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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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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5개 최종 선정

민간 주도로 유망 中企벤처에 투자…기술개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컨소시엄 5개를 최종 선정했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여기에는 우리벤처파트너스·교보증권, 삼성벤처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코프로파트너스·현대차증권,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엔에이치벤처투자가 포함됐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는 민간이 주도해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지원하는 팁스 방식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에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부터 성장까지 전과정을 기업과 함께한다. 2021년 11월부터 투자와 기술지원 부문으로 구성된 총 19개 운영사 컨소시엄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돕고 있다. 내년부터는 스케일업 팁스에 글로벌 트랙이 신설되는 등 프로그램 강화에 따른 운영사 역할을 확대한다. 특히 정부가 제시한 도전적·혁신적 과제에 20억원 이상을 선행투자하고 기업의 글로벌 협력까지 지원하는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의 지원규모가 기존 10개 내외에서 내년 2배 가량 늘어나면서 운영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엔 12대 국가전략기술, 10대 초격차 분야, 탄소중립 등 핵심 기술분야에 대한 기술 지원 역량을 중심으로 투자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사업지원 역량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선정 컨소시엄 중 우리벤처파트너스, 교보증권 등은 금융 솔루션 제공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인포뱅크는 스타트업 팁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기업 발굴과 육성에서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삼성벤처투자 등은 대규모 투자재원과 삼성그룹 계열사의 분야별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등 연구개발 지원기관의 구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은 제조 및 하드웨어 부문 기존 투자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개발 지원을 맡을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대전의 우수한 기술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가 핵심 기술분야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와 현대차증권 등은 대기업 계열사의 풍부한 투자재원을 활용한 투자 여력을 갖고 있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인 LSK 인베스트먼트와 NH금융지주 계열사인 NH벤처투자가 투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준성특허법률사무소가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컨소시엄은 대규모·중장기 투자 및 글로벌 진출이 필수적인 바이오 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한다. 5기 운영사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중기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5기 운영사가 합류함으로써 지원의 전략성과 다양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08:3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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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공정거래위원장에 '하도급대금 연동대상 확대'등 19건 건의

중기중앙회, 한기정 위원장 초청 간담회…김기문 회장등 14명 참석 金 회장 "中企 납품대금 제값받기 환경 조성위해 적극적 역할" 당부 韓 위원장 "양극화 해소, 中企 핵심 성장동력 지원 공정위 내년 목표" 중소기업계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하도급대금 연동대상 확대 및 실태조사 강화' 등 공정거래 관련 19건을 전달하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혼란스러운 국정 가운데에서도 한 공정위원장이 경제를 챙기고 중소기업계의 현장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자리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위원장에게 ▲불공정거래 과징금을 활용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 ▲협동조합 공동사업 관련 '공정거래법' 적용 배제 보완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부당특약 무효화 규정 조속 신설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 등 불공정거래 관련 현장의 생생한 애로를 전달했다. 김기문 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로 불안정한 국내 상황으로 환율이 급격히 인상되어 원자재가격과 물류비는 치솟고 내수는 침체되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의 조속한 현장 안착 등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 환경 조성에 공정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연동제의 도입 취지를 훼손하는 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공정위의 2025년 목표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2-17 16: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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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돋보기]'비전 2030' 통해 1조 매출·신약 개발 '꿈' 마더스제약

