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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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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김성조 의원, “특정 정당 독식, 포항시의회 기능 정상화 해야”

포항시의회가 국민의힘 독식체제로 운영되면서 의회본연의 기능이 상실되는 지경에 이르자 이를 정상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성조 포항시의원은 "제9대 후반기 포항시의회가 7월3일 출범한 이후 10여 명 의원들의 파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현재 전체 의원들이 소통, 화합하지 않아 의정활동이 비상사태이다"며 "시의장은 포항시민을 대변하는 수장으로써 강한 리더십, 지역 당론보다는 오직 포항시민을 바라보면서 포항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속의 균형 있는 의회 운영을 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의회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임위원회 후반기 회의가 의결정족수를 네다섯명을 겨우 채워 운영하고 있는데다, 본회의장 의결정족수도 전체 의원 중 17명의 과반수 채우기도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며 "국민의힘 몇몇 시의원도 의회 운영에 반발하여 불참하고 있으며, 상임위원회 5곳 중 4곳을 또 2025년도 예산 예결위 위원장도 초선 위원장으로 구성시켜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가운데 2023년도와 2024년도 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포항시의회는 전국 최하위 5등급을 연속으로 받아 수모를 당하고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의회 자체적인 자기반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주당, 개혁신당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조례(안)이 운영위원회에 계류중인데 빠른 시일내 반드시 가결되어 정당 간 이해와 요구가 원활하게 협치해 조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2-24 20:42:5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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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1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 선정

재개발 재건축이 어려웠던 노후 주거지인 경주 성건1지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성건동 성건1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262억 원(국비 157.2, 지방비 104.8)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사업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 촉진과 공공의 부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반 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건1지구는 △주차장 및 생활 편의시설 조성 △공원 리뉴얼 및 도보생활권 주차장 조성 △집수리 및 주택정비 연계 편의시설 설치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이 주택 정비를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은 법 상한의 1.2배로 완화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등이 제공된다. 이로 인해 시는 노후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 공원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시 민간주택정비 참여를 적극 촉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지역의 전월세 등 안정적인 주거 수요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몇 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 대응 전략을 세우고 정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수 있는 조기 사업 효과를 위해 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2024-12-24 20:41:5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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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

경주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감포 오류1 △안강 안강3 △구황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며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17일, 20일 3차례에 걸쳐 열린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 사업 목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향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를 높이고 경계 분쟁을 해소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4 20:39: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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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2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4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임주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관광명소 및 체계적인 관광자원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정몽주 선생 동상 건립을 통해 역사적 정체성 재조명과 관광자원의 발전·확장을 제안했다. 정원석 의원은 북극항로의 경제적·군사적 중요성 증가로 국가 간 항로 개척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가 북극항로의 거점항만이자 해상 물류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성조 의원은 소통·화합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과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촉구하며 의회 기능 정상화를 주문했다. 백강훈 의원은 2022년 포스코의 물적 분할 후 발생한 이익잉여금과 포스코의 포항 소외 현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포항시에 포스코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김상일 의원은 2018년 이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옛 포항역 부지 복합개발사업 1지구에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과 공원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포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재탄생시키자고 제안했다. 김형철 의원은 좌초 위기에 놓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포항시에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재개를 위한 TF구성 및 지역 기업과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 포항시 지하수 관리 조례안, ▲포항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포항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이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의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희망임을 강조하며, 국회가 삭감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예산을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해 국가적 에너지 안보와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김일만 의장은 "올 한해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포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항시의회 이재진, 이상범 의원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아'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시 군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2024-12-24 20:31:1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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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지역인재 육성 위해 2천만 원 기탁

포항시민의 열띤 응원으로 코리아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포항스틸러스가 24일 포항시청을 찾아 장학금 2,000만 원을 (재)포항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종진 포항스틸러스 사장과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을 만나 코리아컵 우승을 축하하며 내년에도 좋은 경기로 시민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진 포항스틸러스 사장은 "한결같은 시민들의 응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도 "환경이 어렵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다음 시즌에도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코리아컵에서 우승하며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줬던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인재 육성에도 솔선해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에 뜨거운 활력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지역인재 육성에 쓰일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는 배식 봉사, 해안 환경정비,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4-12-24 17:19:2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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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950억 원 투자유치

