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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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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금탑훈장등 92점 정부 포상

36회 행사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려…350여명 참석 이상춘 에스씨엘 대표, 서호권 신도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훈 36회째를 맞는 '202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올해 중소기업인대회에선 금탑산업훈장에 이상춘 에스씨엘 대표, 서호권 신도 대표가 수상했다. 두 대표 를 포함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근로자, 우수단체에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이 돌아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대회에 오영주 중기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공헌 등 대한민국 경제·사회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축제다. 금탑훈장을 수훈한 이상춘 대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부품들을 국산화에 성공·양산해 수입대체에 기여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저소득 청소년·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재단 및 사단법인을 설립해 장학금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호권 대표는 '냉간단조 공법'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부품산업에 집중해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 특허 11건을 취득하며 관련 부품을 국산화했다. 또한, 상시 대응 가능한 메타버스 전시관 운영 및 탄소배출 저감공법 활용 등 세계시장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며 한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급감했던 매출액과 수출액이 급성장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관련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3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대선후보자께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양당 후보에게 전달한 바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중소기업계 지원정책이 차기 정부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중기부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이 한국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항상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경에 확보된 4조8000억원의 예산을 수출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지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과 AI 등 신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3 12:16: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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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서울 구로에 직영 쇼룸…고객 접점 확대

회사 제품 철학, 디자인 역량 직관적 체험 한솔홈데코가 서울 구로구에 첫 번째 직영 쇼룸 '더 한솔홈데코(THE Hansol HomeDeco)'를 열었다. 24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이번 쇼룸은 회사의 제품 철학과 디자인 역량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 한솔홈데코'는 ▲한솔 룸(Hansol Room)▲머티리얼 룸(Material Room) ▲그린 룸(Green Room) 등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공간에는 한솔홈데코의 주요 제품들을 배치해 특성을 살렸다. '한솔 룸(Hansol Room)'은 서재, 주방, 욕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한 전시 공간으로, SB마루 스톤(바닥재), 스토리월(벽면재), 스토리보드(가구재) 등 주요 제품들의 마감과 디테일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톤앤매너 중심의 공간 제안이 특징이다. '머티리얼 룸(Material Room)'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고객을 위한 샘플 전시 공간으로, 바닥재, 벽장재, 가구재 등의 다양한 샘플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구 상·하부장을 교체해보며 자재의 패턴을 비교하거나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 차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실질적인 자재 선택에 도움을 준다. '그린 룸(Green Room)'은 한솔홈데코의 가구 소재인 한솔 스토리보드로 만들어진 복합공간이다. 규칙적으로 배열된 모듈 벽체는 입체감을 제공하며,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기획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더 한솔홈데코'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인테리어 자재들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형 쇼룸"이라며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자재 선택의 기준이자 창의적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05-23 04:58: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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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즈 환경보호·자원순환등 실천나서

온오프라인서 다양한 활동…'테라사이클'과 진행 락앤락의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가 자원순환 현장을 방문해 재활용 과정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3일 락앤락에 따르면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그린메이트 24기는 대학생들이 직접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락앤락의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그린메이트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했다. 그린메이트는 테라사이클이 운영하는 물질회수시설 MRF(Material Recovery Facility)를 방문해 실제 재활용 공정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분류 작업을 직접 경험하고 사출 공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아선 학생은 "직접 플라스틱을 재질별로 분류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이 체계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작벤치나 산업소재 등이 탄생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락앤락 박선영 CSR 매니저는 "이번 활동은 락앤락의 대표 친환경 프로그램인 '그린메이트'와 '러브 포 플래닛'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로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3:5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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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銀과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한다

특별출연금 200억 재원…4000억 규모 특별출연 협약보증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추가로 지원한다. 23일 기보에 따르면 전날 기업은행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기술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200억원을 재원으로 4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5%p↓·5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혁신성장 ▲소재·부품·장비 ▲위기지원 ▲도약지원 ▲수출우수 ▲점프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견 후보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견기업으로의 도약 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02:58: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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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 매출 '훌쩍'…주력사업 자리매김

