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승덕
기사사진
'수지 동천 꿈에그린' 1순위 최고경쟁률 28대 1

-당첨자 발표 5월3일, 계약 14~16일 한화건설이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선보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649명이 몰려 사실상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210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649명이 신청,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E형으로 28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기타지역에서 2가구 모집에 56명이 청약했다. 이어 74㎡C형(8.0대1), 84㎡C형(7.9대1), 84㎡C형(3.4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20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74㎡D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8명과 기타지역에서 17명 등 모두 25명이 신청했으나 일정 비율의 예비 신청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2순위 접수도 받게 된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이뤄진다.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며,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지난 23일 접수한 특별공급에서 서울, 인천 등 기타지역 신혼부부 신청자가 몰린 데 이어 일반공급에서도 기타지역 청약이 몰리며 1순위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아파트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14~16일 사흘간 진행된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면적이면서도 풍부한 수납공간을 배치한 게 주효한 거 같다"며 "20평형대 아파트 처럼 평면을 구성한 오피스텔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피스텔은 오는 29~3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다. 거주지역에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약 편의상 타입별로 4개군으로 나눠 1인당 최대 4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며 계약은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2019-04-26 14:01:36 박승덕 기자
1분기 GDP성장률 충격…"증시 영향 제한적"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역성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주식시장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10.53포인트(0.48%) 하락한 2190.5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39포인트(0.98%) 떨어진 750.43에 장을 끝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1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이 채권 및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진명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채 금리 자체가 이미 상당히 낮은 상황이고 경기 부진을 대부분 반영하고 있어 추가로 하락할 여지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총생산(GDP)은 전통적으로 시장에 후행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다"며 "이번 성장률 발표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조정 장세가 소폭 길어지는 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외환시장에 대한 영향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적어도 1분기까지는 상당히 심각한 경기 부진이 나타났다는 점이 이번 'GDP 쇼크'를 통해 확인된 가운데 미국 경제는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일각에선 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해 올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하 등 정책 카드가 추가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임혜윤 연구원은 "1분기 성장률이 지난 분기보다 하락할 것이란 점은 예측 가능했으나 실제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컸다"며 "하반기 대외여건 개선과 수출 회복 등이 경기 하방을 어느 정도 지지하겠지만 회복 여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의 경제성장률 제고 효과도 미미할 것"이라면서 "정책 시차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추경에 따른 성장률 상승치는 정부가 제시한 0.1%포인트를 밑돌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임 연구원은 "1분기 성장률이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의 경로를 이미 어느 정도 벗어났기 때문에 한국은행에서 하반기 중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고려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계 투자은행(IB)은 우리나라의 1분기 GDP성장률이 우려스럽지만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를 고려하면 2분기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우리나라 올 성장률이 전망치(2.5%)에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엄지기자

2019-04-25 15:57:55 손엄지 기자
현대건설, 1분기 순익 1560억원 전년동기比 11.3%↑

현대건설은 올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3조 8777억원, 영업이익 2052억원, 순이익 15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 대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2.1%포인트 개선된 196.5%, 부채비율은 118.6%를 기록하며 견조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은 주요 해외 대형공사인 쿠웨이트 알주르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우디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 시설공사 등의 공정 본격화와 국내 주택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3조 8777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20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2분기 이후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주는 현대오일뱅크 개선공사, 광주 신용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사업, 등촌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등 국내 공공 건축 및 주택사업 수주를 통해 2조9044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54조8054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가스플랜트, 복합화력, 매립공사 등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해 올 수주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아울러 신시장·신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5 15:21:39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안전체험공간' 리뉴얼 확대 개관

