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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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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공제기금 대출금리 최대 0.3%p 내린다

7월1일부터 인하…中企·소상공인 자금 부담 낮춰 중소기업중앙회가 7월1일부터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내린다. 중기중앙회는 경기 둔화와 자금시장 위축 등 최근 금융여건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금융활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단기운영자금대출은 연 4.00~8.69% ▲어음·수표대출은 연 4.00~7.42% ▲부동산담보대출은 4.25%로 각각 낮아진다. 내수부진 등으로 특히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노란우산연계대출'은 0.30%p 인하해 5.20%의 금리를 적용한다. 대출이자의 1~2%p를 지원하는 지자체 이차보전 제도와 연계하면 실질 적용 금리는 더욱 낮아져 자금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제부금(3년~5년)의 만기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및 시중금리 인하에 맞춰 연 3.25%에서 3.0%로 0.25%p 조정 시행한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한 제도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과 정부 출연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대출, 운영자금대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신용등급에 따라 부금잔액의 최대 3배까지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 부족 시에는 최대 10배까지 부동산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노란우산공제에 3년 이상 가입한 소상공인이라면 공제기금에 가입 후 부금잔액의 최대 10배까지(2000만원 한도) 소상공인 노란우산연계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약 1만7000여 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 중이며, 지난해 1년 동안 약 690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공제기금 가입 및 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30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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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비센티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출시…SNS 이벤트

전체 라인업 5개 시리즈, 334종 디자인으로 확대 2일까지 인스타서 퀴즈 이벤트…'좋아요' 후 댓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인 '비센티(VICENTI) 인테리어필름'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아트월 등 다양한 자재에 적용 가능한 점착식 인테리어 표면 마감재로, 간편한 시공으로 감각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이모션(Emotion)', '브리즈(Breeze)', '럭셔리우드(Luxury Wood)' 등 3개의 신규 시리즈를 추가했으며 전체 라인업은 총 5개 시리즈, 334종의 디자인으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를 획득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확인받았으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해 화재 발생 시 방염성도 검증됐다. KCC글라스 홈씨씨는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홈씨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뉴얼 출시된 제품의 제품명을 맞히는 이벤트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끝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7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의 댓글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발표 및 안내될 예정이며 당첨자 20명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분들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비센티 인테리어필름의 리뉴얼 출시 소식을 알리기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30 11:25: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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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3억5000만원짜리 '명품침대' 세상에 내놓은 렉스필 강헌구 대표

