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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KPGA 코리안투어 최초 2000년대생 챔피언이 탄생할까…'루키4인방' 시즌각오

2000년대생 '루키 4인방'이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그린에 모습을 보일예정이다. 2001년생 권성문(19.캘러웨이)과 노성진(19) 그리고 2000년생인 박희성(20.골프존)과 이규민(20)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한 이재경(21.CJ오쇼핑)이 1999년생으로 아직 KPGA 코리안투어에서 2000년대생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권성문, 노성진, 박희성, 이규민 은 "2000년대생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 우승컵을 가져갈 것"라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중이다. ◆권성문, 노성진 "매 대회 최선 다할 것…자신감 있게 승부"권성문과 노성진은 "꿈에 그리던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하게 돼 행복하다"며 "신인 선수인만큼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지만 패기 넘치는 플레이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2월 15일생인 권성문은 2018~2019년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했고 2019년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5위에 올라 2020년 시드를 확보한바있다. 권성문은 "정확한 아이언샷이 최대 무기지만 투어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퍼트를 더 가다듬어야 한다"며 "올해 목표는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컷통과하는 것이다. 우승 찬스를 맞이하게 되면 자신 있고 과감하게 승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성진은 2001년 2월 28일생으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선수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5년 '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대회' 중등부에서 우승했고 2018년에는 KPGA 챌린지투어 첫 출전 대회였던 'KPGA 챌린지투어 5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19위에 자리하며 이번 시즌 시드를 획득한 노성진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290야드 정도된다. 방향성도 안정적"이라며 "매 대회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 투어 첫 승도 목표 중 하나"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상비군'출신 박희성, 이규민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과 우승 욕심"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박희성과 이규민은 나란히 "투어 데뷔 첫 해 사고 한 번 쳐보겠다"며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과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0년 7월 4일생인 박희성은 2015~2016년,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고 아마추어 시절 크고 작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총 10번 이상의 우승을 경험했다.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5위에 올라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박희성은 "쇼트게임이 강점"이라며 "데뷔 시즌이라 부담감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동계훈련을 통해 잘 보완했다. 생애 한 번뿐인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에 큰 욕심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2000년 8월 19일생인 이규민은 2019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 'KPGA 챌린지투어 1회대회'우승 포함 TOP10에 4회 진입하는 활약을 발판 삼아 2020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2016~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던 이규민은 2017년 '제28회 전국 중고생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그 해 국내서 열린 PGA투어 'THE CJ CUP@NINE BRIDGES'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바 있다. 이규민은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즐기면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신인이지만 프로 선수인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비롯한 최대한 많은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라는 소망를 나타냈다. 권성문, 노성진, 박희성, 이규민은 그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을 갖고 2020 시즌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이 미뤄진 상태다. 이들 '루키 4인방'은 "하루 빨리 실력 발휘를 하고 싶지만 국가적으로 위기인 상황인 만큼 아쉬워할 수 만은 없다"며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중이다. 빠른 시일 내 극복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고 입 모아 밝혔다.

2020-04-14 14:21:5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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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KPGA 투어프로 김주연, "주말골퍼 분들…바이킹 에임 연습법 써보세요"

