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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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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승강기 업계와 상생협력…소통·공감 간담회

-승강기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통한'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노력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10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승강기 업계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LH 현장감독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협회·조합 등 15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승강기 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업계 간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승강기 업계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 ▲승강기법 개정사항 및 사고사례 ▲LH 현장 승강기 주요 설치하자 사례 ▲현장감독·책임감리원 및 제조업체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공유했다.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이승욱 전무이사는 "승강기 업계의 발전을 위한 LH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업계 활력제고 및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적정 공사비 지급과 절대공기 확보에 더욱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은 "승강기는 단순한 기계장치와 달리 현장에서 건축 구조물에 설치하는 공사로서 안전과 무관하지 않다"며 "대형 안전사고 예방과 승강기 품질확보를 하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2019-05-12 11:00:00 박승덕 기자
LH, 신기술 발굴 '기술혁신 파트너몰' 개설

-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양방향 플랫폼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최대 발주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및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LH 기술혁신 파트너몰'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혁신 파트너몰'은 기술발굴부터 설계적용까지 온라인 사용환경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우수 신기술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이를 적극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LH는 '기술혁신 파트너몰' 내에 설계에 반영할 자재·공법 선정을 위한 공모시스템을 도입하고, 선정과정에서의 부정청탁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여 투명성 및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파트너몰 내 자재·공법 홍보공간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해당 사업의 진행과정 또한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H는 중소기업이 LH직원, 설계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우수 자재·공법을 설명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인 '자재·공법 설명회'를 2016년부터 연 5회 개최하고 있는데, 이를 파트너몰과 연계하여 판로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폭염 대책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대응의 일환으로 관련 신제품·기술을 파트너몰을 통해 도입할 예정으로, 관련기술 공모 및 설명회를 별도로 2회 개최하여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은 즉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24일 개최하는 폭염, 미세먼지 저감기술에 대한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7일까지 기술혁신 파트너몰에 접속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고희권 LH 도시사업처장은 "기업이 기술개발부터 홍보, 판로지원까지 LH구매시장에 투명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5-12 11:00:0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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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이번주 분양시장, 전국 9곳 총 6176가구

5월 셋째주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수도권에서는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고덕 파라곤 2차'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세종 린스트라우스', '사송 더샵 데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개관은 '롯데캐슬 클라시아',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등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을 앞둬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617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5일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3, B-4, C-1 등 3개 블록에 '사송 더샵 데시앙'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총 17개동으로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16일 세종시 1-5생활권에서 공급하는 '세종 린스트라우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에 전용면적 84~168㎡ 규모의 아파트 465가구와 연면적 1만3153㎡ 규모의 테라스와 스트리트몰을 갖춘 상업시설 '파크블랑'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오는 17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길음1재정비촉진구역)에서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총 202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95~112㎡, 637가구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9층, 39개동, 총 5320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2019-05-12 10:02:49 이규성 기자
LH 변창흠 사장, 도시재생 등 현장경영 박차

- 청주 도시재생 현장 방문, 새로운 사업모델로 공공디벨로퍼 역할 강화 - 세종 공공주택 건설현장 시설물 점검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강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변창흠 사장이 8일 도시재생사업지구 및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변창흠 사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식에서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로서의 LH의 역할과 함께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기반으로 주거복지·건설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청주 도시재생사업 및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공주택 건설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먼저 변창흠 사장은 청주 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및 준공 일정 등을 직접 점검했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조창 원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후 2018년 4월 공사에 착수해 금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과거 국내 제1의 담배공장(면적 12만㎡)은 공예 클러스터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조성된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변창흠 LH 사장은 "청주 연초제조창과 같이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쇠퇴한 구도심을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재생하는 사업모델을 창출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현장 점검 후 변창흠 사장은 곧바로 세종 행복도시에 위치한 공공주택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건설현장 내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변창흠 사장은 LH 및 시공사 직원들에게 "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실시하고,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LH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건설공사 특별 안전점검 등 사고 없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peace@

2019-05-08 16:18: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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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FT선정 '2019 혁신 법률가 상' 수상 영예

