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박스' 한국품질만족지수 11년 연속 1위

AI 알고리즘, 딥 러닝 기술 적용 제품등 출시…시장 선도 팅크웨어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6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회사는 블랙박스 부문에서 소비자 및 전문가 조사 외에도 성능, 내구성, 안정성 등의 사용품질지수와 감성품질지수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뽑혔다. 블랙박스 분야에서 11년 연속 수상한 팅크웨어는 지난 8월 A.I 알고리즘과 딥 러닝 기술이 적용된 Vision 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PLUS'를 선보여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50만 건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딥 러닝해 기존보다 정확하게 객체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 촬영한다. 특히 주차 녹화 기능은 차량 접근 객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필요한 상황만 정확히 기록하며, 사고로 충격이 발생한 경우 개선된 객체 인식률을 바탕으로 차량 번호와 함께 충격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전달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제품뿐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유일한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운영하며 고객이 직접 방문해 제품 시연과 컨설팅, 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전국 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주행 거리 기반 '아이나비 리워드 포인트' 제도와 통신사·보험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11년 연속 1위 달성은 팅크웨어가 그간 소비자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블랙박스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6 09:40: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락앤락, 밀폐력·사용편의성 높인 '스마트 쓰레기통' 출시

모션 감지 센서 탑재…오토패킹 시스템도 락앤락이 뛰어난 밀폐력과 사용편의성이 돋보이는 '스마트 쓰레기통'(사진)을 새롭게 선보였다. 6일 락앤락에 따르면 '스마트 쓰레기통'은 모션 감지 센서 기능을 탑재해 쓰레기를 간편하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모션 감지 센서로 최대 30cm까지 움직임을 감지해 뚜껑을 자동으로 여닫을 수 있다"며 "뚜껑 커버는 5초 뒤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쓰레기통에 손댈 필요없이 위생적으로 버릴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고 전했다. '오토패킹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쓰레기 봉투를 밀봉하고 교체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커버가 닫힌 상태에서 터치 패널 우측에 있는 밀봉 버튼을 3초간 누르면 밀봉 완료 알림음이 반복적으로 울리고, 이 때 프론트 도어를 열어 쓰레기 봉투를 제거하면 된다. '스마트 쓰레기통'은 락앤락의 뛰어난 밀폐 기술력을 적용해 악취를 방지하고 벌레를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다리가 있어 밀릴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쓰레기통'은 제품 내부 실 용량 기준 12L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넉넉하며, 쓰레기 봉투 안쪽에는 Max 표시가 있어 쓰레기 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00mAh 내장형 배터리를 적용한 C타입 충전 방식이라 설치 공간 제약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락앤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7일부터 17일까지 자사몰에서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자체 기획전도 진행한다.

2024-11-06 09:36:5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노란우산공제, 세제 혜택 확대 '청신호' 켜졌다

박수영·정태호 의원, 세제 지원법 각각 대표 발의 소득 6천만원 이하 연간 최대 900만원 소득공제등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세제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박수영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노란우산공제 세제 지원법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당 간사가 입법에 나서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세제지원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소득공제 한도를 현행 최대 5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상향하고 사업소득 기준을 4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업소득 6000만원 이하 가입자는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 전체 가입자의 약 82%가 이에 해당될 것으로 추정된다. 1인당 공제 세액도 두 배로 늘어나 연 평균 76만원 가량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10년이상 장기가입자가 임의해지 하더라도 목돈마련의 제도 취지를 달성한 것으로 보아 공제금과 같이 퇴직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노란우산을 임의로 해지하면 소득공제 받은 부금액과 이자액을 합한 금액에 16.5%(지방세포함)의 기타소득세를 부과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실효세율이 약 5%인 퇴직소득세로 과세하게 돼 노란우산 장기가입자의 세제 혜택이 대폭 늘어난다. 올해 9월말 기준 10년이상 노란우산 장기가입자수는 약 19만1000명이다. 한편, 지난 8월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건강보험료 산정 소득에서 노란우산 해지환급금을 제외하는 포함돼 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임의해지시 건강보험료 추가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정부도 지난 7월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노란우산 최대 소득공제 한도 500만원을 600만원으로 상향하고, 법인대표자는 총급여 80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내수부진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로 소상공인 경영이 매우 어려워 정부와 국회가 한마음으로 지원에 나선 것"이라며 "노란우산공제 세제지원 확대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1-06 08:53: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19년 연속 침대 1위