대우건설이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부지 내에 안전체험공간을 리뉴얼 확대 개관했다. 총면적 210㎡의 규모다. 대우건설 안전체험공간은 건설안전 체험공간, 생활안전 체험공간, 가상현실안전 체험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총 22종의 체험교육을 할 수 있다. 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건설안전 체험공간은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미끄러짐과 넘어짐 그리고 떨어짐에 대해 몸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설통로를 이동하면서 계단이나 경사로에 미끄러질 수 있는 체험공간과 발판이 뒤집어지면서 넘어지거나 떨어질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사다리를 올라가면서 뒤로 넘어가거나 작업대에서 넘어지는 체험공간을 만드는 등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사고유형에 대해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사고발생 시 중대재해로 직결되는 중량물 인양과 동바리 점검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형을 설치했다. 생활안전 체험공간은 화재대피, 응급구조 장비체험, 심폐소생술, 완강기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중 화재대피 체험은 대우건설에서 가장 신경 쓴 곳 중 하나다. 화재대피 체험은 최초 입장 후, 화재를 인지하고 초기진화를 시도한다. 초기진화에 실패했을 경우 외부로 대피하는 시나리오로 화재 인지시 행동요령부터 비상구를 통한 탈출까지의 실제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상현실 체험공간은 떨어짐, 물체에 맞음, 건설장비와 충돌, 끼임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유형을 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개관한 안전체험공간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비상대응 기초역량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사고예방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해 안전의식을 재무장하고 건설현장 업무 수행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다시 한 번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5 10:04:19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SK건설, 친환경 기업 '글로벌 공인'

SK건설은 지난 24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SK건설은 비상장·자발적 부문에 참여해 탄소경영 특별상을 차지했다. SK건설은 지난 2014년에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물·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는 프로젝트명이자 글로벌 비영리단체이다. 지속가능경영 평가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발행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SK건설은 지난 2008년 이후 전 구성원의 친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교육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든 업무에서의 환경부하 최소화를 위한 그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민감한 건설업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저감활동을 강도 높게 실천하며, 2011년부터 국내 모든 현장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10% 이상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광국 SK건설 SHE실장은 "SK건설은 환경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환경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친환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기업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4-25 09:17:54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5월 비조정대상지역서 20개단지, 2만여가구 분양

오는 5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아파트 분양단지가 쏟아진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비조정대상지역에서 총 20개단지, 1만9475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대구가 각각 4개 단지로 가장 많으며 이어 ▲강원·경남·전남(각 2개 단지) ▲부산·대전·울산·경북·전북·충북(각 1개 단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시행된 8·2 부동산 대책과 9·5 부동산 대책(8·2 대책 후속조치)에 따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구 등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조정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만 되면 1순위 청약자격(규제지역은 2년)이 갖춰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특히 당첨을 판가름하는 가점제와 달리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분양물량의 60%를, 85㎡ 초과의 경우 100% 추첨제로 물량을 공급하기 때문에 청약가점이 다소 낮은 수요자도 당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또는 1년 6개월)인 것과 달리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비조정대상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실제 지난 2018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9곳, 올 1분기(1~3월)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이 모두 '비조정대상지역'의 분양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가점이 낮아 당첨 확률이 희박했던 무주택자, 실수요자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내 집 마련의 기회가 확대됐고, 분양권 전매 기간도 짧은 만큼 투자수요까지 겹칠 경우 비조정대상지역의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두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59~84㎡ 2040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9~68㎡ 345실 등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 1238가구, 오피스텔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 단지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서 약 4600가구를 선보인다. 먼저 1차 물량인 '사송 더샵 데시앙'을 분양할 계획이다.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전용면적 74~101㎡, 3개 단지 총 1712가구로 조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번지 일대에 짓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9층, 8개동, 전용면적 84~216㎡ 705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69~79㎡ 142실로 구성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대에서 총 820가구 규모의 '대전 중촌동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중촌초, 오정중, 중앙고 등 교육시설은 물론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대전시청, 대덕구청, 을지대학병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2019-04-25 08:42:32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수유역세권 원룸형 '수유 팔라티움' 분양