수년간 연구해 '젤스페이서' 개발…"가장 적합한 경도·온도등 장점" 이태리 최상급 소가죽, 체코산 인조다이아몬드등으로 핸드메이드 姜 "30년전 시린 손 녹였던 스토브보며 초심 잃지 않기위해 노력" 한국시장 우선 공략…호주, 동남아, 미국등에서 글로벌社와 경쟁 【양주(경기)=김승호 기자)경기 양주 만송동에 위치한 렉스필 본사가 있는 1층 매장엔 3억50000만원짜리 침대가 있다. 제품명이 '알렉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처'다. 눈을 씻고봐도 가격은 그대로다. 프레임까지 포함한 것으로 국내에선 최고가다. 렉스필이 선보인 고가 침대는 세계 4대 명품 침대브랜드인 스웨덴의 해스텐스, 덕시아나 그리고 영국 바이스프링, 히프노스가 경쟁상대다. 해스텐스는 12억원짜리 침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의 숙면을 돕는데 침대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명품 침대를 반드시 만들어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핵심 소재는 실리콘과 유사한 '젤스페이서'다. 핵심 인재를 영입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와 수 년간 연구 끝에 소재를 개발하고 특허도 냈다. 젤스페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신체에 가장 적합한 경도와 성분으로 이뤄져있다. 압점이 '제로(O)'여서 어떤 방향으로 누워도 배기질 않는다. 게다가 숙면을 위해 체온도 빠르게 분산시켜 자는 시간에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준다. 통기성도 좋다. 특허받은 우리만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도 적용했다. 현존하는 침대 중 가장 허리에 좋은 침대, 편안한 침대라고 자부한다. 특히 젤스페이서는 25년간 품질을 보증한다." 매장 2층에 있는 본사 사장실에서 강헌구 대표(사진)가 자신을 '수면관리사'라고 소개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프레임과 침대에 쓰인 가죽은 명품백에 들어가는 것과 똑같은 이태리 F 펠라미의 최상급 소가죽이다. 침대 하나에 명품백이 20~30개 정도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웃음). 반짝이는 것들은 체코산 인조다이아몬드들이다. 프레임에 이름도 새길 수 있다.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하기 때문에 고객이 주문하면 약 10주 후에 제품을 받으실 수 있다." 렉스필은 얼마전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위 '강남 부자'들을 추가 공략하기도 했다. 서울 강남의 고급피부과, 줄기세포병원, 고가 산후조리원과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선 이례적으로 후원하는 KPGA, KLPGA 골프선수만 27명에 달한다. '명품'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위해서다. 향후엔 연예인 마케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렇다고 렉스필이 만드는 침대가 1억원이 넘는 고가 라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300만원, 600만원대 제품도 있다. 강 대표는 렉스필의 전신인 에이스상사를 1997년 창업했다. "다니던 회사가 IMF로 문을 닫았다. 회사에 남은 양모이불을 퇴직금으로 대신 받았다. 그것들을 시장과 지인들에게 팔고다녔다. 다시 회사에 들어갈지, 창업을 할지 고민하다 아예 집에서 창업을 했다. 그러다 서울 동대문종합시장 인근의 5층 옥탑방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겨울에 키보드를 두드리다 손이 시려워 녹이던 석유스토브가 바로 이것이다. 배고팠던 시절을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기위해서 지금도 버리지 않고 있다." 실제 사장실 한쪽엔 골동품처럼 보이는 스토브가 유물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은 점점 번창해 회사는 국내의 내노라하는 호텔, 리조트에 매트리스, 침구류와 린넨류 등을 납품했다. 신라호텔, 그랜드 워커힐 호텔,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소노 호텔 앤 리조트,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등이 모두 렉스필의 고객들이다. 국내 유명 침대 브랜드에 침구류도 공급했다. 2020년엔 매트리스 연구를 위해 '수면과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지금의 렉스필로는 2022년에 간판을 바꿔달았다. 암울했던 코로나 팬데믹 시절엔 원단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패션 항균 마스크를 만들어 난국을 헤쳐나가기도 했다. 덕분에 직원들을 한명도 내보내지 않고 모두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모두 1억원 넘는 침대를 어떻께 팔까 궁금해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가 내 신조다. 노력하고 방법을 찾으면 길이 꼭 있더라." 강 대표는 한국시장이 우선 공략 대상이다. 물론 그 후에는 해외로 나가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선 호주를 우선 보고 있다. 총판을 내기위해 접촉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장도 공략 대상이다. 가장 큰 미국시장도 컨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장실 한쪽 벽에는 ▲2025년 매출 500억 달성, 코스닥 상장 ▲2030년 매출 2000억 달성, 코스피 상장 등의 비전과 목표가 붙어있다. "세웠던 목표치는 다소 조정을 해야한다.(웃음). '명품침대'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수면테크, 슬립테크 회사로 자리매김하는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다."

2025-06-30 11:23: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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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개국 10년 '열광 페스타'…매일 5명에 순금 1돈

7월5~14일까지…방송 상품 구매시 자동 응모 공영홈쇼핑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열광 페스타'를 진행한다. 3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7월5~14일까지 매일 5명을 추첨해 순금 각 1돈(3.75g)을 증정한다. 방송 상품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같은 기간 모바일 앱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 '텐텐텐' 이벤트가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10시 10% 선착순 쿠폰을 1000장씩 발급한다. 모바일 앱으로 방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종 결제금액 10%를 최대 2만원까지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7월 한 달간 방송 상품 2회 이상, 총 2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수건 세트를 증정한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는 '내돈내산 숏츠이벤트'가 열린다. 공영홈쇼핑에서 구매한 상품의 후기 영상을 SNS에 올린 후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핵심 판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국내 유일 100%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 상품을 판매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025-06-30 09:41: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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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4년 연속 편입

코스닥 통합 IR행사 기업설명회 처음 참여 기업 신뢰도등 높아져…주주가치 극대화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기업 아이티엠반도체가 오는 7월1일 진행하는 코스닥 통합 IR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30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 647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4년 연속 편입됐다. 이 제도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별도로 운영·관리하는 것으로, 아이티엠반도체는 자격 요건 중 매출액 3000억 원 이상을 충족하며 2022년부터 편입됐다. 이번 '코스닥 커넥트 2025' 행사 참가를 통해 아이티엠반도체는 회사를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미래 성장 전략과 기술 경쟁력을 참석한 투자은행, 벤처캐피탈, 기관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휴대폰용 배터리 보호회로 및 전자담배 등 하반기 매출 증가와 로봇, 방산 등 중장기 성장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으로 기업 가치와 신뢰도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미래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 내 우량기업들을 별도로 관리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시행됐다.

