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승덕
기사사진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지독한 입 냄새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지독한 입 냄새 양치질을 아무리 자주, 깨끗이 해도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구강건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구강상태가 안 좋을수록 '입 냄새(구취)'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구취는 주로 흡연, 음주, 충치, 치주염, 구강건조, 소화기질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그중에서도 구강상태에 의한 것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구취가 심하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줘 사회활동이나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입 냄새가 나도 정작 본인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입 안에서 단백질이 부패한 냄새가 난다거나 잇몸이 붓는 증상, 칫솔질을 할 때 이가 시리고 피가 자주 난다면 가까운 치과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때 입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 껌이나 캔디, 구강청정제, 구강 전용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치아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이들 제품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치아에 미세하게 금이 간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금이 간 치아 사이로 세균이 자라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어 있으면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만으로도 완화될 수 있지만, 염증이 잇몸을 넘어 치조골까지 진행되었다면 잇몸을 절개한 후 염증 부위를 긁어내야 한다. 흔히 풍치라고도 불리는 치주질환은 초기나 중기까지 통증이 거의 없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평소 입 냄새가 심한 편이거나 이가 시리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하루 빨리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입 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 그리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한 전문적인 치료는 필수이며, 특히 칫솔질을 할 때 너무 강한 압력을 가하거나 칫솔모를 양옆으로 비빌 경우 치아표면이 마모될 수 있으니 반드시 위아래 방향으로 칫솔질을 해야 하고, 하루 한 번 치간 칫솔 및 치실을 이용해 치아사이에 낀 음식물을 빼주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칫솔질만으로는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 및 치태를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어도 6개월에 한 번 치과 스케일링을 받아야 잇몸 질환 예방은 물론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9-08-08 15:50:15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마카롱택시, 모빌리티 데이터사업 MOU

메트로미디어(대표 이장규)는 8일 모빌리티 전문업체 KST인텔리전스(대표 김종배 정규홍)와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메트로미디어는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해 KST인텔리전스의 이동 차량(마카롱택시)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KST인텔리전스는 마카롱원(Marcron ONE) 플랫폼에 메트로신문의 기사를 제공하면서 모빌리티 데이터와 연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ST인텔리전스는 오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나와 있는 전기오토바이·초소형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이동수단을 개발하고 있다. 마카롱원은 KST인텔리전스의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KST인텔리전스가 구현할 커넥티드카를 위한 사용자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또 KST의 모회사인 KST홀딩스는 빅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전문기업으로 전국 최대 교통카드 발급 및 정산 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T머니)가 대주주로 있다. 이번 MOU로 메트로와 KST홀딩스는 차세대 이동수단인 전기 모빌리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메트로미디어는 무료신문 메트로를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매일아침 시민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법인 대상의 유료신문 메트로경제를 발간하고 있다. KST인텔리전스 김종배 대표는 "이번 MOU로 미디어와 모빌리티 전문업체 간 데이터 사업 모델이 구현될 전망"이라며 "양사가 구축한 모빌리티 데이터는 마카롱택시 등 KST그룹의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8 15:46:50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 천안 두정서 이달 첫선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는 천안 두정지구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이달 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 일원에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다. 틈새평면부터 중소형, 중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춘 것이 특징. 단지가 조성되는 '두정지구'는 지난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약 94만㎡ 규모,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특히 두정지구는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천안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47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치고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두정지구는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쉬워 직주근접성을 갖춘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이러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단일단지 기준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여건이다. 우선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2020년 개교예정)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레나 천안 두정은 8월 말 성정동 1426일대에 견본주택을 오픈 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2019-08-07 10:58:4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앞니를 상실했다면?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앞니를 상실했다면? 