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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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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도비 1.3조 확보

경주시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51건을 선정하고, 대외 평가에서 63건의 수상 실적으로 역대 최대 국도비 1조 3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초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사업비 2130억 원 중 78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APEC 정상회의 관련 국도비 2299억 원을 포함한 이번 성과는 경주시의 행정력과 시민 협력으로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비를 신규 확보하며 주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12억 원) △뉴빌리지 선도사업(157억 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113억 원) △금장대 일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46억 원) 등 대규모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경주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지정 지원(50억 원) △경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30억 원)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32억 원) △스마트 골든밸리 조성사업(17억 원)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춘 공모사업들도 선정됐다. 특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세계유산축전(12억 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7억 원) 등 총 29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유산 활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 16건, 경북도 24건, 외부기관 평가 23건 등 총 63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경상북도 정부합동평가 1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등이 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 1위 등이 선정됐고,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이 포함됐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 △귀농귀촌정책 부문 국가서비스대상 등이,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최우수상 △비상대비훈련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상 등이 눈에 띄는 성과로 꼽혔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 대상(식품안전·공중위생 부문) 등이 포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협력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도 공모사업 발굴과 대외 평가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2-29 20:26:2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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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해선 개통 기념 관광객 유치 총력

포항시는 동해선 철도의 내년 1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동해선 개통으로 단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유형(당일 관광, 숙박 관광) 및 인원수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포항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시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숙박 및 교통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여행플랫폼(야놀자)와의 협업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이벤트를 연초에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포항 현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동해선이 본격 운행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동해선 개통 기념 SNS 댓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항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댓글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하는데 포항행 동해선 이용 예매 내역을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온라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월포역(주말, 공휴일만 운영)과 포항역 관광안내소에서는 1월 1일 이후 해당 역에서 하차하는 관광객들이 동해선 열차 티켓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포항 관광 기념품도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연초에 기차 여행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진행해 포항만의 테마를 담은 다양한 여행 상품이 개발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동해선 완전 개통이 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이 천만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9 16:59:3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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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내 기업유치 추진

포항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분산에너지 예비사업자 및 대규모 전력 수요기업 등이 참여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포스텍 김영진 교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예비사업자 포럼 결과를 반영해 ▲블루밸리산업단지 LNG열병합발전 ▲영일만산업단지 수소엔진발전기 및 연료전지, 두 가지의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공급자원 유인형 모델로 블루밸리 산단에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고효율 LNG열병합발전을 활용해 수요기업에 열 및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지산지소형을 목표하고 있으며, 영일만산단에는 수소엔진발전기 및 연료전지를 유치해 청정에너지를 직접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RE100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분산에너지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지역단위로 전력 생산·소비가 가능해 전력 신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로 전력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신규 기업 유치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8 14:13: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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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5곳 선정

