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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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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노삼석·조현민 사장, 우즈벡서 '글로벌 경영'

13~15일 우즈벡 방문…현지 법인 ELS 방문, 물류 상황 점검등 ㈜한진이 유라시아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경영 행보를 적극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진에 따르면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우즈베키스탄을 돌아보며 현지 물류 상황을 확인하고 고객사와 스킨십을 강화했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한진의 현지 법인인 ELS(Eurasia Logistics Service)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물류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ELS 법인은 2010년 설립 이후 매출과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유럽, 터키, 카자흐스탄 등 인근 국가에서 국제 트럭킹 운송과 항공·철도를 활용한 포워딩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물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지 물류 고객사들과 만남을 통해 협력 관계도 강화했다. 현지 물류 기업들과의 회동으로 중앙아시아 물류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고, 한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포워딩 및 트럭킹 등 수입화물 운송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등 유라시아 물류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더불어 타슈켄트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학부 구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한진과 타슈켄트 인하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지 인재 육성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도 힘썼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통해 유라시아 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1 08:49: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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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바로팜'과 손잡고 의약품 물류 전담한다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상장 전 투자유치도 참여 CJ대한통운이 약국 경영 특화 플랫폼인 '바로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 및 의약품 물류 전담계약을 체결했다. 2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물류'라는 각자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기존에는 개별 약국 입장에서 배송 횟수도 많고 주문 관리가 복잡해지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업으로 약국에 최적화된 주문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바로팜과 협업을 통해 자사의 물류 운영 노하우와 전국 콜드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약품 물류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바로팜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업 파이프라인 확대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협력과 함께 CJ대한통운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긴밀한 물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바로팜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에도 참여했다. 바로팜은 의약품 온라인몰인 '바로팜몰' 등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통합주문부터 반품, 품절입고 알림, 커뮤니티 등 약국 경영과 관련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기준으로 바로팜을 이용하는 약국 수는 전국 80%에 해당하는 2만여개에 달하며 약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로팜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 입어 다수 투자자로부터 3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CJ대한통운 도형준 영업본부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 아래 의약품 유통과정의 품질관리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의 물류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의약품 생태계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08:4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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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자동화 장비 제작 넘어 이차전지 '도전'…피에스디이엔지 손창석 대표