-4호선 수유역 반경 약 250m내 위치...역세권 프리미엄 코리아신탁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수유 팔라티움' 120세대를 분양한다. 대지면적 836.40㎡, 연면적 3589.32㎡ 규모다. 전 세대 올림공간층 설계로 공간 효율을 높였다. '수유 팔라티움'은 지하 1층~지상 15층으로 상가가 지상1~3층(상가 6실), 지상 4~15층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24.02㎡타입 72세대 ▲23.16㎡ 타입 48세대로 구성된다. 4호선 수유역이 반경 약 250m내 위치해 있다.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이 쉽다. 강북구 대표 핵심 상업지역으로 대형병원, 수유시장,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화된 맞춤 공간도 눈길을 끈다. 1인 가구에 특화된 맞춤설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올림공간층(복층)으로 설계했다. 성신여대 운정캠퍼스와 서울사이버대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덕성여대, 고려대, 국민대, 서경대 등 대학생 및 교직원과 기타 직장인들의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수유 팔라티움'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시스템으로 스마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 에너지효율 2등급 및 녹색건축물로 인증 받은 창호시설과 보온재, 절전 시설로 경제적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환기 공기정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헤파필터가 적용된 자연환기 시스템으로 실내의 공기정화는 물론 미세먼지 걱정까지 차단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휴게공간으로는 3층과 옥상 정원의 친환경 녹지와 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의 북한산 전망이 가능하다. 수탁사 코리아신탁, 위탁사 예도주택, 시공은 스마트중앙건설이 맡았다. 전 세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완료됐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수유동 230-7 1층에 위치한다. 준공은 오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2019-04-24 09:07:33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눈 밑 꺼짐, 원인과 치료

[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눈 밑 꺼짐, 원인과 치료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를 겪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장기부터, 뼈, 머리카락, 손톱, 발톱, 피부에 이르기까지 신체 곳곳에서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곳이 바로 얼굴이다. 사람의 피부는 보통 27세 전후로 노화가 시작되며, 눈가나 목 부위와 같이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은 부위일수록 주름과 탄력저하가 생기기 쉽다. 실제로 30대에 접어들면 눈가에 주름이 조금씩 자리잡기 시작하고 눈 밑이 이중, 삼중으로 처져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늘 지치고 피곤한 인상을 풍기기 쉽다. 이른바 '심술주머니'라고도 불리는 눈 밑 꺼짐은 주로 중·장년층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최근 젊은층에게서도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잦은 야근, 과로, 수면부족, 영양불균형, 극심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육체피로,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눈 밑 꺼짐을 유발하는 최대 요인이기 때문이다. 특히 젊은층의 경우 눈 밑 꺼짐이 심하면 다크서클 처럼 보이거나 노안을 연출할 수 있어 더 늦기 전에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을 통해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눈 밑 지방재배치 시술은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한 쪽으로 몰려있는 지방을 골고루 재배치하는 방법으로 피부의 처짐 정도나 지방의 양에 따라 시술방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먼저 피부 탄력은 좋은데 지방만 불룩한 경우에는 눈 밑 지방만 제거하면 되고 피부 처짐이 심하다면 꺼진 부분에 지방을 재배치한 후 처진 눈 밑 피부를 제거해야 한다. 이때 처진 피부를 과도하게 제거하거나 심하게 피멍이 들면 아래 눈꺼풀의 붉은 속살이 바깥으로 뒤집히는 안검외반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눈밑지방재배치시술을 할 때에는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피부 및 지방을 제거하거나 1회 이상 시술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 부위에 과도하게 생긴 혈종(피 고임 현상)은 아무는 과정에서 구축현상을 유발해 더 심각한 부작용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니 수술 시 출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밑지방재배치시술은 국소마취를 통해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수술 후 10일이 경과되면 부기가 90% 이상 빠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안정을 취하면서 2∼3일 간 냉찜질을 꾸준히 하는 것이 부기완화에 도움이 된다. 시술 후 약 한 달 이상은 부작용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술이나 담배를 금해야 하며 눈을 비비는 행위 또한 삼가야 한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19-04-23 09:16:26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전·천안 아파트 분양 '큰 장'

