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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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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vs우리, 2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3·4위전 '치열'

은행권의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되면서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3·4위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우리금융이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하나금융은 2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의 증권사 실적전망치를 보면 하나금융이 6368억원, 우리금융이 5704억원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 대비 각각 908억원(16.6%), 17억원(0.2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로 보면 하나금융이 1조1828억원, 우리금융이 1조1397억원의 순익이 예상된다. 하나금융의 순이익이 우리금융보다 431억원가량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나금융의 3위 탈환이 유력해졌다. ◆ 하나·우리, 판관비에 갈린 3·4위 하나금융은 1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판관비 등 계절요인이 소멸됐다. 전체 판관비는 전분기 대비 9582억원(10.7%)이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희망퇴직 비용 1260억원이 줄었다. 하나금융은 지난 4월 1분기 실적발표 당시 "향후 2~3년 동안의 판관비 증가율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란 질문에 대해 "연간 판관비를 목표치인 약 4조원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신규 채용에서 판관비가 늘어날 수는 있겠으나, 현재 수준에서 관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하나금융의 대출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2.5% 성장해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순이자이익 또한 1조4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상승했다. 하나금융의 외화 환산손실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최종적으로는 400억원 손실에 그쳤다. 여기에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입액 700억원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액 2650억원 등에 힘입어 실적이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리금융은 광고비·건보료·제세공과금 등이 늘면서 판관비도 증가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판관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연월차 환입 430억원을 감안하고도 6%가 증가했다"며 "2분기는 전년동기 수준을 반영했으나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우리금융은 전분기 대비 약 2% 증가한 은행 대출이 늘어난 판관비를 보완할 전망이고, 한진중공업 환입액도 800억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또한 우리카드 편입에 따른 우리은행의 상호출자지분을 대만 금융그룹에 전량 매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오버행(잠재적 매물) 우려가 해소되면서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 4대 금융지주, 성장세 지속 한편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총 3조1615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2조8887억원 대비 9.4%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1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KB국민은행 또한 9911억원의 역대 분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경기둔화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에도 대출이 크게 늘면서 호실적을 달성한 것. 금융권 관계자는 "2분기 수도권 분양이 늘면서 가계대출 성장률이 1.5% 수준을 기록했고, 기업대출 또한 2%를 상회하는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출 성장에 따라 NIM(순이자마진)은 소폭 악화될 수 있겠지만 연체이자 회수와 더불어 은행의 자체적인 마진 관리 노력으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충당금도 한진중공업과 관련된 환입으로 예상치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9-07-21 15:20:2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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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스마일 라인의 비결 '치아교정'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스마일 라인의 비결 '치아교정'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 평소 치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치아의 수명이 결정된다. 실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건강만큼이나 신경 쓰는 것이 바로 치아 건강인데, 치아 배열이 불규칙하거나 제 자리를 찾지 못해 삐뚤삐뚤 덧니로 나왔다면 더욱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가 겹쳐있는 부위에 칫솔모가 닿지 않으면 충치 발생률이 높고,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 과도한 압력이 생겨 '악관절장애(턱관절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처럼 선천적으로 치아 배열이 고르지 않거나 부정유합(위아래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상태), 덧니, 기형치 등에 의해 심미적·기능적 개선이 필요하다면 하루빨리 치아교정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교정은 외관상 치열이 고르지 못해 미적 장애가 있거나 저작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주로 시행하는 치료방법으로 원인과 연령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나 어린이라면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중요하고, 덧니가 심할 때는 이를 뽑지 않고 턱뼈의 성장을 도와 해결하는 비발치 교정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비발치 교정은 전체 교정은 물론 부분교정도 가능해 치아 상태에 따라 교정 기간과 치료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은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미국교정협회에서는 소아 치아교정을 위한 첫 검진 시기를 7세로 보고 있다. 이는 검진을 통해 골격 성장의 부조화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목적이 크다. 또 유치기에 치아 배열을 바로 잡아주면 향후 영구치도 바르게 나올 수 있고, 아직 맹출하지 않은 영구 치아의 맹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2차 교정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다. 청소년기 역시 골격이 자라고 치아의 위치가 변하는 시기라 성인보다 교정 속도가 빠르고 결과도 좋은 편이다. 치아 이동 범위 또한 성인보다 넓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통증도 적어 영구치가 거의 다 나오는 11세 이후에 시행하면 치료 후에도 안정된 결과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치과에서 시행 중인 치아교정 종류는 치아 표면에 브라켓을 붙이는 클리피교정과 설측교정, 세라믹교정, 투명교정(인비절라인)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 브라켓'은 브라켓의 크기가 작아 환자로서는 편리하지만, 심적으로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심미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교정치료를 원한다면 치아 표면에 금속 교정장치가 노출되지 않는 '세라믹 브라켓'이나 '콤비네이션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설측교정장치는 치아에 잘 맞지 않고 크기가 커 발음에 지장을 주기도 하고 이물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인비절라인은 심미성과 기능적인 목적을 모두 충족시켜준다는 장점이 있어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은 치료법이다. 인비절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브라켓과 와이어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이물감이 덜하고, 교정기가 얇아 겉으로 봤을 때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식사 및 양치 시 탈부착이 가능해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며, 금속 교정장치와 달리 염증 발생률도 낮은 편이다. 치료기간은 치열이나 잇몸상태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지만 보통 1년 정도가 소요되며, 2∼8주마다 투명교정 장치를 새로 갈아 끼워 주면 된다. 단, 장치장착 시 환자의 협조가 부족하거나 장치가 파손된 경우, 교체주기가 지난 경우,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으니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9-07-18 14:22:3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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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대전에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 개관