지난해 설립 20주년…매년 30% 이상 고속 성장, 올 2000억 매출 목표 金 회장 "200억대부터 신약 연구, '무모' 평가…혁신신약 제조사 도약"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통증 치료제, 2형 당뇨병 치료제등 신약 개발 中 경북 경산·전북 익산에 대규모 생산기지 가동…내년 가을께 IPO도 목표 "우리는 매출 200억원대부터 신약 연구를 시작했다. 그땐 모두들 무모하다고 말했다. CMO(위탁생산)에서 시작해 제네릭을 넘어 혁신신약 제조사로 도약하는게 우리의 꿈이자 미래다." 마더스제약은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창업주 김좌진 회장(사진)은 회사가 약관의 나이가 되면서 'VISION 2030'을 제시했다. 2030년에 ▲매출 1조원 ▲국내 제약사 'TOP 10' 진입 ▲글로벌 신약 개발이 핵심 비전이다. 김 회장은 "매출 1조원은 현실적이라기보다 이상적인 목표다. 지금과 같은 성장세라면 2030년께 5000억~6000억원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 그때되면 제품 중 80~90%는 자사 상품이 될 것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제약사 추가 인수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아남제약을 인수한 후 마더스제약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사명에는 '엄마의 마음으로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그후 마더스제약은 연평균 30%가 넘는 고속 성장을 이어왔다. 2012년 당시 19억원이던 매출은 2014년엔 100억이 넘는 106억원을 기록하더니 242억(2016년)→324억(2017년)→431억(2018년)→646억(2019년)→708억(2020년)→811억원(2021년)으로 늘어난 후 2022년에는 1066억원으로 '매출 1000억대'에 올라섰다. 지난해엔 158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목표치는 2000억원으로, 현재 순항하고 있다. "매년 30% 이상은 성장해야 (급여·복지 등에서)직원들을 배려할 수 있을 것 같더라. 투자나 배당도 매출이 늘어야 가능한 일이다. 반면 10%대 성장에 그치면 아무것도 하기가 쉽지 않다. 10% 미만에 머물고 있는 영업이익도 20%대를 목표하고 있다." 마더스제약은 경북 경산공장에 이어 2021년에는 전북 익산공장을 완공하며 완벽한 생산 채비를 갖췄다. 레이본정(골관절염 진통소염제), 에스오피엠정(소화성궤양 치료제), 로수엠젯정(고지혈증 치료제), 테네글립정(당뇨병 치료제) 등을 주로 생산하는 경산공장은 알약 기준으로 연간 5억정을 생산할 수 있다. 이보다 많은 8억정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익산공장에선 스토엠정(소화성궤양 치료제), 브로나제(소염효소제), 콘티600정(골관절 비타민제) 등을 주로 생산한다. 특히 익산공장은 유동층 건조기, 이중정 타정기 등에 더해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도입,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장 밀착형 연구를 하기위해 익산공장에는 '제재연구소'를 만들었다. 자사제품(ETC) 비중을 점점 늘려가고 신약 파이프라인을 넓혀나가기위해서다"고 설명했다. 마더스제약은 2023년 기준으로 자사제품(ETC)과 수탁매출(CMO) 비중이 6대4를 기록했다. 레이본정, 로수엠젯정, 스토엠정, 세클엠캡슐, 에스오피엠정 등 ETC 제품 비중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는 "지금까지 돈 되는 제품은 다 생산했다(미소). 앞으로는 당뇨, 관절염, 비만, 황반병성 등 노화질환 분야에 더욱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약개발도 마찬가지다.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MTS-DA), 통증 치료제(MTS-CP), 2형 당뇨병 치료제(MTS-DM)가 대표적이다. 김 회장은 "건성 황반변성은 현재 시장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것이 아니라 점안제 형태로 환자에겐 큰 부담이 없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2023년에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께는 글로벌 임상 시험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더스제약은 내년 가을께 기업공개(IPO)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지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도 받았다. 마더스제약은 복막섬유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엠이티(MET)라이프사이언스,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관절 질환에 특화한 재활 운동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에버엑스(EverEx), 탈모 치료제 연구에 특화한 캐나다 바이오기업 트리플헤어(triple hair)에 각각 투자를 하고 있다. "약학을 전공하던 대학시절 막연하게 '제약회사를 한번 해보자'고 생각했었다. 약국 체인유통을 해보니 제약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장기적 승부수가 필요해 결국 제약업에 뛰어들었다. 우리 같은 규모의 회사가 신약개발에 집중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더스제약은 의약, 건강, 헬스에 집중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을 지향할 것이다."