2025-06-30 09:1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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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스케일업금융 통해 中企 80곳 자금조달 지원

총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기업들, 유동성 확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케일업금융(P-CBO)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 30일 중진공에 따르면 P-CBO는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사업이다. 회사채로 구성된 유동화 증권을 민간이나 중진공에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지원한 기업들은 연평균 매출액 634억원, 평균 종업원 수 약 70명, 평균 업력 19년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민간 주도 방식을 강화할 예정으로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유동화 증권의 신용 등급을 높여 투자 위험을 줄이는 선순위 신용 보강 기관으로 참여한다. 중진공은 민간 투자자 등의 참여로 정부 재정 투입 금액 대비 3배 이상 많은 자금이 공급돼 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스케일업금융은 자체신용으로는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특히 중기업이 중견기업,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6-30 09:06: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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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지속성장 뒷받침' 최고위급 자문기구 출범

중견련, 경영자문委 1차 회의…이랜텍 이세용 회장 위원장에 "숙의 통해 핵심 과제 선정…법·제도·정책등 적극 확산할 것" 중견기업들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할 중견기업계 최고위급 자문기구가 본격 출범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영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기업 규모화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확대가 과도한 입시경쟁 및 사회적 격차와 인구문제 해결, 수도권 집중화 해소의 유용한 방편이라는 KDI(한국개발연구원)의 분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소명이자 공동체의 균형잡힌 발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우선 정책 과제로서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양적·질적 발전을 뒷받침할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범한 '경영자문위원회'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경제단체인 중견련의 대표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구로, 지난해 수석부회장단 논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만들었다. 경영자문위원회에는 이세용 이랜텍 회장(위원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조시영 대창 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최명배 와이씨 회장, 박일동 디섹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 유양석 서연이화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등이 위촉됐다. 위원장 포함 15인 내외의 위원은 중견련 수석부회장단 중에서 위촉하며 임기는 1년으로 연임도 가능하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 회의에서는 사업 및 예산을 포함해 중견련 내부 현안을 점검하고 유관부처 고위 정책 당국자, 여야 국회의원을 초청해 현안 대응 및 장기적인 법·제도 혁신 방향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세용 위원장은 "중견기업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유지·강화할 핵심 주체"라며 "경영자문위원회의 숙의를 통해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핵심 과제를 선정, 법·제도·정책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합리적인 담론을 적극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08:51: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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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6년째 협력사 ESG 지원…동반위와 협약

동반위 ESG 지원 사업중 최장수 참여社…현재까지 125곳 지원 롯데케미칼이 협력사 ESG경영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동반위의 'CSR 평가지원사업' 시범사업에 처음 참여한 후 6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선도기업이자 동반위 ESG 지원사업 중 가장 오랫동안 참여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케미칼과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까지 롯데케미칼은 총 12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 지원한 20개 협력사의 ESG 지표 준수율은 기존 평균 52.1%에서 90.8%로 무려 38.7%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20개 협력사가 모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동반위가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협력사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마련했다. 현장 실사 및 개선 활동을 포함한 종합적인 ESG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아울러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며 해당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ESG 지원사업 외에도 매년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의 기술혁신, 신용보증, 복지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누적된 상생협력 프로그램 규모는 약 3260억원에 달한다. ESG 우수 협력사에게는 현금 보상, 법률 자문, 인프라 제공 등 실질적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 내 부지를 협력사에 제공한 사례 등 협업형 지원 방식도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롯데케미칼은 ESG 확산에 있어 선도적인 기업으로,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이 ESG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이영준 총괄대표는 "최근 석유화학 시장의 글로벌 공급과잉 및 수요 침체, 관세 이슈 등으로 도전적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롯데케미칼은 재무 건전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파트너사와 함께 어려운 시황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강화해 견고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30 08:3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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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7월 맞아 적립금·경품등 다양한 혜택