사고나 외상, 노화로 인해 앞니를 상실하게 되면 보통 브릿지 치료나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지금처럼 임플란트 치료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과거에는 주로 브릿지를 통해 앞니를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브릿지는 치아의 주변치아를 다듬은 뒤 연결된 보철을 이용해 상실된 치아를 보강하는 시술로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비용이 저렴하고 시술방법도 비교적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브릿지의 경우 멀쩡한 치아를 깎아야 하고, 시간이 오래 지나면 상실된 치아 부위의 잇몸 퇴축으로 잇몸뼈가 움푹 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앞니 보다는 어금니 치료에 더 적합한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앞니는 어금니와 달리 말을 하거나 웃을 때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심미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데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고 싶다면 처음부터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니 임플란트에 최적화된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긴 치료기간이나 잇몸절개에 대한 부담을 줄인 치료방법으로 일명 '한 시간 임플란트'로도 유명하다.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세계 최초의 임플란트 회사인 노벨 바이오케어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임플란트가 이식될 위치를 치과 전용 CT(컴퓨터 단층 촬영기)로 촬영한 후 컴퓨터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인공치아를 심을 수 있도록 한 시술법이다. 무엇보다 잇몸수술부터 최종 보철물을 심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이미 유럽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의 혁명'이라 불리고 있으며,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당뇨·무치악·고혈압 환자 및 고령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 다만 임플란트를 식립할 잇몸뼈(치조골)가 충분하고 상태가 양호하다면 수술 직후 미리 만들어 둔 영구 보철물을 즉시 결합시키면 되지만 잇몸뼈가 충분치 않거나 많이 손상되었다면 '잇몸뼈이식술'을 먼저 시행해야 실패 요인이 줄어든다.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3차원 CT촬영을 통해 임플란트가 이식될 부분의 잇몸뼈 상태와 위치, 각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때 치과 전용 CT기계를 사용해야 보다 정밀하고 성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이 처럼 임플란트는 시술과정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술 후 임플란트 주위에 음식물 찌꺼기나 치석 등이 끼지 않도록 항시 구강상태를 청결히 유지해야 하며, 잦은 음주나 흡연은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 지양해야 한다. 또한 6개월∼1년에 한 번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는 만큼 해당 의료기관이 꾸준히 관리해줄 수 있는 치과병원인지, 담당의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전문성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치과전문의인지 반드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9-08-06 09:31:39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갱년기 다이어트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갱년기 다이어트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갱년기. '중년의 사춘기'라고도 불리는 갱년기는 생식 기관인 난소의 노화에 의해 배란 및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기 시작하는 시점을 말한다. 마지막 생리 후 1년까지의 기간 즉, 폐경·무월경이 1년간 지속될 때는 폐경이행기라고 하며,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며 신체 곳곳에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성욕감소 ▲질 건조 ▲성교 시 통증 ▲극심한 감정변화 ▲피부트러블 ▲얼굴홍조 ▲상열감 ▲만성피로 ▲수면장애 ▲집중력, 기억력 감퇴 ▲체중증가 ▲두통, 현기증 등이 있다. 특히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변화나 신진대사 저하, 체내 노폐물 축적으로 인해 평소와 똑같은 식사량과 생활을 해도 유난히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갱년기를 제대로 알고 대비하면 얼마든지 건강한 중년을 맞이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들의 몸매유지와 혈관 및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갱년기가 되면 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방이 쉽게 축적되다보니 갱년기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혈관질환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다. 심하면 암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평소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 등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는 석류가 대표적이다.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엘레그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많은 연구결과 석류가 갱년기 비만, 골다공증, 고지혈증 개선에 효과적이며, 지방세포의 크기와 수를 감소시켜 갱년기 비만 및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도 매우 중요한데, 앞서 언급했듯 똑같이 먹는데도 체중이 계속 늘어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기간에 살을 빼고 싶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다이어트 보조제 및 다이어트 약에 의존했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갱년기 비만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장 해독 요법(아유르베다 디톡스)이 있다. 장 해독 요법은 '장내세균분석(GMA)' 검사를 통해 장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균들(유해균, 유익균, 중간균)의 비율을 분석한 후, 장내에 쌓여있는 독소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과 동시에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 치료법의 장점은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아토피 피부는 물론 고도비만, 고혈압, 내장비만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이미 수치로 입증된 바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체질, 건강상태, 장내환경이 모두 다른 만큼 전문 의료진에게 정밀진단을 받고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워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19-07-25 13:01:22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대구 '신천센트럴자이' 분양 초읽기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다.