-대전 지역 발전을 위한 문화활동 지속 전개 예정 한화건설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의 개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과 지역 구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이날 사회공헌에 참여한 한화건설 전승호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도마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대전에서 두번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3호점, 4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6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이번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 두번째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하면서 대전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5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한화건설이 만드는 꿈에그린 도서관은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또한,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도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금전적인 기부 활동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이외에도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과 임직원이 1:1 매칭이 되어 함께하는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9-07-17 11:03:1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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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눈여겨볼 '대전·대구·광주(대대광)' 분양 아파트는?

- 대부분 1순위 마감 기록 행진…상반기 최고경쟁률도 대대광에서 나와 수도권에서 미분양이 속출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대광(대전·대구·광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상반기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내 이달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 정책 규제가 강화되면서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경기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상반기 경기도에서 분양된 단지는 42개 단지로 이 가운데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한 단지는 불과 13곳에 머물렀다. 전체 분양 단지 중 70%가 1순위 미달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대광 지역의 청약 분위기는 달랐다. 대부분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했다. 대전, 대구, 광주 지역에 지난 상반기에 분양된 단지는 총 35개 단지로 이 중 4개단지만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하지 못했다. 전체 분양 물량 중 90%가 전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 한 것. 최고경쟁률 역시 대대광에서 나왔다. 상반기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평균 134.9대 1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아이파크 시티'가 8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도 '화정 아이파크'가 평균 6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대광 지역의 부동산 열기는 부동산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대광 지역에서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비규제지역이다. 정부가 지정한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나면 1순위 청약자격이 생긴다. 또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 10% 규제 완화, 중도금대출 2건 등이 허용되고 무엇보다 전매제한 6개월로 단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6일 "대전, 대구, 광주는 최근 원도심 중심의 도심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며 "대대광 지역민이라면 내집마련을 고민할 최적기다"고 말했다. SK건설은 7월 중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 VIEW'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로 중소형으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신흥 SK VIEW'는 7월 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GS건설은 대구에서 '신천센트럴자이'를 7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중소형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인근에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수성구와 맞닿은 동대구에 위치해 수성생활권 접근성이 좋다.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364-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규모다. 총 1566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 바로 앞에 효동초가 위치하며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동신중, 동신고, 동신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한다.