포항시와 경북도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과 9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진·도인환 ㈜투디엠 공동대표이사,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존 공장 내 650억 원 규모(부지면적 100,413.8㎡)의 등방성 흑연 제조설비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연 3,600톤에서 약 5,400톤까지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방성 흑연은 열팽창계수가 작아 고온에서 치수 안전성이 우수하고 열충격에 강하며, 화학약품에 대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소재로 사용 영역이 광범위해 반도체, 태양광, 원자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파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디엠은 이번 협약으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300억 원 규모(부지면적 6,877.9㎡)의 탄소나노튜브(CNT)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나노튜브(CNT) 연간 생산량은 분말 120톤, 분산액 2,400톤으로 예상된다. 탄소나노튜브(CNT)는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도전재(導電材)로 높은 전기전도성을 가지고 있으며 강도와 무게는 철의 약 100~300배 정도로 매우 단단하고 알루미늄보다 2배 정도 가볍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차전지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활용과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포항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전도유망한 기업들이 포항 투자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포항이 글로벌 첨단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영일만일반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유관기관 및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로 공업용수, 전력 등 산단 인프라를 확보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2024-12-24 17:14:4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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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연말연시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개방

포항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죽도시장 4개소 ▲중앙상가 ▲대해시장 ▲큰동해시장 ▲북부시장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까지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개방으로 불법 주차에 따른 위험성을 줄이고,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비 부담을 줄여 방문객 및 관광객 증가를 유도해 지역 상권의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 정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는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연초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할인한 금액으로 발행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이용하기 등 지역 상권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물가·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금리인하 및 특례보증사업을 2,000억 원까지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의 중요한 구성원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24 17:14:0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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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만항에 대형 국제 크루즈 출항

포항시는 영일만항에서 관광객 1,100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Costa Serena)가 24일 일본 오타루항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루즈 소속 선박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000톤, 선박길이 290m의 대형 크루즈선으로 출항에 앞서 홍콩에서 탑승한 관광객 500여 명이 영일만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항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일본 북해도 지역 오타루, 삿포로, 하코다테를 경유한 후 29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5박 6일의 일정이다. 특히 이번 크루즈 여행 동안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가 선상 공연을 펼쳐 크루즈 승객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8월 코스타 세레나호 운영사인 롯데제이티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 운항을 추진해 왔다. 또한 대규모 탑승객을 위한 임시 승객 대기장을 항만 인근 체육관에 마련해 탑승객의 편의를 지원하고 포항시 주요 관광지와 과메기 특산물 홍보 및 판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항의 코스타 세레나호를 찾아 코스타 세레나호 선장과 크루즈 관계자를 만나 입항을 환영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승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포항은 해안이 아름다운 도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만큼 자주 포항을 찾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스카페 파올로(Viscafe Paolo) 코스타 세레나호 선장은 "코스타 세레나호는 벌써 두 번째 영일만항에 입항해 이미 항만의 수심과 부두 시설은 대형 크루즈가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크루즈가 입항하기 위한 도선, 예선 등 항만 서비스가 타항만 보다 훌륭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대한민국 7대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돼 중앙부처 예산 확보에 나서는 한편 크루즈 모항 유치 및 기항 확대를 위해 일본, 중국 등 크루즈 선사, 크루즈 전문 여행사를 만나 영일만항 포트세일즈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24 17:13:5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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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북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 차별적인 디자인, 독자적인 브랜드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24년도 한해 총 534건의 수요자 맞춤형 지식재산(IP)지원 서비스 제공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역의 수혜기업 및 소상공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의 목적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금년에는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성장지원 사업에 약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례로 포항 유망중소기업인'글로벌 IP 스타기업'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솔루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전문기업으로 제품디자인 개발 및 목업,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 지원을 통해 B2B 솔루션 패키지에 대한 기존 탁상형 거치대 스탠드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B2B 시장에서 제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제품경쟁력 확보를 통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여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12%, 수출액 294%를 달성했다. 여러 사업 중, 특히『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은 지식재산 피해에 취약한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 129개사에 대해 193건의 상표출원, 보유하는 제품에 대한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5건, 김천황금시장·왜관시장·영천공설시장 등 경북도내 3개 전통시장의 공동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상철 센터장은"내년에도 수혜 기업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지식재산전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경에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나머지 지원 사업들도 2월 중에 시행될 예정인데, 내년 지원 사업의 모집공고·지원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12-24 09:11:1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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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상생의 2025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으로 새해 맞이