주말 적립 챌린지, 홈&패스 1만원 혜택등 행사 홈앤쇼핑이 7월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적립금부터 할인·경품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예정이다. 3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주말적립 챌린지를 7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진행한다. 토·일 중 하루라도 3만원 이상 실결제 시 스탬프를 지급하며, 2주 이상 연속 참여 시 최대 2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TV는 적립을 싣고 시즌3'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TV상품을 모바일 앱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2~4개월 연속 구매 시 최대 2만원의 적립금을 8월 11일 일괄 지급한다. '홈&패스 1만원 혜택'은 2000원에 판매하는 한정 상품으로, 구매 고객에게 적립금 5000원과 쿠폰 5000원을 함께 제공한다. 7월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0명에게 판매한다. '홈&래플 행운팡팡 100원딜' 이벤트도 열린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단 100원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미당첨 고객에게도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래플 경품으론 갤럭시 S25 울트라 256GB(5명), 적립금 2만원(100명)을 지급한다. 아울러 '빅 적립데이'가 7월3·16·28일에 열린다. 해당일 기획전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하면 10% 추가 적립 혜택(최대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고객의 알뜰한 소비가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이번 시즌 역대급 구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아낌없이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2025-06-30 08:1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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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추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사업, '퍼주기식 예산' 우려

올 2차 추경서 500억 편성…국회 예정처, '분석 보고서' 통해 지적 "사전 수요조사 불충분하고 사업계획도 명확치 않은 상태서 편성" 부처간 중복 지원 우려도…산업부 'AX 실증산단 구축사업'과 유사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역할 분담등 법정부적 방향 설정, 보완 필요" 중소벤처기업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한 500억원 규모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이 자칫 '퍼주기식 예산'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분한 사전 수요조사 없이 추진됐고 사업계획도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타 부처사업과 중복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자치단체자본보조사업 498억원, 사업운영비 2억원으로 편성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테크노파크(TP) 등 기관, 대학·출연연구소, AI 솔루션 개발기업, 수요 중소기업 등을 중심으로 'AI사업단'을 구성하면 공모를 통해 7개 지역의 사업단을 선정, 1곳당 7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예정처는 보고서에서 "이 사업은 지역별로 AI 전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별도의 사전 수요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채 추진됐다. 그 결과 대략적인 지원단가(지역당 70억원)와 국비 분담비율(60%), 지원 목표지역 수(7개 지역) 등을 제외한 구체적인 세부 지원 산업분야, 단가산정 근거 등 사업계획이 명확하게 뒷받침되지 못한 상태에서 편성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장애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활한 집행을 위해선 사업계획을 보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예정처는 부처간 중복 지원 우려도 제기했다. 산업부의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과기부의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올해 1차 추경에서 400억원이 새로 편성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경우 ▲AI 솔루션 구축 ▲GPU 등 AI 관련 연산 및 저장인프라 지원 ▲데이터 공유 ▲컨설팅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중기부의 이번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과 지원 범위가 상당 부분 겹친다고 지적했다. 예정처는 "산업의 AI 전환을 지역 주도형으로 추진하기위해선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역할 분담, 기존 AI 전환 사업의 재구성 등 기본적인 범정부적 방향 설정이 있어야한다"며 "지역 주도적 AI 산업 전환에 필요한 지자체 수요 파악, 중기부의 지원 역할 등이 쉽게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정처는 이 사업을 지자체 자본보조 예산으로 사업비를 편성한 것에 대해 지원 성격이 맞지 않아 실제 사업용도에 적합한 집행비목도 설정해야한다고 꼬집었다. 타 사업과의 중복추진, 지원사업간 충돌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25-06-29 13:4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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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6.6…전월비 1.6p 상승

중기중앙회, 3086개사 대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제조업 전망, 전월대비 하락…비제조업·건설업 상승 2025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76.6으로 전월보다 1.6p 상승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78)에 비해선 1.4p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308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9일 내놨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0.9p 하락한 78.9,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2.7p 상승한 75.7으로 각각 나타났다. 건설업(71.5)은 전월대비 5.3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76.5)은 전월대비 2.1p 상승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74.9→74.7)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자금사정(74.9→76.3) ▲수출(86.1→87.1) ▲영업이익(72.6→73.4)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6.3→96.5)은 전월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가운데 6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61.4%)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3.3%)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27.5%) ▲업체 간 경쟁 심화(26.7%)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로 전월대비 0.3%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1%p 하락했다.