'바이킹 에임 연습법'은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투어프로 김주연(40)이 직접 개발한 스페셜 연습법이다. '바이킹 에임 연습법'이란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상상하며 클럽을 든 두 팔을 흔들어 목표지점을 찾는 것이다. 놀이기구 중 하나인 '바이킹'을 생각하면 편하다. 타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모습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연습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공의 뒤편으로 가 목표를 정한 뒤 어드레스를 취하고 공과 발의 거리를 조절한다. 이후 오른손은 클럽의 헤드를 잡고 왼손은 샤프트를 잡은 뒤 두 팔을 편 상태에서 척추를 기울여 공이 보이지 않게 클럽으로 가리면 준비 동작이 끝난다. 헤드를 잡은 오른손을 내리면 왼손의 그립 끝이 목표 방향을 향하게 된다. 클럽을 들고 있는 양손을 평행하게 좌우로 흔들면 마치 '바이킹'과 흡사한 모양이 되는데 이 때 그립 끝이 가리키는 방향이 목표 지점이 된다. 김주연은 "골프는 정면이 아니라 측면에서 목표지점을 바라보기 때문에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에이밍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바이킹 에임 연습법을 하면 측면으로 목표지점을 관찰할 수 있는 이해도가 생기게 된다"며 "내가 정한 목표지점과 실제로 공의 비구선을 비교하다 보면 어느 지점으로 샷을 해야 할 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연습법은 퍼트할 때 라인을 읽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연은 지난 달 한 골프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개발한 '바이킹 에임 연습법'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KPGA 코리안투어 활동의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서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주연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인 고등학교 2학년때 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인 외삼촌(조재학 씨)의 권유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프로 자격을 취득하면 굶어 죽지 않을 거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곧바로 그는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났고 1년 반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KPGA 프로(준회원)테스트를 통과했다. 이후 남수원CC(군 골프장)에서 캐디 생활을 했다. 골프장 사상 첫 남자 캐디로 근무하면서 연습장 관리도 했다. 업무가 끝나면 연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 한 번에 KPGA 프로 자격을 취득한 그였지만 KPGA 투어프로(정회원)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7전 8기'였다. 무려 7번이나 본선에서 간발의 차이로 낙방했고 8번째 드디어 연장 접전 끝에 KPGA 투어프로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2007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주연은 2014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펜을 잡았다. 스포츠 코칭으로 석사 과정을 거쳤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 산업경영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골프대학교에서 강단에 서기도 했고 와인스쿨 등 다양한 강좌에서 골프를 알리고 있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너무 경기에만 집착했다. 편협한 시각으로 골프와 인생 바라본 것이다. 골프를 좀 더 알아야 했는데 무조건 운동만 했던 게 아쉽다"고 토로한 뒤 "골프 선수를 그만두고 나서야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인생 선배에서 멘토가 된 실업양궁협회 서거원 회장님께 리더십을 배웠고 명인학원 이채연 대표원장님께는 교육의 중요성을, 대동주식회사 김동목 대표님으로부터는 긍정적 사고를, UST 방민규 대표님께는 상생과 조화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 이분들의 도움으로 세상과 골프를 달리 보게 된 것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뒤 "앞으로 학문을 더 갈고 닦아 문무를 겸비한 훌륭한 장수가 되어 한국프로골프와 KPGA의 발전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20-04-12 19:17:5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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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확보 이상엽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할 것"목표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한 이상엽(26·대보그룹)은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재미있고 즐겁게 골프를 할 것이다"고 시즌 각오를 밝혔다. 이상엽은 2011년, 2013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14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에 오른 뒤 2016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첫 승을 거머졌다. 당시 이상엽은 예선전을 통과해 결승까지 진출한 뒤 '베테랑' 황인춘(46)과 결승전에서 5개홀을 남기고 4개홀을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남은 5개홀에서 모두 승리하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그는 "아직도 그 순간이 생생하다. 골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짜릿했던 순간"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우승을 빨리 할 수 있을지 예상 못했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맞이한 우승이었고 이런 부분이 계속 부담감으로 작용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이상엽은 2017년 19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통과, 2018년은 16개 대회에 참가해 5개 대회만이 컷통과하며 시드를 잃었다.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26위로 통과해 2019년 시드를 획득했으나 10개 대회 중 3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부진이 이어졌다. 그는 "우승을 한 후 스스로도 그렇고 주위의 기대가 커졌다. '하루빨리 우승을 추가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겼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자 심적으로 불안해졌다"고 되돌아봤다. 또한 "드라이버 샷의 방향성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 큰 실수가 나오면 나 자신에게 실망할 때도 많았다"며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훈련했고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엽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를 병행했다. 시즌 중반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감을 찾았고 8월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챌린지투어 무대에서 우승과 준우승 1회 포함 톱5에 4회 진입하는 활약을 펼친 이상엽은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상위자 자격으로 2020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그는 "무엇보다 멘탈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큰아버지(KPGA 이해우 투어프로)와 주변에서 도움이 되는 많은 조언들을 해주셨다"며 "나도 성적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재밌고 즐겁게 골프를 하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적이 좋지 않아도 실수가 나와도 그 상황에 담담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시작했다"며 "기술적인 부분도 아직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점차 좋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조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엽의 2020 시즌 가장 큰 목표는 "대회가 끝나면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않는 것"이라며 "리더보드 순위보다는 장점과 단점을 찾고 보완해 다음 대회를 위한 동기부여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슬럼프를 겪는 동안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봤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의 평균퍼트수(GIR)에서 1.749개로 1위에 올랐다. 시즌 개막 전까지 장점이자 자신 있는 부분인 퍼트감을 잘 유지하고 단점인 샷 정확성을 갖춘다면 올 시즌 내내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표를 잡았다.