2024-12-17 13:5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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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10년 연속 'DJSI Korea 지수' 편입

국내 인테리어 업체 유일 포함…올해 환경관리 항목 추가 LX하우시스가 10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지수'에 편입됐다. LX하우시스는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발표한 '2024 DJSI Korea 지수'에 LX하우시스가 국내 인테리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 지수는 S&P Global이 1999년부터 25년째 발표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지수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에는 환경관리 관련 항목이 용수, 폐기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으로 세분화되면서 더욱 엄격한 평가가 진행됐다. LX하우시스는 환경 정책 및 관리, 기후 전략, 안전관리, 인적자본관리, 위기관리, 정보보안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환경경영 시스템의 범위를 공개한 점과 온실가스 관리, 환경경영 관련 임직원 교육 및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온실가스 관리의 경우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2022년)보다 약 6% 줄였으며, 공정혁신·시설개선·에너지사용량 절감·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추진하며 2019년 이후 5년째 배출량을 줄여오고 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ESG경영 평가기관으로 인정 받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ESG평가에서도 9년 연속 통합 A등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 업계 처음으로 A등급을 획득한 이후 ESG경영 성과를 지속 인정받으며 A등급을 계속 유지해 가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ESG 평가 척도인 DJSI 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되며 국내 인테리어 업계 ESG경영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춘 ESG경영을 계속 펼쳐 나가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0:4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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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협력사 ESG 경영 지원…동반위와 협약 체결

교육등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지원 LG화학이 협력사 ESG 경영을 추가로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LG화학, LG화학 협력사간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3년간 협력사 ESG 경영 지원을 통해 다수의 협력사가 ESG 경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2023년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협력사의 ESG 지표 평균 준수율이 기존 52.8%에서 86.2%로 33.4%p 개선됐고, 참여한 모든 협력사가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했다. 또한, 협력사 전과정평가(LCA) 수행 가이드라인과 교육을 제공하고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반위 이달곤 위원장은 "LG화학은 탄소 감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협력사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도울 뿐 아니라 화학산업 내 ESG 경영 확산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7 09:0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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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연구원, 해외 시장 정보 제공 'Global Center' 열어

민-관 글로벌 원팀, 코트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등과 협력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해외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Global Center'(사진)를 공식 오픈했다. 17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Global Center'는 글로벌 정보를 보유한 기관과 연계해 해외 시장 및 현지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로, 중소기업들에게 글로벌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기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열었다. 'Global Center'는 외교부 재외공관 및 '민-관 글로벌 원팀' 민간협의체(글로벌비즈니스센터, K스타트업센터, 김앤장 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KITA),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와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글로벌 동향 및 이슈 분석을 종합해 제공한다. Global Center 홈페이지는 중기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단의 'Global Center'를 선택하면 ▲글로벌 산업·정책 관련 이슈 심층 분석 ▲글로벌 주간 주요 이슈 및 동향 ▲북미·남미·유럽·아시아·중국·UAE의 해외시장 및 지원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기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은 수출지원센터와 연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포털인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의 '글로벌 동향' 페이지를 통해서도 수출 중소기업에게 'Global Center'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12-17 08:5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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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웹 어워드 코리아 2024'서 인테리어 분야 대상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 이용자 친화적 디자인 '인정' 동화기업이 '웹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인테리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웹 어워드 코리아(Web Award Korea)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 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등 6개 부문, 18개 지표에 대해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 위원단이 평가한다. 동화기업의 바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는 이용자 친화적인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직관적인 메뉴와 버튼 구성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평가다. 또 반응형 웹 디자인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도 호평받았다.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는 제품 정보 외에도 ▲AI 제품 추천 ▲견적 내기 ▲온라인 집들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의 제품 체험 기회와 경험을 확대한다. 동화기업 최식헌 마케팅서비스 부문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고객 친화적인 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2024-12-17 08:3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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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역난방공사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 '맞손'

정보 교류, 감사 인력 상호 지원, 우수분야 벤치마킹등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보는 지역난방공사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 등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감사인 전문성 및 내부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기관별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 인력 상호 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 보완 및 우수분야 벤치마킹 등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감사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감사체계 강화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협약을 통해 우수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취약분야 보완 등 감사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기관 간 감사 자원 교류 및 상호 감사업무 지원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보 임명배 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감사와 내부통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7 08:0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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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이브자리 체험형 매장서 선보인다

