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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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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중심 복지 실현과 사회보장 체계 구축 추진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정책 실현과 촘촘한 사회보장 체계구축을 위해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 위촉위원으로 민간기관·시설·단체 전문가 32명을 위촉했으며, 공동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소·원장급 공무원 4명을 당연직으로 임명했다.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는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의 최재영 신부가 재선출됐다. 최재영 신부는 "민간위원장으로 다시 한 번 선출돼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포항시의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보장 체계를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새로운 2년을 함께할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과 활기찬 출발을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관의 복지 전문가인 대표협의체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 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25-02-22 10:32:0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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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 동빈대교 공정률은 68%로, 당초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를 올해로 앞당기기 위해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통제 및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강교 거치 작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시공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동빈대교 조기 개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강교 거치는 동빈대교 건설의 핵심 공정으로, 20일 송도부두 방향 시점부 강교 거치를 완료한 데 이어 21일에는 500톤, 300톤 크레인 각 한대를 이용해 항구동 방향 종점부 강교를 성공적으로 거치했다. 강교 거치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를 시행했으며, 대형 크레인 작업 시 안전 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작업 반경 내 접근을 차단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강화됐다. 주요 교량 구조물이 설치됨에 따라 동빈대교 공사 속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 추진을 이어가겠다"며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도심 교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는 것은 물론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가칭 '동빈대교'의 공식 명칭은 5월 경 시민 공모로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교량 명칭을 선정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25-02-22 10:31: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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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1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웅섭)와'포항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023년 체결한 수어통역 업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 정례회 본회의와 시정질문 시 제공되던 수어통역 서비스의 범위를 임시회 본회의까지 확대하여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일만 의장,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과 포항시 수어통역센터 김웅섭센터장, 수어통역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일만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의 확대 시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섭 센터장은 "사회적 약자들에게까지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을 펼치려는 포항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의회의 수어통역서비스를 관내 장애인단체 등에 적극 홍보하여 수어통역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02-22 10:23:2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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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다케시마의 날’ 앞두고 강력 규탄 성명 발표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즉각 폐지와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오는 22일 시마네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이번 성명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며,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성만 의장은 "1877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1905년 일본은 중앙정부도 아닌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임자 없는 땅'이라며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명백한 제국주의적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령 제41호로 석도(독도)를 울도군 관할로 두었을 때 일본은 반대하지 않았다"라며 "임자 없는 땅이라 해놓고는 역사적으로도 일본영토라 한다. 이건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상북도가 고시로 일본 섬을 경북 관할로 편입하면 그 섬이 대한민국 영토가 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1967년 유엔지명표준회의(UNCSGN)가 독도의 국제표준지명을 'Tok-do'로 결정했음에도 억지를 부리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스스로 망신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대일평화조약(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로 명시되지 않았으니, 패망 전 시마네현 고시로 일본영토가 된 독도는 그대로 일본영토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연합국은 대일평화조약 체결 전 연합국최고사령관지령 제677호를 통해 독도를 일본영토에서 제외시켜 시마네현 고시를 부정했다"라며 국제법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거짓은 천 번을 말해도 진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만 '진짜 나쁜 거짓말쟁이'가 될 뿐"이라며 일본의 주장을 일축했다.

2025-02-21 10:31: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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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 1, 2기 교육생 현장견학 성료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지난 19일, '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교육과정)' 교육생들이 ㈜포스코퓨처엠과 ㈜피엠그로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2기 교육생 3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생들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해 양극재·음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의 생산 개념과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간략히 둘러보면서 해당 분야의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피엠그로우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유즈 공정과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센터를 참관하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의 순환 경제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더불어 현직 실무자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남부권 교육과정 1기 교육생 60명이 이차전지 양극재 선도 기업인 ㈜에코프로에서 현장 견학을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은 현장 견학 외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취업과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교육과정)는 배터리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포항시의 지원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포항테크노파크·포항소재산업진흥원·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운영사업을 수행해 2028년까지 1,700여명의 인재 양성과 함께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인력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도 최근 '포항형 청년 뉴딜 POBATT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배터리 산업과 연계된 교육을 받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이차전지 산업이'캐즘'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내 이차전지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교육과정)은 올해 3회 이상의 예비취업자(미취업자) 교육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세부 일정은 한국배터리아카데미 홈페이지(batteryacademy.or.kr)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5-02-21 10:25:0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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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무연고·저소득층 공영 장례 지원 협약 체결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등 10개 장례식장과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존엄한 마지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와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 지역 소재 장례 업체는 상호 협력으로 공영 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과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포항시는 공영 장례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장례비용 지원, 연고자 파악과 공영 장례 결정 등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장례 업체는 입관, 봉안, 빈소 설치 등 장례 절차를, 포항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주 역할과 추모 의식을 지원한다. 포항시 공영 장례 지원은 무연고 사망자,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 이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등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장제급여의 200%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체 검안비, 빈소 임대료, 운구 차량비, 화장 비용 등을 지원하며, 지역 내 장례식장과 협력해 원활한 장례 진행을 돕는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추모 의식을 마련해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장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영 장례 지원사업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장례식장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향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2-21 10:23:5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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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 국가 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용역 착수

