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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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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5 이노스타·그린스타'서 총 28개 수상…'최다'

정수기, 비데, 매트리스, 연수기등 1위에 올라 코웨이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5 이노스타·그린스타'에서 총 28개의 상을 휩쓸며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 리서치를 기반으로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2 ▲스타일케어 비데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스킨플러스 연수기 등 6개 제품이 혁신성을 평가하는 이노스타와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그린스타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 또 ▲비렉스 트리플체어와 페블체어, 마인플러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W인덕션 등 16개 제품이 그린·이노스타 위너에 선정돼 총 28개의 상을 휩쓸었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소비자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정수기 전 부문 1위를 기록했고 공기청정기와 비데, 매트리스, 연수기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비롯한 안마의자 4개 제품, W인덕션, 더블케어 의류청정기 등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위너를 수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전 제품군에 걸쳐 1위를 차지하는 영예와 함께 업계 최관왕 수상으로 코웨이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05-13 08:5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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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탄소중립 실현위해 순환자원 활용 확대등 적극 모색

시멘트協, 제주서 열린 '3RINCs 2025 국제학술대회' 특별 세션 진행 김진만 교수 "업계, R&D 투자 늘려야…정부, 지원책·제도 마련 시급" 김진효 변호사 "가연성 폐기물 사용시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필요" 시멘트업계, 원료·연료 순환자원 재활용 분야서 학계와 적극 협업도 【제주=김승호 기자】우리나라 시멘트업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연탄 대신 순환자원 활용을 적극 늘리는 등 친환경 산업을 통한 지속가능성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호소했다. 현재 국내 시멘트산업은 2018년 기준으로 연간 3410만톤(t)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01만t, 2050년엔 1603만t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시멘트는 철강, 석유화학에 이어 세번째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아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을 더 많이 해야하는 상황이다. 시멘트 제조 공정 가운데 탄소는 주원료인 석회석을 반제품인 클링커로 만드는 소성 과정에서 58%, 연료인 유연탄을 태우는 과정에서 30%, 전력 등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12%를 각각 배출한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가 10년만에 개최하고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20여개국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3RINCs 2025(The 3R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on material cycles and waste management) 국제학술대회'(3RINCs)에 처음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폐기물자원순환학회는 이번 3RINCs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시멘트산업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폐기물의 순환자원화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특별 세션으로 채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 시멘트 산업 : 탄소 중립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한 공주대 김진만 교수는 "세계적인 인프라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시멘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42억t인 전 세계 시멘트 생산량은 2050년엔 60억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를 달성하기위해 업계 자체적으로 시설 및 연구개발(R&D)에 대한 대규모 투자 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지원 및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태평양 김진효 변호사는 "시멘트 제조시 가연성 폐기물을 사용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를 제공해야한다"면서 "아울러 외국산 시멘트 수입시 탄소가격제를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시멘트업계는 ▲클링커 생산 시 슬래그 및 플라이애시(석탄재)와 같은 탈탄소 원료 대체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의 혼합재 함량을 높이는 기술 ▲새로운 혼합재 및 혼합 시멘트 제조 기술 개발 ▲기존 유연탄을 순환 연료로 대체하는 기술 등을 온실가스 감축 기술혁신 로드맵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피터 호디노트 전 유럽시멘트협회장 겸 라파트 그룹 부회장은 "대규모 CCU·CC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 기술 도입에 앞서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가 경제적으로 더 유리한 탄소중립 실현 경로"라며 "CCU·CCS 기술 도입에는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재활용 자원과 저탄소 혼합시멘트의 활용 확대와 같은 대안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터 호디노트는 한국 시멘트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시멘트의 약 80%는 순환자원 재활용 대체연료를 활용해 만들고 있으며 약 25%는 저탄소 순환자원이 혼합시멘트의 클링커 대체재로 재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환자원이란 석탄재, 슬래그,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을 말한다. 이날 '일본 시멘트산업 : 탄소중립 지원 정책'을 발표한 일본 시마네대학 아타라시 교수는 "연간 4000만t을 생산하는 일본 시멘트산업은 석탄재, 고로 수재 슬래그, 건설 폐기물, 하수 오니 등 많은 양의 산업 폐기물과 부산물을 연료로 재활용하고 있다"면서 " 특히 화석연료인 유연탄 사용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비중이 약 30%에 달하는데 일본은 이를 폐타이어, 폐합성수지 등 가연성 폐기물로 대체하고 있어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시멘트산업도 순환자원의 대체율을 적어도 일본 수준으로 올려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김석완 회장은 "국내 시멘트 업계가 수 십년 동안 우수한 시멘트 품질을 유지해 온 경험을 토대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시멘트 산업에서 확인된 시멘트 제조공정상 폐기물의 안정적인 연료화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시멘트 킬른에 '순산소 연소기술(Oxy Fuel)'을 적용하는 등 대체연료의 효과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3RINCs에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국내 시멘트업계가 자원순환 분야 중요 플레이어로서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 기간산업으로서 책임 수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런가운데 시멘트업계는 원료, 연료 순환자원 재활용 분야에서 학계와 구체적인 협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시멘트협회 이창기 부회장은 "이번 3RINCs 참여를 계기로 향후 폐기물자원순환학회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멘트산업에서의 안전하고 실효성 높은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확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회의 객관적, 전문적 조언을 바탕으로 굴뚝산업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RINCs는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일본폐기물자원순환학회(JSMCWM), 태국 고형폐기물관리협회(SWAT), 인도 국제폐기물관리, 공기 및 수질협회, 호주 ARC산업변환 연구허브(TREMS)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타 폐기물 관리 전문가 그룹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지난 2014년 한일 폐기물학회의 협력으로 일본 교토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2015년에 대전광역시 열린 2차 국제학술대회부터 국제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2025-05-12 16:00: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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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작년 평가 3년 내 가장 높은 점수…운영 우수성 입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평가결과는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중진공 복권기금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중진공은 매년 복권기금 수익금을 기반으로 창업 및 재창업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지만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의 창업과 재기를 지원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식 전기충전기 제조기업인 S사는 사업초기 글로벌 브랜드와의 대규모 계약 수주에 성공했지만 생산 자금 부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후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중진공은 복권기금 사업을 통해 청년전용창업자금 및 재창업자금의 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750억원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진공은 올해 복권기금사업 사상 최대 규모인 총 826억원을 집행한다. 특히, 재창업자금의 공급을 2배 늘려 시장실패 영역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초격차·신산업 등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중진공 김일호 기업금융이사는 "내수침체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복권기금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들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1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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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벤처, 美 MIT등과 연구개발 협력한다