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 대부분의 타입이 판상형 4베이(Bay)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4룸 혁신 평면으로 설계돼 더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구의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를 비롯해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동대구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환경뿐만 아니라 복합환승센터에 위치한 쇼핑몰, 영화관 등 문화시설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동대구역세권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동대구역 인근은 복합환승센터 개관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도 함께 들어서면서 대구의 새로운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생활권 또한 누릴 수 있다. '신천센트럴자이'가 주목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초품아' 단지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의미의 '초품아'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고 안전한 통학로를 갖추고 있는 단지를 말한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단지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2019-07-24 15:56:32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이물질제거술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이물질제거술 과거 불법 성형시술이나 실 리프팅 시술을 받은 후 얼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딤플) 염증,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하루빨리 이물질제거술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불법 약물에 사용되는 주원료는 공업용 실리콘 오일, 파라핀, 바셀린 등인데 이를 피부 속에 주입할 경우 위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안면신경마비, 실명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성형수술 및 미용성형시술이 보편화 되면서 불법 성형시술로 인한 피해사례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불법 성형시술은 주로 피부관리실이나 찜질방, 미용실, 가정집 등 무허가 업소에서 주로 시행되고 있으며, 전문의료기관이 아니므로 피해를 보아도 보상받을 길이 없다. 특히 실 리프팅 후 나타나는 부작용 중 딤플현상은 피부를 당길 때 일시적으로 조직이 몰리면서 발생하는 게 대부분이며, 심한 경우 실을 삽입한 부위의 피부가 접히거나 조금만 건드려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또 한 번 삽입된 실은 갈고리 모양의 양방향 돌기가 피부에 걸쳐 있어 제거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제거 과정에서 신경이나 혈관을 건드릴 위험이 커 처음부터 주름성형 전문병원이나 재건성형 전문병원에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수술방법은 안면거상술과 같이 헤어라인을 따라 피부를 절개한 후 실이 삽입된 부위까지 피부 전체를 박리해야 한다. 그다음 피부 깊숙이 얽히고설킨 실을 일일이 제거해줘야 하고, 불법 약물 역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된다. 이때 안면거상술과 같은 리프팅 수술을 병행하면 이물질제거와 함께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물질제거술을 받지 않고 안면거상술을 시행하게 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 어려울뿐더러 피부 표면이 고르지 못해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이물질제거술을 먼저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이물질제거술이나 안면거상술과 같이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수술의 경우 병원의 유명세나 저렴한 수술비용에 현혹되어 의료기관을 선택했다가는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해당 의료기관이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인지 ▲수술 집도의가 풍부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성형전문의인지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 마취전문의와 성형전문의가 동시 입회하에 수술이 진행되는지 ▲상담의와 집도의가 동일한 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또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수술실에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수술실의 위생상태는 청결한지 등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9-07-23 10:21:24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하나vs우리, 2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3·4위전 '치열'

은행권의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되면서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3·4위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우리금융이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하나금융은 2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의 증권사 실적전망치를 보면 하나금융이 6368억원, 우리금융이 5704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 대비 각각 908억원(16.6%), 17억원(0.2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로 보면 하나금융이 1조1828억원, 우리금융이 1조1397억원의 순익이 예상된다. 하나금융의 순이익이 우리금융보다 431억원가량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나금융의 3위 탈환이 유력해졌다. ◆ 하나·우리, 판관비에 갈린 3·4위 하나금융은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판관비 등 계절요인이 소멸됐다. 전체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9582억원(10.7%)이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희망퇴직 비용 1260억원이 줄었다. 하나금융은 지난 4월 1분기 실적발표 당시 "향후 2~3년 동안의 판관비 증가율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란 질문에 대해 "연간 판관비를 목표치인 약 4조원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채용에서 판관비가 늘어날 수는 있겠으나, 현재 수준에서 관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하나금융의 대출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2.5% 성장해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순이자이익 또한 1조4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상승했다. 하나금융의 외화 환산손실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최종적으로는 400억원 손실에 그쳤다. 여기에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입액 700억원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액 2650억원 등에 힘입어 실적이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리금융은 광고비·건보료·제세공과금 등이 늘면서 판관비도 증가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판관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연월차 환입 430억원을 감안하고도 6%가 증가했다"며 "2분기는 전년동기 수준을 반영했으나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우리금융은 전분기 대비 약 2% 증가한 은행 대출이 늘어난 판관비를 보완할 전망이고, 한진중공업 환입액도 800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또한 우리카드 편입에 따른 우리은행의 상호출자지분을 대만 금융그룹에 전량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오버행(잠재적 매물) 우려가 해소되면서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 4대 금융지주, 성장세 지속 한편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총 3조1615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2조8887억원 대비 9.4%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KB국민은행 또한 9911억원의 역대 분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경기둔화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에도 대출이 크게 늘면서 호실적을 달성한 것. 