 나선다. 군은 우선 체납자에게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 기한 내 미납 시에는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에 대한 압류와 함께 관허사업 제한,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군은 경제적 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군민을 위한 유예·분할 납부 등 맞춤형 납부 제도를 도입해 체납자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차량 영치 유예 등 현실적인 배려 방안도 포함된다. 자동차세 체납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하며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영치 대상 차량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해 징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반이자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정리 기간 동안 모든 군민이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13:53:5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