중기부, 올해 처음 '글로벌협력형' 49개 과제 지원 퍼듀大, 프라운호퍼등과 협업…'초격차' 10대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미국 MIT 등과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글로벌협력형'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협력형R&D는 올해 처음 도입한 연구개발(R&D)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MIT(미국), 퍼듀대학교(미국), 프라운호퍼 연구소(독일), 슈타인바이스 재단(독일) 등 해외 선도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49개 과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올해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10대 초격차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미국 퍼듀대학교 등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별 강점분야를 분석하고, 각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공모대상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제안서 총 215개를 도출했다. 지원 유형은 ▲사전기획형 ▲수요연계형 ▲자유공모형 ▲예비연구형 네가지로 구분한다. 사전기획형, 수요연계형 등 기관협력 트랙은 해외 연구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최종 지원물량의 2배수 내에서 후보기업을 선별하고, 약 6개월간의 사전기획을 지원한다. 사전기획단계에서는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계획 수립, 연구개발 로드맵 및 단계별 개발목표 설정, 세부 연구과제 기획 등이 진행되며, 이 중 우수한 기획과제를 대상으로 글로벌협력R&D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팁스, 초격차 스타트업, 아기·예비유니콘 등 중기부 주요 지원정책에 참여한 혁신기업이 글로벌 선도연구기관과 자율적으로 글로벌협력R&D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형 과제도 병행 지원한다. 중기부는 R&D 수행과정뿐만 아니라 국제 공동 연구 시 국가 간 법률, 제도의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소유권, 실시권 등 권리와 관련된 분쟁으로부터 국내 기업을 보호하고 최대한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 IP 법률 전문기관을 지정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에 대한 IP 컨설팅, 법률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글로벌협력형R&D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글로벌협력형R&D사업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05-11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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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차기 대통령 갖춰야 할 능력 '경제성장 견인' 1순위 꼽아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포함 604곳 대상 의견 조사 결과 75.7%, 경제성장 이끌어야…'소통·사회통합'도 중요 차기 정부 국정 방향 '내수활성화·민생 안정' 1순위로 中企정책 추진시 고려 가치 '성장' 31.3% vs '분배' 9.4% 중소기업계는 차기 21대 대통령이 갖춰야할 능력·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1순위로 꼽았다.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차기 정부가 지향해야 할 국정 운영 방향도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가장 많이 바라 현 시점에서 '경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때 고려해야 할 핵심 가치는 '성장'이 '분배'를 크게 앞질렀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 사이에 중소기업·소상공인 604곳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11일 내놓은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의견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능력과 조건'으로는 '경제성장 견인능력'이 75.7%로 단연 높았다. 눈에 띄는 대목은 '소통 능력'(33.8%)과 '사회통합 능력'(21.9%)이 '도덕성과 청렴성'(18.9%), '외교능력'(17.5%) 등을 훌쩍 앞섰다. 그만큼 '소통·통합'이 시급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차기 대통령이 가져야할 국정 방향'(복수응답)에 대해선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이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도 45.7%로 적지 않았다. 이외에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36.6%) ▲기업혁신과 규제 완화(24.5%) ▲수도권과 지역불균형 완화(19.2%) 등도 제시됐다. 아울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가치에 대해선 ▲성장(31.3%) ▲공정(24%) ▲일관성(17.7%) ▲혁신(17.5%) ▲분배(9.4%) 순으로 높았다. 차기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제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부문에선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4.07점)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대응'(4.01점)이, 경제생태계 순환 부문에선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산업 육성, 인력 및 금융지원'(4.08점)과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4.01점)가, 그리고 성장동력 확보에선 '금융지원 확대, 벤처투자 활성화'(3.82점)와 '통상대응 및 글로벌 진출 확대'(3.78점)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차기 대통령이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을 빠르게 회복시키기를 바란다"며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국정 방향으로 정하고, '청년고용 지원'과 '지방 중소기업 특화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가 차기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반영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선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련 주요 아젠다에 대해서도 '중요' 여부를 함께 물었다. 아젠다 중에선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산업 육성, 인력 및 금융지원'(75.2%),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72.5%), '생산가능인구 감소 대응'(71.2%)에 대해 '중요하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주52시간제 유연화'(53.8%),'은행·온라인플랫폼 등 상생문화 확산'(51.5%), '기업승계 활성화'(41.2%) 등에 대해선 '중요' 답변이 낮았다.

