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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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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

포항시는 28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글로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장진아 포스텍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터장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현판 제막식에 이어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난 2022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65억 원(국비 75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바이오프린팅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2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6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6.1%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로 3D 프린팅을 활용, 조직과 장기의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재현해 인공장기 제작,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등 활용도가 다양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센터는 인공장기 제조기술 고도화 및 의약품·화장품 성능평가 기술지원,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중장기 바이오프린팅 산업 육성 로드맵도 수립해 글로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 및 생산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프린팅 연계 유망제품 개발 지원, 바이오프린팅 특화 핵심 인력 양성, 산업인프라 활용 기업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바이오프린팅 기술 확산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미래 첨단재생의료산업 혁신을 이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기술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만성질환,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환자 맞춤형 재생의료 현실화로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기관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첨단바이오(세포·유전자치료) 기술 혁신 거점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등 차별화된 인프라와 우수한 핵심 인재를 바탕으로 지난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돼 바이오·백신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을 확보하고 선제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4-11-28 20:33: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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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협약 체결

포항시는 28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상길 부시장,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속적 지원을 위해 지자체·기업·시민사회 간 민관협력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아동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는 지원 대상 아동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행복나래㈜는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시민으로부터의 후원금 및 자원을 제공하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제조해 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시는 결식 우려 아동 40여 명에게 1년간 1만 400식의 밑반찬 도시락(8,000만 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끼니를 걱정하지 않고 제대로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아이들이 배불리 먹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의 모든 파트너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이들의 밝은 내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성을 다해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지자체·기업·시민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네트워크로 86개 지자체와 100개 이상의 기업, 다수의 시민이 참여해 행복도시락 지원, 행복 상자(생필품 패키지) 지원, 주거환경 개선, 학습 정서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28 20:32:5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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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에코프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청북도, 경상북도, 청주시,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여러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프로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 지역 어린이 등 6000여 명이 참여한 환경 축제 '제3회 에코그린데이'도 개최한 바 있다. 에코그린데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 가족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역 내 저소득 출산가정에게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마더박스 전달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146가구, 약 2억8500만 원어치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에코프로는 장애인에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을 창단해 6년째 운영 중이다. 온누리스포츠단 소속 선수 총 52명은 지난 10월에 열린 제44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해 금메달 8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경북 포항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에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6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역을 토대로 대기업으로 성장한 에코프로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11-28 13:12:1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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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포항시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소속 8개 회원사(이하 파트너사)가 28일 총 1억 5,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포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에서 진행한 이날 기탁식에는 ▲(주)광양기업(5,173만 원) ▲(주)광희(2,500만 원) ▲(주)포렌(2,080만 원) ▲(주)화인(1,500만 원) ▲㈜포스플레이트(1,480만 원) ▲(주)동후(1,100만 원) ▲㈜태운(900만 원) ▲(주)신진기업(620만 원) 등 8개 기업이 동참해 포항과 광양 간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광용 회장은 "광양과 포항은 동종 업계를 품고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파트너로, 자매도시 포항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파트너사 임직원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원사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포항시와 광양시가 더욱 협력하며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포항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파트너사들의 기부 동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포항시는 광양제철소를 직접 방문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양 지역 간 릴레이 기부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두 도시 회원사들의 릴레이 기부는 올 한 해 기업체 중심의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큰 기여를 했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면서 지역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11-28 13:10: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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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 시정연설에서 “상산사세의 마음으로 협력하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시정연설로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올해 유난히도 무더운 날씨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어려움을 이겨낸 결과 2025년 APEC 정상회의라는 최대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언급했다. 또 "내년도 예산안은 재정의 낭비적인 요소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효과를 얻기 위해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방채 발행 없이 올해 본예산 대비 1250억 원(6.5%)이 증가한 2조 2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6개 중점 분야별로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대한민국을 넘어 경주가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전시장 만찬장 건립 등 완벽한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Post APEC 기념공원과 기념숲 조성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둘째, 경주다움을 진화 발전시켜 지역 역사와 문화를 K-컬처의 대명사로 만든다. 신라왕경디지털복원과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라원(제2동궁원), 문무대왕해양역사관,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등 역사 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민생 안정과 미래를 대비하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추진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미래자동차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 구축 등으로 미래자동차 산업 혁신 생태계를 이끈다. 넷째, 최첨단 과학영농과 신기술 보급으로 풍요로운 농어촌으로 거듭난다. 과학영농의 집약시설인 신농업혁신타운이 내년 준공될 예정이며,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과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등으로 동해안 최고 미항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다섯째, 편리한 교통, 빈틈없는 재해예방, 녹색 경주로 도시경쟁력을 차별화한다.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안강 외동읍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보로 주차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신라왕경숲,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둘레길 조성 등으로 쾌적한 녹지공간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주형 인구정책을 펼친다. 찾아가는 행복 설계사, 외국인 도움센터 운영,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추진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를 최우선으로 실행한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라며 "내년에도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의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8 13:07:0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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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겨울철 대설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포항시는 27일 양덕 한마음체육관 일원에서 도시안전주택국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첫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강설에 따른 교통사고 가상상황을 연출해 신속히 대처 및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훈련은 안전총괄과, 도로시설과 등 7개 관련 부서 및 북부 소방서, 북부 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 총 10개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사고 현장 통제 및 수습, 부상자 구조 교육,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긴급 제설작업, 제설차량 운용, 제설장비 작동법 등 다양한 항목을 공유하고 각 부서와 기관별 현장 조치 사항을 철저히 훈련했다. 시는 고립 예상지역 및 산악지역을 모니터링하고, 강설 예보 시에는 마을순찰대를 동원해 주민들을 마을대피소로 사전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정보 및 제설·통제·피해 상황을 관계기관과 실시간 공유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문자(CBS)·마을방송 등으로 겨울철 행동요령을 전파해 대국민 집중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결빙 취약구간인 고갯길, 도로 등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필수시설인 가스, 상수도, 전기 등에 최우선 복구를 추진해 가용 인력·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 및 시설복구 지원에 중점을 뒀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시고, 많은 강설 및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7 16:54:0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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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송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27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태풍 힌남노 발생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상습 침수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침수지역 내 침수해소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남구 송도동은 형산 배수구역으로 해수면 수위상승으로 인한 우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저지대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2022년도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확정돼 총사업비 367억 원을 투입, 송도빗물펌프장 신설 및 관로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2028년도 준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들과 많은 의견 사항을 질의·답변했으며, 공사 중에 따른 소음, 교통체증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빗물펌프장 사업이 시작되면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준공 이전이라도 강우 발생 시 노면에 떨어지는 강우의 빗물펌프장에 유입되는 양이 최대가 되도록 우수받이와 하수관로의 확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해당 사업구간 뿐만 아니라 포항시 전역에 대해 우수받이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일읍, 대송면, 상대동에서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철강관리공단 및 구룡포 지역의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1-27 16:53:2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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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성과공유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오후 3시 라한호텔포항에서 경북도내 소상공인단체, 전통시장단체,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원사례 중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서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IP출원지원(상표 출원 및 후속지원으로서 레시피특허·디자인 출원), IP창출 종합패키지(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되 있으며, 올해에는 200여건을 지원했다. 이 지원사업은 2년의 짧은 시행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조기 마감되고 있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지원예산을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지원 중추기관으로서 경상북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고, 아울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특허청에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전담 추진하고 있다.

