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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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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솔,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 개발·특허 획득

KC 안전 인증까지 획득…대형 헤파필터 탑재 푸르솔이 프리미엄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했다. 정부로부터 KC 안전 인증까지 획득해 신뢰성을 높인 제품이다. 19일 푸르솔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도어형 열회수 환기청정기는 전열교환소자와 복합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프리필터 등을 탑재해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주고 청정하게 해준다. 대형 헤파필터를 탑재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창문을 열기 힘든 한여름과 겨울철에도 외부의 공기를 신선하게 공급받고, 내부의 이산화탄소와 오염된 공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 전열교환소자를 통해 실내외 온도 에너지를 교환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성이 좋고 편의성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공구 없이도 누구나 평균 1분만에 손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으며, 친화적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도 갖추고 있다. 푸르솔은 청각장애인인 허욱 대표가 2023년 9월 창업한 열회수 환기청청기 전문기업이다. 허 대표는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년간 미세먼지 차단 및 산소 환기 기술을 연구하며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왔다. 또 이를 토대로 다양한 특허를 획득했다. 허 대표는 "그동안 대부분의 아파트 주민들은 다용도실 천장에 설치된 기계환기장치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안다고 해도 높은 천장에 설치된 기존 장치의 필터를 상하 교체하려면 공구가 필요하고, 작업이 복잡하고 번거로워 거주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면서 "또 AS를 요청하면 인건비 부담 때문에 비용이 커져 교체와 수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 열회수 환기 청정기"라고 말했다.

2025-03-19 09:15: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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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회원사 글로벌 진출·네트워크 강화 지원나서

日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상생 협력 강화등 방안 마련" 이노비즈협회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8일 경기 판교 협회에서 '일본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혁신을 선도하는 일본 대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정광천 협회장을 비롯해 엔티텍 김용덕 대표, 에니텍시스 홍사혁 대표, 현웅디자인 이명화 대표, 지속성장연구소 신경수 대표, 스콜라스 김선철 대표, 직스테크놀로지 최현석 이사, ASEIC 이석태 사무총장 등 협회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요시다 타쿠노 재무성 기획관, 미햐하라 오토야 Hitachi Ltd 조달부 부장, 나카무라 타케오 Mitsubishi Ltd 재무기획 그룹장, 니시무라 아키코 AsahiKasei 기획실장, 아키바 타몬 Toray 기획부서 책임자가 함께 자리했다. 정광천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의 총 수출액은 293억 달러로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의 약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노비즈 수출기업 중 약 12%가 일본과 교류 중"이라면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과 일본 기업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를 열고, 올해 1월에는 북미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혁신 기술 기반의 협력 프로그램 확대와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3-19 08:5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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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맞춤 솔루션 제공 '챌린지진단 1차' 참여社 모집

매출 50억 이상 제조 中企 대상…2차 모집은 6월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챌린지진단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9일 중진공에 따르면 챌린지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기업 특성에 맞춘 솔루션 제공해 개선 활동을 수행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규모 이상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신청기업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중진공은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5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2차 모집은 6월께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재무관리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관리 등 4개 분야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집중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4~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원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집중 진단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진단 종료 후, 성과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연계 지원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은 국가 경제의 원동력으로 챌린지진단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챌린지진단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27일까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 사항은 중진공 제조혁신지원처로 하면 된다.

2025-03-19 08:26: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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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서울 마포지점 개소…서북부지역 기업 불편 해소

디지털미디어시티 위치…정책금융 수요 신속 대응 기술보증기금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에 마포지점을 새로 열었다. 기보는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포지점을 신설하고 19일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금융기관 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포지점이 들어서는 디지털미디어시티는 마포구에 위치한 IT 및 미디어 산업클러스터로, 방송사와 미디어 기업, 문화콘텐츠 제작사 등이 밀집된 'K-콘텐츠' 산업 중심지이다. 또한 인근에 스타트업과 IT 기반 기술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우수한 교통망과 창업 인프라를 갖춰 첨단 기술기업 유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보는 이번 마포지점 개설을 통해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왔던 서울 서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정책금융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마포지점이 위치한 지역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콘텐츠 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유망 스타트업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기보는 앞으로 마포지점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및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강화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08:17: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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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중국 연길 진출 모색…연길시등과 MOU