전국 매장서 운영…'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등 갖춰 3단계 찜질모드, 분리 난방 기능, 원적외선 방출등 국민보일러 귀뚜라미가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체험형 매장에서 3세대 카본매트를 선보인다. ㈜귀뚜라미는 이브자리 전국 체험형 매장에 3세대 카본매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적의 수면 솔루션을 목표로 하는 양사가 힘을 합쳐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수면환경을 제시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브자리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 체험형 매장에서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를 직접 사용·구매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잠잘 때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유지해 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은 소비자가 원하는 수면 시간과 온도를 설정하면 작동 초기 설정된 온도에서 3시간 동안 천천히 온도를 떨어뜨려 더위로 이불을 차는 행동을 방지하며 체온을 맞춰준다. 또 기상 시에 따뜻한 아침을 맞이하도록 2시간 전부터 초기 설정 온도로 서서히 올려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숙면에 잠자고 개운하게 깰 수 있도록 9시간 동안 33℃의 포근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수면 기능과 2시간 동안 3단계(45℃, 50℃, 55℃) 찜질모드로 빠르고 강력한 온도를 제공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매트 좌우 각각의 온도를 각자 체온에 맞도록 조절할 수 있는 분리 난방 기능도 갖추고 있다. 25℃에서 45℃까지 1℃ 단위로 정밀한 온도제어가 가능해 같은 공간에서도 서로의 온도 취향에 맞춰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본열선에서는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이 대량 방출되어 피부 속까지 온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조작 편의성도 뛰어나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과 카본매트를 연결해 멀리 있는 자녀 방, 안방에서도 카본매트를 제어할 수 있다. 매트 옆면의 이지 커넥터를 통해 간편하게 전원을 켜고 끄는 이중 제어 기능으로 조작 편의도 극대화했다. 한편, 이브자리 체험형 매장에선 수면 컨설팅과 비교 체험을 통해 개개인의 수면 습관,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침구를 추천하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개인별 매칭이 가능한 145종의 기능성 베개, 토퍼, 이불 속통과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수면 컨설턴트가 상담과 체험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잘 맞는 침구를 추천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최적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귀뚜라미와 맞춤 침구를 제안하는 이브자리가 만나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최상의 숙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고객에 가장 적합한 수면환경을 제시하고, 올 겨울 매서운 한파에도 질 좋은 수면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07:55: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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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中企 옴부즈만 "'기업하기 좋다' 체감때까지 규제혁신 노력"

옴부즈만·기업銀,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 개최 규제혁신 애쓴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기업인등 79명 수상 崔 옴부즈만·김성태 행장, '낡은 규제장벽'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 오영주 장관 "규제 장벽 허물어 활력 있는 경제 만드는데 지속 노력"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기업하기 좋다'고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개회사에서 "수상자들은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하고, 혁신과 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들"이라며 "규제혁신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전했다. '규제를 넘어 역동의 경제로, 도약하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시상식에선 규제혁신을 위해 올 한해 애쓴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기업인, 소상공인 등 총 7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올해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과 규제개혁에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시장 안정과 창업기업 투자 확대, 디지털 대출 혁신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옴부즈만과 협력하며 국가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선 '만 나이 시행'을 전후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각종 규제혁신과 제도개선 법제화를 주도한 공로로 법제처 구본규 부이사관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구본규 부이사관은 청소년이 위·변조 또는 도용한 신분증을 사용하거나 폭행·협박하는 등 고의로 법 위반행위를 유발해 사업자가 억울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한 뒤, 사업자에 대한 부담 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를 위해 '청소년 보호법' 등 6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발의하고 상임위를 방문해 설명하는 등 국회에서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청소년이 위·변조 또는 도용한 신분증을 사용했거나 폭행·협박 등으로 청소년이라는 것을 확인하지 못한 경우 영업정지 등 사업자에 대한 제재처분을 면제할 수 있는 면책 규정을 마련할 수 있었다. 구 부이사관은 "정책소통과정에서 '연(年) 나이'에 따른 혼란, 청소년 나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억울하게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입법적으로 해결하기위해 노력했다"며 "법제처 업무의 특성을 잘 살려 법·제도적 관점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이강희 서기관은 식의약 규제혁신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올해 추진 중인 '식의약 규제혁신 3.0' 사업을 통해 민생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역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중소기업중앙회 박화선 실장은 가업승계에 대해 실태조사를 철저히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와 관련 부처를 설득해 가업승계 지원 제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승계자문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업들이 원활하게 승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기 옴부즈만과 기업은행장이 공동으로 수여한 '참!좋은 중소기업상' 부문에선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행복한일자리 ▲혁신창업 ▲소상공인 부문에서 26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표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는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다양한 후원회와 모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섰다. 또 세종기술 송진호·송성모 대표는 철도장비 및 레일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해 미국과 유럽에 의존하던 관련 부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두 대표는 '참!좋은 중소기업상' 기술혁신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영주 중기부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중기부는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비합리적인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정비해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규제의 장벽을 허물어 활력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작은가게 살리기'에 애쓴 조원시장 김병곤 대표가 '참!좋은 중소기업상' 소상공인 부문에서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최승재 옴부즈만과 김성태 행장은 수상자인 구본규 부이사관, 박성진 대표 등과 함께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장벽'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통해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최 옴부즈만은 "규제혁신은 대한민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2-16 15:0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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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불안, 애꿎은 소상공인만 '피해'

