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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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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기업銀과 규제 혁신나선다

업무협약 체결…규제·애로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기업은행과 규제 혁신에 나선다. 30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최승재 옴부즈만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전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규제·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규제혁신 사례 홍보 및 규제개선 활동 장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속 성장 가능하고 공정한 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정책 제언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채널을 확장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규제혁신과 경영활로 개척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 특별대출을 지원한 기업은행과 오랜 기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중소기업 옴부즈만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 김성태 행장은 "복합적인 규제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규제혁신과 규제대응이 중요한 시기"라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환경 개선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올해 약 2300건의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앞으로도 규제혁신과 경영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규제혁신 유공자와 모범 중소기업인을 표창·격려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을 공동 개최해 오고 있다.

2024-10-30 08:29: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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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소상공인, 핵심 경제주체…신성장동력 만들겠다"

춘천서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 개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우수사례' 등 공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중기부는 29일 강원 춘천 감자밭 카페에서 '제9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열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주제로 현장 우수사례 공유,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장관은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은 소상공업·자영업의 위기를 해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분들의 창의성과 열정에 정부의 정책역량을 더해 소상공인을 대한민국의 핵심 경제주체이자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 지원사업'을 300억원 규모로 새로 반영했다. 이 사업은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받은 소상공인이 투자금의 최대 3배, 최대 2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매칭해 지원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판 팁스(TIPS) 사업이다.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오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약속하고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 직후 새롭게 만든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으로, 장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선 ▲농업회사 '밭' 성공사례 발표 ▲웰컴벤처스의 라이콘 펀드 및 립스(LIPS·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투자 운영사례 발표 ▲오아시스 비즈니스의 STO연계 혁신금융 사례 발표 ▲CSP의 소상공인 투자 엑시트(EXIT) 모델 발표 ▲중기부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정책방향 소개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선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압축성장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 강한 소상공인 선정기업, 투자자, 전문가 등이 의견을 공유했다.

2024-10-29 14:3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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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경영혁신기업 해외진출, 선택아닌 생존전략"

2월 7대 회장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글로벌 시장 개척 의지등 밝혀 '글로벌 위원회' 신설…해외 진출 지원·네트워크 구축 강화·애로 발굴 '글로벌 어드바이저'도 구성…中 정저우 혁신기업 교류포럼 추진 계획 金 "中,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거대 시장…해외 진출 통한 스케일업 모색"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메인비즈 글로벌 위원회'를 신설해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20명 안팎의 나라별 무역전문가를 중심으로 '메인비즈 글로벌 어드바이저'를 새로 꾸려 시장 개척을 돕는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메인비즈기업은 국가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기업군이지만 수출비중은 23.1%에 불과하다"며 "한국경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내수침체가 지속되면서 내수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해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위해 ▲메인비즈 글로벌 위원회 신설 ▲메인비즈 글로벌 어드바이저 구성 및 운영 ▲2024년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 포럼을 각각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위원회는 협회 임원 및 외부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수립하고 글로벌 진출을 막는 규제 애로를 발굴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 또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대양주, 중동,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20개 국가, 20명 내외의 현지 무역전문가를 '메인비즈 글로벌 어드바이저(MAINBiz Global Adviser, MGA)'로 구성해 현지바이어 발굴·알선, 상품별 현지시장 조사, 수출 컨소시엄 현지관리, 수출상담회 개최 등 글로벌 시장진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2024년 정저우 한·중 혁신기업 교류포럼'도 연다. 여기에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중국 정저우 항공항경제특구 관계자, 교류 희망 현지 기업, 투자회사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교류포럼에선 3박4일 동안 한·중 기업 및 기관 관계자 교류회, 수출상담회 등을 비롯해 수출입·협업 관련 개별상담, 교류회 등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도모한다. 김 회장은 "중국은 지리적 이점이 크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거대 소비시장"이라면서 "중국 정저우시와는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 비즈니스 미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국 중소기업 간 투자 및 무역 촉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올해에도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2024년 메인비즈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 ▲2024 메인비즈 무역사절단 ▲베트남 K-혁신사절단 등이 대표적이다. 협회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 '2024년 메인비즈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현지 진출을 위한 시장 정보 및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4월에는 중국 광둥성 혜주시와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또 8월8일부터 10일까지 '2024 메인비즈 무역사절단' 27명과 함께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항공항경제종합실험구를 방문, 중소기업 수출입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같은달 28일부터 29일까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베트남 K-혁신사절단'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25개 참가기업 중 9개사가 베트남 현지기업과 전략적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협회는 메인비즈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월 7대 메인비즈협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1992년 당시 선박에 쓰이는 각종 선용품을 공급하는 매일마린을 창업했다. 2018년에는 선박 엔진에 들어가는 터보 차저를 만드는 세화기계를 인수해 제조분야에 뛰어든 이후 육·해상 발전 플랜트, 조선 블록 제작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메인비즈 인증기업은 9월 말 현재 2만3995개로 집계됐다. 메인비즈협회는 약 5000곳의 정회원사를 바탕으로 전국에 96개 지회를 두고 있다.