롱마트그룹도 협약 참여…현지 진출 컨설팅·네트워크 지원등 벤처업계가 중국 연길지역 진출을 추가로 모색한다. 벤처기업협회는 중국 연길시, 중국 룽마트그룹과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협회에서 벤처기업의 중국 연길 시장 진출 및 수출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길시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해 있으며, 경제 및 문화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룽마트그룹은 중국 내 한국 상품 전문 도소매 마케팅 기업으로, 중국 최대 규모로 한국 소비재를 사입해 자사 리테일 채널을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벤처기업의 중국 길림성 시장 진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연길시 온·오프라인 유통망 연계 ▲한·중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글로벌 협력 기회 마련 ▲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법률, 인증, 유통 등 제반사항을 지원에 나선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들이 중국 연길시에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 향후에도 벤처기업 수출품목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길림성 연길 및 룽마트그룹으로 진출하길 원하는 기업은 벤처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03-19 08:09: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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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중동등 글로벌시장서 미래 먹거리 찾아 '동분서주' 코리아머신 조붕구 회장

94년부터 30년 넘게 중동行…건설기계 넘어 수소등 새 비즈니스 구상 "중국등과 경쟁서 살아남기위해선 '글로벌' 답…현지 공장·거점 구축" 후진 양성위해 중동 씽크탱크 참여…"경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냐" 키코 공대위, 기업회생협회등 이끌며 '금융소비자 운동' 주도 장본인 1994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 갔으니 중동을 오간지도 어느덧 30년이 훌쩍 지났다.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 출장 횟수만 200여회가 넘는다. 그 사이 쌓인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160만 마일에 달해 최우수 회원인 '밀리언 마일러'가 됐다. "사우디는 지금 원유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많다. 태양광도 곳곳에 설치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수소발전소도 여러 곳에 들어서고 있다. A에서 Z까지 수소와 관련한 모든 기술을 갖추고 있는 한국은 기회가 많다. 현지에서 30년 가량 쌓아온 인맥과 신용 등을 바탕으로 수소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있다." 코리아머신 조붕구 회장(사진)은 요즘 신이 났다. 2008년 금융위기 직후 수많은 수출 강소기업들을 나락으로 몰았던 키코(KIKO) 사태가 터진 후 그는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오랫동안 맡았다. 역시 키코에 망가진 자신의 회사 뿐만 아니라 같은 아픔을 겪은 기업인들을 보듬고 선봉에 섰다. 자신의 일보다 남의 일이 우선이었다. 이후엔 한국금융소비자협회장, 한국기업회생협회장 등을 잇따라 역임하며 금융소비자 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렇게 한참을 돌고 돌아 이젠 온전히 자신의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코리아머신의 전신인 코막(KOMAC)을 창업했던 97년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간 것이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날 수 있는 길은 '글로벌' 밖에 없다.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고 있는 중국을 이길 수 있는 방법 역시 글로벌이다. 중동과 미주, 그리고 인도차이나 지역은 우리를 먹여살릴 수 있는 든든한 시장이 될 것이다." 조 회장은 본업인 중장비와 관련 기능품 수출을 위해 현재 사우디, 인도 등에 합작을 통한 생산공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엔 이들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주변 지역으로 수출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리야드와 두바이엔 사무실을 두고 거점도 이미 마련해놨다. 지난해 코리아머신은 제품의 90% 가량을 해외에 수출했다. 여기에 리빌드 굴착기, 콘크리트 펌프트럭, 휠로더, 전기지게차, 발전기 등으로 제품 라인업도 넓혀나가고 있다. 자칭 타칭 중동전문가인 조 회장은 최근엔 중동 분야 전문가들이 만든 씽크탱크인 '좋은열쇠'에도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자를 육성해 현지 경영체제 구축을 돕는 일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 같아 동참하게 됐다. 내가 경험하지 않은 것은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아니다. 글로벌을 위해선 직접 부딪쳐야한다. 맨땅에 헤딩하며 기업을 운영해왔던 나의 경험을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 회장은 최근엔 사람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동종업계 글로벌 대기업에 다니던 인재도 영입했다. 전문가 등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코리아머신은 10년 후엔 상당한 수준의 글로벌화가 돼 있을 것이다. 회사가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기위해선 결국 글로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이끌어야한다.기업 경영이나 국가 경영에서 오픈 마인드 역시 매우 중요하다. 닫혀 있고 변화를 읽지 못하면 결국 뒤쳐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조 회장은 라마단이 끝나는 이달 말엔 다시 중동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2025-03-18 14:5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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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부산서 '찾아가는 중진공'…지역 경제 애로 청취