2019-07-16 10:43:4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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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깨진 치아 치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영유아나 어린이의 경우 달리다 넘어지면서 앞니가 땅에 부딪히거나 사탕, 얼음 등과 같은 딱딱한 음식을 깨물다 치아가 깨지는(파절)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치과병원을 찾아야 한다. 부모가 임의로 "흔들리지 않으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그대로 내버려 뒀다가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치아가 깨지거나 빠진 상태로 장기간 내버려 두면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최악의 경우 잇몸뼈까지 녹아내려 인공치아를 심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깨진 치아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먼저 앞니가 깨진 상황이라면 신경 손상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이때 치아 색깔이 변했는지, 파절된 부위에 피가 나는지, 신경이 손상됐는지 정밀 진단을 한 후, 신경이 손상되지 않았다면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등의 재료로 해당 부위를 수복해주면 간단하게 치료가 끝난다. 반면 신경이 손상되거나 노출되었다면 신경치료를 병행하여 크라운과 같은 단단한 재료로 보철치료를 시행해야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이때 어금니가 파절되었다면 하루빨리 크라운을 씌워줘야 한다. 어금니는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라 크라운을 씌우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깨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만일 치아를 아예 상실했거나 뿌리 부분이 파절된 경우, 자연치아와 흡사한 저작력과 심미성을 원하는 경우라면 임플란트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대체 치아 중 심미성과 기능성이 가장 뛰어나 '제2의 치아'라고도 불리는 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이뤄져 있어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저작능력도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병원마다 사용하는 재료나 치료방법이 모두 달라 결과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저렴한 치료비용이나 병원의 유명세에 현혹되지 말고,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치과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밖에도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려면 음식 섭취 후 즉시 양치질을 하고, 치료 후 당분간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 치간 칫솔이나 치실 사용을 병행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고,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 및 치태는 치과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 주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믿을신치과 원장

2019-07-16 10:00:3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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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에 6월 거주자 외화예금 47.7억달러↑

지난달 국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48억달러 가까이 늘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기업의 수출입대금 일시 예치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9년 5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703억8000만달러로 47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잔액 기준 지난 2월(736억8000만달러)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1월 745억2000만달러로 소폭 늘었다가 2월(736억8000만달러)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4월에는 632억달러까지 떨어졌다가 5월부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주자 외화예금의 증가세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영향이 크다. 6월 말 원·달러 환율은 1154.7원으로 전월(1190.9)보다 36.2원 하락했다. 달러화 예금은 전월 대비 42억5000만달러 증가한 599억달러를 기록했다. 기업의 수출입대금 일시예치,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개인의 현물환 매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엔화 예금(41억6000만달러)도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기업의 현물환 매수 등으로 전월 대비 2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원·엔 환율은 5월 말 1093.1엔에서 6월 말 1072.4엔으로 내렸다. 같은 기간 유로화 예금(33억9000만달러)도 2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 통화예금(15억8000만달러)도 1억달러 늘었다. 반면 위안화 예금(13억5000만달러)은 전월 대비 9000만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행(605억4000만달러)에서 46억1000만달러, 외은지점(98억4000만달러)에서는 1억6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56억7000만달러)과 개인예금(147억1000만달러)이 각각 39억4000만달러, 8억3000만달러 늘었다.

2019-07-15 16:34:4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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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전국 13곳, 4700가구 분양