전자담배 1분기 매출 5.6% 늘어…제품공급 1→4개로 증가 아이티엠반도체가 전자담배 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며 주력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전자담배사업이 올해 1분기 2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2023년 본격적인 전자담배 사업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올 1분기 전체 매출 1382억원 중 20%를 차지하며 사업 3년 만에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KT&G 전자담배 모델 중 4개의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 생산 중인 릴하이브리드3.0의 디바이스와 카트리지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반기에는 이 제품 대량 납품을 앞두고 있어 해당 매출이 급상승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KT&G로부터 채택된 전자담배 4종 가운데 3종은 KT&G 글로벌 전략 수출 모델로 유럽 등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국내와 베트남공장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품질 및 공급망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는 "전자담배 제품 종류 증가에 따라 매출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보호회로·전자담배를 주력으로 로봇, 방산 등 신수종사업에도 집중해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를 제고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3 01:5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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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동행축제, K-뷰티·헬스케어 제품 '눈길'

이달 30일까지 130여개 온·오프라인서 2.4만개 제품 선봬 미뮤즈, 에스비코스메틱, 글래쉬뷰티, 메디칼리서치등 친환경성, 비건 인증, 저자극성, 편리성등 '장점' 많아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로 개척을 돕기위해 마련한 '5월 동행축제'에서 선보인 K-뷰티·헬스케어 제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2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5월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2만4000여개 중소기업, 소상공인 우수 제품이 함께한다. 온라인의 경우 지마켓, 네이버 등 40여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만5000여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뮤즈는 '리유저블 프리미엄 네일팁'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재사용이 가능한 네일팁 형식으로, 미뮤즈의 특허받은 기술로 제작했다. 복원력이 뛰어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는 외부충격에도 잘 떨어지지 않아 점착제만 다시 붙이면 재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손톱 모양대로 골라 구매할 수 있으며, 깨끗하게 손질한 손톱의 수분을 제거한 후 후면에 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3초간 꾹 눌러 밀착 시켜주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거할 때는 손톱과 네일팁 틈새에 리무버를 뿌리면 된다. 에스비코스메틱스는 '셀프뷰티 유니코닉 광채 메이크업 픽서'를 판매한다. 제품은 메이크업 고정 효과에 더해 수분 볼륨을 더해 맑게 빛나는 윤광 메이크업을 완성하게 도와준다. 얇은 코팅막이 피부와 밀착해 땀, 유분, 마찰에도 오랜시간 화장이 지워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뭉침과 자국이 생기지 않는다. 비건 인증,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글래쉬뷰티는 '자석속눈썹GLASH'를 내놨다. 풀 없이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자석을 활용한 속눈썹 제품으로, 접착제 사용에 대한 부담이 없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KC 인증과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전용 뷰러에 속눈썹을 부착한 후 눈꺼풀에 밀착시켜 위아래 자석을 붙이면 속눈썹 부착이 끝나며 탈착시에는 붙어있는 자석을 살짝 비틀어 떼면 된다. 메디칼리서치는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여드름 패치인 '뿅뿅패치'를 선보였다. 한 장씩 뽑아쓰는 디스펜서 타입의 패치로, 거울이 부착된 전용 케이스가 있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패치는 육각형 벌집구조로 제작해 접착, 유지력이 우수하며 하이드로콜로이드 삼출물을 흡수하고 있어 상처의 감염을 막고 빠른 회복을 돕는 습윤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상처의 개선이나 트러블 커버가 필요할 경우 사용하면 좋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15:1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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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채무 조정·재기 한번에…'새출발 지원센터' 門 열어

전국 30개 센터서 개인회생·파산등 도움 제공 吳 장관 "재기 성공 든든한 발판 제공하겠다" 소상공인 채무 조정·재기를 한 번에 돕는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새출발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30개 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은 전문가와 맞춤형 변제 계획을 세우고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 조정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출발 센터는 소진공에서 운영하던 '재기지원센터'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폐업 및 재창업·재취업 지원 기능에 더해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 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말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년 동기 대비(0.58%) 0.18%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0.71%) 역시 지난해 3월말(0.54%)보다 0.17%p 늘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전망한 상반기 경제 성장률이 1.6%에서 0.8%로 하향 조정되고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시기 받은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소상공인 채무 조정은 시급한 과제다. 개소식과 함께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직접 진행한 정책간담회에서는 실제로 채무 조정을 경험한 소상공인들이 경험이 공유했다. 또 파산관재인 비용, 신청 절차의 복잡성, 전문가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도 나왔다. 오 장관은 "새출발 센터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소상공인이 채무 조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4:4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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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ISO 3종 인증 획득…품질경영등 '확립'