2024-10-29 14:0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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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여경협, 미래 여성 CEO 육성 추가로 나서

대전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미래 여성 최고경영자(CEO) 육성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기부와 여경협은 29일 대전 ICC호텔에서 여학생과 여성CEO가 함께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서울여대 등 4개 대학, 배화여고 등 6개 고교, 성암국제무역고 등 20개 특성화고 여학생 600여명과 여성 CEO들이 참여했다. 통합 워크숍은 그동안 여학생들이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학교별로 진행했던 여성CEO 특강, 여성기업 현장탐방, 창업아이디어 멘토링, 글로벌 비즈니스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물을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이 소회를 밝히는 시간으로 꾸렸다. 이정한 여경협회장은 "여성기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다"면서 "여성기업이 앞장서 미래세대인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여성경제인의 성장은 곧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라며 "여러분이 그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이번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창·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9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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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서울본부, '노란우산' 새 트렌드 진화 모색

고객권익보호委 열고 마케팅·복지서비스 강화방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2024년 제2차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공제상품으로의 진화를 모색했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위원회에선 가입자 176만명, 부금 27조원에 이르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의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마케팅과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공동위원장인 윤현덕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창원ENG 오창원 대표, 분야별 전문가 및 노란우산 가입자 등 위원 9명과 중소벤처기업부 황영호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선 MZ세대 소기업·소상공인의 가입 확대를 위해 인플루언서, 유튜브, 숏츠 등 다양한 홍보전략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노란우산 복지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해 지역별 커뮤니티 대상 교육·워크숍 등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고용확대, 사회공헌 등 ESG 활동에 대한 이자 감면 등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해 노란우산공제가 시대변화를 반영하자는 정책건의도 있었다. 윤현덕 공동위원장은 "노란우산공제의 성공적인 양적 성장에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친구이자 안전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4-10-29 11:14: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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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독일 오피스 전시회 오가텍 참가…유럽 공략

혁신적·친환경 소재 스마트 오피스 가구 선보여 민 대표 "우수 기술, 디자인 경쟁력 알리는 계기" 코아스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오피스 전시회 '오가텍(ORGATEC) 2024'에 처음으로 참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29일 코아스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 올해 오가텍에는 43개국, 741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코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자인 단계에서 AI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들을 내놓았다. IoT 기술을 접목한 '힐로 시리즈' 전동 데스크, AI 기반 자세 교정 'Talk 시리즈' 의자, 스마트 LED 조명에 친환경적인 '오아시스 시리즈' 테이블, 방음 시스템으로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P.O.D. 시리즈', 스마트 홈오피스를 완성시키는 '비스킷 시리즈' 소파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스마트 데스크는 업무 효율 향상과 사용자 건강 증진을 고려한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세 교정 의자는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분석해 나쁜 자세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아스의 스페인 협력업체인 그레스파니아(Grespania)의 미셀 이사는 "코아스가 EU진출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것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제품 구성이 짜임새 있고 친환경 소재를 사무가구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코아스는 또 세계적인 실험가구 업체인 독일 발드너(WALDNER)와 미팅을 통해 과거에 한국 대기업 바이오 실험실 가구를 공동으로 공급했던 경험을 다시 살려 한국 시장에 다시 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코아스 민경중 대표는 "이번 오가텍 참가를 통해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친환경 재생 소재를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29 11:0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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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굳닷컴 '셀프 플래너' 서비스 오픈