안성호 대표 "편안·안전 수면 환경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 에이스침대가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19년 연속 침대 부문 1위를 달성했다. 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깐깐한 품질경영 원칙 아래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쓰며 한국 침대 업계의 과학화를 선도해 왔다. 1992년 업계 최초로 '에이스침대 침대공학연구소'를 설립해 2006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내 침대업계 유일 국제 공인 시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수많은 특허와 함께 업계 최초의 KS 제품 인증, JIS 마크 획득, 침대 업계 최초의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글로벌 15개국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에이스침대의 첨단 침대과학 기술력 중 핵심적인 제품이다. 최근에는 소비자 건강과 직결되는 침대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침대공학연구소 내부에 자체 유해물질 검사시설을 완비했다. 외부 기관에 샘플만 맡기는 단발성 검사가 아닌 365일 자체 검사를 통해 제품 안전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에이스침대는 올해 '침대=과학'이라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더욱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캠페인을 '침대는 왜 과학일까?' 시리즈 영상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안성호 대표는 "'침대=과학'이라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시장에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노력들이 한국품질만족지수 19년 연속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수면 환경을 완성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08:30: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 4년 연속 선정

진재승 대표,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서 사례 발표도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4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으로 선정됐다. 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컨퍼런스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 산타 오잠보 UNGC 사무총장, 이동건 UNGC 한국협회장 등 국제기구 고위 인사와 지속가능성 이슈 전문가 및 기업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컨퍼런스는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380여개 UNGC 회원사를 비롯해 정부, 국제기구, 학계,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서밋에서는 반기문 명예회장의 기조연설과 재생에너지 투자, 그린워싱과 기업 대응 등 주제별 세션이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콤팩트가 'Who Cares Wins(배려하는 자가 승리한다)' 보고서를 통해 ESG 개념을 발표한 지 20주년이 된 해다. 이를 기념한 특별세션도 함께 열렸으며 해당 세션을 통해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UNGC 한국협회 이사)는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유한킴벌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창립한 2007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가치를 실천하고 ESG경영을 주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리드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06 08:22:4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구로 본사에 '코웨이 생태숲 1호' 조성

국내외 멸종위기 식물등 식재…생물다양성 가치 확산등 코웨이가 친환경 ESG 활동 일환으로 서울 구로구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에 '코웨이 생태숲 1호'를 조성했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생태숲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을 생태숲에 식재해 야생 동물에게 서식처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이다. 코웨이 생태숲 1호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서울 본사 지타워 3층 야외 공원 화단에 두메부추, 만리화, 미선나무, 부산꼬리풀 등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멸종위기 식물, 우리나라 산림청에서 지정한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그리고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등 자생식물 총 1750본을 식재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새와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했다. 코웨이는 생태숲에서 임직원,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생태 보호와 보전을 위한 생태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한 삶을 케어하는 기업으로서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기위해 첫 번째 코웨이 생태숲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 야생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숲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친환경 ESG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2024-11-06 08:12: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2024 여성벤처주간 시작…'미래로 혁신·세계로 도약' 비전 밝혀