- 해외프로젝트서 클레임 문서작성, 전략수립 등 클레임 관리 능력 인정받아 SK건설은 영국의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최하는 '201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적인 법률가 상(FT Asia-Pacific Innovative Lawye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1개 부문 수상, 2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은 '혁신적인 새로운 사업모델 보유기업(Innovation in Operations:New Business and Service Delivery Models)'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수상했다. 또 '최고의 혁신적인 사내 계약조직(Most Innovative In-House Legal Teams)' 부문과 '혁신적인 전문지식 보유(Innovation in Legal Expertise)' 부문에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매년 전 세계 유명 로펌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계약·법무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왔다. 특히 유명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RSG컨설팅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관련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SK건설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밖에 우버(Uber), 아시아개발은행(ADB),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 등 글로벌 기업과 허버트 스미스 프리힐즈(Herbert Smith Freehills) 등 국제 로펌이 포함됐다. 파이낸셜타임즈는 "SK건설은 프랑스, 일본 등의 글로벌 기업과 클레임 관리 계약을 체결해 클레임 문서작성, 전략수립, 분쟁해결 등 뛰어난 클레임 관리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문 컨설팅 회사가 독점해 온 클레임 관리 영역에 뛰어 들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현경 SK건설 계약실장은 "이번 수상은 도전을 장려하고 적극 지원하는 SK건설의 기업문화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SK건설의 혁신과 발맞춰 통합적 계약관리 수행을 통한 지속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 기자

2019-05-08 16:14:2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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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한국물 최초 ‘포모사 지속가능채권’ 4억5000만불 발행

우리은행은 지난 7일 한국물 최초로 '포모사 지속가능채권' 4억5000만달러 규모를 시중은행 최저금리로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포모사 채권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달러(USD) 등 외국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채권은 한국물 포모사 채권 최초로 친환경·사회공헌 목적의 지속가능채권이다. 발행조건은 만기 5년, 4억5000만달러 규모며, 금리는 3개월 리보 기준금리에 77bp를 가산한 변동금리다. 금리수준은 일반 글로벌 채권 대비 6~7bp 낮으며,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포모사 채권 중 역대 최저금리다. 이번 채권은 글로벌 인증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친환경·사회공헌 목적의 지속가능채권으로 인증받아 발행됐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신재생 에너지 개발, 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 목적 채권으로 엄격한 국제 인증절차를 거친다. 최근 지속가능채권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높아져 유리한 발행 조건으로 발행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재무성과와 지속가능채권 인증 획득을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총 54개 기관이 발행금액 대비 2.4배인 11억불의 투자의사를 밝혔다"며 "시중은행에서 발행한 포모사 채권 중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함으로써, 향후 한국물 포모사 채권 발행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08 14:08: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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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내벤처 직원, 손익기여로 배당금 받아

신한카드 사내벤처제도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가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배당금을 받는 등 사내벤처를 통한 혁신성장 문화 활성화 전략이 힘을 얻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사내 배당 기준에 의거 아임벤처스 1기로 출범해 사업을 추진해 온 '올댓웨딩'에 대해 수익기여에 따른 배당금을 관련 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사업을 론칭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 된 웨딩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해 온 올댓웨딩은 현재까지 취급액 약 70억원, 영업수익 6억원을 창출했으며, 이번 성과로 인해 아이디어를 낸 직원을 비롯한 업무 수행 직원에게는 세전이익 5%에 상당하는 배당금이 지급됐다. 올해에도 LG베스트샵 전국 31개 직영점 및 주요 웨딩업체와 연계한 웨딩·혼수가전 박람회를 개최, 약 80억원의 연간 취급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날 사내벤처 배당금 수여행사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사내벤처를 최초 기획한 스탭 및 아임벤처스 사내벤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카드업의 한계 상황을 돌파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 중인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 '하이크레딧'을 비롯해 직장인 취미생활 플랫폼 운영을 통해 약 1300명의 이용고객을 보유한 '틈', 가맹점의 고객평가와 실시간 매장 상황을 결합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기공소공' 벤처사들이 활약 중에 있다. 특히 이들 3개 사내벤처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연구개발(R&D), 정책자금(융자·보증), 후속투자 및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는 올해 글로벌 지불결제 브랜드인 비자와 손을 맞잡고 핀테크 산업의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 중에 있다. 5월 중순까지 ▲지불결제ㆍ송금 ▲인증ㆍ보안 ▲AIㆍ빅데이터 ▲신금융ㆍ오토 서비스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댓웨딩 배당금 지급은 신한카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혁신성장 문화 성과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자 직원들 사이에 사내벤처 지원 바람이 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략과 신한카드의 뉴비전 '커넥트 모어, 크리에이트 더 모스트(Connect more, Create the most)'와 연계해 혁신성장 문화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5-08 14:08: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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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가 좋다?"…5~6월 매머드급 단지 눈길

