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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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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노페스트' 개최

LG전자가 지난 23~25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사이언스파크 공식 오픈 이후 해외 거래선 초청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 지역의 거래선, 외신기자 등 250여 명을 비롯해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송승걸 전무, 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그룹장 정규황 전무,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에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를 소개하는 전시 존을 마련하고,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가전을 선보였다. LG전자는 LG 씽큐 전시존을 거실, 세탁실, 주방, 침실 등으로 연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거래선들이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거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올레드 TV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로봇 브랜드 'LG 클로이'를 소개하는 전시 존에서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트윈워시, 건조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올레드 TV 등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LG전자는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과 프랑스 깐느에서 각각 중동아프리카와 유럽의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는 "인공지능 씽큐를 앞세워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알리고 현지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선망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4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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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전환 앞두고 자사주 사는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해 악재 속에서 실적 악화로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자 오너로서의 자신감과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오는 7월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총 세 번에 걸쳐 3901주의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 이 기간 조 회장의 지분율은 14.27%에서 14.59%로 0.32%포인트 상승했다. 조 회장은 지난 3일에도 2만2600주의 자자수를 매입하는 등 올해 들어 계속해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3년 조현문 전 부사장이 7% 넘는 보유 지분을 매각한 이후 오너가의 지분율이 33%에서 26%로 떨어지자 자사주 매수에 적극적이었다. 그 결과 조 회장의 지분은 지난 2012년 7.3%에서 2016년에는 13.80%, 2017년에는 14.27%로 조금씩 지분율을 높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예전과 달리 빠르게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모습이다. 올해 매입한 주식만 총 11만4403주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조 회장의 장녀 조인영씨와 차녀 조인서씨도 자사주 매입 행렬에 동참했다. 각각 390주씩을 장내매수했다. 이에 대해 재계는 조 회장이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경영권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효성은 올해 초 이사회에서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결의하고 오는 27일 임시주총에서 회사분활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인적분할의 경우 분할된 두 법인이 같은 지분율을 가지기 때문에 조 회장의 효성 지분 추가 매입은 지주회사 체제에서 사업회사의 지분율을 높이게 된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자신과 조현준 회장 등 특수관계인들의 효성 지분은 37.81%로 경영권의 방어에는 안정적이다. 그러나 조 회장은 자금여력이 있을 때 회사지분을 계속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조 회장의 잇따른 자사주 매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효성이 지난해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이 하락했지만 오너의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의 본질적 가치는 상하지 않았음을 시장에 알려주는 메시지라는 점 때문이다. 특히 조 회장이 주식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한금융투자증권 이응주 연구원은 "효성은 경영 투명성, 사업부별 가치, 재무구조 등이 개선되며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오너나 CEO의 자사주 매집은 경영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회사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으로 본다"며 "최근 효성 주가가 낮게 책정돼 매수 타이밍으로 봤을 수 있지만 결국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겠다는 의지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2018-04-24 06: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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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출시

삼성전자가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 '1구로 구성돼 있어 한국식 조리문화에 적합하다. 인덕션은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라디언트는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뚝배기, 유리 등 다양한 용기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인덕션, 라디언트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의 인덕션 화구는 넓은 면적의 2분할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번에 여러 요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어 인덕션 1구만 적용됐던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또한 라디언트 화구는 조리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버너'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화력을 세밀하고 편리하게 조절 가능한 '마그네틱 다이얼'을 탑재했다. 마그네틱 다이얼은 자석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착 가능해 조작부 주변 청소 등 유지 관리가 편리하며 조리 용기를 접촉시켜 인덕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초슬림 알루미늄 다이어컷 프레임 ▲고온과 충격에 강한, 독일 명품 브랜드 쇼트 세란 세라믹 글라스 ▲독일 최고의 발열체 제조사 EGO의 최상급 라디언트 등 기존 제품 상판의 강점이 그대로 적용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내구성이 돋보인다. 이밖에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잠금' 기능과 '타이머', '보온', '일시정지'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드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고 이동도 편리하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프리스탠딩'과 '빌트인'의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39만~149만원이다.