금융권 관계자는 "2분기 수도권 분양이 늘면서 가계대출 성장률이 1.5% 수준을 기록했고, 기업대출 또한 2%를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출 성장에 따라 NIM(순이자마진)은 소폭 악화될 수 있겠지만 연체이자 회수와 더불어 은행의 자체적인 마진 관리 노력으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충당금도 한진중공업과 관련된 환입으로 예상치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9-07-21 15:20:27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스마일 라인의 비결 '치아교정'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스마일 라인의 비결 '치아교정'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 평소 치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치아의 수명이 결정된다. 실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건강만큼이나 신경 쓰는 것이 바로 치아 건강인데, 치아 배열이 불규칙하거나 제 자리를 찾지 못해 삐뚤삐뚤 덧니로 나왔다면 더욱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가 겹쳐있는 부위에 칫솔모가 닿지 않으면 충치 발생률이 높고,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 과도한 압력이 생겨 '악관절장애(턱관절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처럼 선천적으로 치아 배열이 고르지 않거나 부정유합(위아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상태), 덧니, 기형치 등에 의해 심미적·기능적 개선이 필요하다면 하루빨리 치아교정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교정은 외관상 치열이 고르지 못해 미적 장애가 있거나 저작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주로 시행하는 치료방법으로 원인과 연령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나 어린이라면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고, 덧니가 심할 때는 이를 뽑지 않고 턱뼈의 성장을 도와 해결하는 비발치 교정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비발치 교정은 전체 교정은 물론 부분교정도 가능해 치아 상태에 따라 교정 기간과 치료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은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미국교정협회에서는 소아 치아교정을 위한 첫 검진 시기를 7세로 보고 있다. 이는 검진을 통해 골격 성장의 부조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목적이 크다. 또 유치기에 치아 배열을 바로 잡아주면 향후 영구치도 바르게 나올 수 있고, 아직 맹출하지 않은 영구 치아의 맹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2차 교정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다. 청소년기 역시 골격이 자라고 치아의 위치가 변하는 시기라 성인보다 교정 속도가 빠르고 결과도 좋은 편이다. 치아 이동 범위 또한 성인보다 넓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통증도 적어 영구치가 거의 다 나오는 11세 이후에 시행하면 치료 후에도 안정된 결과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치과에서 시행 중인 치아교정 종류는 치아 표면에 브라켓을 붙이는 클리피교정과 설측교정, 세라믹교정, 투명교정(인비절라인)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 브라켓'은 브라켓의 크기가 작아 환자로서는 편리하지만, 심적으로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심미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교정치료를 원한다면 치아 표면에 금속 교정장치가 노출되지 않는 '세라믹 브라켓'이나 '콤비네이션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설측교정장치는 치아에 잘 맞지 않고 크기가 커 발음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이물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인비절라인은 심미성과 기능적인 목적을 모두 충족시켜준다는 장점이 있어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 치료법이다. 인비절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브라켓과 와이어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이물감이 덜하고, 교정기가 얇아 겉으로 봤을 때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식사 및 양치 시 탈부착이 가능해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며, 금속 교정장치와 달리 염증 발생률도 낮은 편이다. 치료기간은 치열이나 잇몸상태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지만 보통 1년 정도가 소요되며, 2∼8주마다 투명교정 장치를 새로 갈아 끼워 주면 된다. 단, 장치장착 시 환자의 협조가 부족하거나 장치가 파손된 경우, 교체주기가 지난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으니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9-07-18 14:22:30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 대전에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 개관

-대전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활동 지속 전개 예정 한화건설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과 지역 구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이날 사회공헌에 참여한 한화건설 전승호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도마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대전에서 두번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3호점, 4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6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이번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 두번째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하면서 대전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5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한화건설이 만드는 꿈에그린 도서관은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또한,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도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금전적인 기부 활동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이외에도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과 임직원이 1:1 매칭이 되어 함께하는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9-07-17 11:03:14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7월 눈여겨볼 '대전·대구·광주(대대광)' 분양 아파트는?