15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내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대단지 아파트는 관리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고,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키즈카페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운영도 가능하다. 입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단지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여기에 환금성은 물론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률도 높다. 실제로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년간(2017년 4월 말~2019년 4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부동산114 자료 기준)에서 1500가구 이상 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20.38%로 가장 높았다. 1000~1499가구 이상이 14.82%로 뒤를 이었고, 300가구 미만 12.37%, 300~499가구 이하 11.89%, 700~999가구 이하 11.46% 등이었다. 500~699 가구 단지는 10.69% 상승에 그쳤다. 대단지 아파트는 신규 분양 청약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5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한 '안양 어바인 퍼스트'는 1순위 청약접수결과 1193가구 모집에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3850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안양시민의 청약통장이 대거 접수됐다. 지난해 8월 온천2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선보인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3,853가구)' 역시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1302가구 모집에 2만2468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도 매머드급 단지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회사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과 6월 2개월간 전국에서 1500가구 이상 대형단지는 14곳, 3만124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선보인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59~84㎡ 2040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29~68㎡ 345실 등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38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이 가깝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래미안 연지2구역' 아파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1~126㎡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사송 더샵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 규모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인 내송역(예정)이 도보 7분 거리다. 대림산업은 5월에 경기도 성남 금광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분양할 예정이다.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 중 8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2호선 예술회관역과 석바위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위치단지명전용면적(㎡)총가구수(분양시기) 수도권경기 성남시 중원구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51~845320(5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38~841856(5월) 지방부산 동구 범일동두산위브더제니스59~842040(5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래미안 연지2구역51~1262616(6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사송 더샵 데시앙74~1011712(5월) ------------------------------------------------------------------ 자료:각 사.(분양 개요는 건설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오피스텔 제외

2019-05-06 10:12:4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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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 추진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시공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화했다고 6일 밝혔다.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석정지구는 그 동안 여러 차례 개발이 무산된 후 LH의 참여를 통해 지난 2017년 2월 조합설립인가 취득, 지난해 3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이번에 시공사 선정 공고를 진행했다. 이처럼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고, 공적 임대주택 및 청년주택 공급을 통해 도심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고한 인천석정지구 건설공사는 293세대, 약 330억원 규모며, 지명경쟁입찰을 위해 지난 1월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 신청을 받은 결과 39개 건설사가 신청해 관련업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LH는 조합과 함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등 사업지구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HUG와 함께 건설사 및 정비지원기구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건설회관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현장설명회(5월13일), 입찰서 접수(6월3일까지)를 거쳐 연내 사업시행인가 및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2019-05-06 09:55: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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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구해볼까? 5월 집들이 아파트 1만9500가구

오는 5월 전국 29곳에서 아파트 1만950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이는 지난해 5월 입주물량보다 23.5%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은 지난해 5월보다 36.8% 줄어든 물량이다. 29일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입주물량은 1만 9562가구에 달한다. 2018년 5월 입주물량인 2만 5576가구에 비해 23.5%, 수도권은 36.80% 감소한 7510가구 규모다. 지방은 11.99% 감소한 1만 205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단지는 총 29곳이다. 수도권이 8곳, 지방에 21곳이다. 대단지인 1000가구 이상은 총 6개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자이2차', 수원시 영통구에 '중흥S클래스', 부산시 수영구 '수영SK뷰1단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천자이2차'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64-4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36층, 총 8개동, 1057가구 규모다. 전용 59~104㎡로 구성되어 있다. 신분당선 동천역이 인근에 있어 강남으로 출퇴근이 쉽고 판교, 분당과 인접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7억~7억5000만원, 전세가격은 4억5000만~5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시흥은계호반써밋플레이스'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150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35층, 총 5개동, 816가구 규모다. 전용 84~119㎡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에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로 생활이 편리하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4억2000만~4억5000만원, 전세가격은 2억6000만~3억1000만원선이다. '동탄2사랑으로부영A73블럭'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산 103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27층, 총 12개동, 1080가구 규모다. 전용 60~84㎡로 구성되어 있다. 동탄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녹지공간이 풍부하여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4억6000만~5억3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7000만~2억원선이다. '광교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89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49층, 총 10개동, 2231가구 규모다. 전용 84~163㎡로 구성되어 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인근에 있으며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호수변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10억8000만~11억8000만원, 전세가격은 4억5000만~5억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국제금융시티문현베스티움'은 부산시 남구 문현동 426-1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31층, 총 10개동, 743가구 규모다. 전용 33~84㎡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 부산지하철 2호선 문현역과 문현혁신도시가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4억1000만~4억5000만원, 전세가격은 2억5000만~3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리슈빌수자인'은 세종시 반곡동 40-9번지에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29층, 총 24개동, 784가구 규모다. 전용 84~134㎡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 84㎡ 매매가격은 4억7000만~5억2000만원, 전세가격은 1억5000만~1억8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2019-04-29 08:53:4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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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금융혜택↑…착해진 분양시장