강 이사장 "지역 균형발전 등 위해 중진공이 중추적 역할 수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중진공'을 진행했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는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부산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소순민 신미정공 대표, 배인열 삼성정밀 대표 등 녹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60여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정책자금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안내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의 경쟁력 제고 전략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전통제조업에서 스마트·디지털제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전환 컨설팅, 바우처 등 맞춤형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정부 산하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진공은 기업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지역혁신 등 다양한 기관 추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들의 친환경·스마트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강 이사장은 삼덕통상과 세진밸브공업 사업장을 찾아 현장 소통을 이어 나갔다. 올해로 창업 28년차인 삼덕통상은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운동화, 등산화 제조기업이다. 최근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고율의 세금과 수출 규제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강 이사장은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의 제조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중진공을 통해 임직원 모두 중소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4:3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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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전 스타트업 파크' 문 열고 본격 운영

인천 이어 2호…과학기술 기반 창업 중점 육성 혁신 창업 클러스터인 대전 스타트업 파크가 문을 열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스타트업이 투자자, 대·중견기업,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자유로운 소통·교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대전시가 공동 조성한 공간이다. 2021년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이은 2호 스타트업 파크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점, 선, 면에 의한 공간 구상과 스타트업의 성장 방안을 고려해 구성했다. 점에 해당하는 개별 창업기업과 입주·보육공간이 거리를 중심으로 모여 선을 이루고, 스타트업 거리가 생활문화공간과 융합돼 면을 이룬다는 콘셉트다. 대전 거리형 창업클러스터는 앵커건물인 스타트업 파크를 중심으로 주변 부속동 9개동을 포함해 총 10개 동, 100여개의 입주공간으로 구성된다. 부속동 중 S-브릿지(3개동)는 신한금융그룹에서 조성·운영하고, H-브릿지(3개동)는 하나은행의 조성으로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이다. 운영기관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기반 창업을 중점 육성한다. 그 일환으로 딥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전 지역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의 신기술을 활용한 공공기술 이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타트업과 우수 인력의 정착을 위해 대전 스타트업 파크 입주기업 임직원에게 주거비를 제공하고, 추후 스타트업 파크 졸업기업 중 대전 정착 기업에는 임대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스타트업 파크는 스타트업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물리적으로 집적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과학창업 중심도시인 대전 창업생태계의 핵심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기부는 지역의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4:31: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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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미콘, 환경성적표지이어 저탄소제품 인증 추가 획득

25-30, 25-35 규격…친환경 레미콘 공급 확대 하나레미콘이 2024년 11월 지역 최초로 4개 규격('25-24', '25-27','25-30','25-35')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에 이어 2개 규격('25-30', '25-35')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 취득했다. 18일 하나레미콘에 따르면 '환경성적표지제도'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제품 및 서비스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해 표시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나눠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은 레미콘을 사용하면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인증(G-SEED)은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따라 2002년부터 도입됐으며 인증 등급에 따라 취득세 감면, 건축 기준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법령상 3000㎡ 이상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녹색건축인증이 의무화됐을 뿐 아니라 2025년 9월부터 녹색건축인증 개정안이 시행을 앞둬 친환경 레미콘의 수요가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하나레미콘 이선기 이사는 "포항시 최초로 환경성적표지를 획득에 이어 2단계 인증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한 포항권역 친환경 레미콘 선도주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증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레미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는 배합 설계와 품질관리에 힘써 제품 규격 인증 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3:1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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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로 시장 추가 공략