2020-04-05 12:01:0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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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 다트 챔피언십', 최민석·최혜진 최강자 올라

피닉스다트가 후원하는 'OGN 다트 챔피언십' 결승전이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개최된 가운데, 최민석과 최혜진이 각각 언리미티드 부문, 레이디스 부문 최강자에 등극했다. OGN 다트 챔피언십은 전자다트를 개발 수출하는 ㈜피닉스다트(대표 이승윤)가 후원하고 CJ E&M 게임채널인 OGN이 중계한 행사로서, 한국 다트 토너먼트 사상 최대 상금이 걸린 대회이기도 하다. 언리미티드 1500만원, 레이디즈 500만원 등 우승자에게 총 3650만원이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정규 시즌이 없는 기간에 개최돼 다트 동호인들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4개월 간 온라인 예선과 TV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전 진출자를 가렸으며, 언리미티드 부문 결승전 진출자 최민석(불스파이터)과 박여준(VSL, 재즈다트)은 32강전부터 4강전까지 퍼펙트 게임(14개 다트로 게임을 끝내는 것)을 선보이며 많은 기대를 불러모았다. 언리미티드 부문은 성별과 실력 차이를 두지 않고 모든 선수가 참가할 수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다트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결승전은 7레그 4선승 2세트제로, 1세트 박여준이 1레그 선공에 나서 최민석이 후공을 이어갔다.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다트의 정석다운 긴장감 있는 경기를 보여주던 두 선수는 7레그에서 승부처를 갈랐다. 박여준이 라운드당 3마크에 그치는 사이, 최민석이 3라운드부터 7마크-쓰리인어베드-7마크로 점수차를 벌린 것. 이어진 2세트에도 1레그 판세가 영향을 미쳤다. 최민석이 피니시 기회를 2번이나 놓친 사이 박여준이 기회를 잡았으나, 박여준 역시 실수를 연발하며 레그를 넘겨줬다. 이에 최민석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2연속 쓰리인어배드와 해트트릭을 선보여 연승을 거뒀다. 박여준은 크리켓을 모두 챙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최민석이 5레그 01게임에서 최민석이 1발 차이 라운드퍼펙트승을 올리며 크리켓에서도 승부가 갈렸다. 결국 최민석은 세트스코어 2:0(레그스코어 8:5)로 박여준을 꺾으며 언리미티드 부문 최강자에 등극했다. 최민석은 2013년 말 다트에 입문한 이래 2016년 한 해 동안만 피닉스다트 마스터즈 6개 대회를 싹쓸이한 선수다. 2018 시즌까지 퍼펙트 프로 토너먼트까지 3승을 올린 데 그치지 않고 2019년 소프트다트 프로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 올해도 우승 소식을 알리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OGN 다트 챔피언십은 케이블TV 채널 정규방송과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TV 등 SNS에서 생중계되며 다트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트인들은 이번 중계를 통해 다트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경쟁하는 스포츠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으며, 다트 동호인이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후원사인 피닉스다트 이승윤 대표는 "해외에서는 영국의 PDC나 BDO 대회가 스카이스포츠나 BBC스포츠 등 방송사에서 다트 경기를 중계하며 다트 스포츠화가 본격화됐다"며 "향후 대한다트협회를 통해 개최하는 퍼펙트나 피닉스컵 같은 정규 대회, OGN 대회 같은 이벤트를 지속 후원함으로써 다트 대중화에 기여하고, 동호인 참여 확대를 통해 세계 소프트다트 산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3-30 17:02: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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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GD, '파라-노이즈 농구 코트' 기증