충청권에 아파트 분양 '큰 장'이 선다. 세종시와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이달부터 연말까지 2만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충청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28개 단지 2만6143가구다. 지역별로는 ▲세종 5개 단지 4161가구 ▲대전 6개 단지 6096가구 ▲충남 14개 단지 1만1226가구 ▲충북 3개 단지 4660가구 등이다. ◆ 109대 1…74대 1…펄펄나는 '대전·세종' 한때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던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올해 초 1순위에만 10만명이 몰리는 등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대전시와 세종시가 수요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청권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월 1만7070가구에서 현재(2019년 2월 기준) 1만1820가구로 1년새 5250가구 감소했다. 특히 세종시는 2016년 5월부터 현재까지 미분양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분양시장도 강세다. 지난 3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대전 아이파크시티(1단지·2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433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10만6786명이 몰리며 평균 74.5대 1로 마감됐다. 지난 2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2-C1·C2블록)'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992가구 모집에 3만8598명이 몰리며 평균 38.91대 1로 마감됐다.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12월 분양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차(1-5생활권)'가 평균 72.63대 1, 지난해 4월 분양한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2-4생활권)'가 평균 109.25대 1로 각각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아파트 전셋값도 상승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시와 경기도의 아파트 전세가가 각각 -0.95%, -1.27% 하락한데 비해 세종시와 대전시는 0.26%, 0.18% 각각 상승(2019년 1월 1일~4월 22일 기준)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청약열기가 뜨거운 대전시와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 물량이 많은 만큼 실수요자라면 입지와 설계, 분양가 등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세종·대전 등 충청권 분양 큰장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5월 세종시 세종4-2생활권 M1·M4블록에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세종 4-2생활권 내 최대 규모인 지하2층, 지상 최대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 598가구로 구성됐다. 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한 4-2생활권 최중심 입지로 세종시내 및 대전 테크노밸리로 향하는 BRT노선(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M1블록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단지 옆에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기업과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리서치파크, 벤처파크와 2021년 개교 예정인 세종시 공동캠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 대전시 중구 중촌동 176번지 일대에서 '대전 중촌동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천 수변공원과 중촌초, 동도초가 가깝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6월 대전 서구 도마·변동8구역을 재개발하는 '도마·변동8구역 e편한세상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최고 34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88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4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5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택지개발지구 C2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우미린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5㎡, 총 4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 충남 천안에서는 일신건영이 '천안 청당 휴먼빌(655가구)'을, 충북 충주에서는 제일건설이 '충주 호암지구 제일풍경채(874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2019-04-23 08:40:25 박승덕 기자
[사고(社告)] 메트로신문 경력기자 모집

메트로신문이 경력직 언론계 주인공을 찾습니다. 지난 2002년 5월 창간한 이후 지난해 3월 국내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유·무료신문 동시발간 체제에 돌입한 메트로신문이 유능한 경력기자를 모집합니다. 메트로신문은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매일 아침 시민들에게 'metro(메트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메트로신문은 지난해 3월부터 관공서와 기업 독자가 사무실에서 신문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유료신문인 '메트로경제'를 직접 배달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메트로신문은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하기 위해 유능한 경력기자를 모집합니다. 17년 역사의 메트로신문과 함께 언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경력기자 모집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부문 ①법조·증권·부동산·데이터소싱 부문 취재기자 ■ 모집내역 ① 전형방법 ▲1차 : 서류전형 ▲2차 : 면접 ② 모집인원 : O명 ③ 응시자격 : 해당 분야 경력 3~7년 사이 ①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 ②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 제출서류 ① 지원서 1부 (지원서 양식 홈페이지 다운로드/지원서에 사진부착) ② 졸업증명서 1통, 석·박사 학위증명서(해당자) 1통 ③ 기명기사 3건 ※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②③항의 서류를 면접 시 제출 ■ 원서접수 ① 기 간 : 2019년 4월23(화) ~5월9일(목) 오후 6시까지 ② 접수방법 : -e메일 접수 recruit@metroseoul.co.kr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5월9일 도착분) ③ 접수장소 : (03035)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18(옥인동) ㈜메트로미디어 4층 경영지원실 앞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본지 웹사이트 공고 및 개별 통보 ■ 기 타 ① 제출된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② 시험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영지원실로 문의(전화 02-721-9826)

2019-04-23 08:20:01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HDC현대산업, 구로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수주