포항문화재단이 다가오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으로 2025년 을사년 특별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너와 나의 빛, 상생의 2025'를 슬로건으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는 5년 만에 해넘이 행사도 재개된다. 해넘이와 "버스킹페스티벌, 60만 유튜버 '니후'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등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젊은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자정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화려한 미니 불꽃쇼와 함께 규모 6미터의 그랜드로보틱스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지역의 전통놀이인 월월이청청과 비보이, EDM 등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화합과 도약의 대동한마당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자정 이후에는 밤샘 관광객을 위해 포항의 어린이가 제작에 참여한 '어린이 영화제'와 세계 명작 영화 상영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겨울 한파에 대비해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대폭 강화했다. 대형 방한텐트와 에어돔 등 따뜻한 실내 공간을 조성해 좌식 테이블과 난로를 비치해 방문객들은 추위를 피할 수 있다. 방한텐트 내부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며, 200인치 LED 스크린에서는 축제의 주요 장면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유튜버 조긍정과 함께하는 긍정 체조로 활기차게 아침을 여는 프로그램은 축제의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새해 인사와 사자성어 발표, 시민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담은 소망함 점등 퍼포먼스로 모두가 함께 새해의 희망을 다짐하는 순간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호미곶의 일출과 함께 펼쳐지는 범굿 공연과 일출을 배경으로 한 줄타기 공연은 새해를 여는 대미를 장식하며, 관광객들에게 새해를 향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미곶만의 대표 프로그램인 떡국 나눔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로 3,200인분의 떡국 밀키트를 제작해 나눌 예정이다. 해넘이 행사와 자정 카운트다운 행사가 재개되면서 올해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도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해안가에는 안전 펜스를 배치하고, 동선을 분리해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약 500여 명의 안전 인력과 경찰, 소방, 응급 요원이 상시 배치돼 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한편 기상 악화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 매뉴얼을 준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 해맞이 축전은 단순히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너와 나의 빛, 상생의 2025라는 슬로건처럼 포항시민과 전국의 관광객이 하나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4 09:08: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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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평가’ 우수상 수상

포항시가 23일 경상북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에서 시 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일자리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2024년 포항시는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함께 일자리 수행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 등 청년 일자리와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사업,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고용지원인프라 강화 등에 힘쓴 결과 일자리 공시제 목표 대비 101.1%(10월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등 지역경제 버팀목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일 가정 양립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뿐만아니라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전담조직을 구성 및 운영, '취약 노동자의 차별없는 공정노동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등 일자리 질 개선은 물론, 철길숲 사회적경제 프리마켓 개최, 마을기업 지원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했다. 또한 전국 최초 지자체 3개 분야(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특화단지 선정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글로벌 기역혁신파크 선도사업지 선정, 기초지자체 최초 글로컬대학 30 대학 2곳 지정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이차전지 산업 위기에도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서 흔들림 없이 추진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5년에도 더 좋은 일자리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포항시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4 09:06: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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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4년 우수의원연구단체 시상식 성료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0일 의원연구단체의 연구 성과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와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대표 정한석 의원)가 2024년 우수의원연구단체로 선정돼 우수연구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 : 김홍구 의원)는 지난 2년간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경북 내 풍부한 역사적 자산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유적지, 전통마을 등 다양한 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특히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경북형 문화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교수진, 연구진, 중앙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 됐다.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는 '교육협력체계 구축 정책 연구'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의사, 변호사, 관련 교수진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광역 단위의 교육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러한 열정적인 활동이 우수연구단체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경계지역이 가진 특수한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계지역 조례 발의, 사업 개발, 시 군 담당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과 성과는 경계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대일 정책연구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해 연구 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 의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연구단체의 활동 결과는 경상북도의 정책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희망한다. 특히 각 연구단체가 성과로 남긴 연구 결과물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행복 실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성만 의장은 "올 한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신 연구단체 대표 의원 및 회원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책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상북도의회의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의회는 의원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다.

2024-12-24 09:06:0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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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포항 아동 1,500명에 ‘행복키트’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연말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포항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키트를 전달했다. 23일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행복키트 전달식에는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장정원 포항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김판극 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 1%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등을 포함한 키트를 제작해 포항시 6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행복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수혜 아동들의 선호도를 사전 조사해 맞춤형 키트를 구성한다. 올해 키트에는 아동별로 선택한 색상과 사이즈를 맞춘 플리스 재킷과 포스코의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인 '포석호'가 그려진 문구류 및 키링이 포함됐다.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이맘때쯤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항제철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스코와 함께 이웃 사랑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24 09:05:33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