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전국 13곳, 4700가구 분양
[분양캘린더] 전국 13곳, 4700가구 분양
7월 셋째주에 전국에서 4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공식화되며 '로또 아파트'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양이 연기됐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분양 승인을 받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이번주 청약접수는 '구의 자이엘라',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등이다. 올해 서울 첫 신혼희망타운인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도 본격 청약을 앞두고 있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473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66-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의자이엘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73㎡, 총 85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아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다. 특히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종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19일 청량리4구역(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142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서해종합건설도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양지리 3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서해그랑블'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9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 지역 유일한 5층 이상의 아파트로 조성됩니다. 용인시 최대 호재인 448만㎡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예정)를 차로 20여분이면 이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