2011년 회사 창업…자동화 관련 SW·센서등 판매서 장비 제작까지 손 대표 "중간에 지쳐 포기하면 실패…오랫동안 도전하면 꼭 성공" 코로나 팬데믹 파고 넘고 15년간 매년 15%씩 성장…'수소'도 관심 "시장은 앞으로 '2차 전지'로 갈 것…사람에 투자하며 미래 준비" 【화성(경기)=김승호 기자】피에스디이엔지의 경기 화성 공장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는 글귀를 만날 수 있다. 이는 이 회사 손창석 대표(사진)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자 주문처럼 되내이는 말이기도 하다. "나의 경영 철학과도 같은 문구다.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얻기위해선 제품에 대해 많은 지식을 습득해야하고 테스트도 필요하다. 그런데 그 일을 누가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도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중간에 지쳐 포기하면 결과는 당연히 실패다.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보자는게 우리의 비전이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회사를 창업하고 영업까지 맡고 있는 손창석 대표는 영업을 하면서 핑계를 대지 않았다. "한번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거래처를 만났다. 이는 직원으로서 회사에 다닐 때도 마찬가지였다. 손 대표는 "해보면 물론 안되는 것도 있다. 그런데 하다보면 안될 것 같은데 반드시 되는 것도 있다. 근성을 갖고 미친듯이 하면 안될 일은 없더라. 포기하니까 못하는 것이다. 실패는 할 수 있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꼭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2011년 피에스디이엔지를 창업했다. 피에스디이엔지는 설립 초기 소프트웨어(SW) 판매 등을 넘어 이후엔 자동화 장비에 적용하는 전기 부품 및 센서, 비젼 등의 판매까지 범위를 넓혔다. 지난 2022년부터는 자동화 장비를 턴키로 받아 제작해 납품하는 일까지 확장했다. 판매에서 제조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화성공장은 그 전진기지다. "남들이 다루기 어려운 제어기술을 먼저 습득하고 홍보해 좋은 조건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남들이 한번 실행한 프로젝트에 대해선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않고 반드시 마무리를 한다. 그 결과 15년 동안 매년 15% 이상씩 성장을 해 왔다.(미소)" 2021년 당시 82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2년 125억원, 2023년 2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억→4억→13억원으로 점점 늘었다. 물론 회사가 성장하면서 산고도 많았다. 가깝게는 코로나 팬데믹 시절이 대표적이다. 코로나 때문에 납품을 예정했던 모든 프로젝트가 멈췄다. 일거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추가 인원까지 뽑은 상태였다. 결국 직원들이 무급휴가를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마침 코로나에 마스크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를 제조하는 장비 시장도 성황을 이뤘다. 그동안 신뢰를 쌓았던 중국 파트너를 통해 마스크 제조설비에 쓰는 초음파 융착기를 수입해 판매했다. 다행히 버틸 수 있는 동력이 됐다. 직원들 반을 내보내야했던 상황이었는데 2020년 매출이 선방했다." 이때 손 대표는 자신에게 물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은데 이것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달려든 것이다. 결과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는 현재 2차 전지 분야에 큰 희망을 걸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관련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향후 시장 전망도 매우 밝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읽고 선점하기위해 그가 매년 빼먹지 않고 가는 곳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 전시회'다. 소프트웨어나 센서 등을 판매하던 것에서 장비를 제조해보자는 목표도 하노버 전시회를 통해서 마음 먹게 됐다. 2차 전지 시장의 가능성도 그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 손 대표는 "산업이 뜨고 영업하면 이미 늦는다. 평소 고객사를 많이 만나는 것은 이런 이유다. 앞으로 시장은 2차 전지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확신한다. 미리 준비해 놓으면 된다. 다만 원가절감이 최대 이슈인 만큼 우리는 싸고 좋게 만드는 기술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2차 전지 외에 수소 분야도 관심을 갖고 있다.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면서 친환경 연료로 꼽히는 수소시장도 분명 확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손 대표는 향후 5~7년께는 기업공개(IPO)도 생각하고 있다. 기대하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미리 선점을 위한 투자와 특히 인력 추가 보강을 위해서도 상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동종 업종 회사들의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도 현재 수준의 인원을 당분간 끌고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어려운 때일 수록 미래를 준비하기위해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야한다. 고객사는 결국 준비된 회사에게 일감을 주기 때문이다."

2024-10-20 13:1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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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1000여 제품 최대 70% 할인 '락페스타' 열어

이달 27일까지 락앤락몰, 전국 가맹점서 동시 진행 락앤락이 2024년 하반기 '락페스타'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18일 락앤락에 따르면 락페스타는 일 년에 두 번, 락앤락몰과 전국 가맹점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 행사로 1000여 개의 생활 필수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락페스타는 밀폐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가을 나들이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슬림 도시락'과 '슬로 2in1 위드텀블러'를 비롯해 김장철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치통 원핸들', '미니 김치냉장고'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 ▲프리저핏 ▲산리오 캐릭터즈 텀블러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과 더불어 최근 라인업을 강화한 '메트로 카페',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한데 담은 '레인지프라이어' 등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 신제품들도 할인 품목에 포함된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페스타 기간 중 금·토·일 주말 동안 각각 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락앤락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8 05:42: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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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소파 '캄포' 시리즈 신제품 4종 선봬