ISO 9001·14001·45001 인증받아…"지속가능경영 실천"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국제표준화기구(ISO) 3종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부터 ISO 인증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해 왔다. TF는 각 사업장 및 지원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품질, 환경, 안전관련 관리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해 왔다. 이번에 유진기업이 획득한 인증은 ISO 3대 주요 인증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ISO 9001은 고객만족을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의미한다. ISO 14001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경영실천과 환경관리 기준 도입을 나타낸다. ISO 45001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ISO 3종 인증은 유진기업의 고품질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경영을 위한 경영시스템 고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09:43: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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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신한銀과 '노란우산' 가입자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 협약보증 지원 22일부터 시행 중소기업중앙회가 신한은행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 가입자 지원을 위해 추가로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과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신한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협약보증 지원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 금융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에서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은 12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은 신청업체당 보증금액 5000만원 이내에서 보증한도를 150%까지 우대한다. 또 보증료율을 일반 대비 0.2%포인트 낮춘 연 0.8%를 적용해 노란우산 가입 고객이 충분한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지역신보 전 영업점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보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기 침체, 미국발 관세 부과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보증이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9:1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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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산하 INKE, 태국서 韓 벤처기업 해외 진출 추가 모색나서

'INKE 봄' 19~21일 방콕서 개최…글로벌 시장 전략등 논의 구기도 총의장 "벤처 글로벌 스케일업 인케가 적극 지원" 벤처기업협회 산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인케)가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추가 모색에 나섰다. 벤처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INKE 봄(SPRING)'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인케 해외 지부와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아하 대표인 구기도 인케 국내 총의장을 포함해 태국, 몽골, 일본, 중국, 캐나다 등 총 10개국의 인케 지부장 12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내 소비재, 의료기기, 전기차, IT, 소프트웨어 분야의 벤처기업 7개사도 함께했다. 행사는 '웰커밍 간담회'를 시작으로, 'INKE 스프링 세미나'를 통해 각 지부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세미나에는 태국의 주요 산업·경제 기관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 참가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주요 참석기관으로는 ▲태국 화장품 클러스터 무역협회(TCOS) ▲태국 동부 경제회랑 혁신센터(EECi) ▲태국 자동차 부품 제조협회(TAPMA)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등이 있으며 뷰티, 자동차,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구체화했다. 이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밋업에는 ▲뷰테크글로벌 ▲피플앤톡 ▲컴뱃다이버스쿨 ▲엠디쎌 ▲넥스트펜지아 ▲브레인치즈 등 태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태국 내 바이어, 벤처캐피탈(VC) 및 각 산업분야 기관 등과의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또 마지막 날에는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원(NSTDA) 등 현지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하고, 아세안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네트워킹을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트렌드와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도 확인했다. 구기도 인케 국내 총의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협업 모델을 제시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벤처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INKE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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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中企 해외판로지원효과 '톡톡'…200만 달러 수출

K-푸드·뷰티등 올해 4월까지 누적 집계 미주, 동남아, 중화권등 진출 적극 지원 홈앤쇼핑이 'K-푸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펼친 중소기업 해외 판로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홈앤쇼핑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수출을 지원한 결과 올해 4월까지 누적 수출액 200만 달러(약 28억 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방송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진 결과로 ▲미주 ▲동남아 ▲중화권 등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최근 수출 성과를 견인한 K-푸드 대표 상품으로는 청해담의 젓갈류와 한울의 코인 육수가 있다. 전통 발효 식품인 젓갈류는 현지 한인 소비자뿐만 아니라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인 육수는 가정간편식(HMR) 트렌드에 부합해 미국 K-푸드 시장 내에서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K-뷰티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제이멜라, 라비오뜨 기초 화장품도 대표 사례다. 제이멜라와 라비오뜨는 가격대비 성분이 우수한 한국 제품을 찾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잘 맞는 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동남아 현지 SNS와 뷰티 커뮤니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유통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20개 중소기업을 선발해 1대1 비즈니스 미팅, 바이어 투어, 피칭 프로그램 등 맞춤형 수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터참 코리아'에서도 홈앤쇼핑은 공동관 부스를 운영해 K-뷰티 수출 유망 중소기업 12개사에 부스비 지원과 바이어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방송 홍보를 넘어 수출과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K-푸드와 K-뷰티가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2 08:46: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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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녹색물류'등 협력사 ESG 경영 지원