2018-04-23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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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국제전자회로산업전서 첨단 기술 전시

LG이노텍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쇼 2018)에 참가해 첨단 전자회로기판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전자회로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전자회로 전문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 등을 공유한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빌드업 PCB, 리지드 플렉시블 PCB,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등 4개 제품군에서 10여 종의 초정밀 전자회로기판을 소개한다. 전자회로기판은 스마트폰, 스마트카, TV, PC 등 전기전자제품의 신경 회로에 해당되는 핵심부품으로 부품 간 각종 전기적 신호를 전달한다. 먼저 스마트폰 메인기판 등으로 사용되는 빌드업 PCB에서는 초박막 HDI와 임베디드 PCB, SLP 등 차별화 제품을 내세운다. 특히 SLP는 기존 HDI에 반도체패키징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크기는 줄고 정보는 더 많이 처리할 수 있어 차세대 메인기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지드 플렉시블 PCB에서는 단단한 리지드 PCB와 유연한 플렉시블 PCB를 결합해 활용도를 높인 하이브리드 타입의 기판을 소개한다. 부품 실장 밀도를 높이면서 구부릴 수 있어 3차원 회로 연결이 가능한 제품이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에서는 2메탈 COF, 스마트 IC 등으로 기술력을 뽐낸다. 파인 피치 패터닝 기술 등 LG이노텍의 독보적인 초미세 공법을 적용한 제품들이다. 2메탈 COF는 스마트폰, TV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과 구동칩, 메인기판을 연결하는 필름 타입 기판으로 양면에 미세회로가 설계됐다. OLED 등 고해상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며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제품군에서는 모바일 AP, 메모리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소개한다. 단일 반도체 패키지 내에 집적회로, 소자 등을 통합한 SiP가 눈에 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의 다기능화, 소형화로 기판도 점점 고성능, 고집적화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AP, 메모리 등 적용분야에 따라 최적화한 초정밀 기판 기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3 10:15:4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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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고화질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출시

LG전자가 4K UHD화질 빔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모델명: HU80KA)'를 23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시는 내달 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새로운 브랜드명인 'LG 시네빔'으로 했다. 고객들이 영화관처럼 크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LG 미니빔', 'LG 프로빔' 등 브랜드도 상반기 중 'LG 시네빔'으로 순차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UHD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이 투사하는 영상의 밝기는 최대 2500안시 루멘이다. 빔프로젝터는 해상도가 높고, 내보내는 빛이 밝아야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150인치(380㎝)에 달한다. 농구 골대 높이보다 길다. 명암비를 높여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는 HDR기능도 지원한다. HDR 10 규격으로 만들어진 영화, 드라마 등을 또렷한 화질로 보여준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직육면체 형태다. 제품 윗면에는 사각형 모양 렌즈 덮개가 있다. 이 덮개는 자동차 트렁크처럼 한 변이 고정된 채 위아래로 열린다. 덮개 안쪽에는 거울이 달려있어 렌즈에서 나오는 영상을 벽면, 스크린 쪽으로 반사한다. 사용자는 트렁크를 여닫듯 거울 각도를 조절해, 화면을 원하는 위치에 맞출 수 있다. 기존처럼 제품을 상하좌우로 조정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이동, 보관도 편리하다. 제품 크기(가로 165㎜, 세로 165㎜, 높이 470㎜)와 무게(6.7㎏)가 각각 동급 빔프로젝터 절반 수준이다. 또 전원선은 사용자가 제품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진공청소기 전원선처럼 제품 안으로 말려들어간다. LG 시네빔 레이저 4K 출하가는 349만원이다.

2018-04-23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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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勞社)' 아니라 '노경(勞經)'입니다"…LG전자, 상호존중으로 가치 창출