[분양캘린더] 전국 13곳, 4700가구 분양 7월 셋째주에 전국에서 47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공식화되며 '로또 아파트' 청약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양이 연기됐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분양 승인을 받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이번주 청약접수는 '구의 자이엘라',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등이다. 올해 서울 첫 신혼희망타운인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도 본격 청약을 앞두고 있다. 1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473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8곳,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 66-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의자이엘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0~73㎡, 총 85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아차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양로, 천호대로, 올림픽대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0~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다. 특히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종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19일 청량리4구역(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142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서해종합건설도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양지리 3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서해그랑블'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89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 지역 유일한 5층 이상의 아파트로 조성됩니다. 용인시 최대 호재인 448만㎡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예정)를 차로 20여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2019-07-14 11:11:5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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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가슴성형 부작용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가슴성형 부작용 무더운 날씨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여성의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부각시킬 수 있는 '가슴성형술'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유방확대술(augm entation mammaplsty)'은 대체로 상체가 빈약하고 하체가 발달한 한국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수술 가운데 하나로 작은 유방을 좀 더 아름다운 모양과 크기로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적당히 풍만하고 탄력 있는 가슴은 여성미와 성적 매력을 극대화 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이 유방확대술을 고려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의료기관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 유방확대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흉터, 염증, 감염, 구형구축 등이 있다. 심하면 재수술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가슴성형에 앞서 보형물의 재질, 모양, 크기, 피부 절개 위치, 환자의 체형, 흉곽의 크기 등을 모두 고려하여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슴성형 부작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형구축(capsular contracture)'은 삽입된 보형물 주위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되어 점차 딱딱해지는 증상으로 보형물 제거 원인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구형구축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학계에서는 이물반응, 불순물 실리콘의 미세누출, 혈종, 감염 등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체내에 보형물과 같은 이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몸이 저절로 그 주위에 막을 형성하면서 이물질을 거부하게 된다. 이 막이 얇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질 경우 수축 현상이 일어나면서 보형물을 압박해 구형구축이 일어나는 것이다. 발생 시기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수술 후 4∼8개월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다만 보형물이 변형되거나 손상된 경우라면 수술시기를 좀 더 일찍 앞당길 필요가 있다. 보형물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만일 유두에서 유방 밑 선까지의 거리가 충분하고 가슴 위치가 정상적이라면 라운드 형태에 표면이 거친 보형물(텍스처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텍스처 타입 모형물은 스무스 타입 보형물에 비해 구형구축 확률이 낮고, 고정력이 좋으며, 마사지 관리를 별도로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의 사후관리 역시 매우 중요한데, 수술 후 약 1주일 동안은 누워있기보다 앉아있거나 머리가 심장보다 높게 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보형물이 움직이는 것을 막기 위해 보정속옷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약 1개월가량 격렬한 운동 및 사우나, 흡연, 음주, 찜질방 등은 피해야 한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9-07-09 14:08:0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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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이번주 전국 7곳 총 2101가구 청약

무더위가 이어질 7월 둘째주에도 전국에서 2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10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0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서울, 경기, 부산 등에 이뤄진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등 상반기 주택시장에서 주목 받았던 광주, 세종에서 견본주택의 오픈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이천 안흥동 266-2 일원에 공급되는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다.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 총 479세대다. 인근에 신세계물류센터, OB맥주 이천공장, 롯데칠성음료 이천지점을 비롯해 대기업 SK하이닉스의 본사가 차로 약 1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라인건설은 같은날 강원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지구 B3·4블록에 공급되는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6층, 16개동, 총 131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7㎡~84㎡ 총 9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복선전철 경춘선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전체 면적 가운데 40.19%를 조경 면적으로 확보해 테마공원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삼호는 오는 1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원에서 응암4구역 재건축으로 진행되는 'e편한세상 백련산'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 총 358가구 가운데 1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응암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진행돼 약 1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은 같은날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99㎡, 총 81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내 상가 8실도 동시분양한다. 특히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세종시는 전국 청약이 가능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는 점에서 세종시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2019-07-07 09:52:1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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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전 동구서 '신흥 SK VIEW' 7월 분양

SK건설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 VIEW'를 분양한다. '신흥 SK VIEW'는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면적구성은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로 중소형 위주다. 대전 동구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호재의 중심지로 꼽힌다. 대전역세권 개발, 원도심 활성화 사업, 2호선 트램환승역 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다. 특히 대전시에서는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2020년 6월에 준공되는 대전천 목척교로 끊긴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사업과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인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사업이 있다. '신흥 SK VIEW'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대전의 중심상권인 중앙역 일대로 이동이 쉽다. 대전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신흥초와 충남중이 위치해 있어 중학교까지 도보로 통학시킬 수 있는 안심통학권이다. 단지 인근에 대동천과 대전천이 단지와 가까워 청정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각종 생활 인프라들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충무로 259에 개관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에 있다.