가구 셀프 설계 및 견적 확인 가능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guud.com)'이 까사미아 모듈러 가구의 셀프 설계 및 견적 확인이 가능한 '셀프 플래너(Self-Planner)' 서비스를 새롭게 열었다. 2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셀프 플래너'는 까사미아의 인기 모듈러 가구를 온라인 상에서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규모 · 형태에 맞게 설계하고 견적 확인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직원과 상담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구매 시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모듈러 가구를 쉽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직관적인 시뮬레이션으로 실물 예측도를 높이고 실제 가구 설치 시 오차도 감소시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까사미아의 시스템 붙박이장 '뉴뮤제오' 시리즈부터 적용한다. 뉴뮤제오를 시작으로 오픈형 모듈 시스템장 '뉴로브' 시리즈, 오더 메이드 타입의 '캄포' 소파, '마테라소'의 커스터마이징 침대 등 기타 모듈러 가구도 '셀프 플래너'를 통해 구매 가능하도록 서비스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테리어 상담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라인 구매 시 주문 상품과 실물이 달라 난감했던 경험을 줄이고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하는 신세계까사에서의 쇼핑 경험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9 08:4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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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한화토탈과 폐플라스틱 재활용한다

수거 폐플라스틱, 산업소재로 가공 '자원순환' 락앤락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락앤락에 따르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하고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를 산업소재로 가공해 제품화를 진행하며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한 락앤락의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으로, 국내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제주올레길의 모작벤치 제작에 활용되어 여행객들에게 쉼터와 환경에 대한 의미를 전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조폐공사,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보험 등 22개 단체에서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아름다운가게, 제주올레와 함께 캠페인을 펼쳐 2300명 가량의 시민이 참여했다. 수거된 폐플라스틱은 분쇄과정을 거쳐 펠릿 형태로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되며, 산업소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산업재로 재탄생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기업이 힘을 모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10-29 08:0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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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법 적용 中企, '기술인력 확보' 가장 어렵다

중기중앙회, 502개사 '화관법 이행현황·애로 실태조사' 37.7%, 기술인력 확보 '어렵다'…30인 미만 절반이 '곤란' 서류 작성에 평균 695만8000원…복잡한 구비서류 '애로' 중소기업들이 화학물질관리법을 지키는데 가장 큰 어려움으로 '기술인력 확보'를 꼽았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화관서) 작성에 들어가는 비용은 기업당 평균 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복잡한 구비서류는 여전히 걸림돌이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뿌리업종 등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적용 대상 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학물질관리법 이행 및 애로사항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화관법상 영업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술인력 확보'(37.7%)로 나타났다. 특히 상시종업원 수 30인 미만 사업장은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화관법상 인력 고용기준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48.4%는 여전히 기술인력 확보가 '어렵다'고 답했다. 화관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평균비용은 '695만8000원'으로 파악됐다. 소요기간은 평균 10.3주였다. 화관서 작성 시 어려움(복수응답)으론 '복잡한 구비서류'(58.1%)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긴 소요기간'(38.7%), '담당 인력 부족'(38.7%)이 뒤를 이었다. 새롭게 도입하는 개념인 '최하위규정수량(LLT)'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65.5%가 최하위규정수량을 '하위규정수량(LT)의 5% 이상으로 지정해야한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기업들이 주로 유해화학물질을 소량으로 취급하는 주조(100%), 용접(92.3%), 폐기물처리(89.8%) 등 업종에서는 최하위규정수량 기준을 높게 지정해야한다는 응답이 지배적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조사 응답 기업 중 80.7%가 화관서 제출 면제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을 하위규정수량 미만으로 사용하는 기업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하위규정수량이 정해지는 기준에 따라 상당수 기업의 의무가 면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관법상 의무를 잘 이행하는 우수기업에게 필요한 인센티브 제도로는 현재 정기검사 우수업체에 검토되고 있는 '정기검사 1년 연장' 이외에 ▲정기검사 연장 주기 차등화(1~4년) ▲세금 감면 혜택 ▲법 위반 시 처벌 감경 및 유예 ▲시설자금 및 기술인력 지원 순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규제가 완화되면서 어려움이 줄었을 것이라 예상했던 기술인력 확보 과정에서 기업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면서 "일련의 규제 완화 조치와 더불어 중소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수렴하는 등 규제당국의 상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4-10-28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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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R&D 우수성과 50선' 기업 선정