중기중앙회, 505명 긴급 설문…46.9% 직·간접 '피해' 향후 피해 가능성에 46.6% '있다' 답변…"대책 절실" 비상계엄과 탄핵 등 국내 정치 불안이 애꿎은 소상공인들만 피해를 주고 있다. 절반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이로 인해 실제 피해를 입은데다, 앞으로도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면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6.9%가 국내 정치상황 불확실성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아직 피해는 없지만 향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도 46.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불안정한 국내 경제상황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위해 지난 10~12일 사흘간 진행했다. 외식업자 248명, 숙박업자 257명 등 총 50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자의 피해율이 52.4%로 숙박업자(41.6%)보다 조금 높았다. 유형별로는 송년회 등 연말 단체회식 취소(외식업), 여행객의 투숙 취소 및 안전 여부 문의(숙박업) 등이 있었다. 세종시 소재 A 음식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예약 3건이 취소됐다. 특히 다수를 차지했던 공무원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줄었다. 서울에 있는 한 음식점주는 "비상계엄이 있었던 주간에는 '망했다'고 할 정도로 매출이 나오지 않아 당황스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국내경제 불확실성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대한 물음에는 40.4%가 '1~2년 간'을 꼽았다. '6개월 이내'가 30.1%, '2년 이상 장기화'가 17.8%로 나타났다.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실행 중인 경영환경 개선노력으로는 '원가 절감, 구조 조정 등 비용 절감'이 60.4%로 가장 높았다. 프로모션 진행 등 홍보 강화(11.3%), 경영자금 조달처 확대(8.7%), 사업 다변화 모색(3.2%)이 뒤를 이었다. 개선 노력 없음도 16.4%에 달했다. 작년 대비 올해 경영사정은 83.6%(매우 곤란 44.2%+다소 곤란 39.4%)가 '곤란'을 택했다. '비슷'은 14.0%, '원활'은 2.4%에 그쳤다. 올해 경영사정이 어려워진 이유(복수응답)로는 ▲매출액 감소(74.6%) ▲원재료비 상승(41.0%) ▲인건비 상승(40.8%) ▲고금리(34.8%) 등 지속적인 내수침체와 '3고 현상'이 거론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연말 특수를 고대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기대감까지 무너진 상황"이라면서 "국회와 정부, 중소기업계가 머리를 맞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4-12-16 13:1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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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확대간부회의 열고 '민생경제 점검·대응'나서

