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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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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년 설 연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및 인성교육관 개방

포항시는 설 연휴 동안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설 당일 29일 제외)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과 인성교육관을 전면 재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기록물 등을 전시해 다음 세대에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새마을운동 홍보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100여 년 된 남양홍씨 종택을 개조해 만든 인성교육관은 아늑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고택마당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기계면 문성리는 2017년 '새마을현장견학마을'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다녀간 3만 5천 명의 방문객 중 20여 개국 600여 명의 외국인이 기념관을 다녀가는 등 새마을재단과 연계로 외국인들도 방문해 전통문화를 즐기고 있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으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 역사적 기록물 전시장, 2층 포토존, 새마을 방송 차량, 헬기 전시장이 관람객 및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긴 연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및 인성교육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가족 및 연인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포항에서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16:57: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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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후주택 환경 개선 ‘탄소중립 그린리모델링’ 사업비 지원

포항시는 노후주택의 생활환경 및 에너지 성능 등 주거 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비용 절감 등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주거용 건축물 중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19세대 이하 ▲단독·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건축물(연면적 660㎡ 이하)에 한하며, 건축물의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총공사비의 50% 이내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약 및 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설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용도변경·대수선·수선(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단열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교체), 냉난방효율 공사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포항시청 건축디자인과 전화(054-270-3753) 상담 후 방문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및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총 111개소에 4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며 주거 환경을 개선에 힘을 보탰다.

2025-01-21 16:52:0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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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본격 추진

포항시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창업보육센터 마루360에서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SPC(대표 이재훈), 스파크바이오(대표 이홍주)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협약 기관은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내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운영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국제 의료·연구기관 협력을 통한 글로벌 임상 연구 플랫폼 구축 ▲포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 암병원장이자 종양내과 교수인 조재용 교수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조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치료센터인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부원장을 역임한 홍완기 박사의 이수를 받고 2년간 방문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위원장으로서 향후 협약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병원 설립을 위한 민간 자본 및 전문인력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임상전문 특화병원은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지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설립될 예정으로, 사업비 약 1,500억 원(민간 자본), 토지 면적 약 2만㎡, 건축 면적 약 3만 8,400㎡ 규모로 병원과 건강검진센터 각 1개 동이 설립된다. 병원은 임상 연구 및 신약 개발을 통한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주요 골자로 하며, 환자 진료비에 의존하는 일반 병원과 달리 글로벌 의료·연구기관 및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개발로 지원금 및 정부 연구 지원금, 민간 투자 유치 등으로 수익구조를 마련하는 국내 최초 '연구비 기반 임상전문 특화병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최신 연구 성과와 실시간 임상 도입 연계 구조의 환자 맞춤형 치료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된 연구-임상 통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바이오분야 기업·스타트업, 제약회사, 의료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2년 스파크랩(공동대표 김호민)과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파크랩은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3년 스파크바이오를 출범했다. 스파크바이오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내 최초 공유 실험실인 메디오픈랩 운영으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조재용 교수와 포항시의 협업을 주도하며 포항 바이오산업 발전에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23년에는 바젤대학교 혁신센터와 '기업혁신파크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노력하며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 왔다. 특히 포항시는 포스텍 중심의 대규모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이미 그 역량을 증명한 바 있으며, 향후 임상 전문 특화단지 병원이 설립되면 바이오산업의 확장으로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의료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도 대규모 민자유치를 활발하게 추진해 포항 바이오산업의 정점을 찍을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해 지방도시에서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발전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16:51:0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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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포항시는 다가오는 민족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 및 지역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시청 앞 광장에서 민생안정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식탁 물가안정과 소비 위축에 따른 생산 농가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명절 제수용품, 과일류, 젓갈류, 떡국떡, 장류, 수산물 등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 제공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과 카드결제가 가능(일부 농가 제외)해 더욱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한다. 추운 날씨에 장터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인 군고구마와 따뜻한 차 시식도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의 운세를 알아볼 수 있는 타로점, 어린이를 위한 모약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포항시산림조합의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21~28일까지 8일간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과 축산물(신선 알류)을 구매할 경우 1인 최대 20%(2만 원 한도) 할인하는 '포항시 지역 농특산물 할인 지원'도 진행된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물가안정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1 16:50:0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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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코 기부채납 스페이스워크, 관광100선에 선정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이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번 선정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워크는 지난번에 이어 연속 선정됐으며, 포항 전체로는 ▲포항운하&죽도시장(2017~2018) ▲포항운하(2019~2020) ▲스페이스워크(2023~2024)에 이은 네 번째 선정이다.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에 개장한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로,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 포스코 제철소의 야경 등 주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다. 스페이스워크는 개장과 동시에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개장 11개월 만인 2022년 10월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 신규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돼 포항의 대표 관광 명소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117억원을 들여 기부채납한 조형물이다. 스페이스워크가 있는 환호공원 역시 조성 당시 포스코에서 조성기금 200억원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포항문화예술회관 건립지원 57억원, 포항운하 조성기금 300억원, 체인지업그라운드 830억 등 포항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향상을 위해 지속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곧 다가올 설 연휴를 맞아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한국 관광 100선 재선정으로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워크와 같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관광도시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4:28: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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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감소