중기부·여벤협, 개막식 및 세계여성벤처포럼 비전 선포식 여성벤처기업들이 '2024 여성벤처주간'을 맞아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세계여성벤처포럼(WoWF) 비전을 선포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에 따르면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4 여성벤처주간 개막식 및 세계여성벤처포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주간행사(5~7일)는 우수 여성 벤처기업 발굴 및 시상, 여성 벤처기업의 지속경영 및 혁신성장을 모색하는 행사로, 국내·외 여성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첫 발을 내딛은 WoWF 비전 선포식에는 미국, 중국, 인도 등 29개국에서 70여 명의 테크기반 여성기업 등이 참석했다. 벤처 생태계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벤처창업진흥유공포상 여성벤처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에는 신흥정보통신 장혜원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에는 올리브스톤 김다혜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미옥 여벤협회장은 "세계여성벤처포럼을 통해 전 세계가 한국으로 모이는 기회를 만들고, 미래 세대의 여성벤처기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스타트업 글로벌 IR',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회', '여성벤처 글로벌 혁신성장 세미나Ⅰ·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우리 여성 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하며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5 17:00: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하나레미콘, 포항 레미콘업체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 내년에 추가로 계획 하나레미콘이 지역 레미콘 업체 최초로 4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신규 인증에는 '25-24', '25-27', '25-30', '25-35' 규격이 포함됐다. 5일 하나레미콘에 따르면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 주관 아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가시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환경성 제고를 위해 제품 및 서비스 원료채취,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미국·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소비자들은 상품을 살 때 여러 회사 제품을 비교, 환경오염을 덜 일으키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구분되며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하나레미콘은 지역 레미콘 업체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데 이어 내년에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하나레미콘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친환경 레미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5 13:47:5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업박스' 리코, 창립 6년만에 누적 폐기물 수거 28만t '돌파'

28만8855t 수거 집계…고객사도 5000개 넘어서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 운영사 리코가 창립 6주년을 맞아 누적 폐기물 수거량 28만 톤을 돌파했다. 리코는 창립 6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하며 누적 폐기물 수거량이 28만8855t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7000㎡ 규모의 축구장 면적에 아파트 20층 높이로 폐기물을 쌓을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리코 측은 단일 폐기물 서비스로는 압도적인 수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코는 2018년 법인 설립 후 2019년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시작하며 폐기물 시장에 진출했다. 초기 음식물 쓰레기로 시작해 현재는 폐지, 비닐, 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수, 오니, 일반 쓰레기 등 78종의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는 턴키 서비스로 확장돼, 제조공장, 물류센터, 호텔, 복합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박스는 '신뢰할 수 있는 폐기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장 폐기물 신고 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바로 시스템 인계서 자동 연동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덕분에 2020년 500개로 시작한 고객사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고객사 수 5000개를 돌파했다. 고객 이탈률 역시 1%대로, 리코의 높은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방증하고 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지난 6년간의 가파른 성장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사 5000개 돌파와 1%대의 낮은 이탈률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폐기물 수거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5 13:18: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보일러 맞수', 경동나비엔 vs 귀뚜라미 '특허 전쟁' 향배는