2024-11-27 16:52: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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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 개최

포항시는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을 열고 핵융합에너지를 활용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의지를 확고히 했다. '에너지 미래를 여는 혁신, 인공태양으로 그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융합에너지의 미래와 상용화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의 기조 강연은 권면 (前)국가핵융합연구소장이 '핵융합 글로벌 현황'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연구 및 민간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황리호 비츠로넥스텍 전무는 '핵융합 산업 동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황용석 서울대 교수는 '핵융합 상용화 가속화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핵융합에너지의 잠재력과 기술 개발 현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황용석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윤건수 포스텍 교수, 김영철 카이스트 교수, 황리호 전무, 박찬국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이창훈 한국재료연구원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핵융합 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산업과 핵융합기술 연계 방안 ▲핵융합 인력 양성 방안 ▲핵융합에너지의 사회경제적 우려에 대한 대응 ▲핵융합 소재 개발과 지역 산업 연계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핵융합에너지가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핵융합의 상용화가 이루어질 때 인류는 보다 청정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포항 가속기연구소,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거대과학 연구인프라와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연구에서 사업화, 인력양성까지 전주기적 자립형 연구 생태계가 구축된 독보적인 지역으로 인공태양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청정에너지 기술 실현을 위한 탁월한 연구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미래청정에너지 생태계 조성으로 포항이 세계 에너지 전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인공태양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기술 상용화, 에너지 기관 및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에서 발생하는 핵융합 반응을 지구에서 재현해 에너지를 얻는 기술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환경친화성을 갖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소 1g으로 석유 8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7 14:47: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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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영국 원장 초청 ‘핵융합 발전 전략’ 특강 실시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을 초청해 '핵융합 발전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의 핵융합 연구 동향과 가속화 전략을 소개하며 포항의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오영국 원장은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의 최신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융합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며, 핵융합 에너지 분야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영국 원장은 "핵융합 에너지는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포항시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핵융합 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산업기반을 갖춘 곳"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핵융합 에너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같은날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미래 청정에너지 포럼에 앞서 포항시의 핵융합 에너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 청정에너지 포럼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 실현 및 지역 산업과 핵융합 기술 연계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4-11-27 14:42: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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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 7기 해단식 마무리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경주 하이코(HICO)에서 2024년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이하 마이스랑) 7기 해단식이 진행됐다. 해단식에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조덕현 본부장의 인사말과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활동 점수가 가장 높은 우수 서포터즈도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마이스랑'7기에는 17명의 우수한 서포터즈들이 수료를 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최종 활동 보고를 통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해단식을 마무리 했다. 이들은 경주 유니크베뉴 탐방, MICE 워크샵 활동을 통해 경주 관광과 MICE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경주 HICO 주관 전시회 운영요원 업무 수행, 온라인 도시 홍보 등을 진행하며 MICE 실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아울러, 타 지자체 MICE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으며, 대전 마이스크루와의 만남을 통해 대전의 관광 및 MICE 인프라를 서로 공유했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활동 성적을 보여줬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김용국 사장은 "해당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경주 MICE가 한 층 더 성장하고 지역 MICE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14:30:24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