최근 아파트 계약금 비중이 낮아지고,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지원이 늘고 있다. 아파트 분양 성공을 위한 건설사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계약금 비중은 20%(계약금 20%·중도금 60%·잔금 20%)가 많았다. 최근에는 계약금 10%(계약금 10%·중도금 60%·잔금 30%)가 대세다. 과거로 회귀한 셈이다. 중도금 무이자나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파격 조건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도 늘고 있다. 이는 청약경쟁률과 청약가점이 떨어지고 있어서다.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13.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16대 1보다 떨어진 것이다. 특히 서울 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4분기 37.5대 1에서 8.6대 1로 급락했다. 청약가점도 서울의 경우 1순위 마감 단지 기준 지난해 4분기 57점에서 44점으로 낮아졌다.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연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와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 아파트의 계약금 비율은 20%다. 하지만 주변 분양단지는 계약 조건을 완화하고 있다. 같은 날 오픈 한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B9블록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의 계약금 비율은 15%다. 지난해 5월 감일지구에서 분양했던 '하남 포웰시티'의 계약금 20%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또 한화건설이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오픈 한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분양했다. 앞서 4월 초 대림산업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중앙선 일산역 주변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발코니 무상 확장을 서비스로 내걸었다. 2.8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마친 이 아파트는 29일부터 당첨자 계약이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이 오는 5월 분양하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는 전용면적 59㎡와 84㎡의 계약금 비중을 10%로 낮출 예정이다.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총 514가구이며 전용면적 41~84㎡ 1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리풀터널도 최근 개통돼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다. 포스코건설이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 A4블록에서 5월 초 공급하는 '디오션시티 더샵'은 계약 조건을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를 무이자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5㎡ 973가구이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이상 설계됐다. 롯데몰도 가깝고, 지구 내 초, 중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3~4월 분양한 서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계약금이 모두 10%였다" 며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의 경우만 계약금 20%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계약금 비율이 낮아지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주택담보대출 규제 때문에 계약금 비율이 낮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는 단지에 관심이 높지만, 주변 시세나 단지의 입지, 미래 가치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9-04-29 08:33:0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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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장위6구역' 수주 총력...특화설계 주목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수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장위뉴타운 수주전에 나선 각 사의 설계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건설은 신축 세대수를 기존 대비 208세대 늘어나는 특화설계를 제시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놓치지 않으면서 조합원의 분양수입 극대화와 최대수익 실현을 제안한 것.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일단 기존에 받았던 용적률 264%를 약 24%를 증가시킨 289%로 상향시킨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용적률 증가를 통해 세대수를 약 208세대 증가시켰고, 현 시세로 약 1200억원의 분양수입 증가가 예상된다. 조합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단위세대의 경우는 대부분 3베이였던 설계를 100% 4베이 설계로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맞통풍 세대도 94.5%로 증가시켜 거의 전 세대가 4베이와 맞통풍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탈바꿈한다. 코너형의 경우 80% 가까운 세대에 3면 개방 설계로 통풍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만든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평면설계를 다양화한 것도 롯데건설만의 강점이다. 점점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강남에서나 볼 수 있었던 펜트하우스, 리조트 처럼 여유로운 테라스하우스, 2세대가 함께 살 수 있는 복층형,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부분임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중에서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복층형(1세대)과 테라스형(3세대)으로 특화해 일반 단지에는 없는 프리미엄을 부여한 것도 눈에 띈다.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는 6베이 구조로 거실과 식당 등 집안 곳곳에서 테라스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계획됐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하주차장 설계를 합리적으로 계획해 적은 공사비로 더 많은 차량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최근 아파트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커뮤니티 면적도 경쟁사보다 넉넉히 설계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장위 6구역 재개발사업은 강북의 고품격 롯데캐슬벨트 구축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히면서 "롯데건설의 모든 노하우를 동원해 강북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시공함으로써 조합원에게 압도적인 개발이익과 자부심을 제공하고 롯데건설은 강북의 랜드마크 거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장위 6구역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163㎡ 일대를 대상으로 건축된다. 용적률 264%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 동 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2019-04-28 14:21:52 박승덕 기자
[분양캘린더] 전국 9곳 5720가구 1순위 청약

5월 첫째 주에는 서울과 경기, 지방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572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에서는 강남 일원대우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2층 4개동 규모다. 59~122㎡ 총 184가구 가운데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공공분양 단지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이 청약을 받는다.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5월 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7~84㎡ 총 866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서울과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부산 동래구 등 주거 선호도 높은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 3일 서울 사당동 사당3구역 재건축 단지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우미건설도 같은 날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가깝다.

2019-04-28 10:21:54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