336개사 신청, 6.7대1 경쟁률…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R&D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기업을 선정했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R&D를 통해 혁신·성장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3년부터 시작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최근 5년(19~24년)간 중기부에서 지원한 R&D를 성공적으로 끝냈거나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성과검증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올해는 총 336개사가 신청해 6.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올해 선정한 50개사를 대상으로 11월 '중소기업 R&D 성과확산 위크'를 개최, 장관 표창을 실시하고 우수제품 전시와 함께 공공기관 매칭데이 등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결과를 공유하고 사업화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의 투자지원 프로그램 참여 지원 ▲금리감면(2.0~2.3%P)을 통한 저리융자 ▲미국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후속 기술개발(R&D) 참여 시 가점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선정기업들의 R&D 우수성과 사례가 타 중소기업에 널리 확산돼 중소기업 R&D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는 등 R&D 혁신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기획홍보 및 우수사례집 발간, 홍보영상 제작 등 전략적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R&D 성과를 나타내는 중소기업들을 계속 발굴해 어려운 대외환경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와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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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 당근주스, 생당근보다 베타카로틴 2배 더 흡수

휴롬, 경남대 박은주 교수 연구팀 결과 인용 착츱주스, 체내 흡수율 2.1배 더 높아 '건강' 당근을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착즙주스로 섭취할 경우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롬은 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연구팀과 산학 연구를 통해 당근을 생으로 섭취할 때와 착즙주스로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을 비교 연구한 결과, 당근을 착즙해 주스로 섭취할 경우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채소과일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식사(Balanced Diet through Fruit and Vegetable Intake)' 세션을 통해 과채주스 섭취 시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 연구팀은 지난 9개월간 20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당근을 생으로 섭취하거나 착즙주스로 섭취하도록 한 후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를 측정해 체내 흡수율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당근을 착즙하여 주스로 마실 경우 생으로 섭취한 경우 보다 베타카로틴 체내 흡수율이 2.1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생 당근과 당근 착즙주스를 섭취한 후 혈액 내 베타카로틴 농도는 1.5시간 후 최고치를 나타냈는데, 당근 착즙주스를 섭취한 경우 생 당근을 섭취했을 때 보다 최대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2.3배 높았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근을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착즙주스로 섭취하는 것이 체내 베타카로틴 흡수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하루에 채소과일 권장섭취량인 500g을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면 100% 채소 과일만을 착즙한 주스를 마심으로써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024-10-28 11:3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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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최대 30% 할인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 펼쳐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푸짐한 사은품도 시몬스가 연말을 앞두고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엔드 오브 이어(End of Year)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8일 시몬스에 따르면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은 바나듐 포켓스프링 사용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시몬스 침대를 보다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다. 특히 시몬스는 연중 최대 쇼핑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프로모션인 만큼 역대급 파격 혜택을 준비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속통, 베딩류 최대 10% 할인 ▲특정 프레임, 퍼니처, 룸세트, 베딩류 최대 30% 할인 ▲구스토퍼 패키지(구스토퍼, 토퍼 커버, 토퍼 방수 커버) 3종 구매 시 20% 할인 등의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별로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 뷰티레스트 블랙 제품을 포함해 2000만원 이상 구매 시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블랙포레스트 구스 듀얼 서포트 토퍼 1개를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보유 수량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시몬스는 프로모션 기간 모든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배송비 무료 이벤트'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에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도 진행하고 있다.

2024-10-28 11:30: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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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소상공인聯, 소상공인 규제 개혁 '맞손'

최승재 옴부즈만, 송치영 회장과 업무협약 체결 소공연, 업종별 규제개선 과제 56건 설명·전달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관련 규제 개혁에 적극 나선다.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28일 오전 '소상공인 규제애로 발굴·개선과 상호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규제 및 경영 애로 발굴과 개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규제개선 활동 홍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 자리에서 소공연은 그동안 고질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어렵게 했던 업종별 규제개선 과제 56건을 옴부즈만에 설명하고 전달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계약종 신설 ▲외국인 고용허가제 취업 허용업종 확대 ▲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발급기관 확대 ▲소상공인 교통유발부담금 완화 등이 대표적이다. 송치영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당국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획일적인 규제는 소상공인의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경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규제 개선의 핵심"이라며 "해묵은 관행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활력 증진을 위해 양측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8 11:2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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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중기중앙회와 中企 방송 지원사업 추진

우수상품 추천委 통해 선정…1회 50분 생방송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우수상품 추천위원회'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활용한 판매 및 홍보 등 판매망 확대를 도모하기위해 마련했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소정의 절차에 따라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홈앤쇼핑 1회(50분) 생방송 판매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판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생방송 1회 진행 후 효율이 우수한 상품은 일반상품으로 전환해 지속 방송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11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방송 적합성 등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대상으로 홈앤쇼핑 전문 MD들과의 상담을 진행하고 오는 12월에 중소기업중앙회 '우수상품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입점상품으로 선정,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 있다"며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 전략을 세우지 못해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많은 참가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8 09:43: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