- 대부분 1순위 마감 기록 행진…상반기 최고경쟁률도 대대광에서 나와 수도권에서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대광(대전·대구·광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상반기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내 이달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 정책 규제가 강화되면서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경기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상반기 경기도에서 분양된 단지는 42개 단지로 이 가운데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한 단지는 불과 13곳에 머물렀다. 전체 분양 단지 중 70%가 1순위 미달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대광 지역의 청약 분위기는 달랐다. 대부분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했다. 대전, 대구, 광주 지역에 지난 상반기에 분양된 단지는 총 35개 단지로 이 중 4개단지만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하지 못했다. 전체 분양 물량 중 90%가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한 것. 최고경쟁률 역시 대대광에서 나왔다. 상반기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평균 134.9대 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아이파크 시티'가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도 '화정 아이파크'가 평균 6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대광 지역의 부동산 열기는 부동산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대광 지역에서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비규제지역이다. 정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나면 1순위 청약자격이 생긴다. 또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 10% 규제 완화, 중도금대출 2건 등이 허용되고 무엇보다 전매제한 6개월로 단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6일 "대전, 대구, 광주는 최근 원도심 중심의 도심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며 "대대광 지역민이라면 내집마련을 고민할 최적기다"고 말했다. SK건설은 7월 중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 VIEW'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로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신흥 SK VIEW'는 7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GS건설은 대구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중소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수성구와 맞닿은 동대구에 위치해 수성생활권 접근성이 좋다.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364-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규모다. 총 1566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 바로 앞에 효동초가 위치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동신중, 동신고, 동신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2019-07-16 10:43:47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깨진 치아 치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달리다 넘어지면서 앞니가 땅에 부딪히거나 사탕, 얼음 등과 같은 딱딱한 음식을 깨물다 치아가 깨지는(파절)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치과병원을 찾아야 한다. 부모가 임의로 "흔들리지 않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그대로 내버려 뒀다가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치아가 깨지거나 빠진 상태로 장기간 내버려 두면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최악의 경우 잇몸뼈까지 녹아내려 인공치아를 심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깨진 치아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먼저 앞니가 깨진 상황이라면 신경 손상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이때 치아 색깔이 변했는지, 파절된 부위에 피가 나는지, 신경이 손상됐는지 정밀 진단을 한 후, 신경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등의 재료로 해당 부위를 수복해주면 간단하게 치료가 끝난다. 반면 신경이 손상되거나 노출되었다면 신경치료를 병행하여 크라운과 같은 단단한 재료로 보철치료를 시행해야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이때 어금니가 파절되었다면 하루빨리 크라운을 씌워줘야 한다. 어금니는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라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깨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만일 치아를 아예 상실했거나 뿌리 부분이 파절된 경우, 자연치아와 흡사한 저작력과 심미성을 원하는 경우라면 임플란트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대체 치아 중 심미성과 기능성이 가장 뛰어나 '제2의 치아'라고도 불리는 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이뤄져 있어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저작능력도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병원마다 사용하는 재료나 치료방법이 모두 달라 결과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저렴한 치료비용이나 병원의 유명세에 현혹되지 말고,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치과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밖에도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려면 음식 섭취 후 즉시 양치질을 하고, 치료 후 당분간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 치간 칫솔이나 치실 사용을 병행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고,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 및 치태는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 주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믿을신치과 원장

2019-07-16 10:00:35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원·달러 환율 하락에 6월 거주자 외화예금 47.7억달러↑

지난달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48억달러 가까이 늘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기업의 수출입대금 일시 예치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9년 5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703억8000만달러로 47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잔액 기준 지난 2월(736억8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1월 745억2000만달러로 소폭 늘었다가 2월(736억8000만달러)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4월에는 632억달러까지 떨어졌다가 5월부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주자 외화예금의 증가세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영향이 크다. 6월 말 원·달러 환율은 1154.7원으로 전월(1190.9)보다 36.2원 하락했다. 달러화 예금은 전월 대비 42억5000만달러 증가한 599억달러를 기록했다. 기업의 수출입대금 일시예치,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개인의 현물환 매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엔화 예금(41억6000만달러)도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기업의 현물환 매수 등으로 전월 대비 2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원·엔 환율은 5월 말 1093.1엔에서 6월 말 1072.4엔으로 내렸다. 같은 기간 유로화 예금(33억9000만달러)도 2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 통화예금(15억8000만달러)도 1억달러 늘었다. 반면 위안화 예금(13억5000만달러)은 전월 대비 9000만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행(605억4000만달러)에서 46억1000만달러, 외은지점(98억4000만달러)에서는 1억6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56억7000만달러)과 개인예금(147억1000만달러)이 각각 39억4000만달러, 8억3000만달러 늘었다.

2019-07-15 16:34:47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전국 13곳, 4700가구 분양

[분양캘린더] 전국 13곳, 4700가구 분양 7월 셋째주에 전국에서 4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공식화되며 '로또 아파트'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양이 연기됐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분양 승인을 받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이번주 청약접수는 '구의 자이엘라',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등이다. 올해 서울 첫 신혼희망타운인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도 본격 청약을 앞두고 있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473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66-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의자이엘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73㎡, 총 85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아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다. 특히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종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19일 청량리4구역(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142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서해종합건설도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양지리 3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서해그랑블'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9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 지역 유일한 5층 이상의 아파트로 조성됩니다. 용인시 최대 호재인 448만㎡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예정)를 차로 20여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2019-07-14 11:11:56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