2019-07-03 15:51:3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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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저비용항공사 통합 카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출시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로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적립 포인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정석 유니마일(UniMil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여행 대중화 시대를 맞아 '근거리·저비용항공·자유여행' 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만들어졌으며, 저비용항공사 통합 포인트 플랫폼인 '유니마일'을 활용해 카드 한 장으로 유니마일 포인트 적립 및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에어서울,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에서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체크' 등 신용·체크 각 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유니마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신용은 이날 출시했으며, 체크는 이달 19일 출시 예정이다. 카드의정석 유니마일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저비용항공사 이용금액의 3.0%, 해외·온라인여행사·면세점은 2.0%, 렌터카·주유소에서는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기본 업종에서는 이용금액의 0.7%가 무제한 적립된다.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인 국내 카라반·글램핑 2박 연박 시 1박 무료,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혜택도 준다. 또,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에서도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체크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업종에서 최대 1.5%까지 적립, 이 외 업종에서는 0.2%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용 및 체크카드 공통 서비스도 있다. 전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라운지멤버스(유니온페이 브랜드 발급 시 제공) 혜택도 제공돼 출입국 시 편안한 여행길이 되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6개 저비용항공사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초과 위탁수하물 5kg까지 무료 혜택과 현지 도착 시 수하물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도 누릴 수 있어 해외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즐기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있다.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이벤트 응모 및 9월말까지 누적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1등은 해외호텔 100만원 숙박권, 2등은 실버카드로 제공되는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0만원권, 3등은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 4등은 스타벅스 커피쿠폰, 5등은 와이파이 도시락 5천원 할인권 등 총1451명에게 풍성한 경품이 증정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적립된 유니마일 포인트는 항공권 구매 및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며, "기존에 로열티 프로그램(마일리지 등)이 없었던 저비용항공사 이용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다. 상품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02 11:36:3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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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코골이보다 무서운 '수면무호흡증'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코골이보다 무서운 '수면무호흡증' 잠을 잘 때 코를 심하게 골거나 자는 동안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다면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기류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좁아진 기도를 지나면서 주위 구조물에 진동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호흡잡음으로 단순히 코에 문제가 있다기보다 기도가 좁아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만성피로, 비염, 코막힘, 급격한 체중증가, 잘못된 생활습관, 잦은 음주 및 흡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 뇌졸중, 심장질환 등과 같은 중증질환이나 심폐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특히 봄에서 여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증세가 더 심해지며, 수면무호흡증은 대부분 코골이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가급적 조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코골이 환자 대부분이 자신이 코를 곤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데 코골이는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3∼4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구강호흡을 개선시켜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주위의 관심이 중요하다. 어린이도 예외는 아니다. 선천적으로 기도가 좁거나 편도가 크면 코골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그 증세는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무호흡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고 개개인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체중을 감량하고 구강호흡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치열이 좁고 깊은 경우, 또는 교정치료 후 코골이 증상이 생겼다면 치열 교정을 통해 혀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숨길(기도)을 넓혀줘야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반면 일시적으로 기도가 완전히 막히고, 10초 이상 호흡이 끊기는 증상이 시간 당 5회 이상 반복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면 수면 중 아래턱이 후방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아래턱을 앞으로 위치교정 시킨 후 기도를 열어주는 구강 내 코골이 교정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 또 치료 후에도 증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턱과 구강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9-07-02 11:23:0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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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첫주 전국 14곳 7066가구 청약

7월 첫째주에도 분양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1순위 청약을 비롯해 전국 14곳에서 7000가구 규모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전남, 강원 3곳에서 개관을 준비중이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6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GS건설은 오는 7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서초그랑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144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7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양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난 편이다. 제일건설은 오는 3일 경기도 판교 대장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인 '성남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A5블록은 지하 3층~지상20층, 589가구다. A7·A8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444가구며 전용면적은 전세대 84㎡로 구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5일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266-2번지 일원에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42㎡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 등 총 479가구로 구성된다. 차량이용시 쉽게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강선으로 강남까지 47분이면 도달할 전망이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가 2021년 완공 예정이다. 라인건설은 같은날 강원 춘천시 우두택지지구 B3·4블록에 '춘천 우두지구 EG the 1'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67~84㎡, 총 1310가구 중 916가구를 1차로 우선 분양한다. 복선전철 경춘선과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있다.

2019-06-30 09:39:38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