경주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총 19억 5000만 원(시비)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총 12억 원을 출연해 12배수인 144억 원의 보증 재원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농협은행 매칭출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시 8억 원, NH농협은행 4억 원씩 출연해 보증 재원을 조성했다. 이는 숙박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운전자금 우대 지원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또 시는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3개 기관에 이차보전 예산 11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1인당 2년간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해 최대 4000만 원까지 도움을 준다. 대출 이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은 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 3%를 각각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문의 또는 경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으로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증규모 확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4:18:3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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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설 명절 선물반송센터 운영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설 명절을 맞아 투명하고 윤리적인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명절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선물 반송센터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문서 수발실에서 진행된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매년 설과 추석마다 선물 반송센터를 열어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 반환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음식물(농·수산물) 등 반송이 어려운 선물의 경우, 사외 기증이나 사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처리된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포스코 1%나눔재단'에 기부되며, 이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포스코 선물반송센터 담당자는 "선물 반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하고, '마음만 받겠습니다,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스티커를 부착해 선물을 반송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해소하고, 회사의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 등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21 14:03:1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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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원자력·수소 산업 위한 ‘미팅데이’ 개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20일,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내 원자력 및 수소산업 육성과 정책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미팅데이(Meet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홍석표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앵커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과 경북 지역의 원자력·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및 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경북 에너지 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미팅데이는 지난해 9월 열린 '미트업데이(Meet-Up Day)'의 후속 행사로 ▲경상북도 원자력·수소 산업 현황 및 기업 육성 정책 소개 ▲원자력·수소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정책 개선 방향 논의 등 자유로운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원자력과 수소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경북의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포항TP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원자력·수소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이번 미팅데이는 경상북도의 원자력·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원자력 및 수소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4:01:0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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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리단길 등 경주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경주시는 황리단길,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지역 관광·사적지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명단에 오른 관광지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명소로 인정받는다. 이번 선정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 데이터,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경주시는 2개 권역(불국사, 대릉원)에서 6개 관광지(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월정교)가 선정됐다. 경주는 2012년 첫 한국관광 100선 발표 이후 매번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의 주요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명소가 다음 100선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1 13:58: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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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경제 위기 ‘포항형 청년뉴딜 POBATT 프로젝트’ 추진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형 청년 뉴딜 POBATT 프로젝트'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배터리 인재 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도심 공간을 재구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포항시 관련 부서, 지역 대학 및 고교, 협업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POBATT(Pohang Battery) 프로젝트'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POBATT 프로젝트'는 이차전지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도심 재생, 청년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포항시의 새로운 청년 뉴딜 전략 사업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교육과 주거, 문화가 결합된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재구성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친화형 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도심 내 빈 건축물을 활용해 배터리 아카데미 상설 교육장과 더불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도심 캠퍼스타운을 조성해 포항 도심을 배터리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활용하고, 대학과 도시 간 경계를 허물어 도시 전체를 혁신 교육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청년들이 교육과 여가, 문화활동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플랫폼을 조성하고 청년 유입 촉진을 위해 배터리 취업캠프,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청년층의 장기 체류와 정착을 유도한다. 아울러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년 레지던스 하우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앙상가 등 도심 상권과 연계해 로컬브랜딩과 문화관광 체험활동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인프라 조성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지원 4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향후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심 내 청년 친화 공간 조성과 지역 상권과의 협력 강화, 참여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참여 대학과 기관에게는 도심 전체를 캠퍼스처럼 활용해 교육과 연구 활동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로 도심 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분야 핵심 인재 1만 명 양성과 매일 5,000명 이상의 청년 유동인구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과 배터리 산업이 하나 돼 도심을 혁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09:33:4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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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먼저 경주시 본청은 부서별로 21일부터 23일까지 성동·중앙시장에서 참여하며, 직속기관 및 읍면동은 20일부터 27일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참여한다. 또한, 한수원, 세무서, 농협 등 유관기관도 동참해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경주페이 사용금액 40만 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설 명절 기간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5%, 모바일 및 카드형은 15%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형 결제 시 결제액의 15%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농·축산물, 감포·안강시장은 수산물 구입에 대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신선하고 저렴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1 09:31:28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