2025-05-11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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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 中서 구독경제사업 본격화한다

베이징서 열린 '2025 CIMT 전시회'서 제품등 선봬 金 대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절삭유 탱크 청소 장점" '시니어 제조 벤처기업' 네오스가 중국에서 구독경제사업을 본격화한다. 11일 네오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CIMT 전시회'에서 그동안 개발한 CNC 공작기계 주변설비, 기계식·전기식 오일 집진기, 오일 스키머, 페이퍼 필터링 시스템, 마그네틱 세파레이터, 싸이클론 세파레이터, 레벨 스위치를 소개하고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와 진공청소기를 전시장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네오스는 고압펌프와 이젝터 진공 기술을 이용해 펌프 임펠라를 통과하지 않고도 포집·여과하는 기술인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와 진공 청소기를 중국 시장에 처음 소개한 바 있다. 네오스 김윤상 대표는 "미세 슬러지들을 절삭유 노즐을 통해 공급·가공하다 보면 표면조 불량은 기본이고, 공구 마모(파손)가 빨라져 공구 소모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게 현실"이라며 "이에 따라 매달 한번씩 절삭유 탱크를 청소해야하지만 손으로 직접할 수 밖에 없어 현장 작업자들이 가장 기피해 가공 공장 현장에선 늘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우리가 선보인 제품은 기계를 멈추지 않고도 청소기를 자동으로 가동하게 하는 소프트웨어까지 장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절삭유 탱크를 청소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전자 부품 가공중 발생하는 슬러지, 미세칩, 습동유의 경우 절삭유 탱크로 떨어지면서 서로 응집, 절삭유 탱크 바닥에 쌓여서 썩고 부패해 공장내 악취가 발생하고 작업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심양공작기계 관계사 CEO가 네오스 부스를 찾아와 중국 내에서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 '렌탈 사업'과 절삭유 '탱크 청소 서비스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네오스는 한국에서도 렌탈 사업과 탱크 청소 용역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네오스 절삭유 탱크 이동형 청소기 1대는 CNC를 20~40대까지 월 1회 청소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네오스는 이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기계전시회에도 참가해 현지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은퇴한 장인들이 창업한 네오스는 오일 스키머, 오일 집진기, 진공 청소기 등 주요 품목을 통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해나가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5-05-11 09:0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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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5월말까지 'Thank you' 온라인 기획전