지방중기청장도 전원 소집…吳 장관 "가용 모든 수단 동원해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본부 간부 및 지방중소기업청장을 전원 소집해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민생경제 상황 점검·대응 확대간부회의'를 16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오영주 장관은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방청이 중심이 돼 지역상인회 등 협·단체와 긴밀히 소통해 소상공인 애로를 수렴하라"며 "수출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벤처기업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비상계엄 발생 직후인 지난 4일 새벽 긴급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그동안 네차례 이상 비상간부회의를 수시로 소집했다. 지난 11일에는 '민생경제 상황 점검·대응 TF' 1차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벤처·스타트업 업계 전반의 애로를 신속 파악 및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그에 따른 후속조치다. 서울지방중기청은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상인연합회 등 협회, 단체와 주 1회 이상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애로를 파악하고 있다. 경기지방중기청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율급등 애로를 신고·접수 중이며, 글로벌 공급망과 환율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달부터는 환리스크 헷지 관련 1대1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계는 최근 정치적 불안 장기화 및 환율 인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연말 특수 기대감이 컸지만 송년행사가 취소되고 외국관광객까지 감소하는 등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에 중기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 등 그동안 발표한 대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도 확정된 만큼 사업 및 정책을 신속 수립하고 재정을 조기에 투입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경제 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위해 기재부 등 관계 부처와 신속한 상황 공유 체계를 확립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현장을 더욱 자주 방문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11:28: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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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공식몰서 '락앤세일'…최대 60% 할인

16일부터 26일까지…'락앤라이브'도 진행 락앤락이 16일부터 26일까지 락앤락몰에서 연말 총결산 '락앤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락앤세일에서는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 세트, '메트로 카페' 등 락앤락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은 냉동실 정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바디가 투명하고 라벨 클립을 부착할 수 있어 내용물을 알기 쉽다. '메트로 카페'는 내부에 세라믹 코팅을 추가해 커피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텀블러로, 최근에는 인기 여배우의 추천 텀블러로 주목받고 있다. 이중 진공 구조로 보온 최대 8시간, 보냉 최대 36시간까지 가능하며, 뚜껑에는 스크류캡이 장착되어 밀폐력도 뛰어나다. ▲블루베리 스무디 ▲스트로베리 스무디 ▲다크초코 라떼 ▲바이올렛 라떼 4가지 종류의 신규 컬러와 400㎖, 650㎖ 용량을 추가로 출시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도 장점이다. '락앤세일'과 함께 연말총결산 '락앤라이브'도 진행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락앤락몰과 오후 2시 락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로 방송한다. 라이브 방송 중 추가 할인 뿐만 아니라 구매자 전원에게 뉴이지락 용기 증정,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 한 해 락앤락을 성원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6 09:3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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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어워즈' 진행…선물세트등 다양

최대 50% 할인…구매 금액 적립, 사은품 제공도 SGC솔루션이 연말을 맞아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2024 글라스락 어워즈'를 진행한다. 16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사면결착 라인의 유리밀폐용기부터 베스트셀러 렌지쿡을 구성한 세트, 이유식 패키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마련했다. 각각 ▲체리블라썸 키친 데코 22종 세트 ▲에센셜 혼합 12개 세트 ▲이유식 준비 패키지 ▲퓨어 캔디핑크&렌지쿡 23조 세트 ▲클래식 5종 선물세트다. '에센셜'은 밀폐용기 몸체뿐만 아니라 뚜껑에도 글라스락 내열강화유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유식 준비 패키지'도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첫 이유식 시작 시 꼭 필요한 제품들로만 알차게 담아 구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패키지라는 평가다. '2024 글라스락 어워즈'는 최대 50%의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 적립과 사은품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SGC솔루션은 올 한 해 점자 냉동밥용기 '훈맹정음 햇밥용기', 진공용기 '버큠', 멀티핸들 쿡웨어 '라디아' 등 글라스락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공식몰에는 글라스락, 글라스락 베이비, 글라스락 셰프토프, 오펫, 보에나 등 유리밀폐용기부터 테이블웨어, 쿡웨어, 펫 제품, 베이비 제품까지 40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선물 수요가 높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브랜드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위해 베스트셀러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고품질의 국내산 유리용기를 비롯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로 고객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6 09:31:1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