"노조는 회사의 업무 파트너로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서야 합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노조의 정체성도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쪽으로 가는 것이 대세인 듯합니다."(LG전자 노조위원회) LG전자의 노사 문화가 최근 한국GM과 금호타이어의 노사갈등을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노조는 회사와 싸워야 한다'는 통념을 뒤엎고 LG전자 노사는 '노경(勞經)'이라는 새로운 노사관계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 노사가 상호대립적이고 수직적인 의미를 갖는다면 노경은 노조와 경영자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다. 특히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노동조합의 사회적책임(USR) 헌장'을 선포한 이후 2011년에는 국내 기업 노동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노동조합 윤리규범'을 발표하는 등 노동조합의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LG전자 '노경'관계 구축 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LG전자의 노경관계는 1993년 가치 창조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LG전자 역시 1987년과 1989년 두 차례 일어난 극단적인 노사분규로 회사의 존립마저 위태로웠던 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럭키금성그룹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위기 속의 LG전자 노사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결국 회사는 물론 노동조합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는 공감했다. LG전자 경영자들은 노동조합과 신속하게 경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신뢰와 존중을 형성했고, 노동조합은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를 위해 자발적으로 '생산과 품질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하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 이러한 성숙한 노경관계를 바탕으로 LG전자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했고, 그 결과 2009년 말 기준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지난해 LG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60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회사측이 분기별로 노조에게 경영실적을 공개하고 정보를 공유해온 게 합리적인 '노경 공동체'를 구축하는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노조, '사회적 구성원' 책임 강조 LG전자 노동조합은 노경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노동조합 활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지난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했다. 이는 조합원의 권익 신장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노동, 인권, 소비자, 환경 등 7개 영역에 걸쳐 ▲소비자를 위한 생산·품질 강화활동 ▲환경보호 활동 ▲해외법인과 연계한 빈곤국가 구호활동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U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2011년에는 국내 기업 노동조합 가운데 처음으로 '노동조합 윤리규범'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노동조합의 투명한 조직운영 ▲명예와 품위 유지 ▲공정한 직무수행 ▲정보보안 ▲직위를 이용한 청탁금지 ▲지속가능 사회 건설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이다. 노조위원회 관계자는 "노동조합 윤리규범은 조합원 모두가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이라며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라는 조합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더욱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조합은 이러한 노경문화의 실천을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LG전자 해외법인의 지역 노조에도 적극 소개하며 회사와 노조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해외법인이 진일보한 노경 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LG전자 고유의 USR 활동을 적극 전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23 07: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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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파크 4차산업혁명 R&D 전초기지로

LG그룹의 4차 산업혁명 연구개발(R&D) 전초기지가 될 'LG사이언스파크'가 지난 20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구인회 LG 창업주로부터 이어져 오는 'R&D 중시' 경영철학이 그대로 담겨진 LG사이언스파크는 구본무 회장과 구본준 부회장의 숙원사업이었다. LG는 이곳에서 그룹 전 계열사의 R&D 인력을 한곳에 모아 융복합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발 앞서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중소·벤처·글로벌 기업과 대학·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한 개방형 R&D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자산은 사람과 기술이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 기업이 영속하는 근본적인 해법도 인재를 키우고 R&D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이곳을 중심으로 개방적 혁신 생태계를 이루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사업을 일으키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만2000의 R&D 인력 집합…융·복합 연구 총 4조원을 투자한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약 33만7000평) 규모로 20개 연구동이 들어섰다. 연면적 기준으로 여의도 총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착공 3년만인 지난해 10월 1차 준공 이후 현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 1만7000여명이 입주해 근무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최종 완공되면 근무인력은 2만2000여명으로 확대된다. 그룹 전체 연구 인력(3만3000명)의 66%가 한 곳에 모이게 되는 셈이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그룹의 주력사업인 전자, 화학 분야의 연구와 함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자동차부품 ▲에너지 등 성장사업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5G ▲차세대 소재·부품 ▲물·공기·바이오 등 미래사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도 진행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의 3D프린트실, 물성분석장비 등 첨단 장비와 연구실을 한 곳에 갖춘 '공동실험센터'와 소속회사와 상관없이 융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연구단지의 설계도 융복합 연구에 걸맞게 이뤄졌다.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일직선 대로와 연구동들을 연결한 지하 1층의 통로, 연구동 사이를 이어주는 공중다리 등은 다양한 전공과 기술 분야의 연구원들이 자연스럽게 마주치고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신기술과 지식 공유의 활성화를 위해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소속 회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세미나, 테마별 연구 동아리 등도 운영한다. ◆개방형 R&D…중소·벤처기업과 혁신성장 LG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가 단순히 자사의 R&D 연구소가 아닌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개방형 R&D 생태계의 중심지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개방형 연구공간'과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공간인 '조인트랩'도 갖췄다. 개방형 연구공간에서는 각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이들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한다. 현재 스타트업 기업인 컨시더씨가 입주했으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중소업체 모임소프트 등이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컨시더씨는 LG전자의 웹OS의 기술을 제공받아 TV와 모바일에서 연결이 가능한 '가상현실 자전거'를 개발 중이며, 모임소프트도 LG전자의 웹OS를 탑재해 정밀 피부 진단기와 스마트 미러를 통한 피부 상태 진단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초기 투자비용 및 LG사이언스파크의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트랩에는 LG전자와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는 퀄컴이 입주했다. 퀄컴은 연내 마곡 R&D산업단지에 별도의 연구소도 연면적 1320㎡(약 400평) 규모로 만든다. 우수 이공계 인력의 육성 및 확보를 위해 대학, 외부 연구소와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기술교류와 산학협력 등도 진행한다. 이러한 개방형 R&D를 통해 LG사이언스파크는 마곡 R&D산업단지 전체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이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 연구를 위해 찾는 융복합 R&D 클러스터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2018-04-22 16:54:2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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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 獨 VDE로부터 '컬러볼륨 100%' 검증