2025-06-29 12: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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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벤처기업위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매칭 고도화나서

'K-Work 플랫폼 서포터즈 성과보고회·해단식' 열어 20명 유학생등 플랫폼 개선 사항 100건 이상 내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력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K-Work 플랫폼 서포터즈(KISS)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Work 플랫폼'은 인력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빈 일자리에 국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로, K-Work 플랫폼 운영 초기 사용자 불편 개선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K-Work 플랫폼 서포터즈 14명과 정부부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3개월간의 활동성과 공유 및 우수활동사례 발표 등을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한 서포터즈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15명으로 구성, 100건 이상의 플랫폼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70건 이상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중진공은 앞으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기능 개편 ▲홍보 전략 수립 등을 통해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K-Work 플랫폼은 ▲고용추천·전환추천 신청 ▲구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다국어 번역서비스 ▲소통 커뮤니티 신설 등 다양한 기능을 확대해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과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K-Work 플랫폼 서포터즈 활동은 외국인 유학생의 열정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관심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포터즈의 의견을 시스템 개편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의 빈일자리를 채우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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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케어닥과 시니어 고객 '맞춤형 간병'등 혜택 선봬

업무협약 맺고 개인 간병 서비스 고정가격 제공등 서비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국내 대표 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케어닥과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간병·요양 서비스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케어닥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간병인 연결, 방문 요양, 실버타운 할인 등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물론 추모 공간 이용 혜택 등을 지원하는 데 협력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에게는 ▲개인 간병 서비스 고정가격 제공 ▲프리미엄 주거형 요양시설(실버타운) 케어홈 할인 ▲세계 5대 브랜드 보청기 최대 50% 할인 ▲전국 주요 추모공원 제휴 할인(5~20%) 등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간병인, 방문요양 등 시니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케어닥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케어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의 실버케어 사업 전담 자회사다. GC케어, 케어링, BnH세무법인 등 여러 전문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뉴 시니어 세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케어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케어닥은 간병인(요양보호사) 중개 서비스와 방문 재활운동, 방문 요양 등 시니어의 건강과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6-29 06:3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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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콜라보 직수 정수기 출시

초소형 디자인, 1~2인 가구 최적…냉수·정수·4단계 온수 기능 SK매직이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이자 올해 유럽 챔피언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PSG)과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 'SK매직 X PSG 초소형 플러스 직수 정수기(WPU-JAC115)'(사진)를 출시했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가로 164mm, 깊이 395mm, 높이 345mm의 슬림한 초소형 디자인을 채택해 좁은 주방이나 1~2인 가구, 오피스 등 공간 활용도가 중요한 장소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특히 PSG의 시그니처 색상인 네이비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세련된 디자인 감성을 더했다. 초소형이지만 냉수, 정수, 4단계 온수(유아수, 차, 온수, 고온수)까지 모두 가능하며 특히 최고 100℃의 고온수를 즉석에서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10ml 단위의 정밀한 정량 출수가 가능해 개인의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과 위생도 한층 강화했다. 용기 높이에 따라 조절 가능한 무빙 코크 외에도 UV살균 기능, 스테인리스 직수관, 전해수 순환 케어 등 3중 위생 케어 시스템이 적용돼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다. IoT 기능도 탑재해 모바일 앱과 연동해 필터 교체 알림, 사용량 체크, 살균 관리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PSG와의 콜라보 제품을 통해 정수기 시장에서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29 05:3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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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경남 창원에 경남지역본부 개소…센터 역할도 병행

朴 "지역 특성 반영 현장 서비스 강화될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남 창원에 경남지역본부를 열었다. 경남지역본부는 기존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를 부산울산과 경남으로 분리해 신설한 것이다. 소진공은 지난 25일 경남지역본부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표종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 윤장국 경상남도 상인연합회장, 김규호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사업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지난 달 조직개편을 통해 광역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지역거점 중심 업무체계를 구축하고자 4개 지역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경남지역의 경우 창원센터를 경남지역본부로 승격해 지역본부와 센터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기능혼합형 조직 형태로 운영한다. 개소식 이후 박 이사장은 경남지역본부 직원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갖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자체단체와 협업한 골목 상권 활성화 및 대형 백화점 폐점으로 인한 입점 소상공인 피해 구제 방안을 모색했다. 또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성원그랜드쇼핑상가에 방문해 상인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경기 점검에 나섰다. 박 이사장은 "경남지역본부 신설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7 09:44: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