나이키-GD, '파라-노이즈 농구 코트' 기증 나이키가 지드래곤(GD)과 협업해 선보인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 출시를 기념해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나이키는 지드래곤과 함께 진행된 기증식을 통해 올림픽 공원 내 아스팔트 위 농구 골대만 놓여있는 경기장에 파라-노이즈 속 아트워크를 적용한 국내 최초의 아트 코트를 커뮤니티에 기부했다.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커뮤니티들에게 변화를 일깨우고 그들만의 새로운 영감을 펼쳐 나가고자 하는 희망을 함께 담았다. 이번 활동은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협업의 중심이 된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상징적인 의미를 다시 한번 기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은 1982년 농구 코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는 예술, 음악, 디자인 그리고 스트릿 문화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 속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드래곤이 새로운 스타일의 에어 포스 1을 제시해 변화의 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코트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센터 서클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크게 자리를 잡았고, 사이드 라인에는 'THE FLOWER IS THE YOUTH OF LIFE'라는 문구와 함께 지드래곤이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속에 담아낸 아트워크를 고스란히 적용했다. 또한 골대 백보드 부분에는 나이키의 'JUST DO IT' 슬로건을 한글로 바꾼 '그냥 해'를 반영했다. 지드래곤은 "스포츠와 문화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이 코트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자신의 역량을 더욱 극대화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들만의 문화와 에너지가 더욱 널리 공유 되고 존중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11-24 15:06: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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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디다스코리아'

[살맛나는세상이야기]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디다스코리아' 아디다스는 독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컴퍼니로, 전 세계적으로 5만7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독일 본사에만 100개가 넘는 국적의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아디다스코리아는 1982년 한국 진출 이후 매년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현재 직영 매장 직원을 포함, 97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아디다스의 모든 것은 스포츠에서 시작한다. 스포츠는 건강과 행복의 핵심 요소로써, 모든 사회와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고객들과 소통하거나 파트너들과 협업할 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회사를 운영하는 모든 상황에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핵심 신념이다.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기업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사회복지 분야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십 3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8개 우수기업을 선정하였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았으며 기업과 사회복지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장려하고 있다.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학생들이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전문적인 스포츠 코칭 시스템을 받으면서,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을 위해 아디다스 임직원 및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30억원의 기부금을 출자하였고, 7년 간 1300여명의 학생들과 430여명의 아디다스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선정은 아디다스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참여 주체로 전개하였고, 사회 복지, 특히 스포츠를 통한 교육 분야에 공헌했다는 점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마이드림FC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실천해왔다"며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봉사자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10여 곳에서 340여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은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축구, 농구, 피트니스 종목의 무상 스포츠 전문코칭을 진행한다. 더불어 매월 1회 아이들에게 70여명의 아디다스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파트너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드림 코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정서적인 교감과 안정, 인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아디다스는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을 독려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 여자대학생 축구 동아리 4개팀의 100여명을 지원하는 마이드림 FC W 를 올해 신설하기도 했다. ◆'서울아 운동하자' 프로젝트 아디다스는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브랜드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곳곳의 낙후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아디다스와 서울시는 최근 서울 구로구의 안양천 농구장과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이 개보수했다. 구로구 안양천 농구장의 경우, 아디다스는 농구장 주변 안전 펜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수했고 선명하고 컬러풀한 그래픽 디자인을 더한 우레탄 바닥으로 개보수 하여 밝고 활기찬 농구코트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아디다스는 도봉구 무수천 농구장의 농구장의 바닥을 깨끗하게 보수하고, 펜스를 높게 설치하고 안전패드를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농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 오픈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2017년부터 서울 곳곳의 스포츠 시설을 개보수 해 나가고 있으며, 이미 오픈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기고 있다며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번 농구장들은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진행한 15~16번째 개보수 시설로서 아디다스는 2020년까지 계속해서 스포츠 시설을 추가 보수해 나갈 예정"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의 삶과 서울에 활기가 더욱 넘칠 수 있도록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시 체육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에 오픈한 무수천 농구장과 안양천 농구장 이전에 2017년부터 석관동 풋살장, 어린이 대공원 2개 풋살장, 진관근린공원 풋살장, 황금내 근린 공원 풋살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 강서 개화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축구장, 농구장 그리고 지난 5월에 오픈한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의 풋살장, 농구장, 트랙 등 총10개 장소의 14개 체육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일부 시설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향후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19-11-18 17:38:1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