콘덴싱 보일러 핵심부품 '열교환기 유닛' 놓고 분쟁中 경동, 특허권 침해금리 가처분 신청…법원 '일부 인용' 귀뚜라미, 특허무효 심판 제기…특허심판원, '손' 들어줘 양측 줄다리기 팽팽…본안소송 통해 최종 판단 물을 듯 보일러 '맞수'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콘덴싱 보일러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를 놓고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특허무효 심판에 대한 특허심판원의 결정에선 귀뚜라미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결에선 경동나비엔이 각각 유리한 입지에 올라섰다. 열교환기 특허에 대한 양측의 법적 공방은 향후 본안소송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열교환기는 보일러에서 열을 흡수해 물(난방수)을 데우는 핵심 부품으로 에어컨, 냉장고, 자동차(라디에이터) 등에도 두루 쓰인다. 보일러 중에선 난방이나 온수를 사용할 때만 불을 지펴 작동하는 순간식 온수기에 열교환기가 들어간다. 귀뚜라미는 순간식과 저탕식을, 경동나비엔은 순간식 온수기만 국내서 각각 선보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전날부터 '거꾸로 에코 콘덴싱 L11' 등 일부 제품에 대한 제조, 판매, 전시 등을 중단했다. 이 제품은 귀뚜라미의 콘덴싱 보일러 주력 모델 4개 중 하나로 비중은 약 2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거꾸로 에코 콘덴싱 L11'은 2021년 8월에 출시해 3년이 지난 제품이다. 지금은 신제품 교체 타이밍이어서 비중이 더 낮아지고 있다"면서 "나머지 3개 제품을 판매하면 되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0일 경동나비엔이 귀뚜라미를 상대로 제기한 콘덴싱 보일러의 '열교환기 유닛'에 대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12월19일 열교환기 유닛 등 4건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관련 심리는 올해 5월24일 끝났고 지난주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관련 특허 4건은 ▲1번 특허(청구항 19개):열교환기 유닛(아래로 갈수록 계단식으로 단면적이 감소되는 열교환기 케이스 구조) ▲2번 특허(청구항 19개):열교환기 유닛(아래로 갈수록 단면적이 감소되는 열교환기 케이스 구조) ▲3번 특허(청구항 13개):열교환기 유닛(핀 간격이 상부보다 하부가 넓고, 하부 배관이 병렬 구조) ▲4번 특허(청구항 9개):연소실 및 이를 포함한 보일러(연소실 단열을 위한 공기층 배치 구조)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할 땐 특허가 침해된 파생모델들을 명확하게 적시해야한다. 상대 회사의 제품들이기 때문에 기술적 검토 등 판단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그나마 가처분이 본안소송에 비해 빠르고, (특허 침해로)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가처분을 먼저 진행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만큼 우리가 피해자라는 게 판명이 됐다"고 강조했다. 귀뚜라미는 올해 2월1일 특허심판원에 경동나비엔의 열교환기 특허무효 심판을 제기했다. 반격에 나선 것이다. 경동나비엔의 특허가 출원하기 이전부터 활용하고 있는 기술인 만큼 '신규성과 진보성'이 결여됐다는 이유에서다. 귀뚜라미는 양측이 공방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2013년 당시 국책사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 그대로 적용하거나 발전시켰다는 입장이다. 해당 열교환기의 원천 기술을 회사가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이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특허 4건은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심판원은 귀뚜라미가 제기한 특허무효 심판에 대해 지난 9월19일 심결을 통해 2번 특허의 대부분(청구항 총 19개 중 18개 무효)과 3번 및 4번 특허의 청구항 전체를 무효로 인정했다. 다만 1번 특허의 무효는 인정하지 않았다. 귀뚜라미는 현재 무효 불인정 심결에 대해서도 취소소송을 청구해 놓은 상태다. 이처럼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경동나비엔은 법원의 판결문을 받아든 후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법원이 가처분 신청 일부를 인용한 것에 대해선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향후 양측은 열교환기 특허를 놓고 본안소송을 통해 최종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앞서 내린 특허심판원의 결정 내용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2024-11-05 13:11:2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4~9일 'KIBO 사회공헌주간' 선포…사회적 책임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연달아 펼쳐…나눔실천 확산 기술보증기금이 4일부터 9일까지를 'KIBO 사회공헌주간'으로 선포하고 릴레이식 나눔활동을 추진한다. 5일 기보에 따르면 사회공헌활동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기위해 정한 이번 사회공헌주간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하는 팝업과학관(4일) ▲장애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출근길 연주회(5일) ▲지역공부방 참여 대학생 장학금 지원(6일) ▲부산남구장애인복지관에 김장김치 나눔 후원(7일) ▲문현여자중학교와 함께하는 금융교육 뮤지컬 '유턴' 공연(8일) ▲어촌봉사활동 '우리바다 클린UP'(9일) 등 사회공헌활동을 릴레이식으로 펼친다.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ESG경영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민·관·공 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별 기보사랑봉사단을 통한 사랑의 헌혈,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등 전국 기보 영업점에서 자율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주간 선포를 통해 소외계층·교육기부·지역상생·환경보호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돼 다양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기위해 민·관·공 협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MICE산업 후원, 플로깅, 부산 과학축전 및 브랜드페스타 후원, 어린이 장바구니 탐험대, 교육장비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2024-11-05 09:02: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시몬스 테라스'서 크리스마스 트리등 선봬