1·2인용 침대 총 10종 판매…풍성한 혜택도 에이스침대가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모인 5월을 맞아 'Thank you' 온라인 기획전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에이스침대몰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먼저 1인용 침대 5종의 경우 LED 핀조명으로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온라인 전용 제품 '오마죠(OMAGGIO)', 프렌치 모던 스타일로 아늑한 침실을 연출하는 '이리나(IRINA)'를 비롯해 'BMA1086', 'BMA1119', 'BRA1399' 모델 등을 준비했다. 에이스침대, 5월말까지 'Thank you' 온라인 기획전 2인용 침대 5종은 신혼부부 베스트셀러 제품 '루체-III(LUCE-III)', 백조 날개 형상의 헤드보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아르노-II(ARNO-II)',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한 세미클래식 침대 '아망드(AMANDE)', 그리고 '자나(ZANA)', 'BMA1150' 을 판매한다.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회원 할인 쿠폰 및 행사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인용 자녀 베스트 침대 5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2만~3만원 권을 증정한다. 또한 2인용 침대 베스트 5종 제품을 포함해 총 2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SESA 차렵 이불 세트를 증정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감사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의 아늑한 침실을 위한 제품들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실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서로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5월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1 05:24: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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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에이스하드웨어, 서울 서초에 매장…시장 공략

건축업 전문 사업자등 맞춤 솔루션 제공…365일 연중무휴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가 운영하는 에이스하드웨어(Ace Hardware)가 서울 서초구에 매장을 열었다. 11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남부터미널 인근에 자리잡은 에이스하드웨어 강남점은 1만여 종의 인테리어 기초자재 및 공구를 한 곳에서 만날 있는 건축자재 전문매장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특히 건축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PRO 사업자' 고객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형건설사 납품가 수준의 자재 가격과 원스톱 조달 서비스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강남점은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 전문가들을 위한 특화 매장이다. 건축자재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유진홈센터의 통합 구매 시스템을 통해 석고보드, 레미탈, 타일, 방수제 등 주요 자재를 대형 건설사 납품가 수준으로 공급함으로써 중소형 시공업체와 전문 인테리어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또한 빠른 견적부터 주문·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PRO사업자 고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자재를 한곳에서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전문 PRO 직원의 1대1 상담을 통해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자재 추천도 가능하다. 강남점은 PRO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강남점 권역을 중심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시공업체 및 건축 관계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스하드웨어 관계자는 "강남점은 PRO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PRO 전문 매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중소형 건설업체 및 전문 인테리어 시공업체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하드웨어는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전문 PRO들이 사랑하는 미국 프리미엄 툴벨트 브랜드 아틀라스46 과 에이스하드웨어의 한국 한정판 협업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건축 기초자재 오픈 특가, 유명 공구 브랜드 로드쇼, 오픈런 선착순 특가 및 구매 금액대별 사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5-05-11 04:24: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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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10% 추가 혜택

11일부터 9월30일까지 총 20회차 진행 회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가능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5개월간 전국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등 취약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경기침체로 위축된 취약 상권의 매출 회복과 내수 진작을 목표로 마련했다. 환급행사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20회차로 운영하며,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단위로 환급이 적용(1000원 미만 절사)되며, 지급은 각 회차 종료 후 약 일주일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하기 등록을 해야하며 30일을 넘기면 환급액은 소멸된다. 보유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환급액을 수령할 수 없고, 환급액만큼 사용한 후 선물하기 수령이 가능하다. 행사는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운영한다. 회차별 운영 요일을 통일함으로써 소비자 혼선을 줄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환급행사 문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콜센터(1670-1600)로 연락하면 된다. 고객들은 평상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에 더해 이번 환급행사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9만원에 구매하고, 환급행사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결제시 1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게 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환급행사는 5월 동행축제와 연계 진행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5개월간 매주 반복되는 환급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9 06: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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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공식 출범…뉴 시니어 공략