리클라이닝 기능 더한 '캄포 리클라이너'등 출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까사미아(CASAMIA)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CAMPO)' 시리즈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캄포'를 완성한다는 취지다. 18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캄포 시리즈에 추가되는 신제품은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캄포 리클라이너' ▲발 받침 리프트 기능을 갖춰 오토만을 대체할 수 있는 '캄포 클라우드' ▲다양한 소재와 기능의 커버 원단을 원하는 대로 적용할 수 있는 '캄포 비스포크' ▲온 가족 친화적 설계의 '캄포 패밀리' 총 네 가지다. '구름 소파'라는 별칭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착석감과 모던한 디자인, 안정감 있는 비율, 기능성 패브릭 소재 등 기존 캄포 소파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출시한 '캄포 리클라이너'는 기존 리클라이너 소파보다 넉넉하고 편안한 착석감을 원하는 고객 요청을 반영해 캄포 소파에 리클라이너의 장점을 결합한 버전이다. 좌방석 · 등쿠션 · 헤드레스트 등 신체가 닿는 부위에 따라 충진재의 배합을 각각 최적화해 배치하고, 부드럽게 감기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최상의 착석감을 구현했다. 11월에는 소파의 커버 원단을 다양화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골라 적용할 수 있는 '캄포 비스포크'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캄포 소파의 패브릭 원단 부분에서 기능과 색상 등 여러 선택지를 원하는 고객 요청을 반영했다. 펫 프렌들리 원단부터 니트, 우븐 등 다양한 직조감에 아이보리, 블랙, 컬러믹스 등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총 4가지 패브릭 중 원하는 소재를 선택해 주문 제작할 수 있다. 향후 원단 종류를 지속 추가해 선택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실제 캄포 구매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캄포 시리즈를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점점 다변화되는 고객 취향과 니즈에 맞춘 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캄포' 시리즈를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8 04:42: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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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전기스쿠터 구매 고객에게 '윈터 패키지' 증정

GS100시리즈 구매자 300명 대상…열선 그립등 선물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가 전기스쿠터 GS10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윈터 패키지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대동모빌리티는 겨울철 라이더의 방한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LG에너지솔루션 사내독립기업 쿠루(KooRoo)와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스쿠터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열선 그립과 핸드워머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증정한다. 윈터 패키지는 쿠루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Battery Swapping System)을 이용하는 공유형 제품과 직접 충전하는 일반형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 계약을 진행하면 전기스쿠터와 함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단, 렌탈 상품은 프로모션에서 제외하며 장착에 대한 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대동모빌리티 GS100 시리즈는 대동그룹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산화율 92%를 달성한 전기스쿠터 제품이다. 기존 GS100에 보급형 모델 GS100 Lite를 더해 총 2종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충전방식 및 요금제에 따라 다양한 구매 옵션이 존재한다. 주요 특징으로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전·후방 블랙박스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전기스쿠터 특성상 내연기관 스쿠터 대비 상대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적어 안정적인 승차감과 장기간 주행으로 인한 사용자의 운전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대동모빌리티 최근영 M사업부문장은 "방한용 제품으로 구성된 윈터 패키지를 통해 배달 라이더,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포함한 전기스쿠터 이용 고객이 한겨울에도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연기관 스쿠터와 비교해 연료비, 소모품비 등 제품구매 후 총 유지비용이 50% 이상 낮고 품질도 우수한 국산 전기스쿠터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02:4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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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쿠팡·홈앤쇼핑과 중소기업 판로·물류 지원

업무협약 맺고 中企 상품 발굴·개발…'로켓배송' 활용 빠른 배송 金 회장 "中企 판매경쟁력 높아질 것…다양한 협력모델 만들 것" 중소기업중앙회가 쿠팡, 홈앤쇼핑과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 개척, 물류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쿠팡, 홈앤쇼핑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홈앤쇼핑에 입점해 있는 중소기업에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도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와 쿠팡은 지난 2022년부터 '일사천리'(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상공인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쿠팡 입점을 지원하는 '착한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쿠팡 물류센터에 중소기업을 초청해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상생협력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홈앤쇼핑에서도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들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0-17 10:4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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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KT&G와 친환경 물류위해 '맞손'

KT&G 물류과정에 11t 수소화물車 2대 투입…온실가스 저감등 효과 CJ대한통운이 KT&G와 친환경 물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CJ대한통운은 KT&G 물류과정에 11톤(t) 수소화물차 2대를 새로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날 오전 KT&G 대전공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수소화물차 운영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신규 수소화물차는 11t 급으로 완충시 570㎞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인 수소의 안정적 수급을 고려해 인근 청주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공장의 고정노선에 투입했다. 차량 측면과 후면에는 수소화물차를 알리는 로고와 더불어 'CJ대한통운과 KT&G는 친환경 물류에 함께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양사는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에 뜻을 같이했다. 상호 협의를 통해 이번 차량 투입 및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KT&G 물류에 수소화물차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과 친환경 동력수단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수소물류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서 지난해 6월 기체수소 운송사업에 진출했다. 최근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개시하면서 수소물류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년 11t급 수소화물차 두대를 도입해 택배화물의 운송에 투입했으며 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화물차와 지게차 등의 수소 동력 장비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도형준 영업본부장은 "고객사와 함께 ESG 경영 확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안전하고 완벽한 물류에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물류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10:1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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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19일 개막…2주간 열띤 경기