올해 7회째로 일루미네이션도 설치…로맨틱한 연말 연출 시몬스가 연말을 맞아 경기도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 5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은 시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천 지역사회 일원이면서 이웃으로서 지역 상생을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행사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크리스마스 명소로 떠오르면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24·25일)에만 3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방문객들로 테라스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프라인의 열기는 SNS로도 이어져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며 연말연시 꼭 방문해야 할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테라스 누적 게시물은 12만 건에 달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은 '하트' 컨셉으로 시몬스 테라스 곳곳에 하트 모양의 조명과 오브제, 오너먼트 등을 설치해 따뜻하고 로맨틱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먼저 주차타워에서 시몬스 테라스로 향하는 길에는 6m 높이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화려한 조명과 오너먼트로 수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테라스 대표 인증샷 명소로 꼽히는 잔디 정원에는 수천 개의 컬러 전구와 오너먼트로 꾸며진 최대 높이 8m의 메인 트리 2개를 포함해 각기 다른 크기의 트리 4개를 설치됐다. 올해 하트 컨셉은 시몬스 테라스 내 핫플 카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에 맞춰 겨울 시즌 메뉴와 빨간색 하트 모양이 그려진 컵을 준비했다.

2024-11-05 08:55: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에 한정화 전 중기청장

5일 취임, 임기 3년…"기업가정신, 청년층까지 보급·확산등 목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제5대 이사장에 중소기업청장 출신인 한정화 한양대학교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5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 따르면 한정화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향후 3년간 재단을 이끌게 된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010년 10월 당시 청년기업가 육성 및 범국민적 기업가정신을 공유·실천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을 위해 '벤처 1세대'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겸 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회장 등 민간이 주도해 힘을 모으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연해 설립됐다. 황 회장, 남 회장도 적지 않은 사재를 출연했다. 한 신임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이 청소년층까지 보급·확산되고 많은 국민들이 배우고 실천하는 가치관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13대 중기청장,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한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의 힘', '하이테크 강국 이스라엘' 등의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및 벤처 분야에 깊은 이해와 지식, 통찰력을 보유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재단은 기업가정신의 확산과 교류를 목적으로 세계 각국이 동시 운영하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의 한국 행사(GEW Korea 2024)를 이달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직전 두 차례 이사장을 역임한 남 회장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재단 창립멤버로써 어쩔 수 없이 재단 이사장으로 두 차례 봉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면서 "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유인이 됐다. (신임 이사장께)여러분들의 축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다른 창립 멤버인 황 회장은 현재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4-11-05 08:40: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오영주 장관, UAE 두바이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추가 진출 방안 모색

사우디 'BIBAN 2024 참석' 앞서 UAE 방문…GBC 들른 후 지원 협의체 개최 吳 "기업, 애로해소 관심…현지서 문제 생기면 협의체 적극 활용" 당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열고 중동을 교두보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BIBAN 2024' 참석에 앞서 두바이를 방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현지서 관련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두바이 GBC는 중동의 주요 무역 거점 중 하나인 두바이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문을 열었다. UAE 최대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1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사무공간 제공, 제품 현지화(인증, 제품개선 등)와 같은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오 장관은 두바이 GBC 방문에 이어 '두바이 중소벤처기업 재외공관 지원 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해 그동안 협의체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이 두바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 재외공관 협의체는 중기부와 외교부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거점 확보와 현지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기업 진출이 활발한 25개 지역의 재외공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주두바이 총영사관도 지난 5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지 진출기업 및 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10개 애로해소 및 44개 정보제공 등 두바이에 진출한 기업들의 애로해결뿐 아니라 현지 네트워킹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지기관과의 협력채널 구축 및 정보 제공 강화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UAE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자 최대 교역국으로, 두바이 재외공관 협의체가 현지 기업 지원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해소 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면서 "현지에 계신 기업인 분들도 경영활동을 하면서 애로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협의체를 적극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4 16:00: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