5가지 색상…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 탑재 코웨이가 청정면적을 다양화한 '노블 공기청정기2'(사진)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2는 조형적 디자인과 자연의 소재를 모티브로 구성한 5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2021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코웨이는 최근 노블 공기청정기의 프리미엄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혁신적 청정 기술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성능을 강화한 대형 청정면적의 100㎡, 133㎡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53㎡, 67㎡에 이어 넓은 공간도 관리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공용·상업시설까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넓은 청정면적의 노블 공기청정기2(100㎡, 133㎡)는 코웨이만의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제품 크기는 최대 35% 줄이는 동시에 넓은 청정 성능을 구현했다. 공용 시설의 공간 활용성을 고려해 대용량 공기청정기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크기로 다양한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코웨이만의 혁신적 청정 솔루션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어느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청정력을 자랑한다. 제품 내부에 상하로 적용된 2개의 필터 시스템을 통해 4면에서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집중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 공간을 빠르게 정화한다. 여기에 4단계 필터(프리필터, 더블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로 구성한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감소시켜준다. 특히 더 강력해진 탈취강화필터는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냄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냄새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동시에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상하부의 청정팬에 UV-C LED 살균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는 제품을 제어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관리하는 코웨이 아이오케어(IoCar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를 적용했다. 해당 앱을 통해 사용자의 필요 기능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실내외 공기질 상태,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세분화한 고객 니즈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 청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1:2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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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로봇·방산등 사업 본격화…작년 4분기 성장

4분기 연결 기준 1786억 기록…8.6% 성장 아이티엠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8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2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8일 아이티엠반도체는 휴대폰 보호회로 및 전자담배 사업이 각각 8.5%, 21.1%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매출채권 환산이익이 급증하며 순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호회로 사업은 북미 고객사 및 국내 글로벌 고객사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전자담배 사업은 KT&G 릴 하이브리드 3.0 디바이스 모델이 9월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총 3개 라인업으로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센서사업 역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실적 증가를 보이며 올해 실적 향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월 말 공시에서 2024년 연간 매출 647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023년부터 잠수함 배터리팩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선박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방산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 관련부서를 신설하며 사족보행 로봇 구동부품 개발 및 양산에 들어가는 등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휴대폰 보호회로와 전자담배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로봇 및 방산 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ITM Semiconductor Co. Ltd) 2000년에 설립된 2차전지 보호회로 기업으로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본사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2025-03-18 09:1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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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산하 여기종,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창업 7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등으로 확대…4월21일까지 모집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가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여경협에 따르면 4월21일까지 모집하는 올해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여성 창업자 발굴과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참가 자격을 기존 '창업 3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에서 '창업 7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로 대폭 확대해 우수 여성 창업자의 발굴 기회를 넓혔다. 사업화 지원금도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해 60팀에게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여기종은 국내 창업투자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40팀을 선정하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총 상금 8400만원(대상 2000만원)을 지급한다. 창업 후 3년 미만 수상자 상위 26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25 본선 자동 진출권을 부여하고, 본선 진출까지 IR(기업설명회) 코칭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여기종이 운영하는 ▲전국의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및 프로그램 참여 우대 ▲기술·생산·마케팅·판로 등 4개 분야 사업화자금 지원 ▲언론홍보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상담회 ▲지원자 사업계획 고도화 컨설팅 등을 돕는다. 박창숙 여기종 이사장은 "여성창업경진대회로 우수한 여성 창업기업과 예비 여성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여성창업자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기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외에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미만 여성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으로 우수 여성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2025-03-18 08:5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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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정규직등 58명 채용한다

기간제근로자도…지원자격 60세 미만, 성별·학력 제한 없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정규직 및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채용규모는 총 58명으로 세부 직무에 따라 ▲정책자금상환연장지원 30명 ▲금융심사(경력) 12명 ▲행정사무(장애) 7명 ▲연구조사(박사) 5명 ▲행정사무연구조사지원 4명이다. 정책자금상환연장지원 직무로 선발한 인력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정책자금 상환연장 및 채무조정 관련 상담, 서류 접수 및 실태 조사 등 중요한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심사, 연구조사 직무의 전문가들을 선발해 소상공인 지원 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국 7개 센터에서 근무할 장애인 직원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60세 미만으로 성별과 학력 제한은 없다. 다만 금융심사(경력)의 경우 금융경력(13년 이상, 여신경력 8년 이상 포함)을 갖춰야 한다. 연구조사의 경우 경영, 경제, 사회과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소지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정책자금상환연장지원 직무의 경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그 외 직무의 경우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2단계로 진행되며, 금융심사 직무의 경우 필기전형(전공시험)이 추가된다. 최종합격자는 기간제근로자(정책자금상환연장지원) 4월 18일, 정규직(금융전문직, 장애인) 4월 30일, 기간제근로자(연구조사 및 지원) 5월 14일에 각각 임용할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융·행정·연구 분야의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뜻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18 08:43: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