삼성전자는 자사의 2018년형 QLED 전 모델이 독일의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VDE로부터 2년 연속 '컬러볼륨 100%' 검증과 콘텐츠의 색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893년에 설립된 독일 VDE는 까다로운 품질시험을 거쳐 가전기기의 성능과 각종 신기술을 검증·인증하는 전문 기관으로 유럽에서 명성이 높다. 컬러볼륨이란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을 3차원으로 평가하는 최신 화질 측정 기준이다. 영상의 밝기 변화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이 달라지는 것까지 고려해 원작자가 의도한 영상을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그대로 표현하는지 세밀하게 측정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2차원 색 측정법은 한 가지 밝기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의 색을 측정해 왔다. 그러나 밝은 영상이나 어두운 영상에서 디스플레이가 색을 원본과 다르게 표현하는 것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컬러볼륨 100%는 디스플레이가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없이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2018년형 삼성 QLED TV는 디스플레이 소재 중 가장 정확하게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을 사용했으며, '인공지능 4K Q 엔진'까지 더해 다양한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TV로 들어오는 콘텐츠의 품질이 좀 부족하더라도 QLED TV의 화질에 맞춰 최적화하며, 스스로 영상을 분석하고 노이즈를 제거하는 5단계 알고리즘을 거쳐 각 장면별 적합한 명암비와 디테일을 찾아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음두찬 상무는 "TV의 초대형·초고화질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컬러볼륨'은 이제 선택이 아닌 차세대 TV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2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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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R&D의 심장 'LG사이언스파크' 본격 가동

LG가 2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LG사이언스파크'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 4조원을 투자한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000평) 규모로 들어섰다. 연면적 기준으로 여의도 총 면적의 3분의 1이 넘는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하현회 (주)LG 부회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등 LG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서울시 강서구 국회의원인 김성태 의원, 한정애 의원, 금태섭 의원,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등 정부와 국회, 서울시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 기업이 영속하는 근본적인 해법도 인재를 키우고 R&D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LG사이언스파크는 이러한 LG의 믿음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개방적 혁신의 생태계'를 이루고, LG의 모든 R&D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 벤처기업, 대학, 그리고 글로벌 기업 및 연구소까지 다양한 외부의 지식과 역량을 결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가 열린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는 LG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이 들어서는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로봇의 안내에 따라 이들 참석자들과 구본준 부회장이 터치버튼을 누르자, 434장의 LED 패널로 구성된 대형 LED 월에 LG사이언스파크가 그려나갈 미래 비전이 화려한 빛으로 구현됐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현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 1만7000여명이 집결해 있다. 2020년까지는 2만2000여명으로 확대된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그룹의 주력사업인 전자, 화학 분야의 연구와 함께 ▲OLED ▲자동차부품 ▲에너지 등 성장사업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5G ▲차세대 소재/부품 ▲물/공기/바이오 등 미래사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도 진행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LG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개방형 R&D 생태계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개방형 연구공간'과 글로벌 기업,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공간인 '조인트랩(Joint Lab)'도 갖췄다. LG디스플레이는 스타트업 발굴·성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초기 투자비용 및 LG사이언스파크의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전자·화학·바이오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통신 기술 등을 망라한 분야에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융복합 기술을 연구해 향후 100년 이상 성장할 LG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차원의 혁신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0 13: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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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매직 올해도 이어간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의 '매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원화강세와 계절적 비수기 속에서도 D램 가격 강세에 힘입어 4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기록이다. 박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약세로 꼽히는 낸드플래시에 대한 대응도 본격 나선다. 연내 청주 M15팹의 건설을 완공하고 72단 낸드를 주요 제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19일 업계와 증권사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 8조8000억원, 영업이익 4조5000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를 1.0%, 0.9%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4Gb PC용 범용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2월 말 기준 평균 3.81달러로 작년 말보다 6.13% 증가했다. 메모리카드용 128Gb 낸드플래시 가격 역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5개월째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2분기에도 SK하이닉스가 D램 수요 증가 속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부터 공급 초과가 시작될 것이라는 애초 예상과 달리 메모리 수요를 공급이 여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반도체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8.2%에서 15%로 상향조정했다. IC인사이츠는 개별제품시장에서도 메모리반도체 양대 축인 D램과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반영,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13%에서 37%로, 10%에서 17%로 수정했다. 한편 박 부회장은 고질적인 약점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낸드플래시 경쟁력 확보에도 본격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청주에 건설 중인 낸드 공장인 M15팹 완공을 올해 안에 끝마칠 예정이다. 그러나 공정 수율을 일정 수준 이상 끌어올리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확장 공사에 들어간 중국 우시공장을 연내 완공해 낸드플래시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세대 72단 3D낸드에 이어 5세대 96단 및 6세대 128단 제품의 동시 개발을 추진하며 기술 선점에 나선다. 올해는 4세대 72단 3D낸드가 주력 제품이 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변화하는 메모리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청주 신규 M15 공장 건설과 중국 우시 공장 확장을 동시에 진행하고, 72단 제품의 개발 완료를 통해 선두 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대폭 축소했다"고 말했다.

