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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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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총력

포항시는 저탄소 청정 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핵융합·가속기기술진흥협회, 포스텍, 한동대 등 관련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를 위한 연구 기반과 추진 방향 등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외부 환경과 부지 현황 및 여건 등을 분석했으며, 착수보고회 때 논의됐던 안건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했다. 특히 지난 7월 정부가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민관협력 기술개발, 산업생태계 조성 등 관련 내용을 연구 용역에 반영키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 1994년 세계에서 5번째로 완공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풍부한 국가 및 민간 R&D 인프라와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연구에서 사업화, 인력양성까지 전주기적 자립형 연구 생태계가 구축된 유일한 지역으로 인공태양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함께 집약된 거대과학 연구시설 클러스트를 구축해 연구 시너지와 비용 절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은 가속기 기반의 거대 과학도시로서 인공태양 연구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 R&D 연구기관, 포스텍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공태양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해 수소의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으로, 수소 1g으로 석유 8t 가량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정도로 효율이 높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폭발 위험도 없어 미래 꿈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10-09 14:38:2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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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지속 가능한 포항 만들어 갈 핵심 사업 추진 속도"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미래산업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핵심 사업 추진 및 향후 계획에 관한 테마보고에 이어 실·국별 주요 현안업무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테마보고에서는 지난 10년 간 시의 노력으로 차별화된 바이오 인프라 구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한 데 이어 후속 R&D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 시스템 마련 등 생태계를 완성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할 포항형 인공지능 산업 전략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푸드테크 및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 미래 먹거리 마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심사 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하며 국회 심의에 빈틈없이 대응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마련과 핵심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 시장은 건설 경기 불황으로 인한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다른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한 대형 건설사업에 하도급 등을 통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 강력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 등 재난·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열기 위한 신산업 육성과 국비 예산 확보 및 각종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내주길 당부한다"면서, "풍요로운 포항과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현안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4-10-09 09:39: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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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 발의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의원(국민의힘·김천3)이'경상북도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적 장애(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IQ 71∼84 구간으로 인식되는 학생을 말한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낮은 인지 기능 탓에 학교생활과 학업, 근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장애에는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이유로 별도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조례안의 제정 내용으로 ▲교육감의 책무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와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 ▲사업의 위탁에 관한 규정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조용진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 지원, 학생과 보호자 상담 지원, 기초검사 및 진단검사 지원, 정보제공과 홍보 등 필요한 정책을 강구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 인식 개선 및 지원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2024-10-08 10:30:10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