포항시는 경북도와 영일만항을 활용한 '영일만항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을 위한 기본 구상 용역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북도 관계자, 에너지 분야 전문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재)경북연구원에서 참석한 가운데 기본 구상 용역의 방향성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천연가스 자원기지 구축 ▲탄소중립항만 인프라 구축 ▲해상풍력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용역은 영일만항의 에너지 분야 역량을 강화해 환동해 국가에너지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의 필요성 및 목표설정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마련 ▲연관 산업 육성 방안 ▲경제적, 환경적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추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은 포항이 환동해 에너지 허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 구상 용역은 지난 1월에 시작해 올 10월까지 진행하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 국가에너지 항만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5-02-21 10:23:0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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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정책연수 결과 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9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공무원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글로벌 프로젝트 정책연수 참가자들의 팀별 발표로 해외 우수정책 및 선진행정 체험을 공유, 포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정책연수는 포항시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시정 현안 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9개 팀 80명의 직원이 일본,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을 방문해 선진행정기법을 체험하고, 이를 포항시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마인드 교육에서는 ▲해외 선진 방재시설물 벤치마킹으로 안전도시 포항 조성 방안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친환경 도시 조성 ▲글로컬 마이스도시 구축을 위한 마이스산업 육성 전략 수립 ▲친환경에너지 환경 도시 조성 등 직원들이 경험한 선진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글로벌 프로젝트 정책연수로 포항시 공무원들이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지식을 업무에 적용해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1 10:22:1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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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애아 양육가정 지원…돌봄 서비스 제공

포항시는 지난 18일 경북 콘텐츠기업 지원센터에서, 20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장애아 돌보미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아 돌보미는 장애아동 가족의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아동 가족이 겪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돌봄 및 일시적 휴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신규 장애아 돌보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의 의의와 돌보미의 역할, 장애아 돌보미의 가족 지원 및 조력 사항에 대한 소양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20일에는 100여 명의 장애아 돌보미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아동의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장애아 돌보미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장애아동이 성과 관련해 자극을 받는 방식과 반응이 개인마다 매우 다르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애아 돌보미의 신규 채용으로 장애아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제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1 10:22:0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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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 개막

경주시는 '2025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축구협회·경상북도축구협회 주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처음 열린 이후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U-12(12세 이하) 55개 팀, U-11(11세 이하) 56개 팀 등 총 1,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경주축구공원 4~6구장 등 4개소에서 펼쳐진다. 1차 리그는 조별 4개 팀씩 3일간 진행되며, 이후 하루 휴식을 거쳐 순위별로 재편성된 조에서 다시 3일간 2차 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로 올해는 본 리그 외에도 U-12와 U-11 각 8개 팀이 추가로 신청하면서 별도의 친선 경기가 마련됐다.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는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로 자리 잡으며 규모를 확대해 가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선수단과 응원단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 참가 관계자와 학부모들도 경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1 10:21:2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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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대상’ 수상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의 목적을 중심으로 평가해 주어진다. 이번 평가는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에 따라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주 시장은 최고 평점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 △차세대 원자력산업 발전 △e-모빌리티 연구단지 구축 △어려운 서민경제 안정화 △황리단길 조성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는 지난해 6월 삼국통일 이후 최대 성과라 평가받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차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 수출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을 추진해 차세대 원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역 뿌리산업인 자동차제조업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등 기술 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경주페이 활성화, e-커머스 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으로 서민과 소상공인 모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리단길은 한옥에 대한 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보행 친화 거리 조성, 대릉원 입장료 폐지 등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 7월부터는 경주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이달부터는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1회 사용 한도가 8000원 → 1만2000원으로 늘고, 연간 지원 금액도 13만2천원 → 16만원으로 인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혁신평가를 통해 경주시가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들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1 10:21:0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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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경주시가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을 확대해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을 덜고 복지 혜택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한부모 가정(조손 가정 포함), 장애 부모 가정, 장애 아동 가정, 청소년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의 경우 지방비 지원을 통해 서비스 요금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그 외 가정은 소득 수준에 따라 가∼마형 5단계로 구분해 정부 지원율에 맞춰 차등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서 2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소득 1,219만 6,000원) 가구까지 대폭 확대된다. 또한, 정부 지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다형(기준 중위소득 120~150%)'과 초등학교 취학 아동 가구(6~12세)의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된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려면 120시간의 돌봄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돌봄 서비스는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부모 부재 시 임시 보육, 놀이 활동 등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1 10:20:2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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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울릉 이상휘 의원, 방통위원 결격사유 확대로 방통위 공정성과 독립성 제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의 결격사유 확대로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더욱 제고시키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0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포항 남·울릉)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의 임명 결격기한을 각각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방송ㆍ통신 관계 법령 위반으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결격사유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방통위 설치법에 따르면 위원회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위해 정당의 당원·방송·통신 관련 사업에 종사하거나 위원 임명 전 3년 이내에 종사한 사람, 전직 국회의원 등 선출직에 종사한 사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방통위원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달성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해당 위원회 위원의 결격사유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방송ㆍ통신 관계 법령 위반으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방통위원이 될 수 있어 임명과정에 논란이 있었다. 이 의원은 "방통위원은 당연히 공정성과 도덕적 흠결이 없어야 한다" 면서 "독립성이 생명인 방통위가 정치편향 논란에서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1 08:47:26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