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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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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겨울철 대설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포항시는 27일 양덕 한마음체육관 일원에서 도시안전주택국장 주재로 '겨울철 대설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주부터 전국적으로 첫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강설에 따른 교통사고 가상상황을 연출해 신속히 대처 및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훈련은 안전총괄과, 도로시설과 등 7개 관련 부서 및 북부 소방서, 북부 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 총 10개 부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사고 현장 통제 및 수습, 부상자 구조 교육,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긴급 제설작업, 제설차량 운용, 제설장비 작동법 등 다양한 항목을 공유하고 각 부서와 기관별 현장 조치 사항을 철저히 훈련했다. 시는 고립 예상지역 및 산악지역을 모니터링하고, 강설 예보 시에는 마을순찰대를 동원해 주민들을 마을대피소로 사전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기상정보 및 제설·통제·피해 상황을 관계기관과 실시간 공유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문자(CBS)·마을방송 등으로 겨울철 행동요령을 전파해 대국민 집중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결빙 취약구간인 고갯길, 도로 등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며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 필수시설인 가스, 상수도, 전기 등에 최우선 복구를 추진해 가용 인력·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 및 시설복구 지원에 중점을 뒀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시고, 많은 강설 및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7 16:54:0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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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송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27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태풍 힌남노 발생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상습 침수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침수지역 내 침수해소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남구 송도동은 형산 배수구역으로 해수면 수위상승으로 인한 우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저지대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2022년도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확정돼 총사업비 367억 원을 투입, 송도빗물펌프장 신설 및 관로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2028년도 준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들과 많은 의견 사항을 질의·답변했으며, 공사 중에 따른 소음, 교통체증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빗물펌프장 사업이 시작되면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가 필요하다"며 "사업의 준공 이전이라도 강우 발생 시 노면에 떨어지는 강우의 빗물펌프장에 유입되는 양이 최대가 되도록 우수받이와 하수관로의 확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해당 사업구간 뿐만 아니라 포항시 전역에 대해 우수받이의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일읍, 대송면, 상대동에서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철강관리공단 및 구룡포 지역의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11-27 16:53:2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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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성과공유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오후 3시 라한호텔포항에서 경북도내 소상공인단체, 전통시장단체,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원사례 중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서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IP출원지원(상표 출원 및 후속지원으로서 레시피특허·디자인 출원), IP창출 종합패키지(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되 있으며, 올해에는 200여건을 지원했다. 이 지원사업은 2년의 짧은 시행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조기 마감되고 있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지원예산을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지원 중추기관으로서 경상북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고, 아울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특허청에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전담 추진하고 있다.

2024-11-27 16:52: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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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 개최

포항시는 27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미래청정에너지 포럼'을 열고 핵융합에너지를 활용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의지를 확고히 했다. '에너지 미래를 여는 혁신, 인공태양으로 그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융합에너지의 미래와 상용화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의 기조 강연은 권면 (前)국가핵융합연구소장이 '핵융합 글로벌 현황'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연구 및 민간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황리호 비츠로넥스텍 전무는 '핵융합 산업 동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황용석 서울대 교수는 '핵융합 상용화 가속화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핵융합에너지의 잠재력과 기술 개발 현황을 심도 있게 다뤘다. 황용석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윤건수 포스텍 교수, 김영철 카이스트 교수, 황리호 전무, 박찬국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이창훈 한국재료연구원 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핵융합 기술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산업과 핵융합기술 연계 방안 ▲핵융합 인력 양성 방안 ▲핵융합에너지의 사회경제적 우려에 대한 대응 ▲핵융합 소재 개발과 지역 산업 연계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핵융합에너지가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핵융합의 상용화가 이루어질 때 인류는 보다 청정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포항 가속기연구소,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거대과학 연구인프라와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연구에서 사업화, 인력양성까지 전주기적 자립형 연구 생태계가 구축된 독보적인 지역으로 인공태양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청정에너지 기술 실현을 위한 탁월한 연구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미래청정에너지 생태계 조성으로 포항이 세계 에너지 전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인공태양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R&D), 인력양성, 기술 상용화, 에너지 기관 및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에서 발생하는 핵융합 반응을 지구에서 재현해 에너지를 얻는 기술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환경친화성을 갖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소 1g으로 석유 8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7 14:47:3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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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영국 원장 초청 ‘핵융합 발전 전략’ 특강 실시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원장을 초청해 '핵융합 발전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의 핵융합 연구 동향과 가속화 전략을 소개하며 포항의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오영국 원장은 우리나라 핵융합 연구의 최신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융합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들을 소개하며, 핵융합 에너지 분야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영국 원장은 "핵융합 에너지는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포항시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핵융합 에너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우수한 연구인프라와 산업기반을 갖춘 곳"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핵융합 에너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같은날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 미래 청정에너지 포럼에 앞서 포항시의 핵융합 에너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래 청정에너지 포럼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 실현 및 지역 산업과 핵융합 기술 연계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4-11-27 14:42: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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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 7기 해단식 마무리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경주 하이코(HICO)에서 2024년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이하 마이스랑) 7기 해단식이 진행됐다. 해단식에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조덕현 본부장의 인사말과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활동 점수가 가장 높은 우수 서포터즈도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마이스랑'7기에는 17명의 우수한 서포터즈들이 수료를 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최종 활동 보고를 통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해단식을 마무리 했다. 이들은 경주 유니크베뉴 탐방, MICE 워크샵 활동을 통해 경주 관광과 MICE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경주 HICO 주관 전시회 운영요원 업무 수행, 온라인 도시 홍보 등을 진행하며 MICE 실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아울러, 타 지자체 MICE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으며, 대전 마이스크루와의 만남을 통해 대전의 관광 및 MICE 인프라를 서로 공유했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활동 성적을 보여줬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김용국 사장은 "해당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경주 MICE가 한 층 더 성장하고 지역 MICE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14:30:2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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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소재산업진흥원,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영역 확장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현판식을 26일 개최했다. 현판식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형철 시의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명칭 변경에는 금속 소재를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소재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철강 및 금속 소재 산업을 넘어 이차전지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산업, 디지털전환(DX), AI로봇연구 등 다각화된 산업 지원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진흥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지원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칭 변경 이후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고부가가치 금속 소재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혁신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 ▲디지털전환(DX) 기술선도를 통한 제조 디지털 생태계 구축 ▲ESG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등으로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할 예정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라는 이름은 포항이 금속 소재의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소재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진흥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말했다.