2018-04-20 06:3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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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0일자 한줄뉴스

▲앞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확실하게 이행하도록 일정 규모 이상 대기업의 경우 부담기초액 자체를 차등 적용하는 '기업규모별 부담금 차등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5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주행하는 시내버스 100여 대에 미세먼지 99%를 차단하는 공기정화필터를 설치한다. ▲정부가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보육업체 100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올해 일자리 700여 개를 만든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의 '매직'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임직원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또한 후임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주어진 책무를 다할것을 약속했다. ▲신세계그룹이 H&B스토어 부츠와 화장품 전문편집매장 시코르 추가 출점으로 본격 두 자리 수 시대를 연다.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점포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도 증권사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4800만 달러(약 512억9000만원)로 전년 45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개인 퇴직연금 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TDF(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가 국내 퇴직 연금시장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LH(한국토지공사)가 공공분양(화성 동탄, 시흥 은계지구, 청주 모충지구), 공공임대(10년) 등 올 주택 분양을 시작한다.

2018-04-20 06:00:00 정은미 기자
<4월 19일 부음>

▲ 강지택씨 별세, 강경주(제주살림 대표)·경협(추로스 부장)·윤숙(정직한 경희한의원장)·경민(HDC현대산업개발 부장)씨 부친상, 양진석(서울대 규장각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 18일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소, 발인 22일 오전 7시 제주시 새별오름 가족묘지. ☎ 064-717-2900. ▲ 윤혜숙 씨 별세, 신서용(경남도민일보 남부본부장)씨, 신혜란(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모친상, 이성근(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장모상 = 18일 오후 11시 51분, 경남 거제시 거붕백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 055-636-3112 ▲ 이상득씨 별세, 이정호(법무법인 동인 변호사)·경아·동호(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2센터장)씨 부친상 = 18일, 대구시 남구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0일 ☎ 053-623-8001 ▲ 김무주 씨 별세, 이재호(씨피엔문화유산 대표)씨 모친상 = 19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2-899-5485 ▲ 길준희씨 별세, 양문상(대전지방경찰청 수사1계장)씨 모친상 = 19일 오전 11시 26분, 대전 유성 한가족병원 장례식장 9층, 발인 21일 오전 8시. ☎ 042-611-9700 ▲ 이화자씨 별세, 강복남(㈜조이엔에프 기획이사)·용(세계일보 광고국 부장)·호(SG 세계물산 기획팀 부장)·현재(미래로 선박설계 대표이사)·현숙씨 모친상, 강훈(인천선거관리위원회)·상훈(㈜배럴)씨 조모상 = 19일 오전 8시 40분, 목포 삼목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6시. ☎ 061-274-4441

2018-04-19 17:56:39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