국내 유일 기업 후원 여자야구 전국대회…25개팀 출전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9일 개막해 2주간 열띤 경기에 돌입한다. 17일 LX그룹에 따르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는 총 41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도 이천시의 LG챔피언스파크 꿈의 구장에서 열리며 오는 19·20일 그리고 26·27일 주말경기로 치러진다. 경기는 챔프리그(상위리그) 16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5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27일 챔프리그 결승전과 함께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챔프리그 개막전(19일) 및 결승전(27일)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참가한 선수 모두가 높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여자야구가 대중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저변을 확대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기업 후원의 국내 유일 여자야구 전국대회다. LX그룹이 지난 2022년 새롭게 후원에 나서며 신설해 개최해 온 대회로 LG전자가 2012년 출범시켜 운영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이은 것이다. 특히 야구 사랑이 각별한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지원에 힘입어 여타 국내 여자야구 대회와 달리 프로 구장에서 시합이 열리는 데다 후원 규모도 커 선수들의 지원 열기와 호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회장은 매년 대회마다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4-10-17 09:4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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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22일부터 기업 '신청'

月 10만~50만원 납입…20% 수준 지원금, 금리 우대 혜택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가입을 위한 중소기업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받는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기부, 중진공, 기업은행, 하나은행의 협업으로 중소기업 재직자 장기재직 유도 및 자산형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신규 정책금융 상품이다.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매달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의 20% 수준의 기업지원금과 협약은행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만기 시 세액 공제 등의 세제 지원으로 일반 저축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기존 내일채움공제의 높았던 기업부담금과 핵심인력 중심으로 지원하던 단점을 보완해 보다 많은 재직자가 가입할 수 있도록 기업부담금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중진공은 공제상품 가입자 혜택을 높이기 위해 내일채움공제사업 중 최초로 은행 협업형 상품을 설계해 최대 연 2.0%의 은행 우대금리와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제 가입 절차는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사전에 월 납입금액을 협의한 뒤 오는 22일부터 중소기업이 먼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가입 희망 재직자는 오는 24일부터 신청 승인 중소기업에서 기업지원금 1회차 납입이 확인된 이후 기업은행 또는 하나은행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적금 가입의사를 신청할 수 있다. 은행지점을 통한 적금가입은 오는 28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기부, 기업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신규 공제상품을 활성화시켜 중소기업 재직자는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09:36: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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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서울 중곡동에 체험형 매장 새 단장해 門

에이스침대 중곡점, 766.9㎡ 크기에 36조 침대등 갖춰 에이스침대가 서울 광진구 중곡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중곡점'(사진)을 새로 단장해 열었다. 1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중곡점은 서울과 인근 수도권 도시 어디에서나 방문하기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천호대로에 인접해 있어 자차를 이용해 접근하기 쉽고 지상 주차장 및 주차타워를 갖추고 있다. 일반 매장보다 넓고 쾌적한 총 766.9㎡(232평) 크기의 쇼핑 공간에서 36조의 다양한 침대를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존과 VP존 등 차별화된 침대 진열 구성으로 특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전문가의 추천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침대를 선택할 수 있다. 에이스스퀘어 중곡점에서는 에이스침대의 첨단 침대과학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Royal Ace)'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테크- VII(HYBRID TECH - VII)', '에이스 벨라-Ⅲ(ACE BELLA-Ⅲ)' 등 최고급형 매트리스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침대 프레임 역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아르노-II(ARNO-II)',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호텔형 침대 '라노떼(LANOTTE)' 등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 유통하는 노르웨이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스스퀘어 중곡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10-17 09:00: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