2024-11-26 16:17:0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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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 연계 과제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산업화 국비 과제 발굴로 미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분석 ▲포항시의 산업화 가능성 평가 ▲신규 연계 과제 발굴 현황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의료기기, 약물 전달, 진단·검출, 생산공정, 운영지원의 총 5개 분야에서 해양바이오메디컬 연구개발사업이 발굴됐으며,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지원사업의 운영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아울러 대규모 사업 프로젝트인 해양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논의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해양바이오 R&D 및 사업화 지원 방안 ▲기업 유치 전략 ▲관련 규제개선 필요성 등 미래 과제 등을 다뤘다. 포항시는 해양바이오메디컬 산업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 마련으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및 운영 방안에 힘을 쏟고 있다.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는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바이오 소재 연구, 의료기기 실증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시설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인증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고, 스타트업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바이오특화단지로 선정돼 그 역량을 인정받은 포항은 동해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이번 연구용역 중간 성과를 기반으로 연계 과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내년 상반기 최종 보고회까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26 16:16:3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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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 활동 돌입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가 지난 25일 포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유소년 스포츠와 미래'는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활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연구단체로서, 김형철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임주희, 최해곤, 양윤제, 이다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남지방자치연구원 한향숙 원장, 영남지방자치연구원 김이환 사무국장,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정수호 교수가 참석하여 유소년 스포츠를 통한 포항시 미래 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 활동 현황 파악을 통해 향후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 ▲ 유소년 스포츠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필요성 논의 ▲ 유소년 스포츠 진흥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이미지 변화를 위한 정책 방안 연구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김형철 대표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포항시 유소년 스포츠의 육성이 포항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이며 관광 수입 증가, 지역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포항시가 유소년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5:55:5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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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4 마이스人 쇼’서 APEC 준비상황과 비전 발표

경주시가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4 마이스人 쇼'에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전략'을 소개하며 경주의 준비 상황과 비전을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PCO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이스(MICE) 산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이스 업계 관계자와 구직자 등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 진행된 역량 강화 세션3에서 관광엔터테인먼트학회 종신회원이기도 한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남심숙 국장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의 인프라 조성 계획, APEC 준비 상황, 유치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APEC 개최가 경주와 지역 경제, 국제 교류에 미칠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국제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마이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경주가 가진 잠재력과 계획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남 국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26 15:45:1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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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표단, 페루 방문'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마련

경주시 대표단이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페루를 방문하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대표단은 리마, 아레키파, 우루밤바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페루 APEC 연계회의의 운영 경험을 공유받고, 경주시의 환경 기술과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방문 기간 대표단은 리마컨벤션센터를 찾아 2024 APEC 페루 정상회의 준비 과정을 참관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리마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협력의 문을 열었다.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경주 사진전은 세계 각국 대표들에게 경주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어 아레키파 방문에서는 빅토르 휴고 리베라 차베즈 아레키파 시장과 만나 우호 결연 10주년을 기념하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국대 WISE 캠퍼스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 간의 학술교류 MOU 체결을 통해 양 도시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공고히 했다. 아울러 산 아구스틴 국립대에서 열린 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 기원 사진전은 경주의 문화와 비전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또 우루밤바시에서는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을 만나 페루의 APEC 개최 경험을 공유받고, 경주시의 고도하수처리 기술인 GK-SBR 공법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질소와 인 제거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친환경 기술로, 2022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우루밤바 시장은 경주시의 앞선 환경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인근 도시와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APEC 관광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열린 땀보 델 잉카 호텔을 방문해 회의장과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경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페루 방문은 경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발판"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6 15:44:2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