- 온수동 최초의 아이파크로 2021년 8월 착공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흥·성원·동진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지난 20일 온수동 대신성결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동사를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744명의 조합원 중 661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총 609표를 얻었다.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 수주는 도시재생사업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첫 번째 수주로, 온수동 최초의 아이파크로 지어질 전망이다. 대흥·성원·동진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온수동 45-31번지 일대에 위치한 빌라 3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대지면적 5만5926㎡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49㎡~84㎡, 총 12개동 988가구 규모다. 총 공사비는 2066억원으로, 오는 2021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42만가구를 공급한 경험과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온수역 일대를 랜드마크로 조성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가재울 8구역 재개발, 성남은행주공 재건축, 대구 우방범어2차 재건축 등 도시재생부문에서 총 6개단지, 1조7191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2019-04-22 14:15:41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분양하이라이트]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전 가구 소형

GS건설이 오는 5월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오는 5월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GS건설의 자이(Xi) 옷을 입은 공공분양 아파트로 과천시내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전 타입이 소형으로 구성돼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과천의 시작,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전체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따라서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교통, 환경, 산업, 네트워크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과천시의 새로운 자족도시로 발돋움해 과천 구도심과 노후화 된 평촌신도시의 대체 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47번국도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인접해 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안양~성남간 고속도로도 2017년에 개통돼 인천공항과 KTX광명역,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됐다. 지식정보타운 부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 역사(가칭 지식정보타운역) 개통도 계획돼 있으며,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도 가깝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장점이다. 과천시는 녹지율이 85%에 달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 또한 약 25%가 공원 및 녹지로 조성되는 친환경지역이다. 또한 관악산과 청계산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변을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 최적의 입지 '과천제이드자이'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쉽다.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 옆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산업단지 부지도 맞닿아 있다. 지식산업단지 부지 내 기업이 입주하면, 직주근접의 효과도 누릴 전망이다. 전 세대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남측과 서측이 근린공원과 완충녹지 등으로 둘러싸여 최상의 조망권(일부 세대)을 누릴 수 있다. 소형 아파트임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시켰다. 전용 59㎡A은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의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도 조성된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룸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 49㎡A와 49㎡B는 방 두개, 거실로 구성되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 룸이,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공간이 마련돼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GS건설 박창현 분양소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업무, 주거, 상업 등이 결합되는 복합도시로서 기존 판교IT밸리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자족도시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수한 평면 설계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미래가치, 그리고 자이 브랜드와 공공분양으로 인한 합리적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2019-04-22 09:58:59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장위6구역' 수주전…롯데건설, 강북캐슬벨트로 승부수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강북벨트'를 강조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장위6구역에 진입하면 롯데건설은 길음뉴타운의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동대문구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 이어 서울 강북 전역에 '캐슬벨트' 구축이 예상된다. 이번 수주전에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했다. 장위6구역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163㎡ 일대를 대상으로 건축되며, 용적률 264%를 적용해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동 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1호선, 6호선이 모두 지나는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다. 또한 광운대,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포진해 있고, 우이천을 끼고 있다. 중량천과 근접한 생활여건에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까워 장위뉴타운에서도 손꼽히는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에서 1000억원 가량의 무이자사업비 지원, 신속한 사업추진력, 강남을 위주로 한 수주 및 착공실적, 다양한 조합원 무상품목제공 등을 제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주택보증공사(HUG)의 보증 미승인 시에는 롯데가 직접 조합사업비를 지급보증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탄탄한 재무구조가 강점인 롯데건설은 최근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주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 이주비를 포함해 조합원의 총회의결 시 롯데건설이 직접 지급보증을 통해 추가 이주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주가 시작되기 전 이주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안정적인 이주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롯데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공사 선정에서 이주까지 인접 재개발 사업장 대비 2년이나 빨랐던 길음1구역 재개발사업을 대표 사례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수주전에서 롯데건설이 강조하는 또 하나의 강점은 최근 강남에서도 호평 받은 '최첨단 명품설계 및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자연재해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디지털기술 기반의 최첨단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소음저감 및 생활편익 시스템,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합원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혜택도 다양하다. 발코니확장 및 컬러외관 입면분할 이중창(22T 복층 유리), 시스템에어컨 2개소, 55인치 LED TV, 현관 미세먼지 에어샤워시스템, 침실 붙박이장 2개소, 양문형 냉장고(815L), 김치냉장고(220L), 하이브리드 쿡탑 등 최고 수준의 무상품목이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강북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시공함으로써 강북 일대에 롯데캐슬벨트를 구축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4-21 10:21:44 박승덕 기자