동반위와 업무협약…ESG 진단·컨설팅등 전방위 지원 인천항만공사가 협력사 ESG 경영을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인천항만공사와 21일 서울 중구 동반위에서 '2025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동반위와 인천항만공사는 항만산업 특성을 반영한 협력사 ESG 경영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ESG 진단·컨설팅·개선 활동 등 전방위로 지원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은 금리우대(국민·기업·신한·하나·경남은행),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관련 사업에 참여해 항만물류 분야 협력사들과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녹색물류, 안전관리, 친환경 운영 등 항만산업 전반으로 ESG 실천 사례를 확대하고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기술 실증 지원, 수출 ESG 및 항만 안전 대응, 사회적 기업(수출, 어촌) 기술 개발 등 중소 협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협력사 ESG를 지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항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산업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ESG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부사장은 "ESG 수출규제 강화,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인천항의 발전으로 귀결되기에 동반성장위원회와 긴밀히 협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4:4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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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中企연구원,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협력'

업무협약 맺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등 힘쓰기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손잡고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정책 개발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본회에서 중기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기중앙회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 ▲데이터 결합 등 협력체계 구축 ▲데이터 플랫폼 활용 정책 연구 ▲디지털 데이터 교육, 포럼 공동 운영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한 세심하고 객관적인 정책이야말로 중소기업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이번 협약은 그동안 기밀히 협력했던 양 기관이 처음으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인 만큼 중소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중기연 원장은 "중소기업 생산성과 서비스 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1 14:2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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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창진원장 "기관 청렴도 3년 연속 4등급…내년 1등급 받겠다"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양질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최선 다할 것" 柳 "'청렴종합개선대책' 노조와 협의해 시행…원장부터 솔선수범" 임기 중 '신산업 초격차분야 창업 육성' 등 4대 중점 추진과제 내놔 "기업가정신, 창업 뿐 아니라 인생 사는데 꼭 필요…확산위해 노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꼭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 유일의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양질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원장은 지난 2월28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창진원 수장으로 취임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국회도서관장과 서울 관악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청렴도(제고)는 윗물이 맑아야한다. 원장부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솔선수범하겠다. 상층부의 희생이 있어야 청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진원은 '2025년 청렴도 1등급'을 위해 청렴종합개선대책을 만들어 현재 노동조합과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유 원장은 "상대적으로 청렴도가 낮게 평가받고 있는 조직 내부에는 '꼰대'로도 불리는 전근대적 문화가 남아 있고, 인사 등에 대한 불만도 있는 만큼 열심히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원장은 취임 후 기관 주요 운영방향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 핵심 기관 도약 ▲데이터기반 정책 서비스 강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의 위상강화 ▲국제감각 및 역량강화를 제시했다. 또 취임 후 80여 일간 총 32차례의 현장을 방문하며 창업기업들의 애로도 청취했다. 유 원장은 "가장 기억에 와닿았던 현장은 기업가정신 교과목을 국내 최초로 정규교과목으로 채택한 경기 화성 삼괴고등학교 참관수업이었다"면서 "(기업가정신 과목이)다른 과목보다 수강생도 많고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질문이 많은 등 인기가 높았다. 기업가정신은 단순히 창업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도전, 창의, 협업, 실패에 대한 극복 등 인생을 사는데도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창진원이 중기부와 만든 기업가정신 교과서도 전국에 더욱 알려나갈 계획이다. 유 원장은 "모두를 가능하게 하는 건 결국 기업가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처음 기업가정신 교과목이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에서 채택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별 설명회와 교사 연수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기업가정신 관련 센터나 연구소를 만들기위해 대학 총장들도 만나겠다"고 말했다. 임기 중 중점 추진 과제로는 ▲신산업 초격차분야 창업 집중육성 ▲대기업·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 ▲창업 생태계 글로벌화 및 해외 인재창업 유도 ▲거점 창업 인프라 확대 및 지원프로그램 효율화를 제시했다. 그는 "'초격차 1000+ 프로젝트'를 통해 AI 등 신기술 분야 창업기업 600여개사를 3년간 선발해 지원했고, 성장단계별 지원사업도 올해에만 2000여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했다"면서 "팁스로 대표되는 투자자 협력사업,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과의 협업에서 우수한 협업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더 많은 협력기관을 발굴해 협업의 폭을 넓혀 나가고 창업기업에게 양질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진원은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연다. 향후 뉴욕에도 거점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창진원은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 사업화, 재창업, 글로벌 창업, 민관협력 지원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596억원 늘어난 7818억원이다.

2025-05-21 14:17: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