코웨이 100% 지분 보유…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등 '장점' 상조와 코웨이 렌탈제품 결합…코웨이라아프 599·499 출시 코웨이가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공식 출범하고 뉴 시니어 세대 추가 공략에 나섰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노후를 가족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설계된 혁신적인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적인 뉴 시니어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요양, 간병, 상조 등 노후 준비는 물론이고 결혼, 여행, 반려동물 케어 등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고객 신뢰 측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구축했다. 최근 상조 업계의 부실 경영과 불투명한 선수금 관리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실현했다. 또한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와 사업 안정성도 강화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첫 번째 상품으로 코웨이 렌탈 제품과 결합해 현재 필요한 생활 혜택을 제공받으면서 추후 원하는 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를 출시했다. 코웨이라이프599에 가입하면 코웨이 제품을 약정 기간(60개월) 동안 최대 100만원 상당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받아 사용하고, 만기 시점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다양한 케어 상품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렌탈료 할인은 별도 코웨이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모든 가입 고객을 위한 폭넓은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온라인투어 ▲교보문고 ▲케어닥 요양 서비스 ▲21그램, 펫닥 펫 장례 ▲지타워컨벤션 웨딩 등 총 12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마련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공식 출범 이후 3단계 전략에 따라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1단계로 코웨이 렌탈 상품과 결합한 할인 혜택 상품으로 초기 시장을 공략한다. 2단계에서는 뉴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케어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선택할 수 있는 선지원 혜택 강화 상품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3단계로 기존 프리미엄 실버타운과의 제휴 범위를 확대해 자립 생활이 가능하지만 체계적인 웰니스 지원이 필요한 뉴 시니어층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코웨이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시범 판매를 통해 고객 니즈에 대한 높은 부합성과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며 "코웨이 브랜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노후 준비의 기준을 제시하며 실버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9 05:3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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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현대아이티와 스마트 오피스 구축한다

트너십 맺고 자사 유통망 통해 전자칠판등 판매 코아스가 AI와 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에 발벗고 나섰다. 코아스는 최근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와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파 이번 협약으로 코아스는 자사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을 판매하게 되며 스마트오피스 및 교육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은 고화질 해상도에 인터넷 화면 또는 동영상 위에 필기 가능한 오버레이 판서, 화면 미러링 등의 다양한 기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내수시장에 연간 1만 대 가까이 공급하고 있다. 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 설계, 디자인, 방송, 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효율적인 회의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전자칠판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코아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가구 디자인 및 공간 구성 노하우와 현대아이티의 첨단 IT 기술력을 결합한 융복합 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스위블(SWIVEL)' 회의 문화를 함께 정착시키는 등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현대아이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제만 현대아이티 대표는 "코아스의 전국적인 유통망과 사무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자칠판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코아스와 협업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자칠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9 04:4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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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9년 연속 가정용 1위 선정

美 브랜드 키·한국소비자포럼 발표…종합점수 27점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충성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자사의 보일러가 9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세부 지표에서 모두 업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27점으로 9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기술 도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국민보일러 명성과 브랜드 신뢰를 쌓고 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귀뚜라미는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가스보일러에 적용해왔다. 주요 가스보일러 제품군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으며 주목받은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고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귀뚜라미는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에너지 요금 부담은 줄이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라인업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와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난방, 온수, 안전기술을 겸비한 신제품이다.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장착해 최대 93.1%의 열효율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순간 열교환 능력 향상으로 빠르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귀뚜라미 전통의 저탕식 제품으로 온돌 난방에 최적화한 난방 성능과 풍부한 온수를 공급한다. 귀뚜라미는 지난 1월 현대렌탈케어와 렌탈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고객 서비스 확장에도 나섰다. 향후 렌탈 서비스가 시행되면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망을 활용해 가정용보일러 등 자체 생산 제품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반세기 국민보일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귀뚜라미보일러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착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보일러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난방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2025-05-09 03:2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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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주간 12일 시작…전국서 84개 행사

올해 주제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주간이 12일 시작,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4개 행사가 펼쳐진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 주제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다. 중소기업 주간 개막식 성격으로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중소기업계·학계·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거래기반 확보를 위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13일),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15일) 등도 열린다. 이밖에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성공을 부르는 소상공인 현장클리닉(16일)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28일) ▲노란우산 가족사랑 그림·동시 대회(17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금리·고관세뿐 아니라 내수침체와 저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다"면서 "대선을 앞둔 만큼 중소기업 주간에 주요 정당 인사를 초빙해 차기정부 중소기업계 정책과제를 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2:00: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