경주시는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임자칼국수(황남동) △주식회사 맷돌순두부(보덕동) △떡갈비당(용강동) △용산회식당(내남면) △필드커피(용강동) 등 5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친절 문화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시민, 관광객,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음식점들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기준은 ▲응대 서비스 수준 ▲고객 편의시설 ▲위생 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종합 점수가 높은 5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은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이들 음식점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친절과 위생 관리는 관광도시로서 경주의 중요한 과제"라며 "내년부터는 반기별로 10개소를 선정해 더 많은 음식점이 친절음식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친절음식점 제도를 통해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도록 독려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동시에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4-12-28 14:12:3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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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금리단길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은 금리단길 SNS 마케팅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리단길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경주시는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금리단길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진흥관에서 지난 17일 열린 해단식은 경주 지역 대학생들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금리단길 SNS 마케팅 활동을 마무리 짓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총 46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와 블로그에 업로드했으며, 이 콘텐츠는 약 1300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 상권 홍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이날 행사와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포터즈 활동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대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짧은 운영 기간에도 열정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서포터즈 활동 중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8 14:12:2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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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성과공유회’ 개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26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회'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2023년 5월부터 ▲지역 철강산단 수요 맞춤형 재직자 3,000여 명 교육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기업 현장방문 ▲스마트제조 교육 인프라 조성 ▲80여 종의 실습장비 구축 ▲제조기업 R&D 과제 기획 및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을 추진하며, 지역 제조 산업의 성장과 기술 혁신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포항스마트그린산단 입주기업 재직자 및 사업 담당자들 34명이 참석했으며, 기술지원 사업성과 공유와 함께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특강이 진행됐다. 지원기업 성과사례로 ㈜동성계전(대표 유동혁)은 '수용체적 가변형 진공가압 함침장치 시제품 제작과정'을 고려산업㈜(대표 박상길)은 '이동식 평판 면취기 시제품 제작과정'의 컨설팅을 통해 추진한 애로기술 해결의 혁신성과를 공유했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스마트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의 기술 지원 및 인력 공급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8 14:06:1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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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 발전을 위해 달려온 2024년 의정성과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목표로 포항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구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지난 24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포항시의회 33명의 의원 모두는 올 한해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포항 건설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포항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열과 성을 다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시의회는 올 한해 총 102일간(정례회 2회, 임시회 7회)의 회기 동안 조례 제·개정안 85건, 예산·결산안 10건, 동의·승인안 61건, 기타 67건 등 총 223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는 21건으로 ▲포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포항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 ▲포항시 동학사상 계승 발전을 위한 조례안 ▲포항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포항시 지하수 관리 조례안 ▲포항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지역 맞춤형 조례를 직접 발의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19명의 의원이 51차례에 걸쳐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의 문제점을 지적해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으며,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결의안」, 「포항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 국회 및 관련기관에 해결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했다. 3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본예산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 운영, 정책 추진 등 시정 전반을 철저히 검토한 결과 총 437건의 감사결과(시정 및 처리요구 273건, 건의 164건)를 채택했다. 또한, 작년부터 6개월간 이어진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13억원의 재정상 세입조치를 이루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효율성 제고를 기했다. 또한, 시의회는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했다. 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5개의 연구단체가 추가 구성돼 생활정치, 환경문제, 기업정주화, 지방자치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주제로 총 7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활동했다. 의원 연구단체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힘을 쏟았다. 또한,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연수를 실시했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쳇GPT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한 의정연수를 실시해 스마트 의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간담회, 포항시와의 소통간담회를 정례화해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의정회, 경북도의원, 남·북구 경찰서 등과의 소통간담회 개최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 정례화와 철강산업 위기 극복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과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나눔과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는 따뜻한 의회상 정립에도 힘썼다. 아울러 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한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의회 내 다양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 소통을 강화했으며,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드는'주민조례청구제도'활성화를 위한 홍보 실시 등 시민의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김일만 의장은 2024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한 해 동안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오직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4-12-28 14:02:1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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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군소음 피해보상금 내년 1~2월 신청 접수

포항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주변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과 이전 보상 기간(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에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했지만 신청하지 않았던 미신청자도 소음대책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환경정책과에서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음대책지역은 오천읍,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 장기면, 흥해읍 일부 지역이며, 군소음포털시스템에서 누구나 주소검색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군소음피해보상제도'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 세대에 12월에 발송했으며 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의거 1종, 2종, 3종 구역으로 보상금 산정기준에 따라 보상된다. 보상금은 2025년 1월~2월 신청접수 후, 포항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후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도명 환경국장은 "2022년도부터 매년 해오고 있는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접수를 내년에도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들이 빠짐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안내와 홍보로 보상금 접수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미신청자도 기간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2-27 09:08:0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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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울릉군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36억원 확보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 울릉군)은 26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포항남구에는 ▲동해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위험구간 개체공사 6억원 ▲장기면 양포항 마리나 계류시설 설치 5억원 ▲중명자연생태공원 노후 데크 교체 4억원 ▲대도4 어린이공원 정비 3억원 등 4개 사업에 총 18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특히,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정밀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분류돼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내년 초 노후 및 부식구간 476m에 대한 개체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울릉군에도 ▲울릉군 위생매립장 1단계 매립 제방 축조 4억원 ▲남양리 서당마을 도로 개설공사 6억원 ▲독도전망케이블카 및 태하모노레일 내진보강공사 4억원 ▲LH급경사지 사면붕괴 예방사업 4억원 등 4개 사업에 18억원이 지원된다. LH급경사지 사면붕괴 예방사업은 사업지 인근에 울릉일주도로와 LH천년나무아파트가 위치해 집중호우 시 법면 유실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됐던 곳으로,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내년 초 법면 보강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상휘 의원은 "우리 지역에는 이들 사업 외에도 각종 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27 09:07: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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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산타로 깜짝 변신…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주낙영 경주시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주 시장'으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주 시장은 24일 지역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빨간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산타의 등장에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다!"를 외치며 손뼉을 치고 환호했다. 어린이집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주 시장은 잠시 진짜 산타가 된 듯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주 시장은 선물을 가득 담은 자루를 메고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물을 건네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감사합니다, 산타할아버지!"를 연발하며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 아이는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온 줄 알았어요!"라며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아이는 "다음엔 루돌프도 같이 오세요!"라며 깜찍한 부탁을 하기도 했다. 김명신 어린이집 원장은 "산타로 변신한 시장님의 방문 덕분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오늘 하루를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주낙영 시장은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제가 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은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09:05:58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